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인천 선정기업·(3)] 워커비
    경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인천 선정기업·(3)] 워커비 지면기사

    어류 비늘 원사 뽑아 냉감 침구, ‘라이브 커머스’로 쿨하게 홍보 친환경 소재로 제작 매출 높여 알레르기 방지 제품 개발 집중 김재한 “기업 소개 플랫폼 목표” 올해는 9월까지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잠을 설치는 이들이 많았다. 이런 이유로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냉감 침구류를 구매하는 사람들도 늘었다. 하지만 냉감 침구류는 100% 합성섬유로 만들어지는 탓에 땀을 잘 흡수하지 못하고 미세 플라스틱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워커비’는 어류(魚類) 비늘을 활용한 냉감 침구류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워커비 김

  • 세계 최고 반도체 장비업체, 용인에 온다
    용인

    세계 최고 반도체 장비업체, 용인에 온다 지면기사

    市-ASML 코리아 업무협약 체결 반도체클러스터 협력 사무소 둥지 기술지원·인재양성 등 ‘상부상조’ 용인시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단지에 세계 최고 반도체 장비업체인 ASML의 한국법인 ASML코리아 사무소가 들어온다. 이상일 시장은 11일 시청에서 최한종 ASML코리아 대표와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 내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반도체 장비의 기술지원과 유지·보수 기반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

  • 경제

    송도에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지면기사

    과기부 공모 선정 전국 3번째 개소 연구 개발 등 업무 18개 기업 입주 인천시는 지역 블록체인산업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창업 기업 지원을 위해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14·16층에 들어선 센터는 올해 상반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부산, 대구에 이어 인천에서 3번째로 문을 열었다. 연면적 3천700㎡에 블록체인 기술 개발과 실증, 기업 입주 사무실, 창업기업 공유 사무실, 다목적실, 회의실, 시민 체험 공간, 휴게실 등으로

  • 인천기업들 상장 일정 ‘탄핵 소나기 피하기’ [격랑 속 ‘탄핵 정국’]
    경제

    인천기업들 상장 일정 ‘탄핵 소나기 피하기’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정치적 상황따라 국내 증시 요동 실적 감소로 투자자 이탈 등 우려 코스닥 추진 업체 연기·조정 검토 금융권, 불확실성 해소돼야 준비 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으로 국내 증시가 요동치면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인천 기업들이 일정을 미루거나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에 본사를 둔 항공·물류분야 기업 A사는 내년 상장을 목표로 IPO(기업공개) 등을 추진했지만 최근 국내 증시 상황이 악화되자 일정을 2026년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상장을 추진하면 기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할 것으로 내부

  • 경기도·도의회

    폭설로 몸살 앓는 중소기업… 긴급대응 나선 경기신보 지면기사

    ‘특별경영자금’ 600억 추가 편성 한도 기업 5억·소상공인 5천만원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이하 경기신보)이 폭설로 피해 입은 도내 기업들의 회복을 위해 특별자금 지원규모를 늘리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경기신보는 10일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의 지원규모를 기존 200억원에서 800억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최근 폭설 피해 기업들의 자금 신청이 늘어나면서 기존 한도인 200억원이 조기 소진돼 600억원을 추가 편성한 것이다.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 지원 대상은 관할 지자체로부터 재해중소기

  • 45년만에 비상계엄 여파… 디지털 피난처 된 텔레그램 [격랑 속 ‘탄핵 정국’]
    IT·기업

    45년만에 비상계엄 여파… 디지털 피난처 된 텔레그램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이달 3일 이후 신규설치 4배 증가 계엄前 9016건서 4만576건 ‘쑥’ 보안성 등 상대적 우수 평가 속 통신 검열 등 최악의 사태 대비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심야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의 신규 설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계엄 전에 비해 신규 설치 건수가 4배 안팎으로 뛰며 45년만의 비상 계엄 정국에서 ‘디지털 피난’ 현상이 두드러졌다. 10일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 3일 텔레그램의 신규 설치 건수는 4만576건으로 메신저 업종 당일 전체 신규 설치의

  • 한국지엠 노조 ‘정권 퇴진 운동’ 파업 지속하기로 결정
    노동·복지

    한국지엠 노조 ‘정권 퇴진 운동’ 파업 지속하기로 결정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정권 퇴진 운동의 일환으로 파업 투쟁을 이어나가기로 결정했다. 지난주 부분 파업을 벌인 데 이어 또다시 파업에 돌입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인천 노동계의 목소리가 한층 더 커질 전망이다. 10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이날 이 같은 입장으로 투쟁 방침을 정했다. 한국지엠지부는 오는 12일 간부합동회의를 열어 파업 일정과 방식, 시간대, 참여 인원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이나 지역에서 열리는 정권 규탄 집회 등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한국지엠지부는 무기한 전면 파업을

  • [세계로 가는 히든챔피언·(하)] 지역 우량 중소기업 ‘숨은 조력자’ 경기도·경과원
    IT·기업

    [세계로 가는 히든챔피언·(하)] 지역 우량 중소기업 ‘숨은 조력자’ 경기도·경과원 지면기사

    강소기업 저력, 경기도 성장 발판서 싹 틔우다 육성 프로젝트 통해 맞춤형 지원 제품혁신·시장개척 발전 밑거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세계 무대를 공략하는 경기도 우량 중소기업 ‘히든챔피언’의 든든한 조력자다. 경기도는 지방강소기업 육성 프로젝트 ‘스타기업 육성사업’으로 지원을 펼친다. 경기도의 우수 중소기업에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는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기술력이 뛰어나고 잠재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맞춤형 지원으로 경기도형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는 43개사 선정에 150개사가 접수해 경쟁률

  • [세계로 가는 히든챔피언·(상)] 경기도 기업, 세계를 누비다
    IT·기업

    [세계로 가는 히든챔피언·(상)] 경기도 기업, 세계를 누비다 지면기사

    경인일보 통해 소개된 38개 경기도 히든챔피언 화장품부터 질병치료까지 ‘세계시장 공략 선봉’ 도내지역 기업 기술력, 내수 한계를 뛰어넘다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소개된 38개의 경기도 히든챔피언 기업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했다. 국토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국가로 좁은 내수시장을 지닌 한계를 글로벌 마켓 공략을 통해 풀어낸 기업들이 소개됐다. 마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요구르트를 개봉하면 매끈한 흰색 재질의 실링을 확인할 수 있다. 주스를 열었을 때도 나타나는 바로 이 캡실링라이너의 첨단에는 경기도 기업 씰

  • 삼천리,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7회 연속 획득
    IT·기업

    삼천리,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7회 연속 획득

    삼천리는 10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Custo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7회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삼천리는 고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았다. 삼천리는 ‘도시가스 사용시설 트레이닝 센터’를 구성해 도시가스 안전 관리 업무를 강화했다. 센터는 실제 도시가스 업무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정기적으로 교육하는 역할을 맡는다. 삼천리는 취약계층 대상으로 노후 가스기기를 무상으로 점검·교체하고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