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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경기도에서만 지역구 의원 나오나…화성을 이준석 선두
경기도에서 '제3지대 돌풍'을 예상했던 개혁신당의 도전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다만 유일하게 초전전을 이어가고 있는 화성을에 이준석 후보에게만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이다. 그간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렸던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초접전을 이어가면서 기대를 모으는 상황이다. 11일 오전 0시39분 현재 개표가 38.46% 진행된 화성을은 이준석 후보가 2만 510표, 득표율 43.58%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공영운 후보는 득표율 39.67%(1만8천669표)를 얻어 이 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펼치는 중이다. 이 후보는 지난달 여론조사에서 2위를 달려왔는데, 최근 한 달 새 지지율을 두 배 가까이 끌어올리며 공 후보와 지지율 격차를 좁혀왔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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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부천갑 당선인 “더 낮은 자세, 더 무거운 책임감”
4·10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서영석(부천갑) 당선인은 11일 자신을 선택해 준 지역 주민들에게 의정활동을 통한 지역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서 당선인은 이날 “유례없는 현역 국회의원 3인 경선부터 본 투표까지 숨 가쁘게 달려 온 순간 순간마다 주민들께서 보내주신 아낌없는 지지와 깊은 성원이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며 “더 낮은 자세로,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부천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변함없이 국민의 곁에서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위대한 국민의 선택이 현명한 선택이었음을 의정활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서 당선인은 그동안 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과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왔다. 재선에 성공한 만큼 총선 기간 공언했던 '오정 중심 부천발전'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 당선인은 총선 출마의 변을 통해 ▲오정지하철시대 완성(대장홍대선 착공 및 오정역 추가 신설) ▲오정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대장신도시 대장첨단산업단지 우수기업 유치) ▲오정 균형발전(군부대 이전부지 개발 등) 등 지역 발전을 위한 7대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그는 정권 견제와 민생 회복 의지도 다졌다. 서 당선인은 “2024년 4월 10일은 권력을 무소불위로 휘두르며 민생은 내팽개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한 위대한 국민승리의 날로 역사에 기억될 것"이라며 “무너진 민생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완수하겠다"고 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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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좌절 심상정 “오늘 결과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것”
4·10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5선에 도전한 고양갑 녹색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오늘의 결과를 하늘의 뜻으로 생각하고 주민 여러분들의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들겠다"라며 패배를 인정했다. 심상정 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양갑 국회의원으로서의 심상정은 여기서 멈추지만, 12년간 우리 고양갑 주민 여러분들이 저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과 사랑은 절대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양갑 주민들께서는 소신 있고 정직하고 유능한 정치인이라면 정당과 이념을 넘어 늘 응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셨다"면서 “소수정당 소속 정치인을 세 번이나 당선시켜 주시면서 험난한 제3의 길을 기꺼이 동행해 주셨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선이 유력한 민주당 김성회 후보에게 축하의 말을 미리 전하면서 자신이 12년 동안 고양시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일들을 받아서 잘 감당해 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동안 절실한 마음으로 열과 성을 다해 응원해 주신 당원, 지지자 여러분께 송구스러운 마음 그지없다"며 “오늘의 결과는 전적으로 저의 부족함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동안 보내주신 크나큰 정성과 사랑을 평생 빚으로 생각하며 갚아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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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민주 '파'란 vs 국힘 '파'국 지면기사
