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에 1천만원 선뜻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에 1천만원 선뜻 지면기사

    경기신보, 임직원 기부 후원금사회적 책임·지역 상생 등 도모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이하 경기신보)이 사회적 가치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에 1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경기신보는 14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장, 김종우 경기신보 노조위원장,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신보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공제해 모은 금액으로, 경기신보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초로 창단된 '인재 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로, 장애인의 예술적 역량 발휘와 재능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경기신보는 이번 후원을 통해 장애인 예술가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고, 장애인 예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는 설명이다.앞서 경기신보는 올해 4년 연속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경기신보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유일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해왔다.아울러 경기신보는 ESG경영을 통해 환경과 사회적 책임, 투명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경영 방침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도민의 행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장애인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도내 취약 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시석중)이 14일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에 1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2024.11.14 /경기신보 제공

  • "월드컵관리재단 직원 임금·처우 열악 개선방안을"
    경기도·도의회

    "월드컵관리재단 직원 임금·처우 열악 개선방안을" 지면기사

    [행감 인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황대호(수원3·사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14일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단 직원들의 보수 등 열악한 처우를 지적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황 위원장은 "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직원들은 9급에서 8급으로 승진해도 임금이 똑같고 20년 동안 근속해도 직급은 대리인 현실"이라며 "직원들이 많게는 150대1에서 2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하는데 7·8·9급 직원들의 퇴사율이 87.5%에 달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직원들은 생활임금 정도의 임금을 보장받고 있는데 이는 기본급과 수당이 합쳐진 것"이라며 "기본급 기준으로는 최저임금과 생활임금에 미치지 못한다. 기본급으로 어느 정도 삶을 영위하기 어렵고 직원들은 근근이 버티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총액인건비로 인해 직원들에게 각종 수당 등이 미지급되고 있는 상황도 꼬집었다.황 위원장은 "총액인건비로 묶여있어서 각종 수당이 미지급되고 있다. 위험근무수당, 특수업무수당, 업무대행수당 등 월급에서 받을 수 있는 수당 약 73만원이 미지급됐다"며 "도의회에서 3년째 얘기하고 있음에도 처리결과에 누락됐는데, 세부 조치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경기도지사, 반도체 패권경쟁 대응 전략 논의 지면기사

    민주 반도체 포럼과 18일 토론회강국 도약 위한 정책협약도 체결AI 반도체 부상과 패권주의에 따른 국가간 갈등으로 반도체 산업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반도체 포럼과 협력해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경기도는 김 지사가 오는 18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민주당 반도체 포럼 소속 국회의원을 비롯해 반도체 기업, 협회 관계자 등과 함께 국회 토론회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민주당 반도체 포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토론회를 통해 반도체 특별법 입법 공감대를 형성하고 반도체 패권경쟁 생존전략과 반도체 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전방위 정책 지원을 고민하자는 취지다.현재 발의된 특별법은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기반시설 지원, 기금 조성, 소부장 지원 강화, 전문인력 양성, RE100 실현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 핵심이다.행사에서는 민주당 반도체 포럼, 경기도, 양 협회가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정책 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경기도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ggholics)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특사경, 보조금 부당사용한 사회복지시설 등 7명 적발

