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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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문인협회 '내 손안에 인천 사랑' 지하철 시(詩) 당선작 100편 발표 지면기사

    인천도시철도 1호선 승강장 안전문 전시 인천문인협회가 '2024년 내 손안에 인천 사랑' 지하철 시(詩) 공모 당선작을 29일 발표했다.인천문인협회는 지난 6월 1~30일 지하철 시를 공모한 바 있다. 총 266명이 응모했으며, 협회는 응모작 중 100편을 선정했다. 작품 선정은 문단의 권위 있는 심사위원들로 구성해 심사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내 손안에 인천 사랑' 지하철 시 공모는 인천시가 지원하고 인천교통공사가 후원하는 행사로, 인천문인협회가 주관한다. 올해 선정작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인천도시철도 1호선 승강장 안전문에 붙여 전시할 예정이다. 또 선정작은 시화로 제작해 인천대공원에서도 전시된다.정경해 인천문인협회 회장은 "인천 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지하철 시 공모에 해마다 300여 명의 시민과 작가가 응모하고 있다"며 "인천에 대한 감동과 울림이 있는 시들을 선정했다"고 말했다./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 "시간 쫓겨 예산타협 안돼… 미래형 글로컬 미술관 지향을"
    문화·라이프

    "시간 쫓겨 예산타협 안돼… 미래형 글로컬 미술관 지향을" 지면기사

    '인천시립미술관 건립 방향은' 市 1차 전문가 연구 세미나 "대만·중국 등 최근 개관한 곳들지역의 작은 규모 추구하지 않아""전문성이란 권위, 대중에게 이관새 흐름, 후발주자인 인천에 기회""지역미술 아카이브 잘 구축해야""연령·취향 등 모두를 위한 곳으로"인천시가 건립을 추진 중인 인천시립미술관은 지역성을 확보하면서도 이를 국제적으로 확장하는 목표를 지향해야 한다고 전국 공립미술관장들이 제언했다. '모두의 미술관'으로서 공공성과 개방성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인천시는 지난 26일 오후 서구 '코스모40'에서 인천시립미술관 건립·개관 관련 1차 전문가 연구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 전승보 경기도미술관장,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장 등 전국 주요 공립미술관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술관 운영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인천시립미술관의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최은주 관장은 대만, 중국 청두, 홍콩,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등지에서 최근 개관한 현대미술관들의 사례를 설명하며 "이들 미술관의 공통점은 세계적으로 움직이며 지역의 작은 쪼그라든 미술관을 지향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은 '국내 3대 도시'만으로 얘기하기엔 굉장히 많은 문화적 자산을 갖고 있으므로 세계적 수준의 도시 미술관 사례를 보여줄 수 있다"며 "급하게 지으려 하지 말고, 예산과 타협해 소극적으로 짓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했다.서진석 관장도 '글로컬(글로벌과 로컬의 합성어)한 미래형 미술관'을 지향해야 한다고 했다. 서 관장은 "20세기 말부터 전 세계 미술관이 기존 미술관 시스템을 대체할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고, 21세기 들어와 미술관이 가진 전문성이란 권력과 권위가 대중에게 이관되는 등 새로운 움직임이 일고 있다"며 "인천시립미술관 같은 후발주자에게 오히려 더 좋은 기회"라고 했다. 이어 "인천시립미술관이 미래형 미술관을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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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문화재단, 道공공기관 평가 '나등급' 5년 연속 달성… 혁신·문화사업 등 결과 지면기사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5년 연속 나등급(A등급)을 달성했다. 재단은 지속적인 혁신 노력과 경기도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의 결과로 분석했다. 재단은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ESG 경영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경영,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지속가능한 경영 실현 등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유인택 대표이사는 "지난해는 모두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 한해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기관 최초 5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정책 발전과 도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

