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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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ifez]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신·증설… 불붙은 수주경쟁 지면기사
글로벌의약품 36조 年 10% 성장 삼바, 내달 송도 5공장 제2캠 시대 셀트리온 ‘기업 설립’ 본격 진출 롯바, 1공장 내년 완공 2027년 가동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집적화 돼 있는 바이오 업계가 위탁개발생산(CDMO) 공장 신·증설을 가속화 하면서 글로벌 시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국내 업체들 간 수주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내달 송도 5공장을 준공하며 ‘제2캠퍼스’ 시대를 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1~4공장(60만4천ℓ)을 가동하고 있으며 4월 18만ℓ 규모의 5공장을 가동하면 전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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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중국 간 경제교류·투자유치 논의 지면기사
인천경제청장, 다이 빙 대사 초청 삼바·K-NIBRT 등 현장 방문도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난 28일 다이 빙(戴兵) 주한 중국대사를 초청해,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중국 간 경제 교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다이 빙 대사는 주 유엔(UN) 중국대표부 부대표를 역임한 국제 연안 전문가로 지난 1월 27일 주한 중국대사로 부임했다. 다이 빙 대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K-NIBRT) 등 송도바이오클러스터 현장을 둘러보고 인천경제자유구역 현황과 비전 등을 청취했다. 다이 빙 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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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이주 외국인 정착 지원서비스 시범 운영 지면기사
경제청, 5가구 모집 맞춤형 행정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달부터 인천에 이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착 지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들의 초기 정착에 필요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에 새롭게 정착하는 외국인과 이들의 가족, 기업 관계자 등이 대상으로 총 5가구를 모집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거·비자·주민등록 관련 행정 절차 ▲휴대폰 개통 ▲은행 계좌 개설 ▲한국어 교육 ▲생활애로 상담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법률이나 노무, 행정 등 전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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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청-정부 규제혁신추진단, 외국인투자 기업 법인세 감면 등 요청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정부 규제혁신추진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외국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한 규제 해소 건의사항으로 ▲해외진출기업 국내복귀 지원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수도권 제외 단서 삭제 등) ▲경제자유구역 내 외투기업 법인세 감면 ▲영상 제작 산업 인센티브 지원 관련 규정 신설 등을 요청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투자 기업들은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감면 혜택은 받고 있지만 국세인 법인세 감면 인센티브는 없다. 인천시 조례에 근거해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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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경북 산불대피소 찾은 유정복 인천시장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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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청라·영종에도 조건 못 미쳐… 검단 상급종합병원 건립 ‘불투명’ 지면기사
각 신도시, 꾸준히 유치 희망 요구 수익 용지 개발 등 재원 마련까지 검단, 면적 절반·병상공급 제한 등 ‘연계 개발·정부 지침’ 차질 불가피 인천에서는 그동안 송도·청라·영종 등 신도시마다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희망하는 요구가 꾸준히 나왔다. 이들 지역에서는 종합병원 개발에 필요한 자금 확보를 위해 아파트·업무시설 등 수익 용지를 함께 개발하거나 특수목적 공공병원 설립을 추진하는 등의 방식으로 재원 마련 계획이 수립돼 있다. 그러나 검단의료복합시설용지는 이들 신도시의 의료시설용지 면적의 절반에 불과해 ‘연계 개발’ 여력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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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의료복합시설용지 ‘매각 성사’ 갈등 봉합 귀추주목 지면기사
주민들 대형 종합병원 유치 원해 지역 정치권서도 특혜 의혹 제기 iH, 낙찰자와 계약 잠정 연기상태 주민 요구·현실성 고려 해법 절실 인천도시공사(iH)가 주도하고 있는 인천 검단신도시 의료복합시설용지 매각 성사 여부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각 공고 이후 당첨자가 선정됐고 실제 계약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인데, 적절한 시기에 제대로 된 해법이 나오지 않는다면 큰 갈등으로 격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이 땅에 상급종합병원급 대형 종합병원을 유치해야 한다며 부지 매각에 강력 반발하고, 지역 정치권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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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인천 정가 뒤숭숭 지면기사
‘전자칠판 납품 대가’ 뇌물 혐의 警, 신충식·조현영 이어 수사 확대 관련 9명 입건… 현역 2명 내사중 인천시교육청 전자칠판 납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 인천시의원 2명이 구속 수사를 받게 됐다. 주요 피의자들이 구속되면서 경찰 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될 전망이다. 사상 초유의 현직 시의원 구속에 인천 정가는 술렁이고 있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신충식(무소속·서구4), 조현영(국·연수구4) 인천시의원을 지난 28일 구속했다. 최상수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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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과 ℓ당 137.8원 차이 ‘값비싼 영종도 유(油)’ 지면기사
적은 이용량·운반비 등 원인 지목 저유소 서구 위치 주민들 납득 불가 구청 “강제 권한 없어 인하 유도” 5년째 인천 중구 영종도에 거주 중인 40대 김모씨는 단 한 번도 영종도 내 주유소에서 차량 휘발유를 ‘가득’ 채워본 적이 없다.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는 다리로 연결된 섬이지만 인천 내륙보다 주요소 기름값이 비싸 김씨는 급할 때만 2만~3만원어치씩 소량 주유한다. 그는 “영종도 밖으로 나갈 일이 있을 때 주유소에서 기름을 가득 채워 오는 게 습관이 됐다”고 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보면 지난 27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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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서 인천으로… 매일 유치원 원정 뛰는 아이들 지면기사
시흥 배곧신도시서 논현동 등원 학부모들 교육시설 수준 등 고려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다리를 넘어 인천으로 유치원에 다니는 원생들이 꽤 됩니다.” (인천 논현동 한 사립유치원 관계자) 인천 남동구 논현동 일대 사립유치원들은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를 오가는 통학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매일 논현동으로 등·하원하는 배곧신도시 원생은 100여명으로 추산된다. 학부모들이 시·도 경계를 넘어 차량으로 약 15분이나 걸리는 유치원으로 자녀를 보내는 이유는 교육시설 수준, 인천시교육청 5세 무상교육 정책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