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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5곳… UAE 슈퍼노바 챌린지 준결승 진출 지면기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2024 GITEX'에 참여해 보육 스타트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섰다.14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오는 16일까지 2024 GITEX 전시장에선 익스팬드 노스 스타(Expand North Star)가 열린다.세계적인 투자자들과 바이어들이 모이는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익스팬드 노스 스타 피칭 프로그램인 슈퍼노바 챌린지에 경기혁신센터 지원 스타트업 5개사가 진출(준결승)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스타트업은 ▲'에이트테크'(객체인식 인공지능 기반 폐기물 자동 선별 로봇 솔루션) ▲'모큐라텍'(재사용 배터리의 안전성 및 성능 복원을 위한 고성능 BBM 솔루션) ▲'i-ESG'(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책임지는 AI 기반 ESG 통합관리솔루션) ▲'디오비스튜디오'(AI기반 가상얼굴 그래픽 기술 개발 전문 기업), ▲'핀투비'(디지털 기술 활용 매출채권 할인 B2B 금융 플랫폼) 총 5개사다.총상금은 약 20만 달러(약 2억7천만원), 1등 10만 달러(약 1억3천500만원), 2등 6만 달러(약 8천100만원), 3등 3만5천 달러(약 4천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 14억 인도시장 향한 활주로… 케이피허브컴퍼니, 국내 기업 초청 세미나
    IT·기업

    14억 인도시장 향한 활주로… 케이피허브컴퍼니, 국내 기업 초청 세미나 지면기사

    인도정부 지원책 등 관심 쏠려"왜 인도는 수출이 어려운가?"(질문)"인도는 기업이 개별로 수출시장을 뚫기가 만만치 않다. 정책적으로 정부가 관여하는 부분이 많고, 이에 대한 라인업이 돼야 수출 가능한 부분이 많다."(답변)지난 2010년 한국은 인도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체결했다. 또 지난해에는 외교관계 수립 50년을 맞았다. 국내 기업들의 인도시장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하지만 대기업이나 중견기업들의 진출만 활발할 뿐 영세기업에는 진입장벽이 높기만 하다. 이런 가운데 지난 11일 평택상공회의소에서 '2024 인도 경제인 초청 세미나'가 열려 인도시장 진출을 모색 중인 기업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인도의 대표기업 중 하나인 칸사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인도 정부 고문, 인도컨설팅 임원 등이 인도를 대표해 자리했으며, 이강선 평택상의 회장,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청장과 경기지역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열기를 반영했다.인도 수출의 전반적 내용과 인도에 가지 않아도 수출입이 가능한지, 기술제휴 시 투자와 협업이 가능한지, 인도정부의 지원책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의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고 내수경제의 한계를 인도에서 돌파하려는 기업들의 관심이 쏠렸다.이날 자리를 주관한 황춘미 (주)케이피허브컴퍼니 대표는 "우리는 국토도 작은데 노동 유연성도 한계에 달한 상황이다"며 "자원도 부족하다 보니 세계로 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가 됐다. 이런 상황에서 인구 14억명의 인도는 매력적 시장이 아닐 수 없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이번에 인도에서도 특히 최첨단 IT제조사들이 밀집해 있는 구자라트주를 중심으로 수출 시장을 살펴봤으며, 기업으로는 60년 역사의 칸사그룹과 협약해 인도 전지역에 수출입 플랫폼을 만들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지난 11일 평택상공회의소에서 '2024 인도 경제인 초청 세미나'가 개최됐다. 2024.10.11 /케이피허브컴퍼니 제공

