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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부 '중소기업 우대 공제' 상품… 장기 재직·자산 형성 등 지원 지면기사

    5년 3천만원 저축시 4027만원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상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공단, IBK기업은행, 하나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의 장기 재직 유도와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신규 정책금융 상품이다.중소기업 재직자가 5년 동안 매달 50만원씩 3천만원을 내면 5년 후에 1천27만원을 더한 4천27만원을 받을 수 있다.연 13.5%의 적금에 가입해 최고 34%의 수익률을 올리는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자산 형성과 임금격차 완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중기부는 기대하고 있다.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가입자는 건강검진비와 휴가비, 교육바우처 등 복지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 대표들을 만나면 '기승전 인력'이라고 인력수급의 애로를 호소한다"며 "이번 정책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 30인 미만 화관법 적용대상 기업, 애로사항 1위는 '기술인력 확보'
    IT·기업

    30인 미만 화관법 적용대상 기업, 애로사항 1위는 '기술인력 확보' 지면기사

    중기중앙회 502개社 실태조사화관서 '복잡한 구비서류' 불만30인 미만의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관법) 적용대상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기술인력 확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뿌리산업 등 화관법 적용 대상 기업 502개사를 대상으로 '화학물질관리법 이행 및 애로사항 실태조사'한 결과에 기업이 화관법상 영업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기술인력 확보(37.7%)'로 조사됐다. → 그래프 참조특히 상시종업원 수 3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오는 2028년까지 한시적으로 화관법상 인력 고용기준이 완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술인력 확보가 어렵다는 응답이 48.4%나 됐다.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이하 화관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소요되는 평균비용은 '695만8천원'으로 조사됐으며, 소요기간은 평균 10.3주로 나타났다.화관서 작성 시의 어려움으로는 '복잡한 구비서류(58.1%)'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긴 소요기간(38.7%)', 담당 인력 부족(38.7%)의 응답률도 높게 나타났다. 새롭게 도입하는 개념인 '최하위규정수량(LLT)'에 대해서는 응답기업의 65.5%가 최하위규정수량을 하위규정수량(LT)의 5% 이상으로 지정해야한다고 응답했다.특히 응답기업들이 주로 유해화학물질을 소량으로 취급하는 주조(100%), 용접(92.3%), 폐기물처리(89.8%) 등 업종에서는 최하위규정수량 기준을 높게 지정해야한다는 응답이 지배적이었다.정기검사 시 애로사항으로는 '복잡한 행정절차(44.7%)'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취급하는 취급량이 많을수록 응답률이 높았으며, 1천t 이상에서 78.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화관법상 의무를 잘 이행하는 우수기업에게 필요한 인센티브 제도로는 '정기검사 1년 연장' 이외에도 '정기검사 연장 주기 차등화(1~4년)', '세금 감면 혜택', '법 위반 시 처벌 감경 및 유예', '시설자금 및 기술인력 지원' 순으로 조사됐다.양찬회 중소기업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규제가 완화되면서 어려움이 줄었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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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5G 통화기술' 전국적 서비스… VoNR 상용화 통신업계 혁신 기대 지면기사

    KT가 5G 통화 기술인 'VoNR(Voice over New Radio)'을 전국적으로 서비스 한다고 28일 밝혔다.KT에 따르면 VoNR은 5G로 음성을 전달하는 기술로, 5G SA(Stand Alone, 단독모드)를 보유한 통신사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앞서 KT는 2021년 5G SA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용화했다. 지금까지는 5G 휴대전화를 쓰더라도 음성 데이터는 LTE망에서 VoLTE 기술로 전달해왔다.KT는 VoNR 상용화를 위해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등 통신장비 제조사 및 단말 제조사와 긴밀하게 협력했다. VoNR 서비스의 품질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KT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기술적 측면을 보완했다. VoNR 서비스를 삼성 갤럭시 S23, S23+, S23 울트라 3종에 9월 배포된 갤럭시 One(원) UI 단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한다.KT는 기존의 5G 인프라가 5G 어드밴스드와 6G로의 진화되기 위해서는 5G SA가 필수인 점을 고려할 때 5G SA에서 이어진 VoNR 상용화가 국내 통신 업계의 혁신에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 경기 노란우산, 세법개정 현안 '머리맞대'
    IT·기업

