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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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내가 뛴다] 화성시의회 김종복 의원 지면기사
시민참여 조례 마련… ‘드림서포터’ 역할 온힘 균형발전·하자관리 등 16건 발의 글로벌 청소년 센터 마련 등 심혈 중장년 지원 대상 확대 기틀 마련 “100만명이 살고 있는 화성특례시의 100만개 꿈이 성큼성큼 잘 자랄 수 있도록 옆에서 응원하는 ‘드림 서포터’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화성시의회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은 “화성에 거주하는 각계 전문가들이 화성시 행정에 참여해 100만 시민들의 꿈이 무럭무럭 클 수 있도록 시민참여 조례를 마련하고 이를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경남 창원 출신으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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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 미룬 백경현 구리시장, 이달 임시회에는 참석하나
‘GH 이전 중단’ 관련 시의회 요청에 불출석 구리시의회가 이달 마지막 주에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한 임시회를 재차 열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추경안 심사가 백경현 시장의 의회 불출석으로 인해 파행됐던 만큼 백 시장이 이번 임시회 긴급현안질문에는 출석해 답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시의 고위 관계자는 17일 “이번달 안에 예산 심의를 완료해 줄 것을 의회에 요구할 것이다. 그 선제 조건이 시장의 입장표명인데, 19일까지는 이 부분에 대한 시의 입장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회는 앞선 세 번의 임시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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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건축물대장 현황도 작성 지원 서비스’ 눈길 지면기사
비용·시간 절약… 시민 혜택 증대 “건축사 도움 없이 건축물대장 변경도면을 제공해 돈과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의왕시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이면서 행정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건축물대장 현황도 작성 지원 서비스’를 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건축물대장 현황도 작성 지원 서비스’는 지난해 10월부터 건축물대장 표시 변경 시 제출해야 하는 변경도면을 시 담당 공무원이 직접 작성해 제공하는 제도다. 예를 들어 1종 근린생활시설(병의원, 목욕장 등)에서 2종 근린생활시설(학원, 교습소, 청소년게임제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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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의 이념 존중·계승 나선 구리시의회
국민의힘 김한슬 의원, “시장이 책임지고 공공영역에서 항일정신 훼손 못하도록” 민주당 신동화 구리시의장 “대표발의자 김한슬 의원께 특별히 감사드린다” 구리시의회가 구리시장에게 공공 영역에서 욱일기 등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을 막을 책임을 부여하는 조례를 의결해 항일운동을 되새기는 3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구리시의회는 14일 346회 임시회에서 김한슬(국)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김 의원은 이날 2차 본회의에서 “최근 외국인 유튜버가 대한민국 한복판에서 욱일기를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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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용현 구리시의원 “백경현 시장, 의회에서 답하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 이전 절차 중단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리시의원들이 백경현 구리시장의 의회 출석 답변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국민의힘 소속 김용현 구리시의원도 백 시장의 출석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김 의원은 경기도가 문제삼은 GH 이전 절차 중단 사유가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용현 의원은 14일 346회 구리시의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은 견해를 남겼다. 김 의원은 “백경현 구리시장님께(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 이전에 대한 명확한 입장과 대처방안을 밝혀주시기를 바란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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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박상우 국토부 장관에 ‘위과선 의왕연장’ 9만3천명 서명부 전달
김성제 의왕시장이 14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위과(위례~과천)선 의왕연장’ 추진을 위한 9만3천여 주민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 김 시장은 이날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박 장관을 만나 현재 초평 일원에서 3기 신도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사업을 비롯해 지난해 11월 정부가 발표한 ‘의왕 오전·왕곡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과 관련해 ▲‘위과선 의왕연장’안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국철1호선 및 인동(인덕원~동탄)선 추가 정거장(월암·왕곡역) 신설 ▲LH 공공주택지구 내 주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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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부답 구리시장·집행부 요구 패싱 시의회… 추경안 ‘난망’ 지면기사
의회 출석 불응에 맞대응 형국 민주, 집행부 요구안 제외할듯 심사 못할땐 시정에 부담 전망 국민의힘 소속 백경현 구리시장과 더불어민주당이 다수인 구리시의회간 갈등으로 인해 제346회 임시회에서 집행부 요구 안건이 누락될 전망이다. 특히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난망해 보인다. 추경안 등을 심의하기 위해 임시회 소집을 요구한 백 시장이 의회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데다 그 사유도 논란(3월11일자 8면 보도)이 됐지만, 백 시장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자 시의회도 이에 맞대응해 주요 안건은 패싱하는 형국이다. 13일 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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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민주당,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결의문’ 발표
13일 본회의 직후 결의문 낭독 “석방으로 분노·불안 확산” “신속하고 단호한 결정 기대” 안양시의회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민주당 소속 11명의 시의원들은 13일 오전 제301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끝난 직후 본회의장에서 낭독한 결의문을 통해 헌법재판소의 신속하고 단호한 파면 결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윤석열 석방으로 국민적 분노와 불안이 확산되었고, 대한민국은 더 깊은 혼란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이미 변론을 종결했고, 과거 두 차례의 대통령 탄핵심판 절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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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형 개헌’ 전국 의제로 확산… 인천 사회단체 한뜻 지면기사
38개 단체 ‘시민본부’ 출범·대토론회 유정복 시장의 ‘개헌 논리’에 힘 실려 인천 시민사회단체가 ‘지방분권형 개헌’을 전국 의제로 확산시키기 위해 목소리를 내고 나섰다. 유정복 인천시장의 지방분권형 개헌 논리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국민통합위원회 인천지역협의회,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인천지역 38개 시민사회단체는 1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분권개헌 인천시민운동본부’(이하 인천시민운동본부)를 출범하고 ‘지방분권형 개헌을 위한 인천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인천시민운동본부는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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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전투기 오폭사고 군 공식 사과 촉구
포천시의회는 12일 전투기 오폭사고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군 당국에 공식 사과와 책임자 문책을 요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정부와 군 당국에 공식 사과와 책임자 문책 외 민간 피해배상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 사전 공지 등 훈련방식 및 절차 전면 개편, 훈련장 즉각 폐쇄 또는 이전 등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입장문에서 “이번 사고는 군 당국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행태로 인해 발생했으며, 특히 사전 고지의 부실, 대피계획 부재,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 부족은 군의 안전불감증과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