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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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설 피해 수습 특별 대책’ 추진… 재난·구호기금 61억원 투입
제설 현장 19억 교부금 즉시 반영 취약시설물 대피자 숙박·식비 지원 비상 대응 3단계·24시간 근무체제 경기도가 연이은 폭설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하는 등 ‘대설 피해 수습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28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와 시군은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서 퇴근길에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는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을 지원해 주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할 계획이다. 이종돈 실장은 “응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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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폭설 피해’ 도깨비시장 김동연 지사와 현장점검
김성제 의왕시장 등 의왕시가 폭설로 천장 그늘막이 무너진 도깨비시장을 찾아 현장 점검은 물론, 피해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부곡동 의왕도깨비시장 내 천장 그늘막 약 100m 상당이 폭설로 인한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붕괴됐다. 이 과정에서 시와 경찰, 상인회 등이 붕괴 전 현장 통제를 통해 인명피해 발생 상황은 나오지 않았다. 김 시장은 이날 사고현장에 나서 시민 안전을 위해 무너진 지붕구조물을 즉시 철거토록 하고, 피해 복구 작업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라고 했다. 사고 현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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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인천관광공사 5년 연속으로 사회공헌 부문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특별상도 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매년 사회공헌 활동 실적을 바탕으로 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경영 등 20개 지표를 심사해 인정기업을 선정한다. 인천관광공사는 2020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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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 실시…대상에 용인시 선정
그룹별 평가에서 남양주, 김포, 안성 최우수상 주택행정 우수 시책 사례 시군에 공유 경기도가 ‘2024년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상에 용인시가 선정됐다. 경기도는 시군별로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추진 등 주택 관련 업무 전반을 평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을 받은 용인시는 신규 정책으로 공동주택 단위의 건강한 생활터 조성을 위한 ‘함께 만들어요! 우리동네 건강아파트’ 사업과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주거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용인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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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먹거리광장 문 연다… ‘경기미 김밥 만들기’ 등 체험·교육 진행
수원 권선구 경기상상캠퍼스 내 조성 12월 7일~17일까지 프로그램 진행 경기도가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내에 경기도 먹거리광장을 조성해 먹거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다음달 7일부터 17일까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쿠킹스튜디오 파일럿프로그램’과 ‘프렌드십 데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에게 먹거리광장을 소개하고, 내년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그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지역 내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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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연이은 폭설에 초등학교·유치원 긴급 휴교·휴원 권고
27일 22시부터 비상대응 3단계 가동 28일 8시 기준, 도내 평균 적설량 26㎝ 기록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26일부터 지속된 폭설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자, 도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휴교·휴원을 긴급 권고했다. 경기도는 폭설로 인한 붕괴, 낙상, 교통사고 등의 위험이 높다고 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8일 새벽 도교육청과 긴급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휴교·휴원 여부는 최종 학교장과 원장의 재량으로 결정된다. 도는 초등학교, 유치원의 휴교·휴원이 이뤄질 경우 교통유발요인 감소에 따른 교통혼잡해소에도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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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날씨
“일몰 전까지 취약지 대피 조치” 김동연 경기도시사, 폭설 대응 지시 지면기사
尹 대통령 “인력·장비 총동원” 당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지역 폭설에 따라 비닐하우스 등 취약시설물 거주민에 긴급 대피 지시를 내렸다. 긴급대피에 들어가는 숙박비 등의 예산은 전액 도가 부담할 방침이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에게 “내일(28일) 오전까지 경기도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가 되고 있다. 대설에 취약한 비닐하우스, 노후시설 거주자들에 대한 긴급대피 조치를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31개 시군에 공문을 통해 일몰 전 신속한 현장 점검과 대피조치를 즉각 지시했다. 도내 비닐하우스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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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움의 손길 필요한 청소년·청년 적극 발굴 지면기사
내달 6일까지 집중 기간… 의료·복지시설 등 민관 협력체계 구축 인천시가 다음 달 6일까지 ‘가족 돌봄 청소년·청년 집중 발굴기간’을 가진다. 가족 돌봄 청소년·청년은 아픈 가족을 홀로 돌보는 13~34세 청소년과 청년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 인천시는 이 기간에 군·구, 요양·돌봄기관, 인천시교육청, 의료기관, 복지시설 등과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지난 8월 임시 개소한 청년미래센터를 통해 가족 돌봄 청소년·청년 발굴, 밀착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돌봄 대상 가족이 동일 주소지에 거주하고,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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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노종면 국회의원, 국토부 1차관 면담 “부개·일신 뉴빌리지 선정 필요하다”
국토교통부가 재개발·재건축이 힘든 노후·저층 빌라촌에 국비 최대 150억원을 지원해 주차장, 공원, 돌봄·체육 시설을 조성하는 ‘뉴빌리지 공모’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노종면(인천 부평구갑)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 진현환 1차관을 만나 ‘부개·일신 뉴빌리지’ 사업 선정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노 의원은 26일 진 차관과 면담 자리에서 “부개·일신 지역은 주택 노후도가 심각하지만, 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도시재생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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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성도, 기약도 없는 진실화해위 ‘권고’… 섬처럼 멀어지는 유족의 호소 지면기사
인천상륙작전 월미도 원주민 희생 13년만에 위령비… 이행률도 절반 실미도 유해 발굴 개토제 열었지만 명예 회복까지 지속적인 노력 성토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원회)의 진실 규명이 곧바로 후속 조치로 이어지기 힘든 이유는 진실화해위원회의 권고가 ‘강제성’을 지니지 않기 때문이다. 진실화해위원회는 과거 적대 세력에 의한 피해, 중대한 인권침해, 민간인 집단 희생, 의문사 등 진실 규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거나 신청된 사건을 조사하는 기관이다. 제2기 진실화해위원회는 2021년 5월 최초 조사를 개시했고, 내년 5월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