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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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유프로, 오만에서 500만t ‘그린암모니아’ 생산계약
글로벌 그린에너지자원 생산기업 (주)엘유프로(LUPRO)가 오만에서도 500만t 규모의 ‘그린 암모니아’ 생산해 태국과 국내에 공급한다. 엘유프로는 오만의 대기업과 합작회사인 ‘엘유프로오만’을 설립해 2027년부터 2032년까지 500만t 규모의 ‘그린 암모니아’(환화 6.5조 원 상당) 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중동에서 합작사업은 자국 기업이 51% 이상의 지분을 가져가는 계약과 달리 이번 계약은 엘유프로가 80%의 지분을 갖는다. 엘유프로오만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부터 오만 두쿰 경제자유구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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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지역에서 가장 ‘부자’인 동네는… 과천·성남·인천 연수구
1인당 평균 종합소득금액 상위지역 1인당 평균 종합소득금액이 가장 높은 경기·인천지역은 과천, 성남, 인천 연수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세청에 따르면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인원’은 전년(1천28만명)보다 11.7% 늘어난 1천148만명으로 집계됐으며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종합소득금액도 386조원, 결정세액은 52조원으로 2022년 대비 각각 14.2%, 8.3% 늘었다. 신고인원과 종합소득금액 및 결정세액은 2019년 747만명·234조원·35조원, 2020년 785만명·249조원·37조원, 2021년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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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 여파에 11월 공급·생산자물가 상승 전환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수입물가가 오르면서 지난달 국내 공급물가 역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자물가도 넉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10월보다 0.6% 오른 124.1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수준이다. 1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월보다 0.1% 오른 119.11로 집계돼 4개월 만에 반등했다. 전달 대비 등락률을 품목별로 보면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산업용 전력(7.5%) 등이 올라 2.3% 상승했고, 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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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 의왕 집수리 지원 완료 기념식
‘집수리 장인’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지재기)가 ‘의왕시 주거취약 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완료기념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택협회 경기도회와 의왕시가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다. 주택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 주택협회 경기도회 의왕시 소속 천용우 피인에스건설 대표가 참여해 의왕시 주거취약계층 6가구의 집수리가 진행됐다.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공사가 이뤄졌다는 게 경기도회 설명이다. 지재기 회장은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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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금촌농협 맞손… ‘벼 자동화 육묘장’ 준공 지면기사
年 모판 9만1200장 생산 가능 파주시는 금촌농협과 함께 ‘벼 자동화 육묘장’을 최근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벼 자동화 육묘장은 금릉동 1만3천402㎡에 건물 전체면적 6천912㎡ 규모로 조성했다. 총사업비 61억1천만원이 투입된 육묘장은 자동 온도조절과 급수 등 자동화 시설, 발아실, 육묘실, 작업장 등을 갖추고 있다. 연간 모판 9만1천200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금촌농협 조합원에 한정된 수량으로, 천현농협 등 인근 조합의 위탁 생산량을 더하면 약 15만장의 모판 생산이 가능하다. 이석관 금촌농협 조합장은 “벼 육묘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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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5개 언론단체 “AI 학습데이터 의무 공개” 요구 지면기사
인공지능 발전·신뢰 기본법 미반영 “저작물 무단 이용·권리 침해 우려” 한국신문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한국온라인신문협회·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5개 언론 단체는 인공지능(AI) 사업자가 학습데이터를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법제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법제사법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 제정안(과방위 대안)에 “생성형 AI 사업자가 AI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사용한 학습용 자료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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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체납자 명단 등장한 개그맨 이혁재, 8건 달해 지면기사
국세청, 개인·법인 등 공개… 불법 도박업체 운영자는 2천억원 넘어 거액의 국세를 1년 넘게 체납해 새롭게 명단이 공개된 고액·상습 체납자 10명 중 4명은 경기·인천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 신규 명단공개자 절반가량도 경기·인천에 주소를 둔 것으로 조사됐다. 국세청은 국세 체납액이 2억원 이상인 상습 체납한 개인 6천33명, 법인 3천633개 등 9천666명의 명단과 인적사항 등을 홈페이지에 17일 공개했다. 이들이 체납한 총액은 6조1천896억원으로 집계됐다. 구간별로 2억원 이상∼5억원 미만 체납자가 7천465명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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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건설분야 특별기획전’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건설기술이 주제인 특별전시를 개최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LH의 다양한 스마트 건설 기술을 소개하는 이번 특별전은 LH와 국립과천과학관 공동으로 기획, 지난 6일부터 내년 5월까지 6개월간 국립과천과학관 상설전시관 2층 첨단기술관에서 진행ehls다. ‘공간의 과학’이라는 주제로 건설기초부터 최신 스마트건설기술까지 건설 전반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4개의 체험공간으로 마련됐다. 첫 번째 ‘공간의 발명’에서는 자연환경과 분리된 안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인류가 발명한 다양한 건축구조와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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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우체통 도입 ‘40년만에 새단장’ 지면기사
폐의약품·커피캡슐 등 회수물품 투함구 분리… 연내 90여개 우선설치 우체통이 40년 만에 모습을 바꾸고 자원재활용 창구로서 기능을 본격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편물 등을 넣는 투함구가 두 개인 새로운 형태의 ‘에코 우체통’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의 우체통은 1984년부터 쓰이던 형태다. 새 우체통은 회수물품에서 나올 수 있는 오염물질이 우편물과 섞일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우편물과 폐의약품, 사용한 커피캡슐 등 회수물품을 넣는 투함구를 분리했다. 또한 우편물 투함구는 우체국 2호(27㎝×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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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경기본부, 6급 신입행원 85명 임용장 교부 지면기사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16일 대회의실에서 김민자 경기본부장, 김현일 경기노조위원장, 신원권 RM마케팅부장, 이상복 현장지원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하반기 6급 신규직원 임용장 교부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된 85명의 신규 직원은 3주간 은행원으로서 업무수행을 위한 소양을 키우고 다양한 직무교육을 수료한 후 다음달 초 경기지역 영업점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민자 본부장은 “경기농협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신입행원으로서 보다 더 새롭고 참신한 시각으로 업무를 바라보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선도하는 인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