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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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경기도 4개 권역에서 지원사업설명회 성료
남부·중부·북부·동부권역 설명회 개최 현장 소통, 지원 방안 모색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복합 경제위기 속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이하 경기신보)이 경기도 4개 권역을 직접 찾아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설명회를 성료했다. 경기신보는 지난 7일 성남산업진흥원 킨스타워 대강당에서 ‘도민 성공지원을 위한 2025년 동부권역 지원사업설명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를 끝으로 4차례에 걸친 설명회가 마무리됐다. 경기신보는 앞서 남부(수원), 중부(안산), 북부(양주)에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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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날’에 경기도 “남성이 웃는 여성정책” 몰매
“주 4.5일제가 여성정책?” 비판 여론 경기도, 논란 게시물 삭제 후 사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경기도가 “남성도 웃는 경기도 여성정책”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주 4.5일제 및 육아정책 등을 거론해 감수성이 떨어진다는 몰매를 맞았다. 경기도는 8일 공식 SNS를 통해 “아내·엄마·여자친구 그리고 우리 곁의 모든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편·아빠·남자친구도 같이 웃을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여성의 날”이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경기도의 여성정책이 담겼다. 그러나 각각 남편, 아빠, 남자친구 등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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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尹 대통령 석방에 “검찰총장, 결국 검찰 수괴에 충성” 비판
검찰, 8일 오후 윤 대통령 석방 지휘 김 지사 “법꾸라지 물 흐려도 강물 되돌릴 수 없어” 검찰이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을 석방하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나라와 국민에 충성해야 할 검찰총장이 결국 임명권자이자 검찰 수괴에게 충성을 바쳤다”며 비판을 가했다. 김 지사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란정범들은 구속 수사 중인데 정작 내란 수괴는 석방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풀려난 수괴는 ‘법치’ 운운하며 나라를 더욱 분열시키고 있다”며 “법꾸라지들이 물을 흐릴 수는 있어도 강물을 되돌릴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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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오폭 사고’ 포천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崔 권한대행 “신속하게 선포해 복구에 총력” 전날 선포 건의했던 김동연 “그나마 다행” 공군 전투기에 의한 민가 오폭 사고가 발생한 포천 피해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것으로 보인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공군의 오폭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포천 지역을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고 기재부가 전했다. 이에 이날 중으로 특별재난지역 지정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번 전투기 오폭 사고는 명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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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경인지역협의회 “시대착오적 반언론관 경악…양우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사퇴해야”
양우식 도의회 운영위원장 발언 등 규탄 위원장직 사퇴 촉구…당에도 징계 요구 전국언론노동조합 경인지역협의회(이하 협의회)가 7일 양우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시대착오적이고 반언론적인 편집권 침해가 자행됐다”며 ‘언론 통제’ 논란을 빚고 있는 양우식 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판했다. 양 위원장이 지난 4일 기자회견에서 유감 표명만 한 데 대해서도 “마지막 반성의 기회조차 가벼이 여기며 1천410만 도민을 우롱하고 언론을 경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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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막론 불거지는 ‘개헌론’… 잠룡 김동연·유정복 개헌안 차이점은
여야 잠룡들, 개헌론 띄우며 존재감 드러내 ‘개헌 선두주자’ 김동연, 계엄 대못 개헌 역설 시도지사협의회장 유정복, 지방분권 개헌 강조 이재명 견제 공통 목적…개헌안 두고 신경전도 조기 대선 국면으로의 전환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정치권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개헌론을 띄우고 있다. 개헌 언급엔 다소 소극적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압박하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모양새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야 주자들이 제기하는 개헌 내용들이 각기 다르다. 이에 신경전으로까지 번지는 추세다. 대표적인 경우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대한민국시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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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현장 방문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예산 따지지 말고 신속한 지원 약속…사고 원인 분석, 대처까지 기록” 피해 주민과 만나 애로사항 청취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포천시 전투기 오폭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 지원 예산 시비·도비·국비 따지지 말고 주민 입장에서 신속히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7일 오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사고 현장에서 소방과 군 당국의 브리핑을 듣고 “부상자 분들이나 피해 주민분들이 빨리 원상복구하고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포천시와 논의하겠다”며 “이재민 이주 및 긴급 생활 안정비 지급, 부상자들에 대한 치료비 지원 등을 신속히 이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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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석방’ 소식에 김동연, “내란 우두머리 구속 취소는 상식 밖의 일…강한 유감”
尹 석방 상태로 재판 김 지사 “범죄 중대성 간과한 것 아니냐” 비판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 된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이 결정된 것에 대해 김도연 경기도지사가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란 우두머리의 구속 취소 판단은) 상식 밖의 일이자,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법원을 향해 “절차상의 엄정함을 내세우면서 내란이라는 범죄의 중대성을 간과한 것은 아닙니까?”라고 따져 물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윤 대통령이 낸 구속 취소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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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간병 국가책임제’ 4대 전략 제안
간병비 지원, 간병 시스템·인프라 개선, 노인주택 공급 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까지 “‘간병 걱정 없는 나라’ 만들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간병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가가 간병비를 비롯해 24시간 간병시스템을 지원하고, 돌봄에 최적화된 노인주택 등을 공급하자는 비전을 제시했다. 최근 ‘기후 경제 대전환을 위한 3대 전략’, ‘기득권 깨기’, ‘서울공화국 타파’ 등 연이어 본인의 정책 비전을 보여주고 있는 김 지사가 이번엔 ‘간병 걱정 없는 나라’를 주창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7일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간병 국가책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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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비산먼지 사업장 100곳 대상 전문가 컨설팅 지원
도내 미세먼지 발생량 약 78% ‘비산먼지’ ‘100개 비산먼지 사업장’ 전문가 컨설팅 경기도가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오는 11월까지 18개 시·군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100개를 대상으로 비산먼지 저감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산먼지 사업장의 관리미흡 등의 문제로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는 것을 파악한 후,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계획됐다. 컨설팅 대상 사업장은 다수의 민원이 발생한 사업장과 법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