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한중관계 ‘해빙’ 무드로… 인천시, 지방정부 교류 거점 부푼 꿈
    정치·지역정가

    한중관계 ‘해빙’ 무드로… 인천시, 지방정부 교류 거점 부푼 꿈 지면기사

    유정복 인천시장-주한 중국대사 환담 尹 담화 악화 위기… 中, 협력 선택 인천 찾은 다이대사 우호관계 강조 지역행사 첫 방문 ‘중요한 곳’ 인식 전문가 “물류 교류 등 활성 가능성”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다이 빙 신임 주한 중국대사가 9일 환담을 가졌다. 한중 관계 개선의 기회가 되고, 인천이 양국 지방정부 교류 거점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 사드 배치 이후 경색됐던 한국과 중국 관계는 지난해부터 나아질 기미를 보였다. 미국 대선으로 트럼프 정부 2기 출범이 확정된 가운데

  • [포토] 중국 랴오닝성 당 서기 만난 우원식 의장
    국회·정당

    [포토] 중국 랴오닝성 당 서기 만난 우원식 의장 지면기사

  • 워싱턴주에 한국어 열풍… 힘 보탠 경기도교육청
    경기도·도의회

    워싱턴주에 한국어 열풍… 힘 보탠 경기도교육청 지면기사

    한류 영향 초·중·고 수업 개설 시애틀 총영사관 교육원 신설 주교육청과 정책 교류 협약도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에 위치한 스타디움 고등학교의 한 강의실에서는 영어가 아닌 한국말이 들렸다. 이곳에서는 한국계 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종의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한국어 수업을 진행 중이었다. 학생들은 교실 모니터 화면에 나온 ‘Tacoma is beautiful’(타코마는 아름답다)이라는 문구를 한국어로 말하며 수업에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경기교육정책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워싱턴주를 방문 중인 임태

  • 주한 캐나다 대사 면담… 김동연 경기도지사 ‘글로벌경제 행보’
    경기도·도의회

    주한 캐나다 대사 면담… 김동연 경기도지사 ‘글로벌경제 행보’ 지면기사

    新경제질서 위기 AI 협력 등 논의 지난달부터 ‘트럼프2기 대응’ 촉구 경제전권대사·수출방파제 등 제안 ‘트럼프發 관세 전쟁’이 격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타마라 모휘니(Tamara Mawhinney) 주한 캐나다 대사와 만나 양국이 공동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6일 오후 4시께 김 지사는 ‘글로벌 경제 행보’의 일환으로 모휘니 대사와의 면담을 진행했다.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면담에 대해 “경기도와 캐나다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신(新)경제질서에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 트럼프, 캐나다 등 관세 부과에 국내 완성차·부품업계 ‘초비상’
    IT·기업

    트럼프, 캐나다 등 관세 부과에 국내 완성차·부품업계 ‘초비상’ 지면기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이하 현지시간) 최대 교역국인 캐나다·멕시코·중국을 상대로 보편 관세 부과 절차에 들어가면서 국내 자동차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에 따라 캐나다 및 멕시코에 25%, 중국에 10%의 보편 관세를 각각 부과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이번 관세 부과 조치는 오는 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관세 부과가 면제되는 품목은 없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다만 원유 등 캐나다에서 들어오는 에너지 제품에는 10%의 관세가 적용된다. 이번 조치로 미국 수출을 염두에 두

  • 연수구, 중국 친화이구에 ‘백제 교류 역사 기념 상징물’ 추진
    정치·지역정가

    연수구, 중국 친화이구에 ‘백제 교류 역사 기념 상징물’ 추진 지면기사

    이재호 구청장 등 현지 방문 논의 ‘능허대 문화축제’에 초청 계획도 인천 연수구는 중국 난징시 친화이구에 백제와 중국 남조의 교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우호 상징물 설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 등 10명은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난징시 친화이구를 방문해 우호 상징물 설치 방안을 논의했다.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능허대’(凌虛臺)는 백제의 사신들이 중국을 왕래하는 배가 출발하던 나루터다. 사신단은 중국 남조로 향해 문물을 교류했다. 연수구는 오는 10월에 열릴 예정인 제13회 연수능허대 문화

  • “위기 강한 한국 잊지 말길”… 유정복 인천시장, 미국 싱크탱크서 ‘동맹’ 강조
    정치·지역정가

    “위기 강한 한국 잊지 말길”… 유정복 인천시장, 미국 싱크탱크서 ‘동맹’ 강조 지면기사

    워싱턴 헤리티지재단·CSIS 방문 북핵·탄핵·경제협력 등 현안 망라 “관계 의지 재확인”… 긍정적 답변 ‘美 우선주의’ 대응논리 조언도 오가 미국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미국 내 주요 ‘싱크탱크’ 두 곳을 찾아 북핵 문제와 한미 관계 등 국내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변함없는 한미 관계를 유지하면서 관계를 더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을 재확인했다. 유 시장은 21일(현지시간) 워싱턴D.C. 헤리티지재단을 방문해 스티브 예츠 아시아연구센터 선임연구원, 브루스 클링너 선임연구원 등을 만났다. 북핵 문제, 탄핵 정국, 경제

  • [포토] 육군 30기갑여단 “혹한기 훈련 이상무”
    외교·국방

    [포토] 육군 30기갑여단 “혹한기 훈련 이상무” 지면기사

  • “인천상륙작전 도시의 시장” 미주 한인들에 힘 실어준 유정복 인천시장
    정치·지역정가

    “인천상륙작전 도시의 시장” 미주 한인들에 힘 실어준 유정복 인천시장 지면기사

    트럼프 대통령 취임 축하연 참석 美 출장 중 MPAC 의장 초청 성사 박수 갈채·기념사진 요청 등 인기 정명훈 총회장 “권익 신장 큰 도움 동맹 강화 중요 시점, 한인회도 노력” 미국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트럼프 대통령 취임 축하 행사(inaugural ball)에 참석해 미국 거주 250만 재외동포에게 힘을 실어줬다. 한미 동맹의 상징적 사건인 인천상륙작전이 펼쳐진 도시에서 온 시장이 직접 미국 대통령 취임 축하 행사에 교민들과 참석해 미국 주류 사회에서 소수인 미주 한인들의 기를 살려준 것이다. 유 시장은 20일 오후

  • [영상+] 미국만을 위한 미국… ‘트럼프 2기’ 열렸다
    외교·국방

    [영상+] 미국만을 위한 미국… ‘트럼프 2기’ 열렸다 지면기사

    취임식서 “전세계 존경받게 될것” 국제 사회 ‘우선주의 대응’ 과제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 인상 예고 ‘북한은 핵 보유국’ 언급도 민감 “미국의 황금시대는 지금 당장 시작된다.” 도널드 트럼프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오늘부터 미국은 다시 번영하고 전 세계에서 존경받게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미국 우선주의’와 마주한 한국은 어떤 태도를 취하며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과제를 떠안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내세운 미국 우선주의는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피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