  • 시흥 오이도 문화복합공간 '오아시스' [경기도, 예술의 일상·(2)]
    문화일반

    시흥 오이도 문화복합공간 '오아시스' [경기도, 예술의 일상·(2)] 지면기사

    쉼 '선사'… 키 돌린 나이 든 배 한 척 해양경비정이던 퇴역함선 변신 프로젝트바다와 맞닿아 '노을·갯벌 감상' 최적화한혜진 'Drawing. H'展도 내달 3일까지길이 47.75m, 폭 7.1m, 높이 3.8m. 시흥 오이도에는 해양경비정으로 사용된 '퇴역함선'이 있었다. 흔히 오이도 하면 떠올리는 빨간 등대가 있는 방조제를 따라 쭉 가다보면 보이는 이 함선은 2012년 처음 설치됐다. 당초 시흥시는 이곳을 오이도 선사유적을 이용한 전시공간으로 구성해 운영하다, 2018년 오이도박물관과 선사유적공원이 만들어지면서 기능의 중복, 시설의 노후화로 그 기능을 중단하게 됐다. 함선은 방치됐다. 이곳 주변의 상인과 주민들의 요구들이 이어졌다. 퇴역함선을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는 그렇게 시작됐다.함선의 모습을 획기적으로 바꾼 것은 프로젝트의 가장 큰 핵심이자 어려운 도전이었다. 밀폐된 외벽으로는 문화공간으로 사용되기가 힘들었기에 과감하게 배의 몸통 부분을 뚫은 것이다. 안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게 선실의 무게를 견딜 수 있을 정도로 잘라내는 것이 관건이었다. 그렇게 구조적으로 새롭게 태어난 함선은 그 너머의 바다를 고스란히 담을 수 있게 됐다.바다와 맞닿은 오아시스의 바깥쪽은 노을을 보기에 특히 좋은 핫플레이스이다. 배에서 바라보는 넓은 갯벌은 오이도 특유의 풍경을 선사한다. 오아시스는 밤에도 빛나는데, 은은한 조명이 함선을 밝히고 입구에 이어진 계단 아래에도 불이 밝혀지며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어디든 편하게 앉을 수 있게 단차를 만들어 놓은 입구 계단에서는 야외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감상하기에도 좋다. 이곳에는 8월 3일까지 한혜진 작가의 개인전 'Drawing. H'가 열린다. 작가의 작품은 커다란 꽃의 형상을 중심으로 물감이 스미고 번져있다. 생명력과 같은 아름다운 존재와 우연성과 무의식의 자유로움도 엿보인다. 작가의 작품은 오아시스 안에 전시돼 관람객을 만나고 있다. 한 작가는 함선이라는 특이한 전시공간에 대해 "작가들에게도 좋고 시민들에게도 좋은 매력적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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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조산근린공원 물놀이장 개장, '우주 정거장' 형태… 무료 운영 지면기사

    인천 계양구에 공원형 물놀이장인 '오조산근린공원 물놀이장'이 들어섰다.계양구는 지난 25일 오조산근린공원 물놀이장(인천 계양구 오조산공원로 35) 준공식을 개최했다. 오조산근린공원 물놀이장은 계양구 최초 공원형 물놀이장으로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우주정거장(우주비행기)' 형태로 조성됐다. 물놀이장은 다음 달 31일까지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

  • “인천시립미술관, 글로컬한 미래형 미술관 지향해야”
    문화·라이프

    “인천시립미술관, 글로컬한 미래형 미술관 지향해야”