  • '깨끗한 물' 이천 × 오비맥주 브랜드 이야기
    IT·기업

    '깨끗한 물' 이천 × 오비맥주 브랜드 이야기 지면기사

    시립박물관 1층서 내달 3일까지문화재단·지역기업 협업 기획전시맥주박 업사이클링 제품도 선봬오비맥주가 오는 11월3일까지 이천시립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오비맥주 브랜드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소개하는 '오비맥주 연대기: 이천에서 시작되는 오비맥주 이야기' 전시를 연다.이번 전시는 (재)이천문화재단이 지역 내 기업과 협업해 기획하는 기업열전展 두 번째 전시로, 이천시의 맑고 깨끗한 물과 이를 활용한 쌀, 도자기, 온천 등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천시의 깨끗한 물에서 시작되는 이천시와 오비맥주의 인연을 주제로 기획됐다.'오비맥주 연대기: 이천에서 시작되는 오비맥주 이야기'는 맥주의 주원료인 물의 중요성과 함께 오비맥주가 맥주제조에 사용하는 이천의 청량하고 맑은 물을 만나볼 수 있는 '이천의 물, 오비맥주의 시작', 오비맥주의 역사와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는 '오비맥주 Fresh LAB'을 비롯해 '오비맥주 새로운 도약', '오비맥주 연대기 추억저장소' 등 4개 테마로 구성했다.이번 전시에서 '맥주박 핸드크림', '맥아분 골프티(Golf Tee)' 등 식품부터 패션, 뷰티까지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맥주박 업사이클링 제품들도 만나본다. 특히 오비맥주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협력해 업사이클링 활동 등을 벌이며 환경문제 해결과 동반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오비맥주 연대기 추억저장소'에서는 '맥주캔 화분 만들기', '나만의 맥주 레이블 만들기' 등 오비맥주의 지속가능경영 가치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맥주 시음행사와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 또한 무료로 진행된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오비맥주가 오는 11월3일까지 이천시립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오비맥주 연대기: 이천에서 시작되는 오비맥주 이야기' 전시를 연다. /오비맥주 제공

  • “최고의 효율·편의성 갖췄다”… 삼성가전, 영국 매체서 ‘호평’
    IT·기업

    “최고의 효율·편의성 갖췄다”… 삼성가전, 영국 매체서 ‘호평’

    삼성전자가 해외에 출시한 AI 가전제품들의 우수성이 호평받고 있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유럽에 출시한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영국 평가 매체로부터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전자제품 평가 전문지 '트러스티드 리뷰'는 비스포크 AI 세탁기에 별 5개 만점을 주며, 높은 효율과 사용 편의성을 갖춘 세탁기로 평가했다. 지난 2003년 영국에 설립된 전자제품 평가 전문지인 트러스티드 리뷰는 매년 1천개 이상의 가전, 모바일, TV, IT 등의 전자제품들을 평가한다. 세탁기의 경우 업계 표준을 활용해 성능, 소음, 에너지 효율, 스마트 호환성 등을 본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자체 테스트 결과 비스포크 AI 세탁기가 타사 제품과 동일한 에너지 등급이지만 실제로는 더 효율적"이라며 “우수한 청소 성능을 가지면서도 전기와 물을 적게 사용한다"고 했다. 비스포크 AI 세탁기는 자동으로 의류의 재질과 오염도에 따라 세제 투입량과 세탁·헹굼 횟수를 알아서 맞춰주는 'AI 맞춤 세탁'을 탑재했다. 특히 유럽 최고 에너지 소비효율 A등급 대비 40% 더 절감하는 에너지 효율을 갖춰 많은 양의 세탁물도 전기료 부담 없이 편리하게 세탁할 수 있다. 무선 인터넷(Wi-Fi)을 이용한 스마트 기능도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용자가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세탁기를 원격으로 제어하거나 모니터링할 수 있고 세탁기 종료되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 매체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를 “최고의 편의성을 가진 세탁건조기 제품"으로 평가하며 별 5점 만점의 4.5점을 부여했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단 98분 만에 세탁하고 건조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고 호평하며 초대형 세탁 용량과 대형 도어를 장점으로 꼽았다. 아울러 건조 성능이 우수하며 옷감 손실이 적고 히트 펌프 건조 방식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점도 강조했다. 트러스티드리뷰는 자체 건조 테스트 시 산출된 전기 사용량을 예로 들며 “어떤 건조기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낮은 비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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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바이오로직스, 해외규제 승인 300건 돌파 창립 13년만… 품질경쟁력 입증 지면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창립 13년 만에 글로벌 규제기관 제조 승인 300건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규제기관 제조 승인은 바이오의약품의 제조·관리 전 과정에 대해 GMP(제조·품질관리기준)와 품질 적합성이 검증됐다는 의미로, 바이오 위탁생산(CMO)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선 해당 국가의 규제기관 승인이 필요하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9월 기준으로 미국 FDA(식품의약국) 39건, 유럽 의약품청(EMA) 34건 등 총 326건의 규제기관 제조 승인을 획득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까다로운 해외 규제기관 승인 과정을 통과하기 위해 회사 설립 직후부터 실사전문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실사전문팀은 규제기관과 고객사 실사를 전담하는 조직으로 실사에 필요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분석하고 실사 대응 인력을 교육했다. 2015년 약 70명이었던 글로벌 제조 승인 대응 가능 인력을 현재 550명까지 늘렸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 최근 3년 인천 산업단지 839개 업체 가동 멈췄다
    경제

