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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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생성형 AI 미디어아트 영상 제작'… 수원문화재단, 27일까지 참여모집 지면기사
수원문화재단이 '2024 생성형 AI 미디어아트 영상 제작 지원' 참여자를 27일까지 모집한다.경기도·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기획한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미디어아트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 목표다. 지원대상은 경기도민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제작이 가능한 팀 또는 개인이다. 한 팀(개인)당 최대 2편까지 제작이 가능하다. 최대 지원금은 1편당 100만원 내외이며, 심사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수원을 주제로 역사, 환경, 인물, 건축 등을 모티브로 AI 미디어아트 영상 제작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khjeon@swcf.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창작자의 영상물은 수원시미디어센터에 전시될 예정이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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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먹거리·볼거리 가득한 '연수구 음식문화 축제' 지면기사
내달 5~6일 송도달빛축제공원식품 스토리관·포토존 등 운영인천 연수구는 내달 5~6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제14회 연수구 음식문화축제'를 연다.이 행사는 지역 음식점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첫째날인 5일엔 연수구 지역 12개 음식점이 '소풍'을 주제로 한 경연대회를 펼친다. 대회에 참여한 음식점들은 가족 나들이용 도시락을 만든다. 전문심사단과 주민평가단 약 75명이 도시락을 시식해 향후 매장에서 먹고 싶은 우수 메뉴를 선정한다.행사 기간에 연수구의 대표 브랜드 식품(쿠키)인 '연수랑'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연수랑은 연수구 브랜드식품 명칭&BI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이름이다.이곳에서는 연수구 브랜드식품 스토리관,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또 식품 시식·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쿠키, 떡, 케이크 등을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등도 준비된다.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라며 "지역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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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청라서 맛보는 남미문화… 와인 한잔 '치얼스' 지면기사
내달 5~6일 호수공원서 페스티벌인기가수 공연·퍼레이드 등 행사(재)인천서구문화재단은 다음달 5~ 6일 청라호수공원 플라워뮤직아일랜드에서 '2024 청라와인페스티벌(포스터)'을 개최한다. 올해는 '남미로 떠나는 와인&탱고'라는 주제로 와인과 남미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5일에는 지역 예술가와 남미 음악 공연으로 구성된 '프리 스테이지', 퍼레이드 형식의 식전 공연, 탱고와 라틴댄스 공연으로 구성된 '메인 스테이지'가 열린다. 6일에는 뮤지컬 배우 카이와 가수 효린, 하현상, VOS의 공연으로 펼쳐진다.이번 행사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와인 칵테일 만들기, 남미 스타일의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과 와인 라디오, 와인 강연회, 와인퐁 게임 등 참여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또 다양한 나라의 와인을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와인 부스가 운영된다. 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국적인 볼거리와 다양한 음식, 풍성한 체험을 제공해 인천시민과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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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인구보건복지협회, 인구이슈 지역순회 경기포럼 개최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이삼식, 이하 인구협회)는 24일 오후 3시부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컨퍼런스룸2에서 '2024년 인구이슈 지역순회 경기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 주제 발표는 이나련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이 '경기도 남성의 가족프로그램 인식'을 주제로 남성의 가족프로그램 인지도와 참여 경험 등을 토대로 선호하는 가족 프로그램 유형과 남성의 가족 역할 지원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호미자 도 인구정책담당관이 '경기도 저출생 대응정책'을 주제로 인구톡톡위원회, 인구·저출생TF 운영 등 저출생 대응체계와 경기 가족친화기업 인증 확대, 4·6·1 육아응원근무제, 360° 돌봄 등 일·가정 양립 정책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전문가 사례발표 및 토론 시간에는 ▲4·6·1 육아응원근무제 선도적 도입 우수사례(안유림, 경기관광공사 ESG경영팀 과장)▲경기도 아빠들의 재미난 육아 네트워크(김진환, 경기도 아빠하이) ▲네쌍둥이 아빠의 육아 및 돌봄정책에 대한 제언(이한솔, '네쌍둥이아빠: 넷둥파파' 유튜버) ▲지역 사회 민간단체 역할(윤영옥,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 인구사업과장)에 대해 발표 후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이삼식 회장은 “수도권의 경우 인구밀도 상승으로 출산과 육아 비용이 증가해 일·가정 양립 인프라 부족 등으로 인해 저출생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인구이슈 지역순회 포럼을 통해 저출생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보다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들고자 각계각층의 지혜를 모으는 반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구이슈 지역순회 경기포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참가 신청(QR코드 참조)을 통해 등록하면 된다. 