    경기도가 보조금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시설을 불법으로 운영하는 등 위법행위를 한 사회복지시설과 협회장 등 7명을 적발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수사했다고 14일 밝혔다. 적발된 7명이 보조금을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금액은 총 6억2천만원에 달한다. 비리 유형을 보면 평택시 소재 보조금 지원사업시설 A협회 Y대표는 협회에서 사용하는 물품의 납품업자와 공모해 물품대금보다 적게 납품하고 남은 대금을 납품업자로부터 돌려받는 일명 '페이백' 수법을 통해 2007년부터 2024년까지 5억원을 지급받아 사용했다. 또, 협회 차량에 사용될 유류비 보조금 360만원을 직원 차량에 목적 외로 사용하기도 했다. 의정부시 소재 B지역아동센터 센터장 K씨는 실제로 근무한 사실이 없는 L씨를 직원으로 허위 등록해 의정부시로부터 인건비 보조금을 교부받았다. K씨는 L씨에게 급여계좌와 도장을 받아 직접 관리하면서 현금 인출해 사용했다. 그가 2017년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90회에 걸쳐 사용한 보조금은 총 1억2천만원이다. 신고 없이 장애인 복지시설을 운영한 사례도 있다. 장애인 거주시설과 같은 사회복지시설을 설치·운영하는 경우에는 관할관청에 신고를 해야 하는데 동두천시 소재 C시설의 M씨는 신고 없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장애인 2명을 대상으로 거주시설을 운영했다.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르면, 보조금을 그 목적 외의 용도에 사용한 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에, 신고를 하지 않고 시설을 설치·운영한 자 등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각각 처해진다. 한편 사회복지사업법 위반 관련 불법행위는 공익제보 핫라인(http://hotline.gg.go.kr), 경기도콜센터(031-120), 카카오톡채널(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을 통해 제보 가능하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 김동연, 민주당 반도체포럼과 국회 토론회 개최…‘반도체 특별법’ 입법 공감대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민주당 반도체포럼과 국회 토론회 개최…‘반도체 특별법’ 입법 공감대

    AI 반도체 부상과 패권주의에 따른 국가간 갈등으로 반도체 산업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반도체 포럼과 협력해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김 지사는 오는 18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민주당 반도체 포럼 소속 국회의원을 비롯해 반도체 기업, 협회 관계자 등과 함께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민주당 반도체 포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토론회를 통해 반도체 특별법 입법 공감대를 형성하고 반도체 패권경쟁 생존전략과 반도체 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전방위 정책 지원을 고민하자는 취지다. 현재 발의된 특별법은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기반시설 지원, 기금 조성, 소부장 지원 강화, 전문인력 양성, RE100 실현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행사 1부에서는 민주당 반도체 포럼, 경기도, 양 협회가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정책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김양팽 산업연구원 박사가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과 한국 반도체산업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박진섭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 수석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 탁승수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연구지원본부장, 최기창 서울대 산학협력중점교수 등 전문가를 중심으로 최근 AI반도체 등 기술 패러다임 전환과 반도체 산업의 전망, 정책적 제언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회는 경기도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ggholics)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 경기도, 가을철 불법낚시행위 합동단속 6건 적발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가을철 불법낚시행위 합동단속 6건 적발

    낚시통제구역에서 낚시를 하는 등 불법낚시행위를 한 낚시어선업자와 낚시객들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낚시 성수기를 맞아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7일까지 화성·안산 연안과 시화호 낚시통제구역의 불법낚시 행위를 해경, 시군과 합동단속했다고 14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낚시제한기준 위반과 구명조끼 미착용 등 낚시어선 안전운항 의무 위반, 낚시어선업 신고요건 미준수, 낚시통제구역 불법 낚시행위 등이다. 도는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낚시어선 준수사항 위반 5건과 낚시통제구역 위반 1건 등 총 6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이에 따라 도는 적발된 건에 대해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행정처분과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봉현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최근 낚시 인구 급증과 함께 야외활동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어 안전사고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불법낚시행위에 대해 철저한 단속과 계도로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과 수산자원 보호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해면·내수면어업, 낚시행위, 수상레저 등 5개 해양수산분야 불법행위 단속을 추진해 총 54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조치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 경기신보,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후원자 됐다
    경기도·도의회

    경기신보,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후원자 됐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이하 경기신보)이 사회적 가치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에 1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경기신보는 14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장, 김종우 경기신보 노조위원장,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신보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공제해 모은 금액으로, 경기신보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초로 창단된 '인재 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로, 장애인의 예술적 역량 발휘와 재능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신보는 이번 후원을 통해 장애인 예술가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고, 장애인 예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앞서 경기신보는 올해 4년 연속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기신보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유일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해왔다. 아울러 경기신보는 ESG경영을 통해 환경과 사회적 책임, 투명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경영 방침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도민의 행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장애인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도내 취약 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 경기도, 안전전세 프로젝트 내실화 캠페인 추진한다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안전전세 프로젝트 내실화 캠페인 추진한다

