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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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성장’ 기업을 가다] ‘폐기물 수집 제품 재생산’ (주)HRM 지면기사
탄소중립 재활용 혁신 ‘쓰레기를 자원으로’ B2B 폐기물 관리 설루션 제공 휴대전화 무료 앱 수거 서비스 해외 36개국 수출… 중진공 도움 버려지는 쓰레기를 가공해 쓸모 있는 제품으로 재생산하는 자원순환사업은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매우 매력적인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엔 각종 첨단기술이 접목되면서 사업 전망은 더욱 밝아지고 있다. 더욱이 국내에서 이 분야는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에 열려 있는 시장으로 시장 잠재력도 큰 것으로 평가된다. (주)HRM(대표·안성찬)은 종이와 플라스틱 등 재활용 폐기물을 수집해 제품을 재생산하는 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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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의, 글로벌 IP 스타기업 모집… 사전 컨설팅, 특허 등 총 18억원 지원 지면기사
내달 17일까지 지역 수출기업 대상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는 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IP 스타기업은 지역 유망 수출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특허청, 인천시가 주최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수출 실적이 있거나 올해 수출 예정인 인천 소재 중소 기업이다.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연간 5천만원 내에서 3년간 해외 특허 출원·등록이나 특허 기술 홍보영상 제작, 디자인·브랜드 개발, IP 경영 진단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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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25 명장’ 4개 계열사 핵심기술 전문가 15명 선발 지면기사
선박·해양분야서 최초 선정 ‘정년 이후 근무’ 우선 혜택 삼성이 삼성전자·디스플레이·SDI·중공업 등 4개 관계사 핵심 기술분야 전문가 15명을 ‘2025 삼성 명장’으로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은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우수인력 육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삼성 명장을 뽑고 있다. 올해 선정된 삼성 명장은 계열사 별로 삼성전자 9명, 삼성디스플레이 2명, 삼성SDI 2명, 삼성중공업 2명이다. 특히 올해는 삼성중공업에서 최초로 선박·해양 플랜트 분야 명장이 나왔다. 명장에 뽑힌 직원들은 격려금, 명장 수당과 정년 이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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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TC 본더 7공장 건립 첫삽… ‘연간 2조원 규모’ 제품 생산 라인 확보 지면기사
기공식 개최 올 하반기 완공 예정 서구 공장 연면적 1만4400㎡ 규모 한미반도체가 인천 서구에 인공지능(AI) 반도체 주요 제품인 TC 본더 생산 공장을 연다. 한미반도체는 인천 서구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용 장비 TC 본더의 7번째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TC 본더는 AI 반도체에 탑재하는 HBM 핵심 공정 장비로 한미반도체 주요 생산 제품이다. 서구 공장은 연면적 1만4천400㎡ 규모의 지상 2층짜리 건물로 올해 하반기 중 완공될 예정이다. 서구 공장에서 제조하는 TC 본더는 미국 AI 반도체 기업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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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중소기업 육성자금 2조 공급… 3년 만에 기금융자 재개 지면기사
경기도, 작년보다 2500억 늘려 올해 경기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2025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 2조원 규모로 공급된다. 이는 전년 대비 2천500억원 확대된 수준이다. 아울러 2022년 이후 중단됐던 기금융자 지원도 재개한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운전자금’은 총 1조3천억 원으로 세부 지원 사항으로는 ▲경영안정자금 1조 800억 원 ▲특화지원자금 1천억 원 ▲특별경영자금 1천200억 원 등이 있다. ‘창업및경쟁력강화자금(창경자금)’은 7천억 원 규모로 공장 매입비, 건축비 등 시설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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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의 “고환율·국내외 정세 불안… 코로나때보다 더 큰 침체 우려” 지면기사
2025 신년인사회서 경제불확실성 우려 수익개선보다 적자 관리에 집중 내수, 소비 심리 위축 해결 강조 인천지역 기업들은 국내외 정세 불안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한층 커지면서 올해 코로나19 유행 시기보다 더 큰 경기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우려했다. 인천상공회의소 주최로 지난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지역 기업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기업 성장은커녕 현재 경영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지역 기업인들은 고환율에 따른 손실 부담을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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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챗 지피티’ 도입… 행정 업무 효율화·민원처리 자동화 지면기사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챗 지피티’(ChatGPT) 기반 인공지능(AI) ‘미래’를 도입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과 품질을 높였다고 3일 밝혔다. AI ‘미래’는 공단의 사내 연구 적용조직(AI Coordinating Unit, ACU)에서 챗 지피티(ChatGPT)를 기반으로 개발 및 미세조정(Fine-tuning)된 시스템이다. 공단에 특화된 행정 요구 사항을 AI에 반영해 계획서 등 문서 작성과 민원처리에 자동화 기능을 더했다. 공단은 지난해 12월27일 AI ‘미래’를 통해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 등이 주관하는 ‘지방공공기관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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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작년 판매 약 50만대… 2017년 이후 7년만 최대치 지면기사
트레일블레이저·트랙스 크로스오버 전체 판매량 95% 차지 ‘매출 견인’ 한국지엠은 지난해 총 49만9천559대의 차량을 판매해 2017년 이후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인천 부평1공장의 SUV 차종 트레일블레이저와 경남 창원 공장에서 생산하는 SUV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매출 견인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지엠 내수, 해외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전체 판매량의 95%(47만4천735대)를 차지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각각 29만5천883대, 17만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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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25서 업계 최초 이클립사 오디오 기술 탑재한 TV 공개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구글과 공동 개발한 3D 오디오 기술 ‘Eclipsa Audio(이클립사 오디오)’를 탑재한 TV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클립사 오디오는 IAMF(Immersive Audio Model and Formats)기술을 기반으로 소리의 위치와 강도, 공간 반사음 등의 음향 데이터를 디바이스 환경에 맞게 최적화해 3차원 공간에 있는 듯한 몰입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구현한다. IAMF 기술은 삼성전자를 포함한 구글, 넷플릭스, 메타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이 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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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서구,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해외 전시회 개별 참가기업 모집 지면기사
31일까지 관내 본사·공장 둔 업체 전년도 수출 2천만달러 이하 대상 인천 서구는 ‘2025년도 해외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서구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해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가지고 있으나 해외 영업력 부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등을 지원한다. 모집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총 9개 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관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기업으로 전년도 수출실적이 2천만달러 이하인 제조 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