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의왕 문화예술회관 건립, 건설사 압류 등 해결 ‘정상 추진’ 전망 지면기사
사업에 참여한 일부 건설업체의 공사대금 압류 청구 소송이 해결되면서 지지부진했던 의왕시 문화예술회관 건립이 정상 추진될 전망이다. 25일 시 등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20일 제30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시설비 38억원과 이를 위한 감리비 18억원 등 총 56억2천여 만원의 예산안을 가결했다. 문화예술회관은 시비 545억원과 도비 20억원, 특별교부세 8억원 등이 투입돼 고천동 100-6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대공연장(738석)과 소공연장(211석) 등
-
산본·평촌 이주주택 대상지 ‘당정동 공업지역’ 활성화 사업 향방은?
군포 산본·안양 평촌 재정비 시 이주 주택을 군포 당정동 공업지역에 공급(12월20일자 1면 보도)키로 한 가운데 지역 안팎에선 당정동 공업지역 개선사업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국토교통부와 군포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정부는 산본·평촌 재정비 이주 주택 공급 대상지로 당정동 공업지역 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업구역을 발표했다. 당정동 공업지역은 과거 유한양행 등 대규모 기업들의 공장이 다수 소재했던 지역이다. 이후 2019년 정부는 노후 공업지역 정비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지를 공모했고 당정
-
경제
인천 부평·남동구 ‘국토부 뉴빌리지 선도사업’ 확정 지면기사
재개발시 금융 등 인센티브 지원 구도심 과제 ‘주차난 해소’ 기대 인천의 부평구와 남동구 등 기초자치단체 두 곳이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뉴빌리지 사업 선정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부평구는 일신동 160의17(일신시장 주변) 일원 9만4천㎡ 일대가, 남동구는 간석동 80의1(간석여중 주변) 11만2천237㎡가 이번 뉴빌리지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주택 밀집지역이나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에 민간이 주
-
건설·부동산
인천 계양·경기 남양주 ‘혁신지구’로… 하반기 도시재생 신규 사업지에 선정 지면기사
區, 작전역에 ‘입체 환승센터’ 구상 市, 지금·도농 재정비지구 ‘탈바꿈’ 국토교통부가 인천 계양구, 경기 남양주시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역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신규 사업지’로 지정해 23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도심 기능이 쇠퇴한 지역 중 도시재생 사업 추진으로 경제 파급효과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 신규 사업지를 선정했다. 계양구와 남양주시는 지역 거점 조성 목적의 ‘혁신지구’로 선정됐다. 계양구는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 주변 공영주차장을 ‘입체 환승센터’로 개발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환승센터를 기반으로 청년주
-
수원·광명·김포 노후주택 ‘뉴빌리지’로… 내년부터 2029년까지 806억 투입 지면기사
서둔·소하·사우동 선도지역 포함 노후된 단독주택 및 빌라촌의 민간 정비사업을 지원하는 ‘뉴빌리지 선도사업’ 대상지로 수원·광명·김포 등 경기도내 3곳이 선정됐다. 3개 지역에는 국비 150억원이 각각 투입돼 정비사업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뉴빌리지 선도 사업 지역 32곳을 선정·공개했는데, 경기도는 총 3곳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광명 소하동 1265번지(13만4천300㎡), 수원 권선구 서둔동 201-1번지(9만9천854㎡), 김포 사우동 255-1번지(14만4천㎡) 일원이다. 총 사업비는 광명이 430억원, 수원 284
-
용인 ‘4개 공동주택 재건축 정비계획’ 시 도시계획위원회 통과 지면기사
용인시는 구갈 한성1차 아파트 등 준공 20년이 지난 4개 공동주택에 대한 재건축 정비계획이 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해 실질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기흥구 구갈1택지지구 내 구갈 한성1차 아파트(기흥1구역, 1992년 준공), 구갈 한성2차 아파트(기흥2구역, 1993년 준공)과 수지구 수지1택지지구 내 한성 아파트(수지2구역, 1995년 준공), 삼성2차 아파트(수지3구역, 1995년 준공) 등이다. 정비계획에 따라 구갈 한성1차 아파트는 현재 12동 6층(570가구)에서 7동 39층 이하(784가구)
-
LX인천본부 위기… 백령주민 수원까지 민원갈 판 지면기사
인천경기남부본부 통폐합 논란 수주·서비스 질 저하 등 악영향 노조 “경쟁력 약화로 수익 감소” 건설경기 악화로 적자가 커진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자산매각을 위해 인천 등 수도권 지역본부 통폐합 계획을 내놔 논란이 예상된다. 지역본부가 사라지면 섬 지역이 많은 인천의 경우 서비스 질 저하는 물론, LX공사의 지역 일감 수주에도 악영향을 미쳐 장기적으로 경제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2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LX공사는 남동구 인천시청 인근 인천본부를 경기도 수원의 경기남부본부로 옮겨 ‘인천경기남부본부’로 만들
-
건설·부동산
전세 사기·깡통 전세 직격탄에 세입자 ‘셀프 낙찰’ 10년새 최대 지면기사
올해 전세 사기와 ‘깡통전세’ 등으로 경매에 넘어간 집을 세입자가 직접 낙찰받은 사례가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22일 법원경매 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1월부터 이달 18일까지 수도권에서 경매에 나온 전셋집을 세입자가 직접 낙찰받은 이른바 ‘셀프 낙찰’은 모두 878건으로 집계됐다. 연말까지는 약 2주가 남았지만 이 수치는 2014년 이후 10년 만에 가장 많았다. 올해 건수는 지난해(427건)의 배를 웃돈다. 경기도의 셀프 낙찰은 2020년 114건, 2021년 102건, 2022년 109건, 2023년 126건에서 2
-
건설·부동산
하남교산 소형 비중 높여 3360가구 늘린다 지면기사
국토부, 공공주택지구 3차 변경 주택용지 확대… 공공시설 감소 정부가 3기 신도시 하남교산에 중대형 면적 비중을 줄이고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비중을 대폭 늘리는 방식으로 3천360가구를 추가 공급키로 했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안(3차)’ 승인을 고시했다. 변경안에는 하남교산지구 총 631만㎡ 중 주택용지 비중을 기존 23.3%에서 25.3%로 늘리는 내용이 담겼다. 대신 업무시설(1만㎡)과 문화산업(3만6천㎡) 용지는 아예 없앴고 자족시설용지 비중은 10.8%에서 9.
-
경기·인천 주간 분양 캘린더 지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