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수문장 성윤수(사진)를 영입했다.인천 구단은 다양한 최후방 옵션을 위해 K4리그 세종 바네스FC 출신 성윤수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성윤수는 2003년생으로 부양초, 숭실중, 여의도고를 졸업했다. 2021년 여의도고 소속으로 부산MBC 전국 고교 축구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골키퍼로서 재능을 인정받았다.성윤수는 2023년 대학을 중퇴한 뒤 세종 바네스FC에 입단했다. 신인임에도 주전 골키퍼로서 K4리그 무대에서 활약했다. 선방 능력과 빌드업 능력을 모두 갖춘 유망주로 평가받는다.성윤수는 "인천은 팬과 선수의 관계가 그 어느 구단보다 끈끈한 것 같다"며 "묵묵히 팀을 돕고 언젠가 이곳 인천에서 프로로 데뷔해 팬들 앞에 설 수 있다면 무척 행복할 것"이라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성윤수는 지난 8일부터 태국 치앙마이에서 진행하는 팀 전지훈련에 곧바로 합류해 자신의 프로 첫 시즌을 대비한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프로축구 수원FC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2024시즌 K리그1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4시즌 K리그1 정규라운드인 1라운드부터 33라운드까지의 일정을 15일 발표했다. 2024시즌 K리그1에서 유일한 경기도 연고 팀인 수원FC는 오는 3월 2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2024시즌 공식 개막전은 3월 1일 오후 2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다. 올해 K리그1에는 모두 12개 팀이 참가하고 팀당 정규라운드는 33경기씩 소화한다. 33라운드를 마치면 팀당 5경기씩 파이널 라운드를 치른다. 성적에 따라 1위부터 6위까지는 파이널 그룹A로 묶여 이 그룹끼리만 경기를 치른다. 7위부터 12위까지는 파이널 그룹B로 묶여 그룹 내 팀들끼리만 경기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는 K3리그(3부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중앙 수비수 전인규(30)를 영입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전인규는 2021년에 FC목포 소속으로 K3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또 지난해 당진시민축구단에서 뛰며 팀 수비의 핵심으로 맹활약했고 전국체전 금메달도 따냈다. 안정감 있는 수비가 전인규의 강점이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전인규에 대해 “K3에서 리그 경험이 많은 선수로, 수비 능력과 빌드업이 뛰어나다"며 “선수를 리딩하는 능력이 좋아 올 시즌 우리 팀의 어린 선수들과 흐름을 잘 맞추면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인규는 “꿈꾸던 프로 무대로 올라올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이영민 감독님과 부천FC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부천FC 헤르메스 팬분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는 선수가 될 수 있게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은 지난해 수원 삼성에서 활약했던 바사니(26)도 품에 안았다. 바사니는 지난해 K리그1에서 22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바사니는 저돌적인 드리블이 장기라 올해 부천의 공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사니는 “아직 긴 시간을 같이 보내지는 않았지만, 부천이라는 팀과 부천의 선수들 모든 것이 너무 좋다"며 “함께 잘 준비해서 2024년에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재밌고 결과 좋은 축구 보여줄 것" 홍준형 수석코치와 대화 나누며획기적 전술변화 준비하고 있어"영입-기존선수 호흡 믿는다"수원FC위민을 이끄는 박길영 감독은 지난해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2024시즌에는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는 각오다.수원FC위민은 지난해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인천 현대제철에 패하며 우승을 놓쳤다. 수원FC위민은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그러나 수원FC위민은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현대제철에 2-6으로 패하며 결국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현대제철에 내줬다. 현대제철의 WK리그 독주를 막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목전에서 놓친 셈이다.박길영 감독은 인터뷰에서 "수원FC위민을 바라봐주시는 팬들과 관계자 여러분에게 지난해는 너무 죄송한 해였다"며 "팬분들에게 좋은 축구를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과도 내야 한다는 생각을 분명히 하고 있다. 올해는 수원FC위민의 축구가 재미있고 결과도 나온다는 것을 꼭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길영 감독은 지난해 WK리그 '우승'을 일궈내지 못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감독이라는 직업은 결과를 내야 한다"며 "팀을 더 이끌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주변 분들이 힘을 주셔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한번 해보자'는 의욕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올 시즌 WK리그 우승을 위해 수원FC위민은 경남FC에서 활약했던 홍준형 코치를 수석코치에 임명했다. 