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4·2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강화군 6명 출사표
    정치·지역정가

    4·2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강화군 6명 출사표 지면기사

    인천선관위, 시의원 2명·군의원 4명 20일 선거운동·28~29일 사전투표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3~14일 4·2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강화군선거구(시의원)에 2명, 강화군가선거구(군의원)에 4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시의원 후보로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오현식(39) 전 강화군의원이, 기호 2번 국민의힘 윤재상(66) 전 인천시의원이 등록했다. 오 후보는 성결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했고 제8~9대 강화군의원을 지냈다. 윤 후보는 삼량종합고등학교(현 한국글로벌셰프고)를 졸업했고 제7대 강화군의회 의

  • 철거민 임대주택 보증금 할증… LH 줄소송 당할 판
    사회

    철거민 임대주택 보증금 할증… LH 줄소송 당할 판 지면기사

    소득 개선 됐다며 수백만원 증액 우선공급 가구 소득 요건 안 따져 가정LH 입주민 50여명 소송 준비 “벼룩의 간… 부당이득금 환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철거민에게 제공한 임대주택에 일반 국민임대주택 규정을 적용해 재계약 시 보증금과 임대료 등을 올려받아온 사실(3월14일자 1면 보도)이 드러나자 전국 철거민들이 소송인단 모집에 나섰다. 전국철거민협의회는 ‘임대아파트 보증금·임대료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소송인단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공공주택 사업자는 보금자리를 잃은 철거민에게 국민임대주택

  • ‘대통합 잇는 유정복 인천시장’… 대중서 출간으로 대권 행보 시작
    정치·지역정가

    ‘대통합 잇는 유정복 인천시장’… 대중서 출간으로 대권 행보 시작 지면기사

    정치 대중서 출간 독자와의 대화 “시민·나라·국민 위해 신명 다해” 유정복 인천시장이 정치 대중서 출간을 계기로 시민과 만남의 장을 여는 등 대권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유 시장은 ‘깨끗하고, 능력있는 통합의 리더’임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대한민국 대통합, 찢는 정치꾼, 잇는 유정복’ 출간 기념 저자와의 대화 행사를 지난 15일 인천 남동구 샤펠드미앙 2층에서 진행했다. 이날 유 시장은 “대한민국은 지금 갈갈이 찢겨있다”며 “찢긴 나라를 정상화하려면 대한민국 대통합이 필요하다.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통합의 리더십”이라고

  • 유정복 첫 정치 대중서 “약해진 허물 벗고, 성장통 겪어야 새로운 대한민국 될 것”
    정치·지역정가

    유정복 첫 정치 대중서 “약해진 허물 벗고, 성장통 겪어야 새로운 대한민국 될 것” 지면기사

    담긴 메시지는? 지방분권 개헌·갈등 봉합 등 핵심 미래 변화 해답에 ‘권력 분산’ 주장 국가 발전 저해 요인 ‘정치꾼’ 꼽아 미래 생각하는 ‘잇는 정치’ 강조도 유정복 인천시장이 첫 정치 대중서 출간과 함께 대권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책에 담긴 메시지는 조기 대선 국면에서 그의 활동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책 속 여러 메시지 가운데 미래를 향해 필요한 ‘지방분권 개헌’과 대한민국 사회 전반의 갈등을 봉합하는 데 필요한 ‘잇는 정치’가 중요해 보인다. 유 시장은 “이번 책에 총론(總論)을 담았다”면서 구체적

  • 현대제철, 구조조정 터널로… 인천 경제 옥죄는 트럼프 관세
    경제

    현대제철, 구조조정 터널로… 인천 경제 옥죄는 트럼프 관세 지면기사

    中·日 저가 철강 국내시장 잠식 고율 관세 이중고 최악의 상황 美, 내달 수입차 세금 부과 예고 인천에 본사를 둔 최대 기업(매출 기준)인 현대제철이 희망퇴직을 검토하며 사실상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최근 불거진 한국지엠 철수설에 이어 현대제철 구조조정 등 인천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는 대기업까지 잇따라 흔들리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현대제철은 최근 비상경영체제 돌입을 선언했다. 전 임원 급여를 20% 삭감하고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검토하기로 했다. 현대제철은 중국·일본산 저가 철강재 과잉 공급,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

