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여주시-그리스 파파고시 교류 확대… 시의회, 자매결연 동의안 심의 의결 지면기사
여주시가 그리스 파파고시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양 도시간의 실질적인 관계를 구축한다. 여주시의회는 지난 25일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그리스공화국 파파고시와의 자매결연 동의안’을 심의 의결했다. 곽호영 시 총무과장은 동의안 제안설명에서 “자매결연의 주요 목적은 양 도시간의 상호 유익한 협력관계를 확대하고 발전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보훈, 경제, 교육, 문화, 체육, 농업, 보건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주시와 파파고시, 양 도시에는 한국전쟁 참전비가 있고 이번 자매결연은 한국전쟁
-
인천 노사민정協, 본협의회 개최 ‘아이 키우기 좋은 제2경제도시’ 한뜻 지면기사
in cheon(인천) 첫번째 가치는 ‘아이’ 인천시가 지역 노동자와 사용자, 민간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 조성에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인천시는 25일 인천시청 본관 나눔회의실에서 ‘2024년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협의회는 인천 노·사·민·정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상생의 노사관계,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위원회다. 이번 협의회에서 인천시는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 사업 ▲2024년 노사 상생문화 구축 실천 우수기업 선정 ▲노동존중 생태 기반 마련 등 올해 실적을
-
30억 넘게 남은 임산부 교통 지원금… 인천시의회 “과다 책정·홍보 부족 탓” 지면기사
市 여성가족국 조례·예산안 심사서 지적 ‘아이 플러스 1억 드림 사업’ 일환 50억 편성 후 추경 60억 증액 뒤탈 국장 “미신청자 많았던 것 예상 밖” ‘…성범죄예방센터’ 인력보강 의견도 인천시 ‘아이 플러스 1억 드림 사업’의 일환인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이 ‘소요 예산 과다 책정’ ‘홍보 부족’ 등으로 30억원 가량 남았다는 지적이 인천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5일 인천시 여성가족국 소관 사무에 대한 조례안과 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선옥(국·남동구2) 의원은 “임산부 교통비 지원과
-
11조 줄어든 국세 ‘허리띠 졸라매는’ 인천 기초단체 지면기사
올해 추산 255조… 작년엔 266조 중구·동구·서구는 긴축재정도 난망 비상금 이미 꺼내 메꿔… 내년 빠듯 올해 정부의 국세 수입이 크게 줄어 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들도 내년 살림살이에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야 할 처지다. 형편이 빠듯한 일부 기초단체는 일종의 ‘비상금’(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이미 꺼내 부족한 세수를 메꾸고 있다. 이렇게 가져다 쓸 기금조차 충분치 않은 기초단체들은 그야말로 비상이 걸렸다.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2024년 9월 국세 수입 현황’을 보면 올해 추산한 국세 수입 367조3천억원 중 9월까지 2
-
계획인구 154만명 장기플랜… 화성시 ‘2040년 청사진’ 공개 지면기사
화성시가 2040년에 전국 최대 규모의 기초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시는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2040년 화성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열고 향후 계획인구 154만4천명이 거주하는 장기발전 계획을 공개했다. 이로써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수원시(120만명), 고양시(107만명), 용인시(108만명), 경남 창원시(100만명)를 뛰어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기초자치단체로 부상할 전망이다. 다만 출생아 20만명대의 저출산 시대에 15년 내 50만명의 인구 유입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3기 신도시로 지정된 봉담3지
-
채진기 안양시의원, “안양2동, 8월에 공사 해놓고 ‘11월에 공사’ 허위 계약서” 지적 지면기사
25일 만안구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계약 전에 공공시설 무단 해체한 것” 3년 사용 할 승강기 교체 추진도 질타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이 행정복지센터의 노후 승강기 보수공사를 진행하면서 계약도 체결하지 않고 선공사를 진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안양2동은 실제 공사 완료 2개월여가 지난 이달에 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진행한 것처럼 계약서류를 작성한 것도 확인됐다.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가 25일 진행한 만안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채진기 의원이 공개한 자료와 안양2동의 답변에 따르면, 안양2동은 지난 11월6일 승강기 유지보수 업
-
서태원 가평군수 “재정운용 어렵지만 군민 삶의질 유지· 지역발전 추진”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사업과 정책들이 이제 열매를 맺기 시작, 남은 임기 동안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25일 제326회 가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진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 정부는 제로섬 게임 같은 정주인구 유치 경쟁보다 생활인구 증대를 인구정책의 기조로 삼고 다각적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행정안전부의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한 올해 2분기 생활인구 공표 결과 우리 군을 방문한 체류인구가 주민등록인구의 15.6배인 99만여 명을 기록해 전
-
‘지역 의료·보건 현안’ 갈길 바쁜데, 주요 위원회 서면 심의하는 인천시 지면기사
공공보건위·지역의료위 등 전문가 의견 서면으로 대체 장성숙 시의원, 市 자료 확인 “즉각적 의견 공유 한계” 우려 市 “솔직한 전달 긍정부분 있다” 인천시가 지역 의료나 보건 관련 위원회에 상정된 현안을 대부분 서면으로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 갈등 장기화에 따른 의료 공백 최소화와 공공의료 활성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돼야 하는 시기인데, 각종 현안에 대한 서면 심의는 한계가 따른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장성숙(민·비례) 의원이 인천시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인천시 공공보건의료위원회’는 지
-
[포토] 유정복 인천시장, 뉴욕한인회장과 면담 지면기사
-
의왕시의회 ‘보훈수당 10만원 인상안’… 市 “예산편성권 침해” 제동 지면기사
전월 5만원 인상 개정안 상정 불구 시의회, 물가 등 감안 수정안 의결 市, 지자체장 의견 수렴 생략 주장 재정 부담 등도 작용… ‘재의 요구’ 의왕시의회가 관내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되는 보훈 수당을 월 10만원씩 인상하는 조례안을 통과시키자 의왕시가 지자체장의 의견을 듣지 않은 예산편성권 침해라는 이유로 시의회에 재의를 요구, ‘제동’을 걸었다. 25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보훈명예수당으로 월 10만원, 참전명예수당으로 월 12만원,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으로 월 12만원을 지급해왔지만 최근 물가 등을 감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