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김동연 경기도지사 “내란 수괴에게 잠시라도 국가 맡길 수 없다. 윤석열 탄핵돼야”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경기도지사 “내란 수괴에게 잠시라도 국가 맡길 수 없다. 윤석열 탄핵돼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돼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강조 국회 앞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참석 예정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내란 수괴에게 잠시라도 대한민국과 군 통수권, 경제를 맡길 수가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서울 여의도 KBS 앞에서 열린 언론인 시국선언에 참석한 뒤, 백브리핑에서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반드시 의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밤이 아무리 깊어도 새벽이 온다. 아무리 추운 겨울이 지나도 봄이 온다”며 “대한민국이 지금 어두운 밤 추운 겨울 지나서

  • 김동연, ‘尹 탄핵소추안 D-1’ 신촌·국회 집회 참석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尹 탄핵소추안 D-1’ 신촌·국회 집회 참석

    “응원봉 혁명 주인공은 청년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촌과 국회 앞에서의 집회에 연달아 참석해 윤 대통령의 탄핵에 목소리 높였다. 김 지사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탄핵 표결 전날”이라며 “윤석열 퇴진을 촉구하는 대학생들이 신촌에 모였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와 목소리 내는 청년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다. 2024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응원봉 혁명’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 청년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국회 앞에 모인 시민들과도 함께 했다”며 “내일 반드시

  • 목 터져라 노래 부르고 깃발 자체제작… 이것이 MZ 분노법
    경기도·도의회

    목 터져라 노래 부르고 깃발 자체제작… 이것이 MZ 분노법

    ‘K-팝, 탄핵봉, 밈 깃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여한 MZ세대 들이 새로운 집회 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아이돌 응원봉을 흔들며 민중가요 대신 K-팝을 다 같이 부르거나, 유머를 담은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 깃발이 나부끼는 현상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 7일 집회에 참석한 최모(26)씨는 “트위터에서 사람들이 아이돌 응원봉을 들고 집회에 참석하자고 했을 때, 소수일까봐 걱정했다”며 “나이대가 비슷한 시민들이 많이 참여했다. 생각보다 밝고 유쾌하게 진행됐고, 주최 측이 우리 세대와 교감하려는 것이 느껴졌다”

  • 野 ‘탄핵 사진’ SNS 걸기, 與 상황 주시… 상반된 지역정가 분위기
    경기도·도의회

    野 ‘탄핵 사진’ SNS 걸기, 與 상황 주시… 상반된 지역정가 분위기

    14일 오후 4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 표결 하루 남은 시점 지역정가 여야 분위기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지역 정가에서는 여야 분위기가 대비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자체장 및 지방의원들은 윤 대통령 탄핵 촉구에 목소리를 높이며 1인 시위 등을 펼치는 반면, 국민의힘에서는 큰 움직임 없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9일부터 도의회 청사 인근에서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천막 농성을 진행 중이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할 예정인 오는 14일에는 대부분의 도의회 민주당

  • 경기도 가평, 접경지역 추가 지정…지역발전사업 탄력 전망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가평, 접경지역 추가 지정…지역발전사업 탄력 전망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 정부 국비지원, 세금 감면, 기반시설 조성 등 지원 확대 경기도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가평군이 추진 중인 지역발전 사업들이 정부 지원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입법예고안은 기존 15개 접경지역에 가평군과 속초시를 추가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은 낙후된 접경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법이다. 현재 접경지역으로

  • 선감학원 희생자 분묘 187기 최종 확인… 유해발굴 마무리 단계
    경기도·도의회

    선감학원 희생자 분묘 187기 최종 확인… 유해발굴 마무리 단계

    유해 발굴 12월 중으로 마무리할 계획 내년 8월까지 유전자 감식·화장·봉안 절차 경기도가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해발굴을 본격 착수(8월 5일자 2면 보도)한지 4개월만에 희생자 분묘를 최종 확인했다. 경기도는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 희생자 유해 발굴에서 총 187기의 분묘가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9월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산 37-1번지 공동묘역(2천400㎡)에 대한 발굴조사에 착수해 135기를 확인했고 인근 야산에서 17기를 추가 확인했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지난 2022년

  • 경기도, 북한 오물 풍선 피해 19건에 7천656만원 전액 지원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북한 오물 풍선 피해 19건에 7천656만원 전액 지원

    올해 북한이 날려 보낸 오물 풍선으로 경기도 지역에서 모두 19건 7천656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13일 지난달 말까지 도내 북한 오물 풍선으로 발생한 모든 피해액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피해 사례는 차량 훼손, 주택 지붕 파손, 비닐하우스 파손, 공장 화재, 신체 부상 등이다. 앞서 도는 민간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맞선 북한의 오물 풍선으로 주민 피해가 잇따르자 10월 16일 파주시, 연천군, 김포시 등 3곳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하고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시군 공무원, 경찰 등 120여 명이 매일 순찰하며

  •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사직서 제출 “도의회 계엄 관련 대응 미흡”
    경기도·도의회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사직서 제출 “도의회 계엄 관련 대응 미흡”

    후반기 도의회에서 신상발언 3번 거절 이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유호준(남양주6) 의원이 12·3 비상계엄 사태에 도의회의 대응이 미흡하고 이에 대한 신상발언이 거절되자, 도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유호준 의원은 13일 도의회 제379회 정례회 본회의 전 기자들과 만나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지방의회 정치활동이 금지돼, 사실상 직장폐쇄가 된 상황이었다”며 “이에 대한 신상발언을 오늘 오전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의장실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도의회 후반기에 들어서 3번의 신상발언 신청이 거절돼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경기도 도시 텃밭 96곳 모두 토양 중금속 안전 확인
    경기도·도의회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경기도 도시 텃밭 96곳 모두 토양 중금속 안전 확인

    8가지 토양 중금속 안전성 검사 경기도가 도시농업 텃밭에 96곳에 ‘토양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검사 항목이 기준 이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27개 시군의 도시농업 텃밭 96곳을 검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시농업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도민이 안심하고 생산적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조사 대상은 공공 텃밭 30곳과 개인 주말농장 66곳으로, 검사 항목은 카드뮴·구리·비소·수은·납·6가크롬·아연·니켈 등 총 8가지 중금속이 포함됐다.

  • 경기도, 폭설 피해 축산농가 소독 지원…전염병 방지 총력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폭설 피해 축산농가 소독 지원…전염병 방지 총력

    15개 시군, 공동방제단과 협력 경기도가 폭설로 피해입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소독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도내 피해 농가 774곳에 시군 및 농협 공동방제단과 협력해 질병 차단방역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전국적으로 럼피스킨이 발생하고, 특히 겨울철 야생철새의 이동으로 도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위험이 커져 축산농가들은 시설복구와 함께 전염병까지 우려하는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피해 규모가 큰 농가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방제차량을 투입해 소독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도는 폭설피해가 발생한 15개 시군(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