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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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창업사관학교 인천 선정기업·(6)] 포옥 지면기사
강화 전통직물 재발견… 유해물 없는 ‘친환경 생리대’ ‘소창’ 사용 면 제품, 재사용 가능 내년 상반기 ‘스마트스토어’ 출시 인천 창업 기업 ‘포옥’은 강화군 전통 직물 소창으로 친환경 면 생리대를 만들어 위생제품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브랜드 이름인 포옥은 몸에 포근하게 닿는 상품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옥은 여성의 필수품으로 팬티라이너와 중형 생리대 2가지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피부와 직접 닿는 부분은 자연 소재인 소창으로 만들어 흡수력이 높아 빠르게 마르고 항균성·통기성이 뛰어나다. 기존 일회용 생리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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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스위트케이, 생성형AI ‘코에나이’ 개발… sLLM기반 검색·질의응답 기능 제공
“ABB가 뭔가요?” 한국남동발전측 직원이 물음에 생성형AI 서비스인 ‘코에나이’는 “ABB는 Air Blast Circuit Breaker의 약어로, 한국어로 번역하면 공기차단기입니다”라고 답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자리한 스위트케이가 특정기업을 위한 생성형AI ‘코에나이’를 개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9일 스위트케이에 따르면, 산업 분야 업무 혁신을 이루고 있는 한국남동발전을 위해 경량화된 거대언어모델(sLLM·small Large Language Model) 기술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생성형AI ‘코에나이’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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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크 AI 스팀’, 보안 평가 최고 등급이어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 인증까지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이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한 국내 인증을 획득하면서 삼성만의 독보적인 보안 솔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로봇청소기 최초로 비스포크 AI 스팀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 인증을 획득했다. PbD는 제품 또는 서비스의 기획·제조·폐기 등 전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 요소를 고려해 개인정보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설계 개념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KISA는 개인정보 수집 기기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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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츠칩팩코리아 노조, 2024년 노사문화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노사문화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신진호 노조위원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노사문화유공은 산업현장에서 상생하는 노사문화 구축에 힘쓴 노동자 대표 등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신 위원장은 제8대에 이어 9대 노조를 이끌면서 직업 환경 개선, 노사 워크숍, 지역사회 기부 활동, 우수사원 해외 연수 등을 추진해 직원 복지 증진과 노사 간 소통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위원장은 시상식에서 “노사 모두가 화합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동자와 사용자 간 신뢰와 상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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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행정절차 단축 ‘연내 승인’ 지면기사
정부 ‘尹 직무정지 우려’ 불식 환경·교통평가 등 3개월 줄여 패키지 패스트트랙 추진 계획 정부가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행정절차를 3개월 단축해 연내 계획 승인을 완료키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 정지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주요 국정과제들의 차질이 전망(12월17일자 1면보도)된 가운데, 정부가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각종 행정·투자 지원을 강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획재정부는 18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투자 활성화 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기업·지역 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용인 시스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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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서 ‘AI 홈’ 탑재 신제품 대거 공개 지면기사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에서 ‘AI 홈’이 탑재된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내달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AI 홈을 적용한 스크린 가전 신제품을 공개한다. AI 홈은 제품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모든 가전을 원격으로 모니터링·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AI 홈 탑재 스크린 가전은 9형 터치스크린을 적용한 비스포크 냉장고와 7형 터치스크린을 각각 탑재한 비스포크 세탁기·건조기로, 스크린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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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상공인 90%, 계엄으로 매출 부진 지면기사
인천신보, 2974명 설문조사 인천 중소기업, 영세 자영업자 10명 중 9명이 비상계엄 여파로 매출 부진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소상공인 신용보증 지원 기관은 업체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특례보증 규모를 크게 확대하는 등 지원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3일 재단을 이용하는 소상공인 2천97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0%(2천669명)가 매출이 감소했다고 응답했다고 18일 밝혔다. 소상공인들은 정치적 혼란으로 연말 경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말 경기를 전망하는 질문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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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FTA진흥센터, 수출기업 ‘든든한 손발’ 지면기사
원산지 증명서 발급·실무 교육 체결 국가 바이어 발굴 등 업무 전문 인력 부족한 중기 ‘해결사’ 작년 2천여업체 지원 받아 성과 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통상진흥센터가 지역 기업 대상으로 FTA 원산지 증명서 발급, 무역 서류 작성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면서 인천 중소기업계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인천FTA통상진흥센터는 업체·품목별 FTA 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실무 교육을 비롯해 증명서 발급, FTA 체결 국가 바이어 발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FTA는 협정을 체결한 국가 간 상품·서비스 교역 시 관세·무역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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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창업사관학교 인천 선정기업·(5)] 장가네 양념게장 지면기사
‘게장의 조연’이 홍시 만나 진정한 인천의 맛 연평도 꽃게·강화 생산 감 ‘궁합’ 지인도 인정한 어머니 손맛 더해 소래포구 음식 경연 대상도 받아 ‘밥 도둑’으로 불리는 게장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다. 이 때문에 최근 게장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사람도 많아졌고, 무한리필로 판매하는 식당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인천에 있는 ‘장가네 양념게장’은 양념 게장만을 판매하는 업체다. 장가네 양념게장 장지숙(40) 대표는 “평소 양념게장을 즐겨 먹었는데, 대부분 업체가 간장게장만을 주력으로 판매할 뿐 양념게장은 보조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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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산업진흥원, 유망기업 14개사 기술개발 성공 지원
화성산업진흥원(원장·김광재)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한 ‘2023 화성시 R&D 지원사업’을 통해 화성시 유망기업 14개사의 기술개발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화성시 R&D 지원사업은 화성산업진흥원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2022년 약 5억원의 예산에 이어 2023년에는 약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시는 지역 산업의 기술 혁신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 예산을 증액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고, 실질적인 연구개발 성과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략분야는 미래 반도체를 비롯 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