민주 '60석 경기도'서 독자적 과반범야권 180석 이상, 입법 권력 차지尹정부 남은임기 조기 레임덕 우려거대 양당 제외 제3지대 후보 부진4월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에서 압승하며 더 강한 '여소야대' 형국이 형성될 전망이다.민주당은 선거 초반 공천 파동과 막판 후보자의 부동산및 막말 리스크 등의 위기를 겪었지만,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정권 심판론' 여론이 높아지며 지난 20대와 21대에 이어 경기도를 또다시 파랗게 물들였다.이에 윤 정부의 남은 임기 3년은 조기 레임덕 등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반면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향후 정국에 대한 주도권을 갖게 됐다.특히 조국혁신당 등을 포함해 범야권 의석이 180석 이상을 갖게 되면서 여당이 반대하는 입법도 통과하게 하는 패스트트랙 등이 가능해져 입법권력까지 거머쥐게 됐다는 분석이다.민주당은 10일 오후 11시10분 기준 경기도 60개 지역구 중 51곳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의석까지 합치면 독자적 과반까지 확보하게 된다.먼저 경기도의 수부도시인 수원 지역구의 김승원(갑) 백혜련(을) 김영진(병) 염태영(무) 후보 당선이 확실하다. 성남수정구와 중원구의 김태년, 이수진 후보도 당선이 확실하며, 안양 지역구도 싹쓸이가 예상된다. 영입인재인 오산의 차지호와 대표적 친명인 동두천양주연천갑 정성호, 용인을 손명수, 화성갑·을·병에 송옥주·권칠승·전용기 후보도 유력하다.반면 국민의힘은 선거 기간 내내 보수의 탈환을 위한 공세에 나섰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여주양평에 김선교 후보가 유력하며 오후 11시10분 기준으로 이천에 송석준, 동두천연천양주을 김성원, 포천가평 김용태 후보가 앞서는 상황이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등장한 이후 반도체 벨트 중심으로 영입 인재들을 대거 투입했으나 이종섭·황상무에 대한 늑장 대응과 윤 대통령의 대파 발언 등 대통령실발 악재가 연이어 터지면서 정권심판 분위기가 커졌다.거대 양당을 제외한 제3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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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오늘 결과는 정권 심판의 목소리, 대한민국 바로 세우겠다”
4·10 국회의원 총선거 수원병 선거구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가 “오늘의 결과는 민생을 돌보지 않는 정권에 대한 심판의 목소리"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영진 후보는 11일 본인의 선거사무소에서 “오늘 결과는 국정운영 방향을 바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라는 수원시민 여러분의 명령"이라며 “저 김영진이 그 목소리, 명령, 외침에 따르겠다. 수원의 변화를 시작한 김영진이 반드시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원의 큰 일꾼 김영진을 3선 의원으로 만들어주신 수원시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더 큰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오로지 국민과 수원시민 여러분만 생각하며 오직 더 나은 민생을 위해 뛰고 또 뛰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함께 뛰어주신 방문규 후보께도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 수원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힘써 줄 것이라 믿는다"며 “오늘 이 영광을 팔달과 세류의 새로운 역사를 써 주신 수원시민 여러분께 돌린다.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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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기 동두천양주연천갑 정성호 5선 성공
5선을 이루게 된 동두천양주연천갑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당선인은 11일 “양주시민들의 위대한 승리"라고 밝혔다. 정 당선인은 “민주당이 부족했음에도 압도적인 의석을 주신 민의에 두려운 마음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저를 위해 한 표 한 표 마음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의 성원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 당선인은 이날 0시 30분 기준 4만9천799표(59.26%)를 얻어 3만4천228표(40.73%)를 득표한 국민의힘 안기영 후보를 누르고 댱선을 확정했다. 개표율은 61.37%다. 정 당선인은 이번 승리로 17, 19, 20, 21대에 이어 5선에 성공하며, 지난 총선에서 맞붙었던 안 후보와 리턴 매치에서 다시 한 번 승리했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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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파주을 박정 당선인, “뼛속까지 파주사랑 실천하겠다”
“저의 승리가 아닌 파주시민의 승리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파주시 을 선거구 박정 당선인은 10일 오후 당선이 확정되자 “(선거에 이겨) 기쁘지만, 그만큼 책임감도 무겁다"면서 “뼛속까지 파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당선인은 “선거운동을 하면서 현 정부에 대한 많은 시민들의 분노를 느꼈고, 파주를 더 크게 발전시켜 달라는 바램도 컸으며, 정치를 변화시켜달라는 요구도 있었다"고 소회를 밝히면서 “이런 분노, 바램, 요구들이 모여 승리할 수 있었다"고 시민들의 지지에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 승리는 저의 승리가 아닌 파주시민의 승리이고, 저는 그저 파주시민이 차린 밥상에 기호 1번 박정이라는 숟가락을 얹었을 뿐"이라며 “숟가락은 음식을 먹는 데 사용하는 도구이지만, 파주시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움을 먹고 힘내실 수 있도록 기꺼이 파주시민의 숟가락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3선의 힘으로, 더 큰 숟가락이 되어 더 큰 행복을 파주시민이 누릴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100만 특례시, 1,000만 파주관광시대를 3선의 힘으로 꼭 열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정 당선인은 “뼛속까지 파주사랑을 실천하겠다"면서 “승리를 안겨준 시민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덧붙였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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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에 눌린 30대 '서울 엑소더스'… 갈수록 거세진 '경기도 파란 물결' 지면기사
