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청년 내집 마련에 힘 보탠다’… 양평군, 신혼부부 주택매입 이자지원사업 추진
    양평

    ‘청년 내집 마련에 힘 보탠다’… 양평군, 신혼부부 주택매입 이자지원사업 추진 지면기사

    기존 전세에서 매입이자까지 범위 확대 청년 37.5% ‘주거비 지원 필요’ 희망 85㎡ 이하 군 소재 주택 매매 시 지원 양평군이 기존 주택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범위를 주택매입자금으로까지 확대한다. 군은 오는 4월 해당 안건을 양평군의회에 상정해 관내 청년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7일 군에 따르면 ‘양평군 청년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의 일부개정안이 오는 4월 열리는 군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해당 조례는 전세자금 목적으로 대출을 실행한 양평 거주 청년 신혼부부에게 연

  • 의왕시, 중·고교생 ‘희망 더하기 교육지원 사업’… 학원비 30만원 지원
    의왕

    의왕시, 중·고교생 ‘희망 더하기 교육지원 사업’… 학원비 30만원 지원

    의왕시가 취약계층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학습능력 향상 등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 내 국민기초수급자·차상위·한부모 가정 등의 중·고교생에게 1년 간 모금한 이웃돕기성금을 통해 시와 학원, 학부모가 각각 1.2대 0.8대 1로 각각 부담하는 등 중·고생 학원비 30만원 정액제 지원을 위한 ‘희망 더하기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웃돕기성금으로만 지원을 하는 만큼 사업 추진을 통해 혜택을 받고 있는 학생 수는 사업 추진 첫 해인 2023년도에는 21명, 지난해에는 22명에 달하는 등 올해 역시

  • “경기도 이미 1월에 구리시에 서울편입-GH ‘양립불가’ 밝혀”
    구리

    “경기도 이미 1월에 구리시에 서울편입-GH ‘양립불가’ 밝혀”

    구리시가 경기도의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시 이전 절차 중단 선언의 배경을 사안이 벌어진 뒤에야 파악하는 등 우왕좌왕했지만 경기도의 선언 이전보다 한 달 이나 앞서 그러한 정황이 있었음이 26일 시의회에서 드러났다. 구리시의회 권봉수(민) 전 의장은 26일 347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백경현 구리시장을 향해 “이런 발표가 나오기 전까지 시장께서는 보고를 받은 것이 없나”라고 물었다. 백 시장은 ‘보고 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으나 권 의원은 시가 제출한 문서를 들고 “(9차 실무협의체 회의 자료 검토 보고서에) 네번째 항목에 도

  • 박주리 과천시의원, “시내버스 배차간격 단축과 노선개편 최우선 과제”
    과천

    박주리 과천시의원, “시내버스 배차간격 단축과 노선개편 최우선 과제” 지면기사

    시의회 본회의 7분 자유발언 지적 시민 설문조사 통해 문제점 확인 “데이터 분석 통해 합리적 개선” 과천시 시내버스 운영과 관련해 시민들이 ‘배차 간격 단축’과 ‘노선 개편’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의 이동 데이터를 분석해 합리적인 개선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26일 과천시의회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에 나선 박주리(민) 의원은 최근 진행한 시내버스 운영 관련 설문조사 결과와 함께 이 같은 지적을 내놓았다. 박 의원은 “이번에 진행한 설문조사

  • 의왕시, 중소기업 대상 ‘대기오염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 사업 추진
    의왕

    의왕시, 중소기업 대상 ‘대기오염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 사업 추진

    의왕시가 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의 대기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을 통해 환경관리 능력을 개선하고 산업부문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기오염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기술·재정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중 대기 3~5종 사업장 중 환경관리 능력 향상 및 미세먼지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2025년도 대기오염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와 시가 각각 35%와 65% 상당을 부담하는 지원사업은 ▲종업원 50명 이하, 연매출 300억원 이하 ▲대기·수질·폐기물 등 환경관련

