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정치·지역정가
“인천시 ‘지역상생발전기금’ 재원 부담 불합리” 주장 지면기사
신동섭 의원 정례회 본회의 발언수도권 명목… 소비세 등 걸림돌 인천시가 ‘지역상생발전기금’ 재원을 부담해선 안 된다는 주장이 인천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신동섭(국·남동구4) 의원은 20일 인천시의회 제29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역상생발전기금이 불합리하고 불공정하다”고 주장했다. 인천이 경기도·서울과 함께 수도권 지방자치단체라는 이유로 지역상생발전기금 재원을 부담하고 있는데, 근거인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17조의2 제1항 3호에서 ‘인천’을 삭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천 입장에서 지역상생발전기금이
-
인천시설공단, 국가품질혁신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 지면기사
인천시설공단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품질혁신상은 국가 경제와 산업 경쟁력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의 공로를 인정하는 정부 포상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다. 인천시설공단은 새로운 도전(New challenge), 혁신(Innovation), 소통(Communication), 친환경(Eco friendly) 등 의미를 담아 마련한 ‘N.I.C.E’ 경영 철학과 ‘직원 행복이 시민 행복’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성과
-
송도 개발이익금·제3연륙교 명칭… 정치권까지 가세한 신도심 이기주의 지면기사
청라·송도 등 여론전에 휩쓸려 원도심 발전 위축 ‘불균형’ 우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토지매각 대금을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사업과 영종국제학교 사업 등에 투입한다는 내용이 퍼지면서 각 지역 정치권과 주민들이 여론전을 펼치는 등 신도시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제3연륙교 명칭을 두고도 영종과 청라지역 정치권이 공방전을 벌이고 있어, 정치권이 지역 갈등을 부추기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19일 국민의힘 신성영(중구2) 인천시의원과 중구의회 의원들은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도·청라 정치권의 지역 간 갈등
-
[포토] 유정복·박주봉 참석, 주한외국상공회의소 회장단 ‘라운드테이블’ 지면기사
-
구도심 활력 해법 ‘장승백이시장 개선 사례’ 지면기사
인천시 ‘디자인 활성화 2.0’ 전략 지역구성원 협력, 시범사업 성과 노점상 이전·화장실 리모델링 등 상인·고객 모두 만족한 결과 도출 인천시가 침체한 구도심을 되살릴 해법을 선보였다. 최근 인천시의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 재정비 용역’ 대상지였던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은 지자체와 지역구성원이 협력해 낙후된 환경을 개선한 대표 사례다. 지난 1994년 ‘창대시장’으로 개장한 장승백이 전통시장은 2013년 지역명을 반영해 시장 명칭을 바꾸고 골목형 시장으로 활성화하고자 했다. 하지만 시장을 관통하는 중앙통로에 노점상이 있어
-
정치권까지 가세한 신도심 이기주의… ‘지역 내 불균형 확대 부추긴다’
송도 토지매각 대금, 청라 7호선 연장·영종국제학교 투입 두고 신도심 주민·정치권 반발 이어져 “부동산 여론 의식 신도심 투자 집중… 지역 이기주의 떠밀리면 원도심 낙후 심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토지매각 대금을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사업과 영종국제학교 사업 등에 투입한다는 내용이 퍼지면서 각 지역 정치권과 주민들이 여론전을 펼치는 등 신도시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제3연륙교 명칭을 두고도 영종과 청라지역 정치권이 공방전을 벌이고 있어, 정치권이 지역 갈등을 부추기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19일 국민의
-
정치·지역정가
계양구, 2023년도 교통안전지수 ‘전국 구(區) 톱’ 지면기사
한국도로공단, 69개 그룹 평가 1위 인프라 확충 등 성과 A등급 달성 인천 계양구는 최근 한국도로교통공단이 평가한 ‘2023년도 교통안전지수’에서 전국 69개 ‘구’ 그룹 중 1위를 차지했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자체 교통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다. 평가 항목은 ▲사업용자동차 ▲보행자 ▲교통약자 등 6개 영역, 18개 세부지표로 이뤄졌다. 공단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4개 그룹(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만 미만 시·군·구)으로 구분해 평가했다. 계양구는 총 83.70점으로 A등급을 달성했으며, 동일
-
정치·지역정가
수도권매립지공사, 총리 표창… 2024년도 정부혁신 유공 포상 지면기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1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정부혁신 유공 정부포상에서 황병기 반입검사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국민이 체감하는 정부혁신 성과 창출에 이바지한 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했다. 공사는 디지털 기반의 원스톱 온라인 반입 차량 등록 서비스를 통해 최대 15일이 소요되던 행정절차를 즉시 처리 가능한 시스템으로 개선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 카카오톡 폐기물 반입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정보 접근성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송병억 사장은 “앞으로도 ESG 기반의 혁신적 업무 추
-
아들 결혼식 열리는 호텔 ‘수사 촉구’ 시의원… 호텔은 ‘결혼식 취소’ 맞대응
‘송도 E4호텔 비위’ 수사 촉구 A의원 아들 결혼 1주일 앞두고 E4호텔 ‘결혼식 취소 통보’ 호텔 측 ‘허위사실 유포 두고 볼 수 없어’ 인천시의원의 아들이 결혼을 1주일 앞두고 예식장 대관 취소 통보를 받는 일이 벌어졌다. 해당 의원은 예식장을 운영하는 호텔 운영사의 비위 문제에 대해 수사 의뢰를 촉구했는데, 운영사 측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계약금과 위약금을 지급하고 결혼식을 취소한 것이다. 18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A의원의 아들 B씨는 오는 24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E4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
이재명 1심 유죄 판결 두고 여·야 인천시당 연일 ‘설전’
최근 인천을 지역구로 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자, 이를 두고 여야 인천시당이 연일 뜨거운 설전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18일 논평을 내고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한 서울지방법원의 유죄 판결은 사법부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이뤄진 결과”라며 “민주당 인천시당은 이 대표에 대한 유죄판결을 받아들이고, (국비 확보 등)유정복 인천시장에 협조하라”고 주장했다. 이는 최근 국힘 소속인 유 시장의 SNS 글을 민주당 인천시당이 맞받아친 일에 대한 후속 대응이다. 유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