    인천시가 건립을 추진 중인 인천시립미술관은 지역성을 확보하면서도 이를 국제적으로 확장하는 목표를 지향해야 한다고 전국의 공립미술관장들이 제언했다. '모두의 미술관'으로서 공공성과 개방성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인천시는 26일 오후 서구 코스모40에서 인천시립미술관 건립·개관 관련 1차 전문가 연구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 전승보 경기도미술관장,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장 등 전국 주요 공립미술관장들이 참석했다. 공립미술관장들은 미술관 운영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인천시립미술관의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대만, 중국 청두, 홍콩,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등지에서 최근 개관한 현대미술관들의 사례를 설명하며 “이들 미술관의 공통점은 세계적으로 움직이며 지역의 작은 쪼그라든 미술관을 지향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은 '국내 3대 도시'만으로 얘기하기엔 굉장히 많은 문화적 자산을 갖고 있으므로 세계적 수준의 도시 미술관 사례를 보여줄 수 있다"며 “(인천시립미술관을) 급하게 지으려 하지 말고, 예산과 타협해 소극적으로 짓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했다.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장도 과거의 미술관 개념과는 다른 시대적 의제와 흐름을 반영한 '글로컬(글로벌과 로컬의 합성어)한 미래형 미술관'을 지향해야 한다고 했다. 서진석 관장은 “20세기 말부터 전 세계 미술관이 기존 미술관 시스템을 대체할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고, 21세기 들어와 미술관이 가진 전문성이란 권력과 권위가 대중에게 이관되는 등 새로운 움직임이 일고 있다"며 “인천시립미술관 같은 후발주자에게 오히려 더 좋은 기회"라고 했다. 이어 “인천시립미술관이 미래형 미술관을 지향한다면 운영의 순발성, 조직의 유기성과 유동성, 기획의 선도성, 장르의 확장성을 기본 전제로 가져야 한다"고 했다. 지역성 확보도 중요한 과제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지역 미술 아카이브를 잘

  • 강화군 랜드마크 꿈 익어가는 '금풍양조장' [즐기자! 웰니스 인천·(3)]
    문화·라이프

    강화군 랜드마크 꿈 익어가는 '금풍양조장' [즐기자! 웰니스 인천·(3)] 지면기사

    100년을 발효한 이야기가 혀끝에서 술술 일제강점기 지어진 건물… 건축양식 잘 보존2022년 인천시 시도등록문화유산 지정 '가치'예약 방문 '시음-투어-만들기' 2시간 코스친환경 지역 쌀에 온수리 지하수로 빚어내대표 막걸리 '금풍양조' 등 부드러운 달콤함양태석 대표 "술만 팔지는 않는다" 경영 전략관광 플랫폼으로 성장… 세계시장 진출도 준비2023년 인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금풍양조장'은 술에 더해 '술 이야기'를 파는 양조장으로 전국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명소다. 금풍양조장을 찾아와 막걸리를 즐긴 인원이 지난 한 해 약 1천500명이다. 인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에 자리잡아 100년 가까이 세월의 풍파를 견뎌 온 금풍양조장. 1969년 이후 양씨 집안 삼대가 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다. 식품공학도 출신의 기획자인 손자는 오래된 술 공장을 온수리뿐 아니라 인천과 강화군의 '랜드마크'로 키워 나가는 꿈을 품고 매일 막걸리 향을 찾아오는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100년 가까운 역사를 품고 있는 양조장이다 보니 대략적인 양조장 역사를 알아두는 것도 좋다. 1931년 김학제씨가 '금풍양조장'이라는 이름으로 창업한 것이 금풍양조장 역사의 시작이다. 재물을 뜻하는 금(金)이라는 글자와 풍년(豊)을 바라는 뜻을 담아 '금풍(金豊)'이라는 이름을 붙였을 것으로 짐작된다고 현 금풍양조장 양태석 대표가 설명한다. 금(金)자는 창업자의 성씨에서 따왔을 가능성도 있다. 양조장은 1957년 금풍양조주식회사로 발족하며 회사가 형태가 됐고, 이 회사를 1969년에는 현 양태석 대표 조부인 양환탁씨가 인수했다. 조부와 부친(양재형)은 '강화탁주합동제2공장'(1970년대 초~1990년대 초) 이름으로 양조장을 운영했다. 운영 중단을 거친 뒤 '마니산술도가주식회사'(2003~2007년), '강화온수양조장'(2011~2020년)이 양조장을 빌려 사용했다. 2020년부터는 양태석 대표가 양조장 운영을 모두 책임지고 있다.금풍양조장 건물은 지난 2022년 10월 '인천광역시 시도등록문화