  • 잇따른 폐업 속 “팔겠다” 문의 빗발… 중고업체 창고만 포화
    사회

    잇따른 폐업 속 “팔겠다” 문의 빗발… 중고업체 창고만 포화 지면기사

    경기 침체에 사라진 창업자 인천 폐업 상담 작년 1~2월比 2배 전국 철거지원금 1년새 24.1% ↑ “팬데믹 시절 대출 유예기간 끝나 원금 상환 어려움… 재기 도와야” 중고 물품 매입, 인테리어 철거업체 문을 두드리는 자영업자가 늘고 있다. 경기 침체 장기화로 자영업자의 폐업이 늘어난 탓이다. 철거업체 간 경쟁은 치열해지고 중고 물품을 사는 창업자는 사라져 누구도 웃지 못하는 상황이다. 인천 남동구에서 중고 주방용품 판매점을 운영하는 홍성욱(33)씨 매장엔 최근 자영업자들의 문의가 빗발친다. 하지만 전부 판매 문의만 할 뿐 매입

  • 1년간 탐색기 갖는 ‘무전공 입학’… 전공 선택시 인기학과 쏠림 발생
    사회

    1년간 탐색기 갖는 ‘무전공 입학’… 전공 선택시 인기학과 쏠림 발생 지면기사

    인하대학교 자유전공융합학부 작년 입학생 57.4% ‘전자공학과’ “취지와 달리 대학 다양성 해쳐”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한 뒤 학교를 다니며 전공을 선택하는 인하대 자유전공융합학부에서 특정 인기 학과로 ‘쏠림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학년도에 입학해 올해 3월 2학년이 된 인하대 자유전공융합학부생 54명 중 57.4%인 31명이 ‘전자공학과’로 주 전공을 선택했다. 지난해 2023학년도 입학생 55명 중 절반(28명) 가량도 전자공학과로 배정됐다. 지난해와 올해 모두 자유전공융합학부생들이 두 번째로 많이 선택한

  • 해병대 제6여단·연평부대 합동, 서해5도 일대서 도서 방어 훈련
    사회

    해병대 제6여단·연평부대 합동, 서해5도 일대서 도서 방어 훈련 지면기사

    민·관·군·경 협조 능력 향상 중점 해병대 제6여단과 연평부대가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등 서해5도 일대에서 도서 방어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2~14일 진행된 훈련은 서북도서 부대의 신속·정확한 초동조치 능력 향상, 도서 주민 생존성 보장, 현장·합동전력의 통합 대응 능력 향상 등을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적 무인기 도발, 국가·군사 중요시설 방호, 도서 방어 작전 전환, 적 기습강점 대응, 역습 등 단계별 훈련 과제를 선정해 이뤄졌다. 특히 서북도서에 주둔하는 육·해·공군이 참여했다. 주민 대피 훈련과 합동 화재

  • 해경 세번째 ‘여성 총경’… 승진자 명단에 송영주
    사회

    해경 세번째 ‘여성 총경’… 승진자 명단에 송영주 지면기사

    ‘속진형 간부후보제’ 최초 기획 “섬세한 리더십 바탕 직원 포용” 해양경찰 세 번째 여성 총경이 탄생한다. 해양경찰은 송영주(사진) 인사기획계장이 승진 예정자 명단에 올라 세 번째 여성 총경의 주인공이 됐다고 16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1953년 해양경찰대로 창설됐으며, 2017년 첫 여성 총경이 탄생했다. 두 번째인 고유미 총경은 2021년에 승진했다. 지난 13일 승진 임용 예정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송영주 계장은 경기 평택 출신으로,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경찰학과를 졸업한 뒤 2003년 공직에 입문했다. 인천해경서 수상레저계장,

  • [줌인 ifez] 속도내는 ‘강화도 남단 추가지정·송도 워터프런트’
    경제

    [줌인 ifez] 속도내는 ‘강화도 남단 추가지정·송도 워터프런트’ 지면기사

    인천경제청, 올해 주요사업 보고 경제구역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 20.26㎢ 1·2단계 나눠 구역 추진 송도국제도시 6공구 호수 준설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2025년 경제자유구역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강화도 남단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과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 등을 올해 주요 계획으로 보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9개 경제자유청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는 최근의 대내외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적극적인 국내외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개발 사업을 관리하고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