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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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조 넘게 투입했는데… 경기도 ‘탄소중립 사업’ 실효성 있나 지면기사
도의회, 기후환경에너지국 행감 유영일 “중구난방 아닌 전략 필요” 임창휘 “태양광발전 등 성과 없어” 한 해 국비 포함, 6조원 이상 투입되는 경기도의 ‘탄소중립’ 사업들의 실효성이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영일(안양5) 의원은 18일 기후환경에너지국 상대 행감에서 “올해에만 탄소중립 추진 사업에 (투입된 예산이) 6조3천억원 정도다. 예산 대비 감축량은 잘 안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2030년 온실가스 목표 배출량이 2018년 배출량 대비 40%, 2033년 45%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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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보수 지원 지면기사
응답 피해자 64.6% ‘시설 문제’ 호소… 공사비 2천만원 내외 방침 경기도가 긴급한 시설 보수가 필요한 ‘전세사기피해주택’에 공사비 2천만원 내외씩을 지원한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8월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를 통해 수원시 전세피해자 중 69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4.6%(446명)가 피해주택에 시설 문제가 있다고 응답했다. 현장 조사에서도 건물 외벽 타일의 탈락 등 공공안전을 위해 긴급 조치가 필요한 곳들이 발견됐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는 지난 5일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 추진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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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확보 발품 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국회 찾아 박정 의원 만난다 지면기사
세수결손 탓 팍팍한 살림 돌파구 더 경기패스·지역사랑상품권 등 내일 예결위원장에 道 예산 설명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건 김동연(캐리커처) 경기도지사(10월31일자 1면 보도)가 국비 세일즈를 위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박정(파주을) 의원을 만난다. 모처럼 만에 경기지역 의원이 예결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지난 지방선거 당시 박 의원과 김 지사는 민주당 도당위원장과 도지사 후보로 원팀을 경험한 바 있어, 내년도 경기도 국비 예산 확보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20일 국회를 찾아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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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에 수습 맡긴 의료대란, 경기도의회 행감 도마위 지면기사
구호·복구용 적립한 재난관리기금 복지부, 경기도에 344억 추가 요구 “정부 정책 실패 책임 떠넘기는 셈” 정부가 촉발한 의료대란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경기도의 재난관리기금이 의료기관 지원용으로 투입된 가운데, 이에 대한 적절성 여부가 경기도를 대상으로 한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 정부가 의료난을 ‘재난화’해 안그래도 재원이 부족한 지자체에 책임을 전가한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정부는 지난 9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재난관리기금 용도에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의료기관의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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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특별법 통과 한 뜻” 경기도·지역구 의원 힘 모아 지면기사
국회 협약식서 박찬대 원내대표와 성남·용인·화성·평택·안성 등 참여 경기도가 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해 국회와 반도체 산업체, 지역구 의원들과 한데 뭉쳤다. 반도체 특별법 통과와 국회 반도체 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경기도, 반도체 산업계가 머리를 맞댄 것이다. 경기도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민주당 반도체 포럼, 반도체 산업계가 함께 하는 반도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박찬대 원내대표와 성남·용인·화성·평택·안성 등 지역구에 반도체 산업단지가 있는 민주당 의원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 팹리스산업협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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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반도체 드라이브’ 가속화… 경기도-민주당 반도체포럼 ‘원팀’
‘적시-전폭-계속지원’ 3원칙 약속 “반도체특별법 빠른 시일 통과돼야” 이재명 1심 후 대권 질문엔 선그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과 반도체 산업계와 손잡고 ‘반도체 드라이브’를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 지사는 18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협약식’에서 “한국은 어떻게 반도체 산업을 육성할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라며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과 공급망 확대, 기술개발, 인력양성에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반도체특별법과 RE100 3법 등 경기도가 추진하는 법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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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기업은행 ‘50억원 특별출연금’ 업무협약 체결
750억원 신규보증 제공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이하 경기신보)이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은행과 손을 잡고 750억원 규모의 신규보증을 제공하기로 했다. 경기신보는 지난 14일 기업은행 본점에서 ‘경기도 소기업·소상공인한테 행복을 드리는 2024년 기업은행-경기신용보증재단 소소한 행복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기업은행이 경기신보에 직접 출연한 첫 사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경기신보에 50억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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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1천만원 전달
다음달 1일부터 집중모금기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한적십자사에 특별회비 1천만원을 전달하고 모금을 장려했다. 김 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2025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2025년 적십자 회원모집 및 회비 집중모금기간’에 앞서 경기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올해도 이렇게 1호로 특별회비를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도 산하기관과 도내 기업에 참여를 독려하겠다는 뜻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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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 전세사기 피해주택 긴급보수비 지원
수원 피해자 64% 시설문제 응답 지자체 직접 지원사례 전국 최초 임차인 시군에 신청… 이달 진행 경기도가 긴급한 시설 보수가 필요한 ‘전세사기피해주택’에 공사비 2천만원 내외씩을 지원한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8월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를 통해 수원시 전세피해자 중 69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4.6%(446명)가 피해주택에 시설 문제가 있다고 응답했다. 현장 조사에서도 건물 외벽 타일의 탈락 등 공공안전을 위해 긴급 조치가 필요한 곳들이 발견됐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는 지난 5일 ‘전세사기피해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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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 발주부터 계약이행까지 공공사업 모든 과정 감시·평가
위반 사항 조기 발견·시정 유도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가 이번달 말부터 도 공공사업의 발주부터 계약이행까지 전 과정을 감시·평가하는 ‘공공사업 감시·평가’를 시범 도입한다. 경기도는 지난 14일 ‘2024년 제2차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 정례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는 독립적인 합의제 행정기구로 지난 9월 출범했다. ‘공공사업 감시·평가’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도민참여옴부즈만’이 도민 눈높이에서 공공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 문제 등을 사전에 점검·예방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