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올해 중점 갈등 관리 1등급 ‘소래습지 국가공원 지정’
    정치·지역정가

    올해 중점 갈등 관리 1등급 ‘소래습지 국가공원 지정’ 지면기사

    市 공론화위, 대상 사업 5개 확정 2등급 ‘송도 소각장 현대화’ 등 4개 인천시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가 올해 중점 갈등관리 대상 사업으로 ‘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지정’ 등 5개를 확정했다. 인천시는 최근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중점 갈등관리 대상 사업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는 인천시 자체 갈등진단 결과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토대로 중점 갈등관리 대상 사업을 선정한다. 주요 정책사업 중요도, 갈등 심화 여부, 시민 수용성 등에 따라 1~3등급으로 나뉜다. 1등급으로는 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 공공 산분장지 조성, 국비 70% 준다는데 못 나서는 인천시
    정치·지역정가

    공공 산분장지 조성, 국비 70% 준다는데 못 나서는 인천시 지면기사

    올해안 첫 시설 목표에도 정부 운영·세부기준 없어 활용면적 부족 수도권 신중 市·경기도, 보조금 신청 無 복지부 “법 개정 기반 강화” 정부가 ‘산분장’(散粉葬) 합법화 후속 조치로 ‘공공 산분장지’ 조성 지원을 추진하면서도 정작 시설·운영 세부 기준을 마련하지 못해 수도권 지방자치단체들은 적극 나서지 못하고 있다. 23일 인천시와 경기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18일 전국 17개 시도에 ‘2025년 산분장지 조성사업 국고보조금 신청 안내’ 공문을 보냈다. 지자체가 산분장지를 조성할 때 드는 비용의 70%를 국비로 지원할 테니

  • 4·2 재보선 선거운동 시작… 여야 모두 ‘강화 발전’ 내걸어
    정치·지역정가

    4·2 재보선 선거운동 시작… 여야 모두 ‘강화 발전’ 내걸어 지면기사

    野 오현식·與 윤재상 ‘시의원’ 경쟁 경자구역 공통 공약, 지역 활성 앞장 ‘군의원’엔… 野 차성훈·與 허유리 무소속 구본호·박을양 4파전 치열 4·2 보궐선거 인천 강화군 광역·기초의원 공식 선거운동이 20일 막을 올렸다. 지난해 10·16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용철 현 군수의 출마로 공석이 된 시의원(강화군선거구) 자리에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오현식(39) 전 강화군의원과 기호 2번 국민의힘 윤재상(66) 전 인천시의원이 경쟁을 펼친다. 오 후보와 윤 후보 모두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공약 전면에 내세웠다

  • 정치·지역정가

    인천시, 지방교부세 감액 대응 TF 운영 지면기사

    법령 위반·수입 징수 등한시 경우 보통교부세 감액 심의 대상 파악 인천시가 지역 현안 사업 해결에 필요한 재원이 줄어들지 않도록 올해도 전담팀을 구성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인천시는 최근 본청 담당 부서와 10개 군·구가 참여하는 ‘지방교부세 감액 대응 전담팀(TF)’을 구성해 보통교부세 감액 심의 대상을 파악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방교부세는 국세 수입 일부를 지방재정에 이전 지원하는 예산이다. 용도가 정해지지 않은 일반 재원으로서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쓸 곳을 정할 수 있다. 지방교부세는 보통교부세와 특별교부세 등으로 나뉘는데,

  • 한덕수 탄핵심판 24일 선고… ‘윤석열 대통령 선고·이재명 대표 재판’ 다음주 격동
    정치·지역정가

    한덕수 탄핵심판 24일 선고… ‘윤석열 대통령 선고·이재명 대표 재판’ 다음주 격동 지면기사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심판 선고를 24일로 정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선고 역시 다음주로 넘어가게 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심 재판 역시 다음주로 예정돼 있어 향후 정국을 좌우할 ‘운명의 한주’가 진행될 전망이다. 헌재는 20일 “국무총리 한덕수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3월 24일 오전 10시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7일 탄핵 소추된 때로부터 87일 만이다. 국회는 지난해 12월 14일 윤 대통령을 탄핵소추한 뒤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던 한 총리도 12월 27일 탄핵심판에