박길영 감독은 "경남이 특색있는 경기를 많이 했다"며 "수원FC위민의 축구와 조합을 해보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홍준형 수석코치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박길영 감독은 다른 팀에게 노출된 수원FC위민의 전술을 수정하겠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에는 4-2-3-1 포메이션에서 측면을 많이 공략하는 전술을 썼다"며 "이런 전술을 계속하다 보니 상대팀에게 노출돼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다. 수석코치와 대화를 많이 나눠서 획기적인 전술을 보여드리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올해 수원FC위민의 선수단에는 변화가 있다. 추효주·타나카 메바에·지선미가 팀을 떠나고 강채림·한다인·이진주가 새로 팀에 합류했다. 신인 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뽑은 한다인과 이진주가 팀을 빛낼 준비를 하고 있는 선수들이라면 국가대표 공격수 강채림은 즉시 전력감이다. 여자 성인 대표팀에서 A매치 30경기 출전해 8골을 넣은 강채림은 수원FC위민의 공격력을 한층 더 강화해 줄 것으로 전망된다. 박길영 감독은 "추효주, 메바에, 지선미 선수가 팀을 떠나 개인적으로 아쉽다"면서도 "이 선수들의 공백을 충분히 메울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 새롭게 온 선수들과 기존에 있던 선수들이 더 잘해 줄 거라고 믿고 있다"고 선수들에게 신뢰를 보였다.단단한 각오와 함께 다시 출발하는 수원FC위민이 박길영 감독의 지휘 아래 2024 WK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지난 11일 수원종합운동장 내 수원FC 사무실에서 박길영 수원FC위민 감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1.11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전 포지션 걸쳐 9명…강철 전력강화실장 영입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에 득점왕 루이스도 건재 지난해 1부리그 진출 문턱에서 아쉽게 돌아섰던 김포FC(대표·홍경호)가 브라질 공격수를 영입하는 등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다. 지난 11일 김포FC는 공격형 미드필더 브루노 파라이바(29)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브라질 출신인 브루노는 키 190㎝의 장신임에도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갖췄으며 지난 시즌 FC안양 소속으로 15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김포FC는 지난해 16골을 터뜨리며 K리그2 득점왕을 차지한 콜롬비아 출신 스트라이커 루이스 미나(30)와도 최근 재계약에 성공, 이들 외국인 선수의 올 시즌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뿐 아니라 구단 측은 지난 8일 국가대표 출신 강철(52) 전 화성FC 감독을 전력강화실장으로 영입했다. 강 신임 실장은 연세대에 재학 중이던 1989년 만 17세의 나이로 국가대표에 발탁된 이래 총 54경기에 출전하며 대표팀 수비의 중요한 축을 책임졌다. 화성FC 감독으로 2023시즌 K3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남다른 선수 발굴능력과 전술능력을 증명해냈다. 김포FC는 이달 들어 속속 '알짜 전력'을 보강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베테랑 수비수 김원균(31)과 장신 수비수 이용혁(27)과 계약했다. K리그1 FC서울에서 데뷔한 김원균은 지난 시즌 청주FC에서 21경기에 출장하며 적극적인 압박플레이로 노련하게 팀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부천FC에서 23경기에 출전하며 눈도장을 받은 이용혁은 K리그2 공식 데이터에서 스피드 부문 2위에 오를 만큼 민첩성을 갖췄다. 수비수 영입 이튿날 구단 측은 미드필더진으로 대전하나시티즌 출신 이종현(26)·부천FC 출신 김준형(27)·안산그리너스FC 출신 김채운(23), 10일에는 공격수로 안산 출신 이현규(21)와 김경준(27)·FC목포 출신 김희성(28)을 영입하는 등 프로무대에서 입증된 선수들을 대거 보강하며 K리그1 진출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졌다. 김포FC는 현재 순천에서 전지훈련 중이며, 다음 달부터 목포로 장소를 옮겨 시즌 개막 전까지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정운 김포FC 감독은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체력과 실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되도록 원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수원FC위민은 여자 국가대표 공격수인 강채림(25)을 영입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인천 현대제철에서 활약했던 강채림은 여자 성인 대표팀에서 A매치 30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으며 국가대표로도 맹활약하고 있다. 강채림은 빠른 속도를 통해 수원FC위민의 측면 공격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은 2024시즌 코칭스태프와 주장단 선임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오장은 수석코치, 고차원 코치, 신화용 골키퍼코치, 양상민 코치가(2군 전담) 염기훈 감독을 보좌한다. 김성현 피지컬 코치는 팀에 새롭게 합류했다. 김성현 코치는 대한민국 U-17 대표팀, 수원FC, 인천 현대제철, 전남 드래곤즈, FC안양 등에서 경험을 쌓은 베테랑 피지컬 코치다. 송기호 스포츠 사이언티스트는 선수들의 체력 관련 데이터를 총괄 분석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수원 삼성의 올 시즌 주장은 양형모 골키퍼가 맡는다. 이종성, 카즈키, 박대원은 부주장으로 선임됐다. 한편 수원 삼성 선수단은 이날 전지훈련지인 태국 방콕으로 떠났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칠레 2부리그에서 활약한 공격수 호세 파블로 몬레알(27·사진)을 영입했다고 11일 발표했다.몬레알은 수원FC가 올해 영입을 발표한 첫 외국인 선수다.칠레 2부리그 산 페리페에서 활약한 몬레알은 191㎝의 큰 키로 체격 조건이 좋고 빠른 주력을 가지고 있는 공격수다.