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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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커피 이어 아이스 음료도 가격 올린다… 11종 200원 인상
스타벅스 코리아가 직·간접 비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아이스 음료 11종의 톨(355㎖) 사이즈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 앞서 지난 8월 카페 아메리카노 그란데(473㎖), 벤티(591㎖) 사이즈 가격과 원두 상품군(홀빈·VIA)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28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가격 인상 대상은 커피류가 아닌 블렌디드 음료 2종과 프라푸치노 6종, 피지오 1종, 리프레셔 2종 등으로, 모두 200원씩 인상된다. 스타벅스 코리아 측은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겨울철 수요가 감소하는 아이스 음료로 대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가격이 인상되는 품목의 모바일 상품권을 11월 이전 구매한 경우에는 가격 인상 이후에도 추가 금액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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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S10' 팝업스토어 운영 지면기사
'갤럭시 탭 S10 시리즈'를 마치 여행하듯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삼성전자가 갤럭시 탭 S10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3일까지 인기 트립웨어 브랜드 '로우로우(RAWROW)'와 함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로우로우 월드와이드 서울'에서 진행되는 팝업 스토어는 여행을 주제로 체험 공간이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공항처럼 꾸며진 팝업 스토어에서 마치 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갤럭시 탭 S10 시리즈의 대화면과 S펜, 갤럭시 AI 기능 등 제품 특장점을 체험할 수 있다.공항 체크인(Check-in) 카운터 콘셉트로 꾸며진 체험존에선 로우로우 캐리어 안에 갤럭시 탭 S10 시리즈와 여러 소품을 더해 10㎏에 가깝게 담아내는 미션이 진행된다. 이어 공항 검색대 (Security)존에서는 최근 Z세대에서 유행하는 '검색대 트레이 꾸미기' 체험을 하고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다. 팝업 스토어에서 체험 미션을 모두 완료한 방문객들에게 쿠션 키링과 로우로우 제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추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SNS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 인증 사진이 인쇄된 티셔츠 또는 미니 파우치 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팝업 스토어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갤럭시 탭 S10 시리즈 X 로우로우 팝업 스토어'에서 방문객들이 '갤럭시 탭 S10 시리즈'를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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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무기 바인더 '주물사', 음식물 처리 '미생물', 튼튼한 '생분해수지' 지면기사
[환경산업 선도하는 인천강소특구] 친환경 테크기업들, 꿈을 현실로 인천 강소연구개발특구에는 친환경·탄소중립의 가치를 기술로 실현하는 기업들이 저마다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친환경 주물사를 개발하는 신영에스앤씨는 사양산업으로 여겨지는 뿌리산업 분야에서 유망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금속으로 이뤄진 자동차 부품이나 각종 기계설비의 외형을 찍어낼 때 쓰이는 주물사는 국내 제조업계의 핵심 부자재다.주물사를 코팅할 때 쓰이는 '유기 바인더 페놀 레진'은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물질로 꼽힌다. 신영에스앤씨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무기 바인더' 기반의 페놀 레진을 10년 넘게 연구해 왔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친환경 주물사를 제작해 국내 제조업 현장에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또 주물사 생산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 가스와 악취 문제도 해결하는 공정을 도입해 환경 문제에 취약한 뿌리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열었다.사회적 기업으로 출발한 금강바이오는 미생물을 활용한 음식폐기물 처리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음식폐기물을 건조하거나 탈수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는데, 열을 가하는 과정에서 전기료가 많이 나가는 등 탄소배출을 늘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금강바이오는 미생물 액상 발효 방식의 폐기물 처리 기술을 개발해 악취가 없고 비용도 적게 드는 시스템을 만들었다.액상으로 발효하는 과정에서 폐기물의 잔존물이 하수로 흘러들어 수질 오염을 일으키는 문제도 슬러지 자원화 장치를 함께 개발해 해결했다. 장치를 통해 나온 부산물은 퇴비로도 활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금강바이오가 개발한 3종의 미생물은 국제특허 인증을 받았다.플라스틱 빨대와 비닐봉투 등을 대체하기 위한 생분해성 수지를 개발한 기업도 있다. 팬에코는 생분해성 수지 원료부터 산업용 트레이 제품까지 생산하고 있다.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매스 성분을 이용해 쇼핑봉투를 비롯한 일회용품은 물론, 해양오염을 일으키는 바다 부표에 쓰이는 원료도 제작했다.생분해성 원료로 제작된 제품은 기존의 합성수지 제품보다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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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환경산업 선도하는 인천강소특구] '오염 없는 미래' 난제에 도전하는 연구산단 지면기사
