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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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중국 난징 친화이구, 연수구 방문… 우호 상징물 설치 등 협력 논의 지면기사
인천 연수구가 중국 난징시 친화이구와 본격적으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연수구는 친화이구 대표단이 최근 연수구를 방문해 우호 상징물 설치와 도시개발을 위한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6일 친화이구 진차오 부구장 등 5명으로 꾸려진 대표단은 3박4일 일정으로 연수구를 방문했다. 연수구는 백제시대 나루터 ‘능허대’(凌虛臺)에서 출발한 배가 도착했던 중국 난징시 친화이구에 백제와 중국 남조의 교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우호 상징물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친화이구 대표단은 연수구와 우호 상징물 설치 사업을 위한 협력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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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류윤기 iH 사장 내정자 검증… 재정건정성 확보 등 질의
인천시의회가 류윤기 인천도시공사(iH) 사장 내정자의 자질과 업무 능력에 대해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의회 인사간담특별위원회는 28일 의회 운영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인천도시공사(iH) 사장 내정자 인사간담회’를 열고 류윤기 내정자의 업무 수행 능력, 가치관, iH 개발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검증했다. 특히 위원들은 류 내정자의 재정 건전성 확보에 대한 구상을 검증했다. 이날 류 내정자는 “부채 비율을 220% 이하로 관리하는 걸 목표하고 있다”며 이를 위한 방안으로 가장 금융 부채가 많은 검단신도시를 비롯해 일부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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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버스 총 17개 노선 ‘잔여 좌석 안내’ 확대 지면기사
市, 네이버 등 플랫폼서 정보 확인 인천시가 일반버스에 ‘잔여 좌석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 인천시는 27일 첫차부터 자동차 전용도로를 경유하는 일반버스에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확대한 노선은 좌석버스 14개, 간선버스 3개 등 총 17개다. 그동안 잔여 좌석 정보는 광역버스에서만 제공됐지만, 영종하늘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하는 일반버스도 입석 승차가 불가한 점을 고려해 서비스를 확대했다. 인천시는 시스템 개편을 완료했으며, 시민들은 ‘인천시 버스정보시스템’이나 ‘정류소 버스정보안내기’, 네이버·카카오 등 주요 플랫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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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물류관문 인천, 비용 절감·소비자 만족도 향상 고민” 지면기사
국힘 배준영 의원, 전략 토론회 개최 고도화된 CBEC·정책 지원 등 제언 국민의힘 배준영(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의원은 27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세계로 가는 물류관문 인천, 전자상거래 허브 구축 전략 토론회’를 개최하고 물류비 절감과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정책 방향성을 제시했다. 배 의원과 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권영진 의원, 한국통합물류협회,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국토교통부, 관세청, 인천광역시, 인천공항공사 등 관련 기관과 한국통합물류협회, 한국무역협회 등 산업계는 물론 학계에서도 참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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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구본호 문자에 강화군수 “정책협의 사실무근” 지면기사
4·2 재보선 보도자료 등 배포 반박 “만나긴 했지만 협의·격려 없었다” 4·2 인천 강화군의원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나선 구본호 후보가 박용철 강화군수와 정책협의를 가졌다는 내용의 선거운동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과 관련해 박 군수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구 후보는 지난 25일 오전 강화군청으로 박용철 강화군수를 찾아가 만났다면서 이 자리에서 ▲민생경제 회복 ▲대남방송 피해 지원 ▲농축산어업 경쟁력 강화 ▲복지정책 강화 등의 강화발전 방안을 모색했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유권자들에게 발송했다. 구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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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내년 국비 7조 시대로” 인천시, 신규 발굴사업 모색 지면기사
하병필 행정부시장, 제2차 보고회 중앙부처 설득력 제고방안 등 논의 인천시는 27일 하병필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제2차 보고회’를 열고, 올해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건의할 사업과 내년도 신규 발굴 사업을 집중 검토했다. 올해까지 3년 연속 국비를 6조원 이상 확보한 데 이어, 2026년에는 ‘국비 7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 인천시 목표다. 인천시는 지난달 진행한 1차 보고회에서 ▲인천형 출생 정책 ‘아이(i) 플러스 1억드림’ 국가 정책 전환(820억원) ▲내항 1·8부두 재개발(9억원) ▲탄소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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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소외·차별 없는 도시로… 인천시, 인권정책 시행계획 마련 지면기사
‘평등·참여·소통’ 핵심가치 설정 이주여성·발달장애인 지원 확대 73개 세부사업… 쉼터·상담 도움 시니어·취약 노동자 교육 관리도 인천시가 올해부터 폭력 피해 이주여성을 위한 쉼터를 운영하고, 발달장애인 가족 심리·상담 지원을 확대한다. 인천시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인권정책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인권 정책 시행계획은 인천시가 수립한 ‘제2차 인권정책 기본계획(2025~2029)’을 토대로 작성됐다. 제2차 인권 정책 기본계획은 ‘참여와 소통으로 모두가 누리는 인권도시 인천’이라는 비전에 따라 평등·참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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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경쟁력 업그레이드’ 유정복 인천시장, 특별고문 3명 위촉 지면기사
기재부 장관·육군 대장·교수 등 경제·안보·정치 정책자문 담당 유정복 인천시장이 이명박 정부 시절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박재완(70) 학교법인 성균관대학 이사장 등 3명을 특별고문으로 위촉했다. 경제·안보·정치 분야 저명인사의 정책 자문을 통해 인천 도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이날 경제 특별고문으로 위촉된 박재완 이사장은 유 시장과 행정고시 23회(1979년) 동기다. 이명박 정부에서 기재부 장관,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냈다. 박 이사장과 유 시장은 행시 23회 동기 중 가장 빠른 2010년 장관 자리에 올랐다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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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유정복 인천시장 ‘국제관계 담당관 연례회의’ 특강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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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물관리 전담… 영종옹진수도사업소 신설 추진 지면기사
내년 1월부터 영종구·옹진군 담당 12년만에 수도사업소 ‘관할 개편’ 인천시가 섬 지역 열악한 상수도 관리 체계 개선을 위해 ‘영종옹진수도사업소’ 신설을 본격 추진한다. 신설 목표 시기와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이 맞물리는 만큼, 현행 수도사업소 체계 전반도 효율적으로 조정한다는 구상이다.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섬 지역 물 관리 전담 기구 신설 기본계획(안)’을 수립하고, 기구와 정원 등 조직 개편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섬 지역 물 관리 전담 기구 설치는 민선 8기 시정 혁신과제이자, 지난해 9월 ‘제2차 서해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