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김동연 대권 행보 견제… 경기국제공항 쟁점 등 질타 이어진 ‘경기도의회 행감’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대권 행보 견제… 경기국제공항 쟁점 등 질타 이어진 ‘경기도의회 행감’ 지면기사

    기후정책, 여야 실효성 한목소리 정무라인 행감, 업무 대신 공세뿐 의원들 지나친 자료 요구도 여전 집행부의 수감 태도도 잇단 지적 경기도의회의 2024년 행정사무감사는 차기 대권을 노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대한 행보를 견제하는 장(場)이 됐다. 김 지사의 역점사업인 경기국제공항은 물론 기후환경 정책과 각종 기금 사용의 효용성 등이 도마에 올랐다. 사상 최초로 열린 도지사 비서실·보좌기관 행감에선 정쟁화만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았고, 행감 관련 과도한 자료제출과 잇따른 파행 등 논란도 여전히 반복됐다. ■ 여야 모두 질타, 경기국제공

  • 수원 전통시장 상인회장들 “지역화폐 예산 1조 세워야”
    경기도·도의회

    수원 전통시장 상인회장들 “지역화폐 예산 1조 세워야” 지면기사

    대출 상환유예에 이재명 “탕감” 경기도 ‘통큰세일’ 호평 이어져 수원 영동시장 대강당에 모인 상인회 회장들은 정부가 지역화폐 예산을 1조원은 세워야 한다고 요구했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 정부의 대면접촉 자제 주문으로 타격을 입은 상인들에게 저리로 내준 대출을 ‘상환 유예’해 달라는 주문에 대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빚 탕감’으로 화답했다. 상인회 회장들은 김동연의 경기도가 추진한 ‘통큰 세일’에 대해 호평하며 중앙의 관심을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21일 수원 영동시장 대강당에서 주최한 ‘지역사랑상품권 국고 지원을 위한

  • “경기국제공항 편성 예산 10억 전액 삭감을”
    경기도·도의회

    “경기국제공항 편성 예산 10억 전액 삭감을” 지면기사

    백지화공동행동, 도의회에 촉구 “실효성·현실 의문… 혈세 낭비” 지역 반발에 이어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질타를 받은 경기국제공항 사업(11월13일자 1면 보도)에 대해 경기도가 편성한 내년도 10억원의 예산을 전액 삭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실효성과 현실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예산이 낭비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은 21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회가 경기도가 편성한 내년도 관련 예산 10억4천900만원 중 행정운영경비(5천265만원)를 제외한 전액을 삭감해 달라”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인사규칙 개정 추진…의장 권한 침해 논란
    경기도·도의회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인사규칙 개정 추진…의장 권한 침해 논란

    ‘평판 참고’ 인사규칙 개정안 국민의힘 의원 발의 행안부, 인사규칙 개정은 의장 권한으로 판단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도의회 공무원 채용 과정에서 응시자의 전·현 근무지 관계인의 평가를 참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인사규칙 개정을 추진해 논란이 예상된다. 더욱이 행정안전부가 의장이 아닌 의원이 지방의회 인사규칙 개정안을 발의하는 것을 두고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의장 권한 침해도 우려된다. 경기도의회는 국민의힘 소속 양우식(비례) 의회운영위원장이 같은당 의원 9명과 공동 발의한 ‘도의회 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을 접수했다고 2

  • 경기도의회, AI 산업 육성하는 ‘인공지능원’ 설립 추진
    경기도·도의회

    경기도의회, AI 산업 육성하는 ‘인공지능원’ 설립 추진

    AI 기술 연구개발·실용화, 전문 인력 양성 등 역할 도의회 제379회 정례회에서 심의 예정 경기도의회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산업 육성을 위해 경기도 인공지능원을 설립하는 입법을 추진한다. 경기도의회는 전석훈(민·성남3)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인공지능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 예고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조례안은 AI 기술 발전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전담기관인 인공지능원을 설립하고 운영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인공지능원은 AI 기술의 연구개발, 실용화, 전문 인력 양성, 기

  • “논란의 경기국제공항, 내년도 10억 예산 전액 삭감해야”
    경기도·도의회

    “논란의 경기국제공항, 내년도 10억 예산 전액 삭감해야”

    시민단체, 내년도 사업 예산 전액 삭감 요구 “추진 불확실한 상황에서 도민 혈세 낭비될 것” 지역 반발에 이어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질타를 받은 경기국제공항 사업(11월 13일자 1면보도)에 대해 경기도가 편성한 내년도 10억원의 예산을 전액 삭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은 21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 경기국제공항 사업은 도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막대한 재정사업임에도 실효성과 현실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며 “도의회가 내년도 관련 예산 10억4천900만원 중 행정운영경비(5

  •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 시군에 화성·시흥·안성 선정
    경기도·도의회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 시군에 화성·시흥·안성 선정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별 우수 지자체 선정 최우수 시군에 1억5천만원 상사업비 교부 경기도가 실시한 ‘2024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 결과 화성시와 시흥시, 안성시가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시군별 우수사례 정성 부문 발표회 평가와 생활폐기물 분야 정량 부문 14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를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다. 평가 결과, 가장 인구가

  • AI 피난유도등,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경기도 컨설팅 통해 11건 규제 특례 승인
    경기도·도의회

    AI 피난유도등,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경기도 컨설팅 통해 11건 규제 특례 승인

    패스트트랙 활용해 규제 신속해소 도내 중소기업에 신산업 도전 기회 경기도 규제샌드박스 컨설팅을 통해 인공지능(AI) 피난 유도등,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등 도내 중소기업의 11개 사업이 규제 특례를 받아 사업화 가능성이 열렸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규제샌드박스 컨설팅을 지원받은 10개 업체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6건)와 국토교통부(4건), 과학기술정보통신부(1건)의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통해 11건의 특례를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규제샌드박스는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일정 조건하에 규제

  • 팔당 상수원보호구역 음식점 규제 풀어 주민 생활 개선
    경기도·도의회

    팔당 상수원보호구역 음식점 규제 풀어 주민 생활 개선 지면기사

    광주시·양평군 완화지역 지정 고시 일부 용도변경 허용, 생계문제 해결 팔당댐 건설로 상수원보호구역 규제에 묶인 지역민들의 생계 문제(10월 7일자 1·2·3면 보도) 해결을 위해, 경기도가 팔당 상수원보호구역 내 음식점 규제를 완화키로 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광주시 환경정비구역 내 행위제한 완화지역 지정 고시’와 ‘양평군 환경정비구역 내 행위제한 완화지역 지정 고시’를 공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상수원보호구역에서는 음식점 허가가 일반적으로 불가하나 공공하수처리구역으로 지정된 환경정비구역은 총 호수의 5% 범위 바닥면적

  • 고양 K-컬처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착수
    경기도·도의회

    고양 K-컬처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착수 지면기사

    GH, 개발계획 수립 용역 발주 CJ와의 사업 협약 해제후 공영개발로 정상화 추진에 나선 고양 K-컬처밸리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키 위한 작업이 본격화된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K-컬처밸리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업체가 선정되면 내년 11월까지 2억3천여만원을 들여 용역을 진행한 뒤,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GH는 용역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 등을 제시하고 타당성 조사·분석과 비전 및 추진전략을 수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