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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소중한 한표 담아… 수원 수봉재활원 거소투표 진행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1주일 앞둔 3일 오전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봉재활원에서 유권자들이 거소투표를 하고 있다. 2024.4.3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1주일 앞둔 3일 오전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봉재활원에서 유권자들이 거소투표를 하고 있다. 2024.4.3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1주일 앞둔 3일 오전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봉재활원에서 유권자들이 거소투표를 하고 있다. 2024.4.3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1주일 앞둔 3일 오전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봉재활원에서 유권자들이 거소투표를 하고 있다. 2024.4.3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1주일 앞둔 3일 오전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봉재활원에서 유권자들이 거소투표를 하고 있다. 2024.4.3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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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주현 전 국회의원 후보, 윤종군 민주당 안성 후보 지지선언
정의당 이주현 전 국회의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안성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전 후보는 3일 윤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이주현 전 정의당 국회의원 후보, 윤종군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전 후보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후 민주주의의 토대가 흔들리고 있다"며 “민생예산 대폭 삭감과 기후위기 대응 국정과제 후순위, 재생에너지 정책 후퇴, 핵발전소 증설 추진, 남북관계 갈등 심화 등 윤 정부가 대한민국을 후퇴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명확한 경고를 보내야 한다"고 말해다. 이어 이 전 후보는 “2010년에 안성시 인구가 18만명에 도달했지만 14년이 지난 현재까지 인구가 19만명 언저리에 머물고 있는 것은 도시발전이 정체됨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선 좋은 일자리와 교육, 문화, 복지, 의료 등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야 하는데 그런 안성을 만들기 위해 준비된 일꾼 윤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윤 후보도 “안성 보수정치와 윤 정권 심판을 위해 초당적인 연대를 결정해준 이 전 후보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더 낮은 자세로 통 크게 연대해 윤 정권의 폭주를 막고 안성에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 내게다"고 화답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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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여론조사 공표 금지… 사전투표 기표소내 인증샷 ‘처벌’
4·10총선의 여론조사 결과가 4일부터 선거일까지 공식적으로 공표 금지된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일 6일 전인 4일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선거에 관해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고 3일 밝혔다. 선거일에 임박해 발표되는 여론조사결과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가 공표돼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경우 이를 반박하고 시정하기 어려운 점이 고려됐다는 도선관위의 설명이다. 다만, 선거여론조사결과 공표금지기간 전 공표된 결과를 인용하거나 금지기간 전에 조사한 것임을 명시해 그 결과를 공표·보도하는 행위는 가능하다. 현재 22대 총선거에서 선거여론조사 관련 위반행위에 대한 조치 건은 총 18건이며 고발 5건, 경고 등이 13건이다. 한편 도선관위는 오는 5일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됨에 따라 유권자 투표 인증샷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기표소 안에서 (사전)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투표 시에는 비례대표 및 지역구 투표용지마다 하나의 정당 또는 한 명의 후보자에게 기표해야 한다. 기표를 잘못하거나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등 유권자 본인의 실수로는 투표용지를 다시 교부받을 수 없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도선관위는 투표 과정에서 특정 후보자에게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해 SNS 등에 게시·전송하는 경우 고발 등 엄중 대처할 예정"이라며 “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훼손하거나 소란을 피우는 등 투표소 내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 관할 경찰서와 협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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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학 군포 국회의원 후보 “군포역 ITX 새마을·마음 정차 추진”
최진학 국민의힘 군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군포역 ITX 새마을, ITX 마음'을 군포에 정차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지난 2일 오후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경부선 상에 있는 군포역은 1905년 영업을 시작한 만큼 유서가 깊고, 시를 상징하는 역이다"라면서 “하지만 1999년 6월1일부로 통일호와 비둘기호의 여객 취급이 중지돼 수도권 전철 1호선만 정차하는 역으로 남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이유로 군포시민은 관내에서 여객열차를 이용하지 못하고 멀리 있는 수원역이나 안양역까지가서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후보는 “시민이 겪고 있는 이러한 불편을 최진학이 바로 잡겠다"며 “현재 군포역에는 통일호와 비둘기호 운행 시절 사용하던 플랫폼이 남아 있어 조금만 보수하면 바로 여객열차 운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최 후보는 “시민이 더욱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통팔달 군포가 될 수 있도록 군포 전문가가 앞장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실에서 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아이들을 위한 노력에 최선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회 측은 “양벌규정 문제, 예산 문제, 유보통합 문제 등 정치권에서 보육업계에 관심을 두고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보육업계 환경 개선에 앞장서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최 후보는 “저출산 시대에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노력은 아무리 해도 부족하지 않다. 내가 국회에 간다면 관련 내용을 잊지 않고 입법으로 법제화해 보육업계의 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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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길 오리 만난 분당갑 이광재, “1번 전해주렴” 이색선거운동?
