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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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공연예술축제 예산 회복…시의회, 본예산 대비 200억원 증액 추경 의결
제출 추경예산안 중 10억여원 삭감 문화·복지 예산 상당부분 원안 가결 교통·교육·청소년 등 예산도 통과 지난해말 본예산 심사에서 예산이 대폭 삭감돼 위기를 맞았던 과천공연예술축제와 공공 야외스케이트장 운영 등이 추경에서 예산을 회복하며 숨을 돌렸다. 이에 따라 올해 과천공연예술축제와 공공 야외스케이트장은 예년 규모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어린이집 환경개선 지원 등 복지 관련 예산과 과천 지식정보타운 공영주차장 조성 등 교통관련 예산, 학교 졸업앨범 지원비 등 교육·청소년 관련 예산 등도 원안 가결돼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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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내가 뛴다] 부천시의회 김건 의원 지면기사
도시발전·시민편익 집중… 책임감 갖고 변화 이끌것 교통·공공시설 등 문제 개선 주력 市 소방시설 설치·관리 조례 제정 작년 행감서 집행부에 송곳질의도 신조어 중 ‘열일하다’는 말이 있다. ‘열심히 일하다’의 줄임말이다. 재임 3년간 묵묵히 달려온 부천시의회 김건(국) 의원에게 따라붙는 표현이기도 하다. 김 의원은 시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부천시의 교통, 도시계획, 공공시설 운영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주력해 왔다. 당에서는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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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사는 이유는 ‘주택 마련’, 떠나는 이유는 ‘불편한 교통’ 때문 지면기사
‘2024 광주시 사회조사’ 설문 지역 만족도 전년 대비 0.3점 상승 시민 절반가량은 관내서 경제활동 향후 5년간 거주 의향 59.3% 긍정 광주시민의 절반가량은 시 관내에 일자리를 잡고 경제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에 거주하는 이유는 ‘주택마련 및 저렴한 주택 시세’가 가장 많았으며, ‘교통문제’는 광주를 떠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으로 조사됐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해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하고 주요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한 ‘2024 광주시 사회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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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시민 첫 ‘주민청구 조례’ 인천시의회서 폐기될듯 지면기사
최초 ‘상징성’ 관심은 컸지만 의회·市 집행부 공감대 약해 건교위 “중복·재정 부담” 부결 본회의 통과 가능성도 ‘희박’ 인천시민들이 제안한 첫 주민청구 조례안이 인천시의회에서 폐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인천 첫 주민청구 조례안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시민들의 관심이 컸지만 인천시의회와 인천시 집행부의 공감대를 이끌어내지 못해 본회의 통과 여부가 불확실해졌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31일 ‘인천시 기후 위기 극복과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무상교통 지원 조례안’을 논의해 부결 처리했다. 막대한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에 대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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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이민근 안산시장 체제 출범 후 주민 건의 이행률 80% 넘어
안산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주민들의 목소리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에 현재까지 접수된 주민 건의에 대한 이행률이 80%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최근 개최한 민선 8기 주민 건의 접수 추진 상황 보고회에서 총 1천576건 가운데 완료된 이행 건은 839건, 추진 중은 424건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초도방문 ▲경로당 연두방문 ▲예산반영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 ▲동 연두방문 ▲‘희망의 첫인사 동행’ 행사 등을 통해 현장에서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지속 청취해 왔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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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용인시, 1천505억원 1회 추경안 시의회 상정
용인시가 1천505억원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따라 용인시의 예산 규모는 당초 3조3천318억원에서 3조4천823억원으로 기존보다 4.52% 늘어난다. 시에 따르면 회계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가 1천325억원 증가한 3조647억원, 특별회계가 180억원 증가한 4천176억원이 편성됐다.이번 추경안은 공공건축물 건립과 지역 교통망 구축에 중점을 뒀다. 주요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으로는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20억원) ▲동백종합복지회관 건립(75억원) ▲보정종합복지회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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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게는 38배 차이”… 운영 개선 공감하는 기초의회 [경기 지역화폐 리포트·외전(外傳)] 지면기사
시·군 안팎 제도 보완 고민 확대 경기지역화폐 운영 개선에 관한 공감대가 ‘경기지역화폐리포트’ 보도 이후 경기도와 시·군 안팎에서 두루 형성되며 제도적 보완 방안에 대한 고민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 김종복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은 시의회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들이 누리는 지역화폐 인센티브 혜택의 격차가 지역이나 세대 등에 따라 많게는 38배 가까이 난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위원장이 지난해 시민 1인당 받은 지역화폐 인센티브 혜택을 지역별로 따져보니 신도시인 동탄2동 주민들은 6만792원, 고령층이 많은 장안면 주민들은 1천6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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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시립묘지 CCTV 설치 ‘예산쪼개기 의혹’… 결국 전액 삭감
구리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쪼개기 의혹’을 받은 시립묘지 CCTV 설치의 건이 전액 삭감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부의장은 지난 27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차 회의에서 노인장애인복지과가 신청한 ‘시립묘지관리 감시카메라 설치’의 건 4천500만원에 대해 문제 제기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예산 심의할 때 단계적으로 하지 말고 시립묘지 전체에 대한 계획을 세워 진행하자고 하며 예산을 삭감한 적 있다. 그런데 계약내용을 보니 CCTV 자재업체와 설치업체가 상호는 다른 데 주소가 같다. 이번에도 여기다 할 것인가”라고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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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위례과천선, 과천시 요구대로 설치” 요구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건의문 제안 협의회 만장일치 채택해 힘 실어줘 채택 건의문 국토부 등에 전달 예정 과천시·시의회·시민들이 위례과천선 노선과 역 설치를 과천시 요구안대로 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3월10일자 9면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내 기초의회 의장들도 힘을 보태고 나섰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7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76차 정례회의에서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이 제안한 ‘과천위례선 4개역 설치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협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위례과천선은 과천 과천지구 광역교통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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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오남읍 시유지 근린공원 조성’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남양주시 오남읍 시유지에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홍지선 부시장은 28일 오남읍에서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협의회, 이장협의회, 지역주민,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근린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오남리 산72-5번지 일원 3만1천761㎡ 에 조성되는 근린공원은 총사업비 약 90억원을 투입해 주민의견 수렴 후 오는 10월 착공해 2026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근린공원은 휴식형 정원, 건강 놀이 및 운동 공간, 숲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와 노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