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경기도, 폭설피해 농어가 융자 이자 감면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폭설피해 농어가 융자 이자 감면 지면기사

    경제 부담 줄이고 신속 회복 지원 道 농업농촌진흥기금 예산서 충당 경기도가 폭설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농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업농촌진흥기금(농업발전계정) 융자 이자 전액을 감면한다. 이번 결정은 피해를 입은 농어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마련한 긴급 지원 조치다. 지원대상은 현재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농업발전계정) 융자금을 이용 중인 1천678개 농가(1천90억원) 가운데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등록된 농어가다. 피해 규모와 상관없이 1% 이자를 최대 2년간 전액 감면할 방

  • “경기도의회, 계엄 대응 미흡”… 유호준 도의원, 사직서 제출
    경기도·도의회

    “경기도의회, 계엄 대응 미흡”… 유호준 도의원, 사직서 제출 지면기사

    신상발언 반려 등 이유로 결정 19일 본회의 표결서 처리될 듯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호준(남양주6·사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도의회 차원의 조치가 미흡하고, 본회의장 신상 발언이 반려됐다는 이유 등으로 지난 13일 의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유호준 의원은 경인일보 기자에게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지방의회 정치활동이 금지돼, 사실상 직장폐쇄가 된 상황이었다”며 “이에 대한 신상발언을 13일 오전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의장실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도의회 후반기

  • [포토]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대설피해 회의
    경기도·도의회

    [포토]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대설피해 회의 지면기사

  • 경기도, 폭설 피해 소상공인에 1천만원씩 지원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폭설 피해 소상공인에 1천만원씩 지원 지면기사

    道, 재해구호기금 300억 활용 전국 첫 긴급생활안정비 추가 경기도가 폭설로 영업장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300만원)과 긴급생활안정비(700만원)를 합쳐 1천만원을 지원한다. 앞서 도는 6일 소상공인의 신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경기도 재해구호기금 300억원을 활용한 이 같은 지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 300만원과 별도로 긴급생활안정비 70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것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시·군에 16일 재해구호기금을 교부하며 이후 별도 신청 절차

  • 김동연 경기도지사 “비상계엄, 경기도청 봉쇄명령 즉시 거부” [윤석열 탄핵소추]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경기도지사 “비상계엄, 경기도청 봉쇄명령 즉시 거부” [윤석열 탄핵소추] 지면기사

    佛 르몽드지와 인터뷰서 밝혀 타 지자체와 다른 사실상 항명 “軍에 구금되더라도 저항 생각”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비상계엄령이 선포됐을 때 “행정안전부에서 도청을 봉쇄하라고 했다는 보고를 받고 즉시 거부하라고 지시했다”며 당시 상황을 재차 설명했다. 김 지사는 지난 14일 오후 프랑스 르몽드지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르몽드지의 필립 메르메스 동북아 특파원은 비상계엄령 선포 직후 정부의 도청 폐쇄 명령에 다른 광역단체와 달리 김 지사가 단호하게 거부했다는 소식을 접해 ‘사실상 항명’으로 보고 김 지사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 경기도, 국정혼란 대비 16일 긴급확대간부회의 [윤석열 탄핵소추]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국정혼란 대비 16일 긴급확대간부회의 [윤석열 탄핵소추] 지면기사

    도청 실국장·직속 기관장 등 참여 경기도가 탄핵 이후 국정혼란에 대비하기 위한 긴급 회의를 연다. 경제, 사회 전반에 걸친 파장을 최소화하고 도정 안정감을 기하자는 취지다. 경기도에 따르면 16일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재로 행정 1·2 부지사 및 경제부지사와 소방재난본부장 등이 참석하는 긴급확대간부회의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도청 실국장뿐 아니라 직속 기관장 등 모두 80여명이 모이며 이는 경기도, 경기도 관련 기관들을 총망라한 규모다. 김 지사는 탄핵 가결로 국정운영에 혼란이 발생할 수 있는만큼 경기도가 민생안정에 기여해야 한

  • 김동연이 밝힌 계엄 당시 상황은… “행안부 도청 봉쇄명령 즉시 거부”
    경기도·도의회

    김동연이 밝힌 계엄 당시 상황은… “행안부 도청 봉쇄명령 즉시 거부”

    김 지사, 프랑스 르몽드지 인터뷰 진행 “쿠데타와 선출 권력 결합된 최악 사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비상계엄령이 선포됐을 때 “행정안전부에서 도청을 봉쇄하라고 했다는 보고를 받고 즉시 거부하라고 지시했다”며 당시 상황을 재차 설명했다. 김 지사는 지난 14일 오후 2시 30분께부터 한 시간 가량 프랑스 르몽드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르몽드지의 필립 메르메스 동북아 특파원은 비상계엄령 선포 직후 정부의 도청 폐쇄 명령에 다른 광역단체와 달리 김 지사가 단호하게 거부했다는 소식을 접해 ‘사실상 항명’으로 보고 김 지사에게

  •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집회 함께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내란수괴 체포를”
    경기도·도의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집회 함께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내란수괴 체포를” 지면기사

    경기지사 “강한 민주주의 회복력” 김진경 도의장 “빠른 헌재 판단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언론인 시국선언과 탄핵 촉구 집회에 차례로 참여한 뒤 SNS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강인한 회복력을 전세계에 보여줬다. 내란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켰고 내란 수괴를 11일 만에 탄핵시켰다”며 “탄핵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 내란 수괴를 즉시 체포하고 쿠데타 세력을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강조

  •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민주당 경기도당 “가결은 헌법정신을 확인한 것”
    국회·정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민주당 경기도당 “가결은 헌법정신을 확인한 것”

    “헌법재판소 신속 판결 촉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것에 대해 “헌법정신을 확인한 날”이라고 평가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14일 입장문을 통해 “오늘 우리는 대한민국에 드리운 어둠을 걷어내고 새로운 미래를 맞이했다. 박근혜 국정농단 탄핵 이후 주권재민(主權在民)의 헌법정신을 다시 한번 만천하에 각인시켰다”며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가결로 군통수권과 모든 권한이 즉각 정지되면서 예측불허의 위험성이 사라졌다. 윤석열발 경제리스크와 민생위기도 최악의 상황을 모면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尹 탄핵 가결, 국민 위한 역사적 결단”
    경기도·도의회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尹 탄핵 가결, 국민 위한 역사적 결단”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번째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것과 관련해 “국민을 위한 국가를 바로 세우기 위한 역사적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김진경 의장은 14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라의 정상화를 바라는 국민의 뜻을 따라 국회는 오늘, 윤석열 탄핵소추안을 가결헸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국가를 바로 세우기 위한 역사적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혼란의 먹구름을 완전히 걷어내기 위해서는 헌재의 현명하고, 빠른 판단이 뒤따라야 한다”며 “헌법과 법률의 나침반을 따라, 국민 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