산학 협력… 기술 개발·사업화오염처리·대체물질·AI 관리 분야인천대 사업단, 해외 판로개척도'바이오 플라스틱' 등 고부가 창출국내 유일의 환경산업 분야 강소특구인 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인천강소특구)가 인천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연구·개발 확장에 나서고 있다. ICT(정보통신) 융복합 환경기술을 개발하는 인천 기업들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술 사업화를 추진한다.■ '국내 유일 환경산업 인프라 거점'…환경 신기술·전문인력 육성 역량 집중인천강소특구는 인천지역의 환경 난제를 해소할 기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계획됐다. 당시 인천시와 인천대학교는 서구 검단2일반산단 지역을 환경산업연구단지 특구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위원회가 지난 2022년 6월 인천에 처음으로 강소특구를 지정했다.강소특구는 지역 밀착형 기술 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과기부가 지난 2019년부터 지정하고 있는 연구개발 특화지역이다. 각 지역의 대학·연구소와 기업이 상호협력해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사업화함으로써, 교육·연구기관의 연구성과 확대와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도입됐다.인천강소특구는 국내 14개 특구 가운데 환경 신산업 육성 거점 역할을 한다. 수도권매립지와 화력발전소 등 다양한 환경·에너지 관련 인프라시설이 위치해 환경오염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인천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취지다. 강소특구 주관 운영기관인 인천대 강소특구사업단과 특구 입주기업, 인천시·서구·인천도시공사 등 민·관·학이 협력해 환경기술의 공동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산업단지가 하나의 실험실처럼… 폐수·악취 해결위한 다양한 기술 접목인천강소특구의 특화분야는 ▲환경오염 측정 및 처리 ▲폐기물 자원화 및 대체물질 개발 ▲AI(인공지능) 기반 환경관리 등 3가지다. 이 가운데 인천의 15개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각종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는 특구 지정 2년 만에 성과를 내고 있다.강소특구 입주기업인 H&M 바이오는 남동국가산업단지의 도금(금속 표면처리)업체의 작업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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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OLED TV, 무한에 가까운 명암비 호평
삼성전자의 2024년형 Neo QLED·OLED TV가 주요 해외 미디어들로부터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대표 경제지 포브스는 2024년 가을 '최고의 TV'로 삼성 OLED TV SD95, '최고의 8K TV'로는 Neo QLED 8K TV QN900D를 각각 선정했다. 포브스는 “(삼성 SD95에 대해) 무한에 가까운 명암비로 HDR 하이라이트를 더욱 생동감 있게 구현하고, 신규 AI 알고리즘으로 밝기, 채도, 명암비 등을 더욱 정교하게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 타이젠 OS를 통해 TV에 탑재된 삼성 게이밍 허브와 '매직 스크린 모드'를 비롯한 다양한 앱에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고 호평했다. 삼성의 최신 8K 제품인 QN900D에 대해서도 “8K 해상도와 AI 업스케일링을 이용해 해상도가 낮은 콘텐츠를 초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해줄 뿐 아니라 높은 밝기를 통해 몰입감 있는 시네마 경험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영국 IT 전문 매체 '트러스티드리뷰(TrustedReviews)'는 QN900D를 '최고의 8K TV'로, SD95를 '최고의 QD-OLED TV'로 뽑았다. 트러스티드리뷰는 삼성 SD95에 대해 “전체 시험 한 OLED TV 중에 가장 밝았다"며 “선명도와 디테일이 뛰어난 TV로 어두운 곳과 밝은 곳 모두에서 풍부한 색감을 표현했다"고 했다. 또한 삼성 OLED TV는 알팅스(Rtings)가 발표한 2024년 가을 '최고의 TV'와 '최고의 smart TV'에 모두 선정됐다. 알팅스는 SD90이 “다양한 기능과 놀라운 화질을 갖춘 TV"라고 평가하며 “뛰어난 명암비와 균일한 검정색 표현으로 어두운 방안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고 평했다. 이어 삼성 SD90 에는 “빅스비, 알렉사 등 음성 어시스턴트를 비롯한 스마트 기능이 탑재돼 있을 뿐 아니라 빠르고 사용하기 쉬운 타이젠 OS를 통해 많은 양의 스트리밍 앱을 즐길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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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24년 하반기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실시
삼성이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실시했다. 27일 삼성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의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검사는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주어진 상황을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검사로 오전·오후로 나눠 관계사별로 시행됐다. 삼성 관계자는 “지난 9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신입공채 절차를 개시했으며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 이후 면접, 채용 건강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라면서 “우수한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직원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채용 및 인사 제도 혁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은 지난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지금까지 70여 년 간 제도를 유지하며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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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S10 시리즈’, 서울 성수 팝업스토어 인기
