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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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폭설 피해’ 도깨비시장 김동연 지사와 현장점검
김성제 의왕시장 등 의왕시가 폭설로 천장 그늘막이 무너진 도깨비시장을 찾아 현장 점검은 물론, 피해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부곡동 의왕도깨비시장 내 천장 그늘막 약 100m 상당이 폭설로 인한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붕괴됐다. 이 과정에서 시와 경찰, 상인회 등이 붕괴 전 현장 통제를 통해 인명피해 발생 상황은 나오지 않았다. 김 시장은 이날 사고현장에 나서 시민 안전을 위해 무너진 지붕구조물을 즉시 철거토록 하고, 피해 복구 작업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라고 했다. 사고 현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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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폭설에 긴급대피·신속 제설작업 지시 “생명과 안전 위협, 재정 아끼지 말것”
긴급 대책회의 통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 지시 “재난관리기금 활용해 도민 안전에 적극 대응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 전역에 내린 대설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취약거주시설물에 대한 긴급대피 조치와 신속한 제설작업 등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28일 김동연 지사가 이날 대설 대책 영상회의를 긴급 소집해 “지금 (눈이) 우리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재정을 아끼지 말고 제설제, 제설장비를 확보하고 (도의)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만전을 기하고 만반의 대책을 세우라”며 대응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24시간 비상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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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꼽은 뉴스 정책 반영’… 양평군, 군을 빛낸 10대 뉴스 뽑는다 지면기사
다음달 2일부터 온라인투표 이듬해 정책 및 시책추진에 반영 지난해 1위 ‘서울~양평 고속道 6만 군민 서명’ 양평군이 올 한해 군을 빛낸 10대 뉴스를 주민투표로 선정한다. 군은 모아진 주민의 목소리를 내년 정책 수립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28일 군은 ‘2024년 양평을 빛낸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온라인투표를 다음달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은 올해 군민들로부터 가장 공감을 받은 군의 뉴스를 선정해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다음해 정책수립과 시책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다음달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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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의회] 군포시의회 ‘퓨처파인더’ 지면기사
청년들이 만든 정책, 지역 ‘고령화 미래’ 바꾼다 시흥~수원 민자고속화도로 등 시민과 다양한 지역 현안 논의 제안 토대 교육 조례 개정 성과 국내 고령화가 가속화되며 각 지역도 나이가 들어가고 있다. 군포시도 예외는 아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현황을 분석해보니 경기도의 20~39세 인구 수는 2021년 369만8천716명에서 2023년 356만872명으로 3.7% 감소했다. 같은 기간 군포의 동일 연령대 청년 인구 수는 7만3천938명에서 6만9천78명으로 6.5% 줄었다. 감소 폭이 2배 가까이 크다. 지역을 막론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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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된 한도·검증 안된 업체… 석연치 않은 FC안양 수의계약 지면기사
안양시의회 행감서 질타 이어져 지방계약법 금액 6900만원 초과 “계약업체 주소 검색하니 쇼핑몰” 안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양시민프로축구단(FC안양)의 부실한 계약관리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구단이 체결한 수의계약이 법을 위반한 계약일뿐만 아니라, 계약이 가능한 적법 업체인지 여부조차 확인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가 지난 26일 진행한 안양시민프로축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채진기 의원은 구단이 해외 전지훈련을 위해 태국 현지업체와 수의계약이 불법·부실 계약이라고 질타했다. 채 의원이 공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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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청미천 준설 29일 마무리… 관·군 협력 돋보여 지면기사
이천시가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하천재해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관·군 협력을 통해 추진 중인 청미천 준설작업이 조만간 마무리될 전망이다. 시는 29일 육군 제7공병여단과 함께 청미천(율면 월포리 일원) 준설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미천 월포리 구간은 지난 수십년간 쌓인 퇴적토로 인해 우기마다 재해발생 우려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재해예방을 위한 하천준설이 필요하다고 판단, 군에 협조를 요청했고 군이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면서 사업이 추진됐다. 이번 사업에는 군이 제7공병여단 소속 2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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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부평구 ‘3차원 드론맵’ 서비스… 일상 공간정보·행정 업무 활용 지면기사
인천 부평구가 3차원 영상을 기반으로 한 ‘부평구 드론맵’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부평구가 지난 8월 도입한 ‘드론맵’은 기존 2차원 지도를 발전시켜 드론 촬영 영상을 기반으로 부평구 전역을 3차원으로 모형화(모델링)한 지도다. 2차원 지도로는 불가능한 가시권 분석, 일조량 평가, 고도 확인 등 실생활에 필요한 공간정보를 얻을 수 있다. 행정업무에도 드론이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부평구 토지정보과는 지난 2020년 드론 2대를 확보한 후 매년 40건 이상의 드론 촬영을 타 부서에 지원해왔다.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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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내가 뛴다] 포천시의회 연제창 의원 지면기사
농로 열고 도시가스 공급 돕고… 시민 삶 풍요롭게 만들기 온힘 모니터링단 선정 최우수의원상 드러나지 않는 일 도맡아 해결 투명·책임성 키워 신뢰받는 의회 포천시의회에서 연제창 의원은 ‘현장정치’를 강조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초선이던 지난 5대 의회 때부터 민원현장에서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행보를 보여왔다. 그의 ‘트레이드마크’처럼 돼버린 현장행보는 올해 7월 부의장으로 선출된 이후에도 바뀌지 않고 있다. 시민모니터링단은 올해 3월 이런 연 의원에게 최우수의원상을 안겼다. 연 의원의 현장 정치가 잘 드러나는 일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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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내년 1조8천778억 총예산 운용 시정방향 발표
시흥시가 2025년도 총예산규모 1조8천778억원,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1천133억원(7.93%) 증가한 1조5천420억원을 시의회에 상정하고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임병택 시장은 26일 시의회에서 열린 제323회 정례회에서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면서 국제적 위기 속에서도 미래를 대비하고 민생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임 시장은 특히 ▲바이오를 통한 미래 산업 구축 ▲시화호 중심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상생을 위한 균형발전 ▲안전한 도시 조성 ▲동 중심 행정 ▲인재 양성과 경제성장 도모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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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동 안양시의원, “안양시 하수처리장에서 마약 성분 지속 검출”
“암페타민 등 마약성분 검출량 증가” 마약류 검출 수치 기준 부재도 지적 “시민 건강과 안전에 심각한 우려” 안양시 주요 하수처리장에서 주요 마약성분이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마약성분은 검출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윤해동(민) 의원이 안양시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서면 답변서에 따르면, 안양시는 2020년 이후 매 분기마다 메트암페타민(필로폰), 암페타민, MDMA(엑스터시), 코카인 등 4종의 마약류 의약품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