    경기 노란우산, 세법개정 현안 '머리맞대' 지면기사

    중기중앙회 경기본부, 고객권익보호위소상공인 통합플랫폼 구축 청취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유지흥)는 지난 2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비전실에서 '2024년 하반기 경기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노란우산공제는 폐업 등 생계 위협으로부터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공적 공제제도로 2007년부터 도입돼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구성해 제도개선, 복지서비스 확대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반영하고 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경기지역 노란우산공제 운영현황과 세법개정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소득공제 한도 확대, 임의해약시 기타소득세 부담완화 및 임의해약금 건강보험료 산정배제 관련법 추진, 무이자 대출 및 부금 납부유예 사유에 '출산' 항목 추가 등 세법개정 추진사항을 공유했다.또 소상공인들의 공제관련 정보를 더욱 쉽게 확인하고 원스톱 서비스 및 가입자간 교류 및 커뮤니티가 가능한 통합플랫폼 구축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유지흥 중기중앙회 경기본부장은 "노란우산공제는 고객권익을 보호하고,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정기적인 위원회 개최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더욱 나은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비전실에서 '2024년 하반기 경기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 2024.10.25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제공

  •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제트 등 해외 유력 매체 호평 잇따라
    IT·기업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제트 등 해외 유력 매체 호평 잇따라

    삼성전자의 무선 스틱 청소기 '비스포크 AI(인공지능) 제트'와 '비스포크 제트'가 해외 유력 매체에서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는 비스포크 AI 제트를 '배터리 사용 시간이 긴 무선 스틱 청소기 제품' 1위로 선정했다. 컨슈머리포트는 같은 조건에서 여러 청소기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테스트했다. 그 결과 비스포크 AI 제트가 평균 55분으로 가장 오랫동안 작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스포크 AI 제트의 최대 흡입력은 280와트(W)로 '일반 모드'에서 최장 100분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흡입력이 가장 강력한 '제트 모드'에서도 18분 동안 연속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 외에 AI 기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압도적인 청소 성능뿐 아니라 바닥 종류에 따라 흡입력과 작동시간을 최적화하는 AI 기능을 자랑한다"고 평했다. 비스포크 AI 제트는 브러시가 감지한 부하와 압력에 따라 청소 환경을 분류해 최적화된 흡입력을 구현하는 'AI 모드'를 탑재했다. 영국 소비자 매체 '위치' 역시 비스포크 제트를 '올해 최고의 무선 스틱 청소기'로 뽑았다. 이 제품은 비스포크 AI 제트와 비교해 필요 기능만 넣어 가격 부담을 줄인 제품이다. 위치는 1위 선정 이유로 물 세척이 가능한 분리형 먼지 통과 편리한 조작과 점검을 돕는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 분리 가능한 배터리 충전 거치대 등을 꼽았다. 비스포크 제트는 영국 유력 전자제품 평가 전문지 '트러스티드 리뷰'에서도 '올해 최고의 무선 청소기' 부문에서 위너(Winner)로 선정됐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비스포크 제트가 “강력한 흡입력을 바탕으로 카펫과 마루 등 다양한 바닥 환경에서 우수한 청소 성능을 내며, 물걸레를 사용하면 찌든 오염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면서 “훌륭한 만능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월 국내에서는 최대 310W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춘 24년형 비스포크 AI 제트를 출시했다. 또한 무선 스틱 청소기로는

  • 스타벅스, 커피 이어 아이스 음료도 가격 올린다… 11종 200원 인상
    생활경제

    스타벅스, 커피 이어 아이스 음료도 가격 올린다… 11종 200원 인상

    스타벅스 코리아가 직·간접 비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아이스 음료 11종의 톨(355㎖) 사이즈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 앞서 지난 8월 카페 아메리카노 그란데(473㎖), 벤티(591㎖) 사이즈 가격과 원두 상품군(홀빈·VIA)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28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가격 인상 대상은 커피류가 아닌 블렌디드 음료 2종과 프라푸치노 6종, 피지오 1종, 리프레셔 2종 등으로, 모두 200원씩 인상된다. 스타벅스 코리아 측은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겨울철 수요가 감소하는 아이스 음료로 대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가격이 인상되는 품목의 모바일 상품권을 11월 이전 구매한 경우에는 가격 인상 이후에도 추가 금액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 '갤럭시 탭 S10' 팝업스토어 운영
    IT·기업

