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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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성년 자녀까지… 구리갈매역세권 ‘실버스테이’ 첫발 지면기사
LH, 고령층 특화 장기 민간임대 사업자 공모… 동거인 제한 없어 장점 고령층에 특화한 장기 민간임대주택인 ‘실버스테이’가 경기 구리갈매역세권에서 첫발을 내딛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구리갈매역세권 사업지구에서 실버스테이 시범사업을 할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실버스테이는 60세 이상 고령층에 특화한 시설과 안부 확인, 식사, 생활 지원, 여가 활동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장기임대주택이다. 구리갈매역세권 시범사업 지구 면적은 3만4천593㎡로, 전용면적 60∼85㎡ 이하 공동주택 725가구를 공급한다. 무주택자에게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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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기남부본부, 50여개 건설사와 품질·안전 결의대회 지면기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8일 LH 경기남부본부에서 50여개 건설사의 대표이사, 임원, 현장책임자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 품질·안전 강화의지 확산을 위한 ‘건설현장 품질·안전 책임경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LH에서 발주한 건설공사의 수주업체를 대상으로 ‘품질은 최우선, 안전은 기본’ 핵심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품질·안전 책임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품질안전 중심의 LH계약심사제도 소개와 건설현장 불법행동 특별 노무교육, 품질 및 안전관리 종합기술교육 등이 진행됐다. 정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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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평촌·산본, 이주지원 주택 7700가구 공급한다 지면기사
1기 신도시 재건축 관련 LH 지은 아파트 활용 후 리모델링 공공분양 성남 분당구 야탑동 보건소 부지 0.03㎢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정부가 탄핵정국 여파로 우려를 낳았던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위한 이주지원용 주택(이주주택)을 7천700가구 규모로 공급키로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은 아파트를 이주용으로 활용한 후 리모델링해 공공분양하는 방식 등을 활용한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8일 “1기 신도시 생활권별로 재건축 이주가구를 수용할 주택공급 총량이 충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분당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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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검단구 임시청사 ‘모듈러 임차’ 우선 검토 지면기사
‘옛 롯데시네마 건물’ 주민들 반대 3안인 ‘가설 신축’ 초기 비용 부담 서구 ‘최소 4년 사용’ 기본계획 마련 인천 서구는 오는 2026년 7월 출범하는 검단구의 임시청사로 모듈러 건축물을 임차해 사용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기로 했다. 18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구는 신도시 내 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등 공공청사가 들어선 지역에 모듈러 건축물을 임차해 사용하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모듈러 건축물은 공장에서 건축물의 주요 부분을 제작하고, 현장으로 운반해 설치하는 것이다. 애초 서구는 지난달 초 임시청사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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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간 전원 꺼진 인천로봇랜드, 2025년 3월 첫삽 뜬다 지면기사
산업부 ‘조성실행계획 변경’ 승인 2만7천㎡ 규모 복합용지로 전환 파트너된 iH, ‘사업성 향상’ 기대 기업 유인 인센티브가 성공 관건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이 내년 3월 첫 삽을 뜬다. 로봇 기업들을 유인할 인센티브를 마련하는 게 인천로봇랜드의 성공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는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조성실행계획(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로봇산업용지 전체 약 21만7천㎡ 중 2만7천㎡가 복합용지로 변경됐다. 또 인천도시공사(i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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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빌라 1채 소유자, 무주택 청약 1순위 가능 지면기사
정부, 비아파트 기준 대폭 완화… 공시가격 5억 이하 대상 앞으론 빌라 1채를 소유했더라도 무주택자로 1순위 청약 도전이 가능하다. 정부가 아파트 청약 때 무주택자로 인정하는 비아파트 기준을 대폭 완화한 것인데, 수도권은 전용면적 85㎡ 이하, 공시가격 5억원(시세 7억~8억원) 이하 비아파트가 대상이다. 빌라(연립·다세대)를 포함한 다가구, 단독주택, 도시형생활주택 등 수도권내 비아파트 1채 소유자 대부분이 무주택자로 간주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18일 공포·시행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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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1채 = 서민 5채’ 경기도내 집값 양극화 역대 최대 지면기사
고가 5분위 배율, 저가 1분위 평균 4.9배… 통계조사 이래 최대치 전월比 361만원↑ 10억6717만·31만원↓ 2억1778만원 ‘격차 더 커져’ 경기도 집값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집값 상위 20% 아파트 1채 가격으로 하위 20% 아파트 5채를 살 정도로 격차가 벌어졌다. 17일 KB국민은행 월간 주택 시계열에 따르면 지난 11월 경기도 아파트값 5분위 배율은 전달과 동일한 4.9로 조사됐다. 경기도의 경우 2013년 4월부터 관련 통계가 집계됐는데, 두 달 연속 조사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 중이다. 아파트 5분위 배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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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전세사기 여파… 경기도 빌라, 월세 비중 51.6% ‘역대 최대’ 지면기사
연립·다세대, 월세거래 전세 초월… 임대료 상승 지속 주거비 부담 우려 경기도 빌라(연립·다세대)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겼다. 전세사기 우려 속 빌라를 중심으로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들어 현재까지 경기도 연립·다세대 임대차거래는 6만3천74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거래량(6만5천10건)과 비슷한 수준이다. 빌라사기 문제에 ‘빌라 포비아’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빌라를 포함한 비아파트 기피 현상이 두드러졌지만, 임대차 수요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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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전엔 회복 힘들듯 지면기사
지난 2016년 朴 전 대통령 탄핵땐 두달만에 7만4208→5만8496건 급감 현 정부 주요 정책 동력 상실 가능성 “단기적 매수심리 위축 전망 부정적”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도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탄핵 정국으로 인해 단기적 영향은 미미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정책 방향의 변동에 따른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16일 한국부동산원 등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정국이 본격화됐을 때 전국적으로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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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LH,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ESG기반 체계 강화’ 공식 인정 지면기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하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6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 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이번 ISO 45001 인증 획득으로 LH의 ESG 기반 경영체계 강화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LH는 설명했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이다. LH는 조직 내 안전보건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 규격에 맞게 안전보건 방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