한편 인구협회는 지역별 인구이슈(일·가정 양립, 양육)에 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저출산 대응 지역연대와 연계해 포럼을 권역별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 합계출산율은 0.77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인구의 과반수가 수도권으로 집중돼 출산·양육친화환경 조성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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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 회암사지서 고려시대 유물 다량 출토 지면기사
26일 14차 발굴 설명회 '일반공개' 양주 회암사지에서 고려말 대규모 중창(개보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유물이 다량 출토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활용할 자료를 추가 확보하게 됐다.22일 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회암사지 6단지에서 8단지에 걸쳐 건물지 15동에서 14차 발굴조사가 이뤄졌다.시는 회암사지의 고고학적 자료를 확보할 목적으로 재단법인 수도문물연구원에 조사를 의뢰했다.이번 조사에서 기단석렬, 적심과 초석, 배수로, 축대, 온돌 유구, 고래열 등 선대 유구와 유물이 다수 확인됐다. 또 고려시대 구목문(일휘문) 막새기, 어골문 기와, 고려청자편, 중국 청백자편 등도 이번에 함께 출토됐다.이들 유물은 고려말 시기 회암사에서 대규모 중창이 이뤄진 흔적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됐다.시는 이번 발굴성과를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서 작성과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오는 26일 회암사지에서 14차 발굴조사 설명회를 열고 발굴 현장을 일반에 공개한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양주 회암사지 전경. 2024.9.20 /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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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33회 성정음악콩쿠르' 피아니스트 지현규 대상 지면기사
수원음악상 이소민·성정음악상 정주연 제33회 성정음악콩쿠르에서 피아니스트 지현규가 우승을 차지하며 대상의 영예를 얻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성정음악콩쿠르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2천만원이 주어진다.지난 12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는 수원시립교향악단(지휘 신은혜)과 협연무대로 우승자를 가리는 특별 공연 'WINNER CONCERT'가 펼쳐졌다. 제33회 성정음악콩쿠르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 5인이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담은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며 저마다 예술적인 깊이를 뽐냈다.대상의 주인공, 피아니스트 지현규는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1악장을 연주하며 뛰어난 테크닉과 감수성을 자랑했다. 곡의 극적 전개를 완벽히 소화하며 피아니스트로서의 탁월한 역량을 증명했다. 이외에도 소프라노 정주연·첼리스트 이소민·바이올리니스트 닐루파르 무히디노바·베이스 곽재원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음색과 연주를 선보였다.이어진 시상에서는 각각 수원음악상(수원시장상·상금 300만원)에 첼리스트 이소민, 성정음악상(성악특별상/재단이사장상·상금 500만원)과 연주상(대회장상·300만원)에 소프라노 정주연, 청중상(수원문화재단이사장상)에 바이올리니스트 닐루파르 무히디노바가 이름을 올렸다.피아니스트 지현규는 "이번 콩쿠르는 단순한 경연 이상의 의미를 안겨준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며 성장하는 피아니스트가 되고자 한다. 저의 음악을 통해 더 많은 분과 감동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피아니스트 지현규(가운데)가 지난 12일 열린 'WINNER CONCERT'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제33회 성정음악콩쿠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4.9.12 /성정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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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영종진 전몰 영령 추모제' 열려… 선조들의 숭고한 호국정신 기려 지면기사
'영종진 전몰 영령 추모제'가 지난 20일 오전 인천 중구 영종진 공원에서 열렸다.인천 중구 중산동에 있는 영종진(永宗鎭)은 조선 시대 해군기지 역할을 하던 곳이다. 1875년 9월 일본 군함 운요호(雲揚號)에 맞서 영종진을 지키던 조선 수비군 35명이 전사한 전적지이기도 하다. 매년 이맘때 전몰 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이날 김정헌 구청장, 중구의회 의원, 영종·용유지역 초·중·고교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은 전몰 영령 추모비 앞에서 헌화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렸다.김정헌 중구청장은 "영종진은 근대 개항기 우리 민족의 치열했던 역사가 새겨진 곳"이라며 "영종진의 역사적 가치와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지속해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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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예술제' 천일홍·김삿갓 매력 속으로 지면기사