    '갤럭시 탭 S10' 팝업스토어 운영 지면기사

    '갤럭시 탭 S10 시리즈'를 마치 여행하듯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삼성전자가 갤럭시 탭 S10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3일까지 인기 트립웨어 브랜드 '로우로우(RAWROW)'와 함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로우로우 월드와이드 서울'에서 진행되는 팝업 스토어는 여행을 주제로 체험 공간이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공항처럼 꾸며진 팝업 스토어에서 마치 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갤럭시 탭 S10 시리즈의 대화면과 S펜, 갤럭시 AI 기능 등 제품 특장점을 체험할 수 있다.공항 체크인(Check-in) 카운터 콘셉트로 꾸며진 체험존에선 로우로우 캐리어 안에 갤럭시 탭 S10 시리즈와 여러 소품을 더해 10㎏에 가깝게 담아내는 미션이 진행된다. 이어 공항 검색대 (Security)존에서는 최근 Z세대에서 유행하는 '검색대 트레이 꾸미기' 체험을 하고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다. 팝업 스토어에서 체험 미션을 모두 완료한 방문객들에게 쿠션 키링과 로우로우 제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추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SNS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 인증 사진이 인쇄된 티셔츠 또는 미니 파우치 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팝업 스토어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갤럭시 탭 S10 시리즈 X 로우로우 팝업 스토어'에서 방문객들이 '갤럭시 탭 S10 시리즈'를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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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기 바인더 '주물사', 음식물 처리 '미생물', 튼튼한 '생분해수지' 지면기사

    [환경산업 선도하는 인천강소특구] 친환경 테크기업들, 꿈을 현실로 인천 강소연구개발특구에는 친환경·탄소중립의 가치를 기술로 실현하는 기업들이 저마다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친환경 주물사를 개발하는 신영에스앤씨는 사양산업으로 여겨지는 뿌리산업 분야에서 유망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금속으로 이뤄진 자동차 부품이나 각종 기계설비의 외형을 찍어낼 때 쓰이는 주물사는 국내 제조업계의 핵심 부자재다.주물사를 코팅할 때 쓰이는 '유기 바인더 페놀 레진'은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물질로 꼽힌다. 신영에스앤씨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무기 바인더' 기반의 페놀 레진을 10년 넘게 연구해 왔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친환경 주물사를 제작해 국내 제조업 현장에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또 주물사 생산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 가스와 악취 문제도 해결하는 공정을 도입해 환경 문제에 취약한 뿌리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열었다.사회적 기업으로 출발한 금강바이오는 미생물을 활용한 음식폐기물 처리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음식폐기물을 건조하거나 탈수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는데, 열을 가하는 과정에서 전기료가 많이 나가는 등 탄소배출을 늘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금강바이오는 미생물 액상 발효 방식의 폐기물 처리 기술을 개발해 악취가 없고 비용도 적게 드는 시스템을 만들었다.액상으로 발효하는 과정에서 폐기물의 잔존물이 하수로 흘러들어 수질 오염을 일으키는 문제도 슬러지 자원화 장치를 함께 개발해 해결했다. 장치를 통해 나온 부산물은 퇴비로도 활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금강바이오가 개발한 3종의 미생물은 국제특허 인증을 받았다.플라스틱 빨대와 비닐봉투 등을 대체하기 위한 생분해성 수지를 개발한 기업도 있다. 팬에코는 생분해성 수지 원료부터 산업용 트레이 제품까지 생산하고 있다.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매스 성분을 이용해 쇼핑봉투를 비롯한 일회용품은 물론, 해양오염을 일으키는 바다 부표에 쓰이는 원료도 제작했다.생분해성 원료로 제작된 제품은 기존의 합성수지 제품보다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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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산업 선도하는 인천강소특구] '오염 없는 미래' 난제에 도전하는 연구산단 지면기사