    최근 3년 인천 산업단지 839개 업체 가동 멈췄다 지면기사

    2021년~올 7월 기준… 올해만 126개 '남동' 329곳… 근로환경 개선 필요 인천지역 산업단지의 휴·폐업 기업체 수가 올해 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인천시로부터 받은 '인천지역 산업단지 휴·폐업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839개 업체가 휴·폐업한 것으로 조사됐다.산단별로 보면 남동국가산단 내 기업 329곳이 가동을 멈추거나 문을 닫아 휴·폐업 업체가 가장 많았다. 이어 인천지방산단(171개), 주안·부평국가산단(145개), 검단뷰티풀파크(구 검단일반산단·115개),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31개) 순으로 집계됐다.지자체가 관리하는 일반산단 내 기업들의 휴·폐업 추세가 올해 들어 심상치 않다. 인천 지역 14개 일반산단에서 올해 1~7월 가동을 멈추거나 문을 닫은 업체는 126개로 7개월 만에 지난해(101개) 규모를 뛰어넘었다. 미추홀구 도화동과 서구 가좌동 일대에 1973년 들어선 노후 산단인 인천지방산단의 휴·폐업 업체가 53개로 가장 많았다.2000년대 중반에 준공돼 신규 산단에 속하는 서구 검단뷰티풀파크(41개)와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8개)의 침체도 올해 들어 두드러졌다. 이들 산단은 노후 산단과 달리 지원시설과 녹지구역, 접근성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입주업종도 전통 제조업뿐 아니라 IT(정보통신기술)나 연구·개발 분야도 포함돼 있어 경쟁력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인천기계산단이나 강화일반산단 등 상대적으로 노후하거나 인프라가 열악한 인천 내 일반산단보다 휴·폐업 업체가 증가했다. 입지가 좋고 기반시설이 마련된 신규 산단의 휴·폐업 수가 증가한 것과 관련한 원인 분석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허종식 의원은 "정부와 인천시가 산업단지 휴·폐업 공장에 대한 실태조사 및 리모델링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 산단 경쟁력을 향상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남동국가산단. /경인일보DB

  • '제2회 수원 기업인의 날' 17일 관련社·기관 축제
    IT·기업

    '제2회 수원 기업인의 날' 17일 관련社·기관 축제 지면기사

    수원컨벤션센터서 IR데이·채용행사제10회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도 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경제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수원특례시가 오는 17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2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기업인들이 서로 협력하고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처음 개최된 데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 기념식 외에 기업IR데이와 채용행사를 비롯해 기업인들을 위한 풍성한 행사가 진행되며 소상공인과 유관기관을 위한 홍보 부스도 다채롭게 마련될 예정이다.특히 올해 행사에는 '제10회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수원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인들을 선정해 경영 혁신, 기술 개발, 수출 진흥, 창업·벤처, 일자리 창출, 노사 화합 등의 분야에서 매년 시상을 해오고 있다. 올해로 10번째로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종합대상을 수상한 정하풍 (주)에이엠에스티 대표를 비롯해 황병현 (주)다온시스 대표, 김정훈 (주)에스빌드 대표, 정현돈 (주)에타맥스 대표, 최윤호 (주)다알시스 대표, 신성수 (주)센서콘 대표, 윤자원 (주)동보헬스케어 대표가 6개 분야의 대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이재준 시장은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면서 관내 기업인들에게 명예로운 이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이번 기업인의 날 행사에 경제성장의 주역인 기업인들과 유관기관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도 "수원시 기업인이 모두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기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기업 간 서로 협력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걸음이 될 수 있도록 교류와 화합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광교호수공원과 연결된 수원컨벤션센터 전경. /수원시 제공

