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김동연, 尹 담화 직후 국가수사본부 앞 ‘1인 시위’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尹 담화 직후 국가수사본부 앞 ‘1인 시위’

    나혜석거리 찾은 전날 이어 두 번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직후 긴급 1인 시위를 벌여 윤 대통령의 체포 및 퇴진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12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서울 서대문구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1인 시위를 열었다. 이날 김 지사는 ‘내란수괴 광기 윤석열, 즉시 체포, 즉시 격리’라고 쓰여진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앞서 김 지사는 윤 대통령의 담화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내란 수괴의 광기”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분노를 넘어 참담하다”며 “수사기관은 지금 즉시 (윤 대통령을)

  • “검증없는 공공기관 이전 반대” 경과원·경기연·경기도여성가족재단 반대 집회
    경기도·도의회

    “검증없는 공공기관 이전 반대” 경과원·경기연·경기도여성가족재단 반대 집회

    “공익성 향상 근거 없고 직원 복리후생 대책 없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경기연구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노동조합 등이 첫 집회를 열고 경기도의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규탄했다.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 북부 등으로 공공기관을 이전하겠다는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계획에 김동연 경기도지사까지 불을 붙이자 기관 반발이 거세지는 모양새(12월3일자 1면보도)다. 이들이 12일 오후 12시 20분께 경기도청 앞에서 벌인 집회에는 150여명(경과원 110여명·경기연구원 30여명·경기도여성가족재단 20여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경기도의

  • 경기도 몸짱 소방관 달력 후원금 1천200만원…저소득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몸짱 소방관 달력 후원금 1천200만원…저소득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김자인 클라이밍 선수 참석 경기도가 몸짱 소방관 달력 이벤트로 모은 후원금 약 1천280만원을 저소득 화상환자 치료비로 지원한다. 경기도는 지난 11일 베스티안재단에서 ‘2025년 경기도 몸짱 소방관 달력 이벤트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에게 후원금 약 1천28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10월과 11월 한 달간 ‘2025년 몸짱 소방관 달력 증정 이벤트’를 통해 저소득 화상환자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모금했다. 이날 총 2천350명의 후원자를 대표해 참석한 스포츠 클라이밍

  • 경기도, 제3판교테크노밸리 선도기업 공모해 반도체 특화기업 2곳 선정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제3판교테크노밸리 선도기업 공모해 반도체 특화기업 2곳 선정

    우선협상 대상자에 반도체 특화기업 확정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펀드 조성 협약 등 공공기여 방안 기대 경기도가 제3판교테크노밸리 내 선도기업 유치 공모를 진행한 결과, 반도체 특화기업인 에이직랜드 컨소시엄과 켐트로닉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9~10월에 자족용지 1-4번(6천168㎡)과 3번(5천696㎡)에 입주할 선도기업을 공모했다. 당시 공모에는 반도체, 바이오, 우주항공, 배터리,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등에 DB하이텍, KGM, 안랩 등 20개

  • 김동연, 조국 징역 2년 확정에 “탄핵 앞둔 결정적 순간에…가슴 아파”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조국 징역 2년 확정에 “탄핵 앞둔 결정적 순간에…가슴 아파”

    조국 의원직 박탈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을 확정받은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김 지사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가슴이 아프다”며 “내란 수괴 윤석열의 구속과 탄핵을 눈앞에 둔 결정적 순간에 영어의 몸이 된다니 이루 말할 수 없는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조국 대표님은 ‘멸문지화’의 고통을 겪으면서도 누구보다 먼저, 누구보다 맨 앞에서 윤석열 정권의 폭거에 맞서 왔다”며 “조국이 옳았다. 윤석열 3년은

  • 경기도, 공익제보자 10명에게 보·포상금 3,450만원 지급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공익제보자 10명에게 보·포상금 3,450만원 지급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신고 2,700만원 보상금 지급 터널 내 소화전 관리부실 신고 포상금 1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 경기도가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공익제보를 한 제보자 10명에게 보·포상금 총 3천450여만원을 지급한다. 경기도는 지난 6일 2024년도 제4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보상금은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신고 2천700여만원이다. 포상금은 폐기물관리법 위반 제보(174만원) 터널 내 소화전 관리 부실 신고(100만원) 등이다. 보상금 지급 제보 내용을 보면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尹 담화, 변명과 궤변만 가득”
    경기도·도의회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尹 담화, 변명과 궤변만 가득”

    “남은 길은 오직 탄핵뿐…14일 현명한 판단 촉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자신만을 위한 변명과 궤변만 가득하다”고 비판했다. 김진경 의장은 12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의 담화를 보고 다시 한번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다. 담화에는 여전히 나라도, 국민도 존재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14일 탄핵소추안 표결에 대한 국민의힘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한다”며 “‘국민과 싸우겠다’는 윤석열의 말은, ‘국민의 뜻에 반해, 국민을 대상으로 싸우겠다’는 말과 다름없다. 남은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지역위 청년위원회 “국민의힘, 탄핵 표결 참여하라”
    경기도·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지역위 청년위원회 “국민의힘, 탄핵 표결 참여하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60개 지역위원회 청년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 도당 청년위는 12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기습적인 비상계엄 선포로 민주주의 근본 가치와 국민주권이 심각하게 훼손당했다”며 “국민의힘은 당론으로 탄핵 반대를 결정하고 탄핵 표결에 불참해 사실상 부결을 이끌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리당략에 따라 105명의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탄핵 표결에 불참함으로써 국회를 비롯한 지역 광장에서 연신 투표하라 외쳤

  • 김동연, 尹 담화 “내란 수괴의 광기…즉시 체포·격리 촉구”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尹 담화 “내란 수괴의 광기…즉시 체포·격리 촉구”

    尹 긴급 대국민 담화 “비상계엄은 대통령의 통치행위”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내란 수괴의 광기”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분노를 넘어 참담하다”며 “수사기관은 지금 즉시 (윤 대통령을) 체포, 격리하기를 엄중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윤 대통령이) 법적 다툼에 대비해 부하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려 한다”며 “태극기 부대에 기대 나라를 쪼개가 광장을 오염시켜 극도의 혼란을 부추기려는 시도”라고 직격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국민

  • 줄일대로 줄였는데… ‘국비 0원’ 경기도 지역화폐 비상
    경기도·도의회

    줄일대로 줄였는데… ‘국비 0원’ 경기도 지역화폐 비상 지면기사

    올해 발행 실적 3조, 전년比 20%↓ 쌓여가는 비용 부담·실적 저하 우려 추경마저 12·3 계엄사태로 불투명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내년도 국비 지원이 ‘0원’으로 국회에서 확정(12월 11일자 2면 보도)되면서 전국 최대 발행지 경기도의 지역화폐 유통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미 올해 국비 삭감으로 각종 인센티브·한도액이 줄면서 발행 실적도 전년 대비 수천억원이 줄어든 상태다. 국비 확보가 늦춰질수록 지역화폐 사용 감소 등 지역경제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반면 12·3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정부의 추경 편성 계획은 불투명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