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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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중구,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골목형상점가’ 기준 완화 지면기사
사용처 증가할듯… 6월부터 모집 인천 영종도 등 중구 지역에 온누리상품권을 쓸 수 있는 상점(1월24일자 4면 보도)이 늘어날 전망이다. 중구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해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지역 소상공인 상점 밀집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회 등 신청을 받아 지정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신청,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 참여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당초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받기 위해선 상업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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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자 몰린 ‘외식산업’… 매출 늘었지만 배고팠다 지면기사
10년간 성장세… 수익성은 악화 사업체수 25% ↑, 매출액 年 7% ↑ 영업이익률 10% 아래로 크게 줄어 폐업 증가땐 ‘노후 파산’ 위험성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외식산업의 매출은 성장세를 보였으나 수익성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식산업의 경우 고령의 자영업자가 집중된 내수밀착형 산업이라는 점에서 자영업 생태계 개선을 위한 방안들이 요구되고 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최근 외식산업 수익구조 변화 및 시사점’에 따르면 2023년 외식산업 사업체 수는 2013년 대비 25%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연평균 7%(2015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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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인천 일자리센터 채용 정보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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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청년 융합기술 창업 지원’… 20팀 최대 5천만원 자금 지면기사
道·융기원 내달 18일까지 모집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오는 4월 18일까지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참가자 20개팀을 모집한다. 30일 융기원에 따르면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도내 거주 청년과 도내 소재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술기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보육해 차세대 기술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팀에게는 인건비·지식재산권 등록비 등에 사용가능한 최대 5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 경기도 청년 창업지원센터 내 공동창업공간 및 개별 사무공간 입주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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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품이야 짝퉁이야?” 캐릭터 라이선스 남발에 소비자 불만 고조
캐릭터 상품의 붐과 함께 인형뽑기 산업의 재부흥기(2월17일자 12면 보도)를 이끄는 정식 라이선스 계약 제품들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일부 라이선스 제품의 품질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소비자들 사이에선 캐릭터 라이선스가 남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50여개 이상 업체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은 산리오 코리아의 로열티 수익은 295억1천800만여원으로 지난 2022년(144억6천800만원)과 2023년 (253억7천400만원)에 이어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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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 급성백혈병 진단 공무원에 헌혈증 전달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은 공무원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신서범)가 헌혈증을 기부했다. 지난 24일 LX안산지사는 본부 대표로 급성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안산시청 토지정보과 공무원에게 임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서 50장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평소 업무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공무원의 어려움을 듣고 LX안산지사, 재조사추진단, 오산화성동부지사, 중부지사를 중심으로 즉각적으로 이뤄졌다. 감치훈 LX안산지사 지사장은 “투병 중인 직원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우리 임직원들이 평소 꾸준히 헌혈에 참여한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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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벼농사 순수익 24% 감소… 쌀값 떨어지는데 생산비용 늘었다
지난해 벼농사로 얻은 순수익이 전년보다 24% 가량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산 논벼(쌀) 생산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0a(1천㎡) 당 순수익은 27만1천원으로, 전년대비 24.3% 감소한 8만7천원으로 조사됐다. 10a 당 논벼 총수입은 115만3천원으로 전년보다 6.5% 감소한 8만원이었다. 쌀로 얻은 10a 당 소득은 최근 5년간 연평균 3.0% 감소했고, 순수익은 연평균 6.5% 줄었다. 순수익률은 23.5%로 1년 새 5.5%포인트(p) 떨어졌으며, 이는 2016년 21.2% 이후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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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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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늘어 전년比 1.8%↑… 전국은 되레 감소 지면기사
유기·무농약 등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이 전국적으로 감소 추세인 반면, 경기도는 인증면적과 출하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발표한 ‘2024년도 유기식품 등 인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의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5천334㏊로 2023년(5천240㏊) 대비 1.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면적은 6만9천412㏊에서 6만8천165㏊로 1.8% 감소했다. 인증면적이 늘어나면서 경기도 친환경농산물 출하량 역시 7만9천776t으로 전년(7만7천438t) 대비 약 3% 증가했다. 도는 이 같은 증가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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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 산불피해 복구에 성금… 팔도·배민 등 힘보탠다
기업들이 경북·경남 등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3억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산불이 동시다발로 발생하고 있고, 신속한 복구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기부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피해 지역 주민 긴급지원과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강조해왔던 윤호중 hy·팔도 회장도 3억원을 기부했다. 윤 회장이 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전달,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 인력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