  • ‘해양·해변 관광의 정석’ 마시안 갯벌체험장 오픈
    정치·지역정가

    ‘해양·해변 관광의 정석’ 마시안 갯벌체험장 오픈 지면기사

    ‘덕교항 어촌뉴딜’ 23억 들여 신축 인천시가 중구 마시안 해변에서 ‘마시안 갯벌체험장’을 20일 개장했다. 마시안 갯벌체험장은 ‘중구 덕교항 어촌뉴딜300 사업’의 일환으로 총 23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735㎡) 규모로 신축됐다. 마시안 갯벌체험장은 무인 단말기를 활용한 매표소, 실내 샤워실, 간이 취식 공간,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목적 회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마시안 갯벌체험장에는 마시안 해변을 조망할 수 있는 별도 공간도 마련됐다. 마시안 해변은 수도권의 지리적 접근성과 우수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매년 약 12만명

  • 유승민 “중대선거구제 도입돼야… 경제·정치 난관 타개”
    정치·지역정가

    유승민 “중대선거구제 도입돼야… 경제·정치 난관 타개” 지면기사

    인천대 특강… “尹, 내란 혐의 분명” 밝히기도 국민의힘 유승민 전 국회의원은 19일 오후 인천대학교 교수회관 세미나실에서 ‘민주를 넘어 공화로 : 헌법과 정치’를 주제로 열린 법학부 전공 진로특강에서 지금의 어려운 경제와 정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주장했다. 유 전 의원은 “진영이란 독재에 빠져 양당이 싸우는 동안 우리나라는 경제와 인구 등 각종 지표에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정치 현실을 진단했다. 또 최근 여야 정치권 이슈로 떠오른 ‘국민연금’ ‘근로소득세’ ‘상속세’ 등을 언급하며 “요즘 여

  • 수도권 대중교통 지원 통합 ‘새 협의기구’ 만들자
    정치·지역정가

    수도권 대중교통 지원 통합 ‘새 협의기구’ 만들자 지면기사

    인천시 시정혁신단, 정책 토론회 ‘대광위 무용론’ 실질적 기구 한뜻 인천시·경기도·서울시 등 수도권 3개 시도가 대중교통 지원 정책을 통합·논의하기 위해 ‘특별지방자치단체’에 준하는 협의기구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인천시 시정혁신단 주최로 19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참석자들은 국토교통부 산하 기구로 독자적 권한을 갖지 못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무용론을 제기하며 실질적으로 수도권 대중교통 정책을 합의·실현할 수 있는 기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토론회는 K-패스(정부

  • 진우스님 만난 유정복 인천시장 ‘국민 통합’ 불교계 도움 요청
    정치·지역정가

    진우스님 만난 유정복 인천시장 ‘국민 통합’ 불교계 도움 요청 지면기사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조계종 예방 지역 안정·갈등 해소 등 앞장 풀이 유정복 인천시장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자격으로 불교계 지도자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해 국민통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 시장은 19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진우스님을 만나 “나라가 어렵고 국민들도 불안해 하고 있는데, 시도지사들이 중심이 돼 지역 안정을 기하고 통합을 이뤄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교계의 도움을 요청했다. 진우스님은 “중앙정치에 있는 분들이 오시면 제가 ‘당신들 때문에 지금 이렇게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느냐’

  • [아임 프롬 인천·(47)] 비옥한 인생경험, 스마트팜 토양으로… ‘조용한농장’ 김승한 대표
    정치·지역정가

    [아임 프롬 인천·(47)] 비옥한 인생경험, 스마트팜 토양으로… ‘조용한농장’ 김승한 대표

    ‘과학적 농사 추세’ 어머니와 대화 계기 논밭 농사 아닌 스마트팜 농장 창업 결심 시끄러운 농기계 없어 ‘조용한 농장’ 작명 당도와 산도 잡힌 딸기 차별화된 경쟁력 “노력하는 만큼 보상 돌아와 매력적인 일” 농업은 원시산업 아닌 미래 밝힐 첨단산업 ‘1차산업’은 땅, 산, 바다 등 자연환경을 직접 이용해 필요한 물품을 얻거나 생산하는 원시 산업이다. 1차산업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땅을 일구는 농업이다. 농업은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산업으로 꼽힌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산업 역할을 해왔다. 1차산업인 농업 현장을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