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는 올해 K3리그(3부리그) 우승상금 중 4천만 원을 화성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화성시복지재단에서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와 고원준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 기부금은 화성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화성FC는 2023 K3리그에서 승점 60(17승 9무 2패)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는 “화성FC의 2023시즌 우승은 화성시민의 성원과 사랑에 힘입어 달성한 결과"라며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하는 구단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원준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우승의 기쁨을 시민과 이웃들을 위해 나눌 수 있게 기부해 주신 화성FC에 감사드리며, 선수단의 에너지와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이웃에게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여자팀인 수원FC위민의 박길영(사진) 감독과 재계약했다고 27일 발표했다.박 감독은 수원FC위민의 전신인 수원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 시절부터 코치로 함께했다. 2017년 김상태 감독의 사임 이후 감독대행을 맡았고 팀 명칭이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으로 바뀐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감독직에 올랐다.박 감독의 지휘 아래 수원FC위민은 한국 여자축구 레전드인 지소연을 영입했고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올해는 한국여자실업축구리그인 WK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박 감독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WK리그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여자팀인 수원FC위민의 박길영(사진) 감독과 재계약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박 감독은 수원FC위민의 전신인 수원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 시절부터 코치로 함께했다. 2017년 김상태 감독의 사임 이후 감독대행을 맡았고 팀 명칭이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으로 바뀐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감독직에 올랐다. 박 감독의 지휘 아래 수원FC위민은 한국 여자축구 레전드인 지소연을 영입했고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올해는 한국여자실업축구리그인 WK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박 감독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WK리그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다큐 영화 30일 쿠팡서 공개첫 ACL무대 도전기 등 담아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2023시즌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비상 2023: 추억(포스터)'이 오는 30일 오후 6시 K리그 공식 뉴미디어 파트너사인 쿠팡플레이에서 독점 선공개된다. 쿠팡플레이에 선공개 이후 새해엔 구단 영상 채널 'IUFC TV'에서도 만날 수 있다.'비상 2023: 추억'은 창단 20주년인 2023시즌에 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진출한 인천의 첫 아시아 무대 도전기를 팬, 선수, 감독 등 구성원의 시각으로 재조명했다. 지난 20년간의 추억과 힘들었던 2023시즌 초반, 무고사의 복귀, 감격스러운 첫 아시아 무대 데뷔 등 매 순간을 추억하며 한 시즌을 담담하게 풀어냈다.특히 팬들이 경험하지 못하는 공간(라커룸, 클럽하우스, 훈련장, 원정경기호텔 등)에서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 그리고 피치 위에서 펼쳐진 인천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다.인천 관계자는 "팬 여러분 덕분에 20년간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그리고 이번 '비상 2023: 추억'은 팬들에게 헌정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팬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2023시즌 이야기, 그리고 시리즈 콘텐츠 '2023 피치 위에서'에서 다 공개하지 못한 내용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그림을 영화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한편, 인천 구단은 지난 2006년 극장 개봉한 K리그 다큐멘터리 영화의 원조 '비상'(연출 임유철) 이후 '비상 2020', '비상 2021', '비상 2022' 등 구단의 시즌 중 이야기를 담은 다큐를 제작하고 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인천Utd 제공
'K리그1·2' 7개팀 중 4팀 선택환경·시설·비용 등 적절한 수준경기지역 프로축구팀들은 2024시즌을 위한 동계 전지훈련지로 '태국'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26일 기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취합 중인 '2024년도 K리그 동계 전지훈련 일정'에 따르면 태국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경기지역 프로축구팀은 수원 삼성, 성남FC, 부천FC1995, FC안양 등 모두 4개다. K리그1과 K리그2 경기 연고팀 7개 중 절반 이상이 태국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셈이다.수원 삼성은 내년 1월 2일부터 11일까지 클럽하우스에서 훈련을 진행한 후 태국 방콕으로 장소를 옮겨 1월 29일까지 동계훈련을 이어간다.성남FC는 내년 1월 4일부터 2월 10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동계훈련을 한다. 부천은 내년 1월 9일부터 2월 1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동계훈련을 진행하고 FC안양도 내년 1월 3일부터 24일까지 태국 촌부리에서 훈련에 들어간다.경기지역 프로구단 관계자들에 따르면 태국은 기후가 따뜻할 뿐만 아니라 훈련시설도 괜찮은 수준이라 동계 전지훈련지로 선호하고 있다고 한다.성남FC 관계자는 "태국은 동계 전지훈련을 하기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며 "비용 면에서도 적절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이밖에 K리그2 김포FC와 안산 그리너스FC는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하지 않는다. 김포는 내년 1월 8일부터 31일까지 전남 순천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목포로 옮겨 훈련을 계속한다. 