    산학 협력… 기술 개발·사업화오염처리·대체물질·AI 관리 분야인천대 사업단, 해외 판로개척도'바이오 플라스틱' 등 고부가 창출국내 유일의 환경산업 분야 강소특구인 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인천강소특구)가 인천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연구·개발 확장에 나서고 있다. ICT(정보통신) 융복합 환경기술을 개발하는 인천 기업들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술 사업화를 추진한다.■ '국내 유일 환경산업 인프라 거점'…환경 신기술·전문인력 육성 역량 집중인천강소특구는 인천지역의 환경 난제를 해소할 기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계획됐다. 당시 인천시와 인천대학교는 서구 검단2일반산단 지역을 환경산업연구단지 특구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위원회가 지난 2022년 6월 인천에 처음으로 강소특구를 지정했다.강소특구는 지역 밀착형 기술 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과기부가 지난 2019년부터 지정하고 있는 연구개발 특화지역이다. 각 지역의 대학·연구소와 기업이 상호협력해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사업화함으로써, 교육·연구기관의 연구성과 확대와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도입됐다.인천강소특구는 국내 14개 특구 가운데 환경 신산업 육성 거점 역할을 한다. 수도권매립지와 화력발전소 등 다양한 환경·에너지 관련 인프라시설이 위치해 환경오염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인천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취지다. 강소특구 주관 운영기관인 인천대 강소특구사업단과 특구 입주기업, 인천시·서구·인천도시공사 등 민·관·학이 협력해 환경기술의 공동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산업단지가 하나의 실험실처럼… 폐수·악취 해결위한 다양한 기술 접목인천강소특구의 특화분야는 ▲환경오염 측정 및 처리 ▲폐기물 자원화 및 대체물질 개발 ▲AI(인공지능) 기반 환경관리 등 3가지다. 이 가운데 인천의 15개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각종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는 특구 지정 2년 만에 성과를 내고 있다.강소특구 입주기업인 H&M 바이오는 남동국가산업단지의 도금(금속 표면처리)업체의 작업 과정

  • 삼성 OLED TV, 무한에 가까운 명암비 호평
    IT·기업

    삼성 OLED TV, 무한에 가까운 명암비 호평

    삼성전자의 2024년형 Neo QLED·OLED TV가 주요 해외 미디어들로부터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대표 경제지 포브스는 2024년 가을 '최고의 TV'로 삼성 OLED TV SD95, '최고의 8K TV'로는 Neo QLED 8K TV QN900D를 각각 선정했다. 포브스는 “(삼성 SD95에 대해) 무한에 가까운 명암비로 HDR 하이라이트를 더욱 생동감 있게 구현하고, 신규 AI 알고리즘으로 밝기, 채도, 명암비 등을 더욱 정교하게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 타이젠 OS를 통해 TV에 탑재된 삼성 게이밍 허브와 '매직 스크린 모드'를 비롯한 다양한 앱에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고 호평했다. 삼성의 최신 8K 제품인 QN900D에 대해서도 “8K 해상도와 AI 업스케일링을 이용해 해상도가 낮은 콘텐츠를 초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해줄 뿐 아니라 높은 밝기를 통해 몰입감 있는 시네마 경험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영국 IT 전문 매체 '트러스티드리뷰(TrustedReviews)'는 QN900D를 '최고의 8K TV'로, SD95를 '최고의 QD-OLED TV'로 뽑았다. 트러스티드리뷰는 삼성 SD95에 대해 “전체 시험 한 OLED TV 중에 가장 밝았다"며 “선명도와 디테일이 뛰어난 TV로 어두운 곳과 밝은 곳 모두에서 풍부한 색감을 표현했다"고 했다. 또한 삼성 OLED TV는 알팅스(Rtings)가 발표한 2024년 가을 '최고의 TV'와 '최고의 smart TV'에 모두 선정됐다. 알팅스는 SD90이 “다양한 기능과 놀라운 화질을 갖춘 TV"라고 평가하며 “뛰어난 명암비와 균일한 검정색 표현으로 어두운 방안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고 평했다. 이어 삼성 SD90 에는 “빅스비, 알렉사 등 음성 어시스턴트를 비롯한 스마트 기능이 탑재돼 있을 뿐 아니라 빠르고 사용하기 쉬운 타이젠 OS를 통해 많은 양의 스트리밍 앱을 즐길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