  • '인천 전통주'를 위하여… 숙성 돕는 인천시
    경제

    '인천 전통주'를 위하여… 숙성 돕는 인천시 지면기사

    주류 산업 행·재정적 지원 나서소성주 등 소비층 탄탄 '경쟁력' 인천시가 지역 전통 주류 산업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나섰다.10일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지역 탁주 출고량은 1만3천848㎘였다. 7대 특별·광역시 중 서울(8만3천553㎘), 부산(1만9천696㎘) 다음으로 출고량이 많았다. 인천지역 탁주 출고량 대부분은 지역의 대표 막걸리로 알려진 '소성주'다. 소성주가 국내 막걸리 점유율 1위 '장수막걸리'와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고 꾸준한 생산량을 유지하는 이유는 '인천 막걸리'를 찾는 탄탄한 소비자층이 존재하기 때문이다.소성주를 생산하는 인천탁주 외에 법률상 전통주(지역특산주)로 분류되는 전통주 제조업체는 인천에 모두 10곳이다. 지역특산주는 농업인이 직접 생산하거나 인근 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술로, 국세청에서 면허를 받아야 한다.인천 전통주 업체에서는 탁주뿐만 아니라 청주, 약주, 과실주, 소주, 리큐르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인천에서 생산하는 전통주는 출고량은 2019년 10㎘, 2020년 26㎘, 2021년 32㎘, 2022년 46㎘, 2023년 60㎘ 등으로 전체 규모는 작지만 빠른 증가 추세에 있다. 인천시도 전통주 소비 확대에 맞춰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인천시는 2021년 4월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전통주 산업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어 지난 2022년부터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을 통해 양조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관광코스로 활용하고 있다. 2022~2023년 강화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금풍양조(주)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2023~2024년(현재)에는 소성주를 만드는 인천탁주와 양조 체험을 제공 중이다. 사업 예산은 업체 1곳당(2년 기준) 1억2천만원(국비·군구비 각 40%, 자부담 20%)이다.또 인천시는 6차 산업 인증을 받은 전통주 제조업체에 대해 총 3억8천500만원(국비 5천만원, 시비 3억3천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제품 홍보를 위한 온·오프라인 안내서 제작을 지

  • IT·기업

    화성·고양시,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 신규 지정 지면기사

    기업 취득·재산세 최대 50% 감면개발부담금 면제 등 다양한 혜택화성시와 고양시 일대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신규 지정돼 기업들이 세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1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화성·고양 일대가 벤처촉진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해당 지구 내 벤처기업의 취득세·재산세가 최대 50%까지 감면되고 개발부담금 면제 혜택 등이 제공된다.벤처촉진지구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의 중소기업 중 10% 이상이 벤처기업이어야 하고 대학·연구기관, 기반 시설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화성동탄테크노폴 벤처촉진지구에는 동탄테크노밸리와 동탄일반산업단지, 석우동IT단지 등이 있고 벤처기업들이 몰려 있다.화성시는 벤처촉진지구 지정 후 700억원 규모의 '창업벤처투자펀드'를 2천억원으로 확대 조성하고 중소기업지원센터 설치 및 창업보육센터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고양 벤처촉진지구는 일산테크노밸리와 킨텍스를 비롯한 방송·미디어 시설과 국립암센터 등 6개의 종합병원, 한국항공대와 동국대 등의 기반 시설이 갖춰져 있다.고양특례시는 벤처촉진지구 지정 후 244억원 규모의 '고양벤처펀드', 100억원 규모의 '고양창업펀드'를 활용해 초기 창업기업과 청년 창업가의 성장발판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 미션 임파서블·탑건·스폰지 밥·글래디에이터·대부… 글로벌 브랜드 '파라마운트' 경기도 상륙
    경기도·도의회

    미션 임파서블·탑건·스폰지 밥·글래디에이터·대부… 글로벌 브랜드 '파라마운트' 경기도 상륙 지면기사

    화성 국제테마파크 IP사 유치 화성시-道-신세계 등 선포식 개최송산면에 사업비 4조6천억원 투입"국제적인 관광 명소 개발 지원"경기 서부권에 민간개발로 추진중인 화성 국제테마파크에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이자 글로벌 콘텐츠 지식재산 보유사인 파라마운트의 브랜드를 활용한 아시아 최대규모 테마파크가 들어선다.화성시와 경기도, 신세계화성, 파라마운트 글로벌(Paramount Global)은 10일 화성시청에서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IP사 유치 선포식'을 열고, 파라마운트 브랜드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동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날 선포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 등이 참석했다.화성국제테마파크는 (주)신세계화성이 총 사업비 약 4조6천억원 규모로 화성시 송산면 일원 약 4천230㎢ 면적에 최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와 호텔, 전문 쇼핑몰,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파라마운트는 미디어, 스트리밍,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콘텐츠와 경험을 제공한다.대표 채널로는 방송사 CBS를 비롯해 파라마운트 픽쳐스, 니켈로디언, MTV, 파라마운트 플러스(+) 등이 있다.파라마운트 브랜드 테마파크는 관람객에 그간 사랑받아 온 파라마운트의 IP 세계를 현실에서 직접 경험하는 유일무이한 고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국내는 물론 해외 방문객까지 연간 3천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아시아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총 1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70조6천억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파라마운트는 테마파크 설계에도 직접 참여해 지식재산(IP) 구현의 완성도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파라마운트 IP의 정수를 담은 최고 수준의 놀이시설을 구축하는 한편, 다양한 쇼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체 MD, F&B(식음료) 상품 등 화성국제테마파크에 특화된 콘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