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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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산 정상 ‘인천11 지적삼각점’ 쉼터 꾸몄다 지면기사
인공위성 발달로 활용도 떨어져 산업유산 상징성·역사적 가치 커 市, 둘레길 9코스 경로 이용 기대 인공위성 기술의 발달로 지금은 잘 쓰이지 않는 노후 측량기준점이 시민 쉼터로 모습을 바꿨다. 인천시는 미추홀구 연경산 연경정 부근에 있는 ‘인천11 지적삼각점’을 시민들이 이용하는 쉼터로 꾸미는 공사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지적삼각점은 삼각측량에 사용되는데 지구 표면 수평 위치를 결정하는 기준점이다. 연경산에 있는 지적삼각점은 1985년 처음 설치되어 2002년 보강공사를 거쳐 현재까지 관리되고 있다. 오늘날 디지털 기술과 위성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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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법 설치 여야 ‘한뜻’… “2027년 상반기 개원해야” 지면기사
지역구 의원 14명 국회서 토론회 21대 막판에 통과 무산… 재추진 인구·사건수 증가 필요성 강조 박찬대 “시민 보호 인프라 절실” 2027년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 준공에 맞춰 인천고등법원 개원을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박찬대(민·연수구갑) 국회의원을 비롯한 인천 지역구 여야 의원 14명은 1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300만 대도시 인천, 법원 인프라 현실과 미래’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제21대 국회에서 무산된 인천고법 설치를 제22대 국회에서 다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지난 국회에서 처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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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 12월 20일까지 지면기사
인천시가 18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인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인천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13만648개소이며 ‘불법 수취·불법 환전’ ‘결제 거부’ ‘현금과의 차별’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인천시는 각 군·구,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와 함께 합동단속반을 편성했다. 자체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에 감지된 가맹점과 부정유통 신고센터에 접수된 사례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단속 참고 자료로 사용한다. 단속 효율을 높이기 위해 기초 자치단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단속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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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석산 조형물, 인천색(色) 물들인다 지면기사
인천시, 바다·새벽·문화 등 8개 테마 주제 조명 설치 한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로 유명한 인천 연수구 ‘송도 석산 INCHEON’ 조형물에 인천색이 입혀진다. 인천시는 송도 석산 INCHEON 조형물 기존 경관 조명을 철거하고 인천 색을 주제로 한 새로운 조명을 설치·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의 바다·자연·새벽·노을·과거·미래·가치·문화 등 8가지 테마를 주제로 한 조명이다. 동적 연출 효과로 색이 변한다. 30m×6m 크기의 ‘INCHEON’ 조형물은 2017년 인천 도시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설치됐다. 조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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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개항기 근대건축물 밀집지 ‘건축자산 진흥구역’ 지정 지면기사
중구 북성동·항동·중앙동 등 일대 고유성 보존-구도심 활성 동시에 인천시 “지역 재생 등 도움 기대” 인천 중구에 밀집한 근대건축물의 고유한 특성을 지키면서, 이를 활용한 구도심 활성화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도시재생을 위해 해당 건축물들을 개보수할 때 건폐율 등 각종 기준을 완화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최근 ‘개항기 근대건축물 밀집지역 건축자산 진흥구역 지정 및 관리계획’을 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중구 북성동·항동·중앙동·관동·송학동 일대를 묶은 ‘개항기 근대건축물 밀집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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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북한 ‘소음폭격’ 만신창이된 강화… “총알 맞아야만 아픈 것 아니다” 지면기사
‘인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참고인으로 출석한 송해면 주민들 현재 상황 명명, 市 대책마련 촉구 “보상 아닌, 잠잘 수 있게 해달라” 문체국 행감서는 인천Utd 예산 등 1부 승격 위해 삭감 반대 목소리도 북한의 소음공격 피해를 입고 있는 인천 강화군 주민이 인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참고인으로 출석해 현재 상황을 ‘소음폭격’으로 명명하며 인천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우리 정부가 대북 방송을 먼저 중단할 수 있도록 인천시가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15일 행정안전위원회 행감에서 강화군 송해면 당산리 주민 안미희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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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유정복 인천시장·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 ‘순국선열의 날’ 국민의례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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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이재명 유죄’ 벌써부터 뜨거워지는 인천 정가 지면기사
바람 타는 정치지형… ‘사법리스크 예측불허’ 지방선거 1년여 앞두고 민주 악재 친명·비명 주도권 다툼 활용 가능성 국힘 유정복 시장, SNS 정면 공격 인천을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야당 대권 후보 1순위로 꼽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재판에서 1심 법원이 의원직 상실형을 판결했다. 지방선거를 1년여 앞둔 상황이어서 이번 판결이 인천지역 정치권에 미치는 영향은 결코 작다고 할 수 없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재명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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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 vs 비명’ ‘결집하는 계기’… 이재명 판결, 지방선거 영향은 [위크&인천]
이재명 유죄… 엇갈린 여야 인천시당 국힘 “사필귀정” 민주 “재판 통해 정의” 1년 앞둔 선거, 친명-비명 주도권 다툴듯 혹은 견고한 결집 속 내부 잡음 적을지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방송 인터뷰와 국정감사장에서 거짓말을 했다는 혐의로 법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인천을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차기 대권 후보 1순위로 꼽히는 유력 정치인이, 의원직을 잃게 될 유죄 평결을 법원으로부터 받게 된 것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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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광·마이스 최적 도시 베트남에 알리는 ‘인천 단독 로드쇼’ 성료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관광·마이스(MICE) 최적 도시로서 인천을 알리는 ‘인천 단독 로드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행사는 지난 12~14일 현지 기업체와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관광·마이스 분야에서 인천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련 수요 유치를 위해 현지 기관·단체와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다.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행사 기간 진행된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총 280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이 중 약 30%는 마이스 행사의 인천 개최나 실질적 관광객 유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내용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