안산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부산 기장에서 훈련하고 국내에서 2차 전지훈련을 한다.한편 2024시즌 K리그1의 유일한 경기지역 연고팀인 수원FC는 내년 1월 4일부터 12일까지 수원에서 훈련을 진행한 뒤 제주도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이후 1월 29일부터 2월 18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2023시즌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비상 2023: 추억'이 오는 30일 오후 6시 K리그 공식 뉴미디어 파트너사인 쿠팡플레이에서 독점 선공개된다. 쿠팡플레이에 선공개 이후 2024년엔 구단 영상 채널 'IUFC TV'에서도 만날 수 있다. '비상 2023: 추억'은 창단 20주년인 2023시즌에 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진출한 인천의 첫 아시아 무대 도전기를 팬, 선수, 감독 등 구성원의 시각으로 재조명했다. 지난 20년간의 추억과 힘들었던 2023시즌 초반, 무고사의 복귀, 감격스러운 첫 아시아 무대 데뷔 등 매 순간을 추억하며 한 시즌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특히 팬들이 경험하지 못하는 공간(라커룸, 클럽하우스, 훈련장, 원정경기호텔 등)에서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 그리고 피치 위에서 펼쳐진 인천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다. 인천 관계자는 “팬 여러분 덕분에 20년간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그리고 이번 '비상 2023: 추억'은 팬들에게 헌정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팬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2023시즌 이야기, 그리고 시리즈 콘텐츠 '2023 피치 위에서'에서 다 공개하지 못한 내용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그림을 영화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구단은 지난 2006년 극장 개봉한 K리그 다큐멘터리 영화의 원조 '비상'(연출 임유철) 이후 '비상 2020', '비상 2021', '비상 2022' 등 구단의 시즌 중 이야기를 담은 다큐를 제작하고 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외국인 수비수 닐손주니어(34·브라질·사진)와 1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닐손주니어는 2024시즌에도 부천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를 누비게 됐다.닐손주니어는 2014시즌 부산 아이파크에서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2017시즌 부천에서 처음으로 뛰었다. K리그2에서 부천 소속으로 175경기에 출전해 27득점 7도움을 기록한 닐손주니어는 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수비수다.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부천의 수비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이영민 부천 감독은 닐손주니어에 대해 "부천에서 함께한 매 시즌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잘 수행해 줬고 리더십을 발휘해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면서 안정된 수비라인을 구축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K리그에서의 이러한 경험들이 내년 시즌에도 부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닐손주니어는 "제가 사랑하는 부천과 한 시즌 더 함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천FC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계약 연장 소감을 밝혔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지난 24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울버햄프턴과 첼시의 경기에서 울버햄프턴 황희찬(가운데)이 첼시 선수들 사이에서 공을 지키려 하고 있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2-1 승리를 도왔다. 2023.12.24 /AP=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외국인 수비수 닐손주니어(34·브라질)와 1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닐손주니어는 2024시즌에도 부천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를 누비게 됐다. 닐손주니어는 2014시즌 부산 아이파크에서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2017시즌 부천에서 처음으로 뛰었다. K리그2에서 부천 소속으로 175경기에 출전해 27득점 7도움을 기록한 닐손주니어는 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수비수다.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부천의 수비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닐손주니어에 대해 “부천에서 함께한 매 시즌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잘 수행해 줬고 리더십을 발휘해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면서 안정된 수비라인을 구축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K리그에서의 이러한 경험들이 내년 시즌에도 부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닐손주니어는 “제가 사랑하는 부천과 한 시즌 더 함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천FC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계약 연장 소감을 밝혔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광주대 출신 미드필더 국관우가 무려 450:1의 경쟁률을 뚫고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 유니폼을 입게 됐다.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는 지난달 실시한 프로팀 공개테스트를 통해 국관우를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류전형과 실기 테스트로 진행된 이번 공개테스트에는 총 450명이 지원했다. 176cm의 키에 65kg인 국관우는 미드필더와 공격수 등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상대 수비를 흔들 수 있는 움직임과 일대일 돌파가 장점이다. 광주대 소속으로 2022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을 경험했고 2023년 제22회 덴소컵 한일대학 축구 정기전 대표 선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국관우는 “성남이라는 명문 팀에 선택받은 만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공개테스트에 임했던 간절한 마음을 잃지 않고 팀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