  • 인천공무원 음악동호회 '공무수행' 밴드 20주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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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무원 음악동호회 '공무수행' 밴드 20주년 주목 지면기사

    인천시 공무원 음악동호회 '공무수행' 밴드가 창단 20주년을 맞았다. 공무수행은 2004년 7월19일 창단해 현재 3개 팀 2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서포터스 등 회원 40여 명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밴드는 20년 동안 100차례 이상 공연을 했다.단순히 취미로 활동한 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곳이라면 달려가 자선 공연을 펼쳤다. 2005년 7월2일 가졌던 인천 서구 사회복지시설 은혜의집 위문 공연, 같은 해 12월2일 열렸던 정신·지체 장애인의 밤 공연, 이듬해 6월24일 결식 아동을 돕기 위해 개최한 '아름다운 노래' 자선 공연 등은 7~8년 동안 이어졌다.2006년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썸머락페스티벌, 월미달빛누리축제, 2007년 제3회 인천시 공무원 한마음체육대회, 2011년 인천문화예술회관 '황금토끼' 콘서트 등을 통해서 시민들을 만나기도 했다. 2007년 10월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회 공무원 음악제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무수행 밴드는 지난 19일 부평구에 있는 라이브클럽 락캠프에서 창단 20주년 공연을 가졌다. 공연에는 전·현직 공무수행 밴드 멤버와 서포터스 등이 참석해 20주년을 자축했다. 공무수행 밴드 창단에 실질적 역할을 한 차재국(인천시 공무원 퇴직자) 전 회장은 "2004년 12월21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창단 연주회를 열었는데, 그 뜨거웠던 호응이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여전히 밴드가 건재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인천시 공무원 밴드 '공무수행' 3기 멤버들이 지난 19일 인천 부평구 락캠프에서 열린 밴드 20주년 공연에서 연주를 펼치고 있다. 2024.7.19 /공무수행 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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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해양박물관, 학술·연구조사 방향성 찾는다 지면기사

    중장기 발전방안 용역 기관 모집7개월간 진행… 내년 초 결과물올 하반기 개관하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박물관 건립 목적과 정체성에 어울리는 학술·연구조사 발전방향과 연구과제를 찾는 작업에 나선다.24일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 따르면 박물관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학술조사·연구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수행할 연구기관을 모집 중이다.이번 용역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 특화된 조사·연구 사업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용역 결과물은 앞으로 박물관 사업을 관리할 지표로도 활용될 예정이다.국립인천해양박물관보다 먼저 문을 연 다른 박물관이 진행한 학술조사·연구 결과물도 이번 용역을 통해 들여다볼 예정이다. 타 박물관이 수행한 연구의 특장점이나 보완할 점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인천에 맞는 '방향성'을 도출할 계획이다.용역 수행에 주어지는 기간은 7개월로 이르면 내년 초에는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사업비 7천500만원이 이번 연구 용역에 투입된다.수도권 지역에 처음 들어서는 국립 해양문화시설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최근 건축 공사를 준공하고 오는 12월 개관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 작업이 진행 중이다.국립인천해양박물관의 전시 콘셉트는 '교류의 바다, 연결의 시작'으로 정해졌다. 어린이박물관을 비롯해 해양교류사(史)·해운항만사·해양문화사실 등 4개 상실 전시관과 1개 기획 전시실로 꾸며진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 [포토] 경기남부 문화재단 9곳 '홍보 강화' 맞손
    군포

    [포토] 경기남부 문화재단 9곳 '홍보 강화' 맞손 지면기사

    군포·김포·과천·광명·수원·안산·안양·오산·이천 등 경기남부지역 문화재단 9곳이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에서 '경기남부 문화재단 홍보 협력 MOU(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군포문화재단 제안으로 성사된 이번 MOU는 각 지역 문화재단의 사업을 더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채널을 확대해나가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2024.7.23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사진/군포문화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