  • ‘기초의원 수 늘리기’ 양주시의회 팔 걷어붙였다
    양주

    ‘기초의원 수 늘리기’ 양주시의회 팔 걷어붙였다 지면기사

    시의회, 건의안 만장일치로 의결 시의원 수 부족해 시정 반영 벅차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양주지역 정치권에서 기초의원 수를 늘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인구 대비 시의원 수가 지나치게 적어 ‘투표가치 등가성’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이유에서다. 양주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375회 임시회에서 ‘기초의원 정수 현실화’ 건의안을 여야 의원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정현호 의원은 “국회는 공직선거법을 개정해 표의 등가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 기초의원 정수를 최소 80명 이상 증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초

  • 검단의료용지 분할 매각 두고… “불공정 입찰” vs “문제 없다”
    정치·지역정가

    검단의료용지 분할 매각 두고… “불공정 입찰” vs “문제 없다” 지면기사

    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서 상반된 주장 김명주 의원 “원점서 재검토” 목청 1·2순위 유찰시 3순위 응찰자 기회 병원 공동대표 묶인 특수관계 지적 유정복 “법 위배 아니란 자문 받아” 캠프마켓 D구역 토양 정화 강조도 인천도시공사(iH)가 추진 중인 검단신도시 의료복합시설용지(검단의료복합용지) 분할 매각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25일 인천시의회 제301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 나선 김명주(민·서구6) 의원은 최근 iH가 진행한 검단의료복합용지 입찰 결과가 불공정하다며 절차를 중단하고 원점에서 다시 추

  • [지방의회, 내가 뛴다] 시흥시의회 김진영 의원
    시흥

    [지방의회, 내가 뛴다] 시흥시의회 김진영 의원 지면기사

    청년 시각으로 市 미래 설계…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이끌것 1세대 마술사로 국내외서 활동 2022년도 예결특위원장 맡기도 버스 셸터 보람, 더 나은 사회로 청년, 그리고 예술인의 미래를 고민하던 마술사가 시흥시의 더 나은 미래를 그리고 있다. 시흥시의회 김진영(민·시흥나) 교육복지위원장은 당선 이전부터 알려진 인물이었다. 1세대 마술사로 국내외에서 활동할 뿐 아니라 지역 청년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면서 시민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2022년 6·1지방선거에서 의회에 입성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청년, 예술인들과 그들이 살고 싶은

  • 정치·지역정가

    인천 중구의원 ‘원도심·영종발전연구회’, 성공적 행정체제 개편 용역 보고회 지면기사

    인천 중구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연구단체 ‘원도심·영종 발전연구회’는 지난 24일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내년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분구되는 원도심과 영종지역의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연구는 성공적인 행정체제 개편과 지역개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의 추진계획과 방법, 일정 등이 논의됐다. 용역은 오는 7월 중순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보고회에서 정동준(민·가선거구) 의원은 “원도심 지역에 젊은 세대를 유입하기 위한 방안이

  • 안산 시민단체 “공공부지 매각 철회”… 시 “신안산선 노선 연장위해 불가피”
    안산

    안산 시민단체 “공공부지 매각 철회”… 시 “신안산선 노선 연장위해 불가피”

    해양과학기술원 부지 등 3곳 매각안 시의회 상정 시민연대 “단기적 재정난 해소위한 무책임 행정” 시 “약속 절차 미이행시 공사비 대부분 떠안을판” 안산시가 공공부지 매각 안건을 안산시의회 의사 일정에 포함시키자 시민단체가 관련 안건 철회를 주장하며 반발하고 나섰다. 하지만 안산시는 공공부지 매각건은 앞서 신안산선 복전전철 건설사업의 노선연장안 반영 당시 약속한 사전 절차 이행의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25일 안산시민사회연대(이하 시민연대)는 시의회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시의 공공부지 매각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