    경기도가 전세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세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내실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경기도는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있는 1만2천 곳의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대상으로 안전전세 관리단이 안전전세 길목지킴운동 실천과제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독려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공인중개사 스스로 실천과제를 이행하는 안전전세 길목지킴 운동과 민관 합동 1천70명 규모의 전국 최대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안전전세 길목지킴 운동은 공인중개사가 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천과제를 마련하고 이를 이행하는 사회적 운동이다. 참여 중개사무소는 '안전전세 지킴이' 스티커를 부착해 도민들이 이를 확인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부 실천과제로는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투명한 정보 제공, 계약 후 권리관계 변동 시 알림 서비스 제공, 위험 물건 중개 금지, 악성 임대인 정보 고지 등이 있다. 지난달 말 기준 도에 등록된 약 3만명의 공인중개사 중 40%에 해당하는 1만 2천명 이상의 공인중개사가 안전전세 길목지킴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참여 독려, 실천과제 이행 확인, 체감도 분석, 개선 방안 마련의 단계로 구성되며, 공인중개사와 임차인의 실천과제 이행을 유도하고, 안전전세 관리단이 이행 상태를 확인해 정책의 실효성을 평가한다. 또한 도는 임차인과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캠페인의 체감도 분석과 개선 필요 사항을 파악해 각 대상자의 의견을 수렴해 '2025년 안전전세 프로젝트 2.0'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는 캠페인 종료 후에는 시군구별 이행 현황과 설문 결과를 종합한 결과 보고서를 배포하고, 신속한 개선 방안을 반영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통해 전세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은 임차인 여러분의 관

  • 전국 첫 국가시범 지구사업, ‘고양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 11월 준공
    경기도·도의회

    전국 첫 국가시범 지구사업, ‘고양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 11월 준공

    전국 최초 국가시범 지구사업으로 추진된 고양성사 혁신지구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경기도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한 '고양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 지구사업'이 이달 중 준공된다고 14일 밝혔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공공 주도의 지구단위 개발을 통해 쇠퇴한 지역에 주거와 공공·상업·일자리·생활SOC 등 다양한 기능이 집적된 지역복합거점을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이를 통해 인구감소, 산업구조 변화, 주거 환경 노후화로 인해 쇠퇴하는 도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양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지난 2019년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됐으며, 2021년에 착공해 이달 준공한다. 사업은 30년이 넘은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와 원당역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했으며 고양시 성사동 394번지 일원에 2개 동, 연면적 9만9천837㎡ 규모다. 고양성사 도시재생혁신지구가 준공되면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18가구가 마련되고 2만5천667㎡ 규모의 산업지원시설에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집, 공영주차장 등 생활 기반시설(SOC)과 지역 상가가 복합 조성돼 원도심 혁신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동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입주 사업자와 지역 상권이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서상규 경기도 재생관리팀장은 “주거, 일자리, 편의시설이 결합된 복합시설이 쇠퇴한 원도심 재탄생을 이끌어낼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 경기도·도의회

    에버랜드 눈치게임 없앨 '경기도형 방문자 현황지도' 공개 지면기사

    148곳 정보, 5분 단위 업데이트'경기데이터드림' 상시전환 계획'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경기도형 인파관리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경기도의 계획이 흐지부지해졌다는 지적이 나오자(10월29일자 1면 보도=이태원 참사 2년… '인파관리시스템 구축' 약속 못지킨 경기도), 경기도가 안전 관리를 위해 '방문자 현황지도'를 통해 주요 지점의 실시간 방문객 현황을 5분 단위로 공개하기로 했다.경기도는 경기데이터드림에서 '방문자 현황지도'를 보면 수원역과 에버랜드 등 도내 주요 148개 지점의 실시간 방문객 수와 시간대별 방문 현황 등을 확인 가능하다고 13일 밝혔다.관람객이 많이 몰리는 수능시험 직후나 연말연시에 도민들이 방문하고자 하는 지역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다.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타 광역자치단체는 축제 기간 등 일시적으로 방문객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경기도는 이에 더해 수능이 끝나는 11월부터 내년 초까지 우선 서비스 제공 후 상시 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방문객 정보 등 유동인구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민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지·이영선기자 bbangz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