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수와 강하게 싸워줄 수 있는 유형의 선수로 평가된다.몬레알의 합류로 수원FC는 다양한 공격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몬레알은 "공격 축구로 유명한 수원FC에 합류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화끈한 골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오는 13일(한국시간) 카타르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바레인, 요르단, 말레이시아와 함께 E조에 속했다.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최강의 전력을 꾸렸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프턴)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 뛰고 있는 해외파들이 모두 대회에 참가해 역대 최고의 전력을 갖췄다고 봐도 무리가 없다.아시아 정상을 차지하려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분위기는 좋다. 대한민국은 지난 6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뉴욕대 스타디움에서 열린 축구 대표팀 평가전에서 이라크를 1-0으로 꺾으며 아시안컵을 앞둔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이라크전 승리로 대한민국 대표팀은 A매치 6연승을 달렸고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도 이어갔다.초호화 멤버를 꾸린 대한민국은 E조에 속한 국가들 가운데 최강 전력으로 평가돼 큰 이변만 없다면 조별리그에서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이번 대회 우승으로 대한민국이 아시아 축구를 대표하는 국가로 우뚝 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규율 단단하고, 지속해서 움직이는 팀 만들것" 염 "지금 남아있는 선수들 중요"박 "강등 조짐 몇년전부터 보여선수단·프런트 변화해야 한다" 2024시즌 수원 삼성을 이끄는 염기훈(40) 감독은 팀의 1부리그 승격을 위해 '축구 인생'을 걸었다고 했고 박경훈(62) 단장도 팀의 재도약을 위해 '용감한 변화'를 약속했다.11일 화성시에 위치한 수원 삼성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박경훈 단장과 염기훈 감독은 수원 삼성의 1부리그 복귀와 명문구단으로의 재탄생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했다. 수원 삼성은 지난해 승점 33(8승 9무 21패)으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최초로 K리그2로 강등됐다.염기훈 감독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 축구 인생 모든 걸 걸고 이 자리를 수락했다"고 말했다. 수원 삼성은 지난해 9월 26일 김병수 감독을 경질하고 염기훈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마무리하겠다고 발표했다. 염기훈은 감독대행에서 올해 정식 감독이 돼 어려움에 처한 수원 삼성을 1부리그로 올려놔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염기훈 감독은 감독직을 수락하기가 쉽지만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정식 감독 제안이 왔을 때 저의 아내조차도 반대했다"며 "그렇지만 해볼 수 있겠다는 믿음이 강력했다"고 감독 수락 이유를 설명했다.수원 삼성 소속으로 최다 경기 출전 기록을 가진 팀의 '레전드' 염기훈 감독은 팀 규율을 다잡아 단단한 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규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클럽하우스와 운동장 안에서 선수단이 지켜야 할 규율이 있다"며 "규율을 지키지 못하는 선수들은 가차 없이 쓰지 않겠다고 선수들에게 얘기를 했다. 규율이 지켜져야 선수들이 서로 믿음이 생길 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염기훈 감독은 "선수들이 패스를 하고 그냥 서 있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 부분을 감독대행을 하면서도 바꾸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고 했다. 지속해서 움직이는 팀을 만들겠다는 것이 염기훈 감독의 생각이다.또 염기훈 감독은 "외부에서 선수를 수혈해 오는 것도 좋지만 지금 남아 있는 선수들을 잡는 것도 중요하다"며 "선수들과 계속 얘기 중"이라고 말했다.이날 같이 인터뷰한 박경훈 단장은 수원 삼성의 1부리그 승격과 명문구단으로의 복귀를 위해 팀 자체를 바꾸겠다고 했다. 자세한 변화의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지만, 선수단뿐만 아니라 프런트까지 변화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박경훈 단장은 "수원 삼성의 강등은 작년에 이뤄진 게 아니고 몇 년 전부터 조짐이 보였다"고 진단한 뒤 "단장으로 취임하면서 용감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봤고 (변화를) 담대히 실행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경훈 단장은 "선수단도 변화를 해야 하고 프런트 또한 변화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박경훈 단장은 "저는 1부리그 감독도 해봤고 2부리그 감독도 해봤다. 오히려 2부리그가 훨씬 힘들다는 생각"이라며 "한국 축구의 자산인 염기훈 감독이 훌륭한 감독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박경훈 단장과 염기훈 감독이 만들 2024년의 수원 삼성이 축구 명가로서의 자존심 회복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11일 화성시에 위치한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의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박경훈 단장(왼쪽)과 염기훈 감독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1.11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