[4·10 총선] 계속된 민주당 총선 승리 왜? 19~22대, 10년 넘게 우위 차지같은 기간 젊은층 순유입 지속장기간 승기 '기초체력' 강화도2012년 19대 총선부터 이어져 온 경기도에서의 민주당 승리가 22대 총선까지 이어지는 모양새다. 4년전 총선에서는 경기 의석 59석 중 51석에 파란색이 칠해졌는데, 이번 총선에도 데자뷔처럼 반복되고 있다.이명박정권 말기에 치러진 19대에는 민간인 불법사찰이, 박근혜정권 중간에 치러진 20대 총선에서는 국민의힘의 파벌다툼이 일명 '옥새들고 나르샤'로 희화되면서 경기도민은 경기도 의석 중 40.4%(19대), 31.7%(20대)만 국민의힘에 허락했다. 문재인정권 당시 정권중간평가 차원으로 치러진 21대 총선에서도 국민의힘은 11.9%(7석)를 차지했을 뿐이다.정치 관계자들은 전국적인 현상에도 경기도가 유달리 민주당 강세를 보이는 이유를 인구분포에서 찾는다. 서울의 집값이 계속 상승하면서 가정을 새로 만든 연령층이 대단위 신규 주택 공급이 이어지는 경기도로 이동했다는 설명이다.통계청의 국내인구이동통계에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의 '순이동(총전입-총전출)'을 살펴보면, 경기도는 순이동률이 0.5%(2014년)에서 1.3%(2018년)까지 나타나는데, 서울의 순이동률은 -1.4%(2015, 2016년)에서 -0.5%(2019년)까지 나타난다. 경기도는 10년간 해마다 전출보다 전입이 많았고, 서울은 해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었지만 순인구 유출이 이어졌다는 뜻이다.특히 연령별로 살펴보면 '누가' 유입됐는지를 알 수 있다. 같은 기간 연평균 순이동률보다 2배 이상 유입됐던 연령 구간을 보면 25세에서 34세 구간이다. 2배까지는 아니지만 35세에서 39세 연령 구간도 평균 순이동률보다 높았다. 40세 이상의 연령층은 평균보다 낮거나 유사했다. 결국 경기도의 인구 유입은 25세에서 39세 연령층이 이끌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들을 하나로 특징지을 수는 없지만, 0~9세 연령 인구 유입이 높은 것을 고려하면 신혼부부 특별공급(결혼 7년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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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 앞세우고 '반도체 벨트' 압승… 민주당, 또 웃었다 지면기사
[4·10 총선] 경기도 판세 분석 민주, 23시 기준 60곳 중 45곳 앞서 수원·용인·화성 '승부처' 휩쓸어김진표 빠진 수원무, 염태영 유력'반윤' 추미애, '친윤' 이용과 접전道, 전후반기 모두 국회의장 기대김영진·정성호 등 이재명계 약진제22대 총선의 경기도 승부는 '반도체 벨트', '친윤vs반윤' 정면승부, 다선의원의 의정연장 등 다양한 방면에서 관심을 모은 여러 격전지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결론이 났다. 특히 총선 결과에 따라 경기도 전역에 친명 의원이 포진하게 됐다.■ 수원-용인-화성, '반도체 벨트' 민주당 압승이번 총선에서 경기도는 900만명에 육박하는 남부권, 그 중 특히 수원-용인-화성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반도체 벨트'가 중요한 승부처로 꼽혔다. 여당은 수원 지역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초반부터 피력하며 수원에 적극적인 외부 영입인사를 투입해 기세 잡기에 나섰다.정부부처 장관 및 핵심 기관 출신을 수원에 집중 공천하며 수원 5곳을 되찾아오겠다고 공략에 나섰지만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5곳 모두 너끈히 앞서며 더불어민주당은 수성에 성공했고 국민의힘은 공성에 실패했다.민주당은 수원 5곳 중 김진표 국회의장이 빠진 수원무에 12년 동안 지자체장을 지내며 높은 인지도를 가진 염태영 전 수원시장을 보내 단단한 진용을 구축했고, 김영진·백혜련·김승원의 기존 의원들이 승기를 놓치지 않았다.수원을 석권한 민주당은 화성, 용인에서도 선전했다. 화성은 권칠승-전용기 등 친명 후보가 변수 없이 승부를 확정했고, 용인 역시 민주당 우세로 나타났다.■ '친윤 vs 반윤' 승부로 다선의원 탄생, 친명 후보 약진60곳 경기도 승부처 중 하남갑은 친윤과 반윤의 정면승부로 관심을 모았다. 6선에 도전하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수행비서를 맡은 이용 의원이 맞붙어서다. 10일 발표된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추 전 장관은 10%p 이상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통령에 대한 심판 여론이 거세게 분 이번 선거에서 반윤을 앞세운 추 전 장관의 선전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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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한강·낙동강 벨트 '범야권 돌풍' 지면기사
주요 승부처 민주 압승 결과해석국힘·위성정당 100석 안팎 전망군소 개혁신당·새로운미래 입성지상파3사 출구조사 결과 제22대 총선에서 범야권이 200석 안팎을 확보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합쳐도 100석 안팎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됐다. → 그래픽 참조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로 거론된 서울 '한강벨트'와 부산·경남 '낙동강벨트'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한강벨트에선 마포갑(이지은 52.9%, 조정훈 43.5%), 마포을(정청래 50.6%, 함운경 41.6%), 영등포갑(채현일 57.6%, 김영주 39.7%), 중·성동갑(전현희 55.6%, 윤희숙 44.5%), 광진갑(이정헌 54.1%, 김병민 45.9%), 강동갑(진선미 53.0%, 전주혜 45.6%), 강동을(이해식 56.6%, 이재영 42.3%) 등에서 민주당 후보 우세로 조사됐다.낙동강벨트도 부산 북갑(전재수 54.2%, 서병수 44.7%)과 경남 김해갑(민홍철 54.5%, 박성호 45.5%)·을(김정호 57.8%, 조해진 42.2%)에서 민주당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 국민의힘은 부산 사하을(이재성 41.0%, 조경태 56.5%)과 경남 양산갑(이재영 43.7%, 윤영석 55.1%)에서만 우세로 나타났다.야권 군소정당은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조국혁신당 12∼14석, 개혁신당 1∼4석, 새로운미래 0∼2석 등으로 예측됐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