27~28일 양주시 나리공원서 개최플라워 퍼레이드·풍월가 등 마련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양주예술제가 오는 27~28일 양일간 양주시 나리농원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시 대표축제인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개막에 맞춰 동시에 열리며 메인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한국예총 양주지부가 주최하고 산하 8개 지부가 주관하는 양주예술제는 '양주의 멋과 흥에 취하다'를 부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더욱 알찬 공연들을 선보인다.축제 첫날인 오는 27일에는 12개 읍·면·동 주민들이 함께하는 '플라워 퍼레이드'가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개막작으로는 국내 첫 선을 보이는 김삿갓 방랑뮤지컬 '풍월가'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창작뮤지컬로 김삿갓의 아들 김연균의 시선으로 본 해학과 풍자를 담고 있다. 양주지역 역사인물인 김삿갓의 생애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조명했다. 관객들의 속을 시원하게 뚫어줄 춤과 노래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튿날인 28일에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제4회 청소년 댄스페스티벌, 음악협회와 국악협회가 함께하는 '양주의 향연' 공연, 양주연예예술인협회의 축하공연 및 천일홍 양주 시민 가요제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또한 예술제 기간에는 공연뿐만 아니라 부대행사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양주예술제를 위해 예원예술대와 협업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풍월가는 재미와 감동을 넘어 지역인물인 김삿갓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양주예술제에서 선보일 창작뮤지컬 풍월가 포스터. 2024.9.19 /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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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연수 청년 힐링데이' 내일 토크콘·버스킹 행사 지면기사
구청서 청년친화도시 선포식도취업준비생 위한 체험부스 마련인천 연수구는 21일 오후 2시 구청 앞 한마음광장에서 청년친화도시 선포식과 '연수 청년 힐링데이'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을 맞아 지역 청년문화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또 이날 연수구는 최근 2년 연속 대한민국 청년친화헌정 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하고자 '청년친화도시 선포식'도 연다.당일 행사에서는 청년 토크콘서트, 청년 문화공연, 버스킹 등이 열린다. 인천 출신 유명 방송인 권혁수가 오후 3시10분부터 토크콘서트 연사로 참여해 청년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 야외 홍보체험 부스에서는 취업 준비생을 위한 자기소개서 컨설팅과 퍼스널컬러(개인이 가진 신체의 색과 어울리는 색) 진단을 받을 수 있다.연수구는 그동안 청년센터 조성, 청년 맞춤형 특강과 직업훈련 교육 실시, 청년안심중개업소 MZ하우스 운영 등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취업 준비 등 반복된 일상에 지친 연수구 청년들이 이번 연수 청년 힐링데이를 통해 에너지를 얻고 지역사회와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우기자 beewo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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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가 Green 인천, 갯벌 품은 환경축제 지면기사
초록우산·지역 환경단체SK인천석유화학 등 공동28일 송도 솔찬공원서공연·추억·전시·체험마당사전 신청없이 누구나'갯벌은 인천의 보물!'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SK인천석유화학, 인천지역 환경단체와 함께하는 환경 축제 '갯벌, 인천이 품은 보물!'(포스터)을 오는 28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에서 연다.이 행사는 갯벌 등 해양 생태계 보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가톨릭환경연대,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SK인천석유화학으로 구성된 '우리가 Green 인천' 운영위원회가 공동 진행한다.축제는 공연마당, 추억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등으로 구성된다. 공연마당에서는 폐악기를 이용한 난타공연과 댄스공연, 마술쇼가 펼쳐진다. 추억마당에선 인천 '깃대종'(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는 생물종) 캐릭터 워터 타투, 인생네컷 촬영 등을 즐길 수 있다. 전시마당에서는 갯벌 서식 생물과 조류 사진 전시회가 열리며 체험마당에선 쓰레기를 이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탄소중립 이해하기, 갯벌 생물 알아보기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행사는 당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사전 신청이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리가 Green 인천' 운영위원회는 인천시민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갯벌과 해양생태계 보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 문의 :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032-875-7010)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