'갤럭시 탭 S10 시리즈'를 마치 여행하듯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탭 S10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3일까지 인기 트립웨어 브랜드 '로우로우(RAWROW)'와 함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로우로우 월드와이드 서울'에서 진행되는 팝업 스토어는 여행을 주제로 체험 공간이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공항처럼 꾸며진 팝업 스토어에서 마치 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갤럭시 탭 S10 시리즈의 대화면과 S펜, 갤럭시 AI 기능 등 제품 특장점을 체험할 수 있다. 공항 체크인(Check-in) 카운터 콘셉트로 꾸며진 체험존에선 로우로우 캐리어 안에 갤럭시 탭 S10 시리즈와 여러 소품을 더해 10㎏에 가깝게 담아내는 미션이 진행된다. 이어 공항 검색대 (Security)존에서는 최근 Z세대에서 유행하는 '검색대 트레이 꾸미기' 체험을 하고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다. 비행기 제트 엔진 모형과 갤럭시 탭 S10 시리즈로 꾸며진 대형 포토존에서는 색다른 사진도 남길 수 있다. 팝업 스토어에서 체험 미션을 모두 완료한 방문객들에게 쿠션 키링과 로우로우 제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추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SNS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 인증 사진이 인쇄된 티셔츠 또는 미니 파우치 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팝업 스토어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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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4 디지털미디어테크쇼(DMTS)’ 방문한 일본 IP기업 대상 투자유치 활동 전개
고양시는 25일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디지털미디어테크쇼(DMTS)' 참석을 위해 방문한 일본 콘텐츠 IP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테크쇼는 국내 최초 미디어 콘텐츠와 첨단기술의 융복합 쇼다. 이동환 시장은 일본 콘텐츠 IP 기업 13개사 관계자 28명과 함께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와 일산테크노밸리 조성현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킨텍스 오피스동 최상층 옥상에 올라 고양시의 투자유치 환경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이어 지난 8월5일 한·일 양국의 콘텐츠 산업 발전과 일산테크노밸리 및 첨단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베리베스트 법률사무소 관계자와 환담을 갖고 시와 일본의 기업 교류 및 법률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일본 기업 관계자들은 고양시에 본사를 둔 국내 최대 VFX(특수시각효과) 및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웨스트월드를 방문했다. 웨스트월드는 '스위트홈 시즌1', '지금 우리 학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파묘' 등의 특수시각효과를 맡아 제작에 참여했다. 웨스트월드의 사업 추진 방향과 실적 등을 공유한 일본 기업들은 국내 기업과 협업 가능한 부분을 모색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논의, 한·일 양국 콘텐츠 IP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동환 시장은 “우리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에 이어 향후 일산테크노밸리 용지 공급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 등을 통해 글로벌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대전환의 변곡점에 있다"며 “오늘 환담과 투자 설명회가 일본 콘텐츠 IP 기업들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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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반도체대전서 기업·한국세라믹기술원과 통합관 첫 운영 주목
이천시가 지난 23일 개막해 25일까지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문전시회인 제26회 반도체대전(SEDEX 2024)에 관내 기업 및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함께 통합관을 처음 운영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천시와 관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인 (주)유진테크, 영진아이엔디(주), 한국세라믹기술원이 함께 참여했다. 시는 투자유치 지원시책을 홍보하고 기업들과 한국세라믹기술원은 기술과 장비를 전시했다. 시는 이번 전시회가 기업의 네트워크 형성과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산업의 쌀인 반도체를 통해 첨단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또 전시회 부대행사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고 이천의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하며 미래산업 전략과 기업 유치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차세대 반도체 인재와 함께하는 이천 아카데미에서는 박용근 SK하이닉스 부사장이 직접 반도체 미래 인재인 반도체 관련학과 학생들에게 반도체산업의 동향, 미래 전망 등과 함께 반도체 인재로서 갖춰야 할 소양 등을 강연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김경희 시장은 “반도체는 이천시의 미래"라며 “2024 반도체대전 참가를 시작으로 해외 박람회까지 확대해 기업이 투자할 기회를 넓히고 이천만의 미래 투자전략, 정주여건 개선, 기업 투자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며 반도체 기업이 해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반도체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문전시회로 글로벌 관련 기업과 제조·장비 관련 기업 250곳이 6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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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안성시, 동항·동항2 산단 통근버스 국비 지원 추진 지면기사
안성시는 24일 경기도가 버스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양성면의 동항·동항2 일반산업단지를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허용 산단'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통근용 전세버스 운행허용 산단으로 지정되면 도가 주관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 사업'에 응모할 자격이 주어진다.시는 내년 해당 공모사업에 참여해 통근버스 운영 비용을 국비로 지원받게 되면 상반기 중 동항·동항2 산단에 통근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연간 최대 1억원씩 3년간 총 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동항 산단에는 14개 기업 319명, 동항2 산단에 20개 기업 540명이 근무중이다.앞서 대중교통체계가 비교적 열악한 이들 산단의 근로자들이 통근 불편 민원을 시에 접수했고 시는 지난 7월 도에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허용 산단 지정을 요청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