'유권자는 한 분도 만나지 못했지만 오리 다섯 마리와 대화했다. 오리들아, 율동공원에 오시는 분들에게 '1번 이광재'를 전해주렴'. 성남시 분당갑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SNS에 올린 글이다. 이광재 후보 측에 따르면 이 후보는 총선을 1주일 앞두고, 유권자들을 한 명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하루 20시간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광재 후보는 지난 1일 선거사무소에서 선거운동원들을 독려하며 “누구보다 당사자인 후보가 최선을 다해야 하는데, 제가 모범이 되겠다. 오늘부터 새벽 4시부터 밤 12시까지 쉼 없이 이어지는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 후보는 이후 새벽길 선거운동에 나섰고 율동공원에서 시민들에 앞서 오리들을 만나자 자신이 마음을 전하며 글을 올린 것이다. 이 후보는 “총선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광재의 진심은 누구도 이길 수 없다. 한 분이라도 더 만나 말씀을 듣는 것이 참 귀하고 소중하다. 지칠 시간이 없다"고 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공식일정 외에도 시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며 유권자들을 만나고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면서 “분당은 중산층 이상 시민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경제 불안정에 대한 우려를 많이 하신다. 코로나19 때보다 어렵다는 말에 마음이 아프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875원 대파 사건은 마음에 큰 상처를 줬다"고 꼬집었다. 한편 '태백산맥'의 조정래 작가를 필두로 메이저리그 첫 한국인 타자 최희섭 선수, 문성근 배우 등이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3일 분당 집중유세를 통해 이 후보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와 민주당 이광재 후보 간 1대 1 진검승부가 펼쳐지고 있는 성남분당갑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엎치락뒤치락하며 접전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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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중원 민주 이수진, 특정단체 지지선언 조작·유포 ‘논란’
22대 총선 성남시 중원구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후보가 특정 단체가 자신을 지지 선언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3일 성남시줄넘기협회에 따르면 이수진 후보는 지난 31일 자신의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특 등을 통해 '성남시줄넘기협회 이수진 지지선언'이라는 사진을 올리고 홍보했다. 하지만 성남시줄넘기협회는 이수진 후보를 지지 선언한 사실이 없고, 이수진 후보 측이 지지 선언을 한 것처럼 조작해 유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줄넘기협회는 이에 지난 1일 저녁 기자회견을 하고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등을 지적하며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한편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협회는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지도록 모든 후보가 노력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성남시줄넘기협회에 대한 허위사실이 유포됐기에 유감을 표한다"며 “성남시줄넘기협회는 순수한 민간 체육단체로서 회원들 개개인의 정치성향은 존중하지만 특정후보를 지지한 적은 없다. 다시 말해 이수진 후보 지지 선언을 한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남시줄넘기협회 13개 클럽의 약 1천200명 회원의 명예를 훼손하고 협회 이름을 도용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왜곡된 사실을 바로잡기 위해 민주당 이수진 후보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함과 함께 법적으로 강력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고 했다. 문제가 되자 이수진 후보는 2일 캠프 명의로 착오가 있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수진 캠프 측은 “경기도한국줄넘기협회 성남시 회원분들께서 캠프를 방문해 지지 선언을 했는데 실무전달 과정에서 오인해 성남시줄넘기협회 지지선언으로 홍보물을 만들고 이를 게시한 바 있다. 내용을 수정하고 사과했다"고 했다. 성남시줄넘기협는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항의하자 단체명에 대해 말을 바꾸다 마지못해 캠프 명의로 사과했다는 입장이다. 이철 회장은 “우리 단체는 성남시에서 지원을 받기에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 그런데 이번 조작 사태로 곤혹스런 상황에 놓이게 됐다"며 “아직까지 공식적인 사과도 없었고 다분히 고의성이 엿보인다. 허위사실, 명예훼손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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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표가 아쉬우니’…민주·국힘 ‘분당을’서 연일 공수교대
접전이 벌어지는 성남분당을 선거구를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하루 간격으로 공수(攻守)를 주고 받았다. 김은혜 후보가 속한 국민의힘은 2일 상대후보인 김병욱 후보의 전과 사건을 기술하며 “창피한줄 알아"고 쏘아붙였다. 2013년2월 김병욱 후보가 주점에서 벌인 승강이로 인해 경찰이 출동하자, 공무집행중인 경찰에게 막말하고 행패부렸던 사건이다. 대법원에서 상고를 기각하며 항소심 판결이 받아들여져 당시 김 후보는 공무집행방해와 상해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에 민주당 김병욱 후보는 “이 사건은 11년전 일어난 일로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벌어진 저의 부덕의 소치다"라며 “그 후 두 번의 총선을 거치는 과정에서도 매번 주민 여러분께 사과드린 바 있다. 오늘 다시 한번 주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해명했다. 하루 전엔 민주당의 공세가 있었다. 민주당 당원이라고 밝힌 김경현 변호사는 상대당 김은혜 후보의 공보물 재산신고에서 근저당권 4건이 신고되지 않았다며 성남시분당구선거관리이원회에 이의신청했다. 김 변호사는 등기부사본상 56억9천여만원이 4~5인간 연대채무로 존재하는데 후보자재산신고사항에는 이 채무들이 누락돼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변호사는 “김 후보가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배우자 소유 건물의 가격을 15억원가량 축소 신고하고, 보유증권 1억원가량을 누락 신고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바 있다"고 상기하고, “(이번 축소신고도) 김 후보가 명확히 소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은혜 후보는 “채무신고와 근저당권은 다른 개념으로, 근저당권 자체는 신고 대상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민주당 특정 후보를 비호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민주당에 유감을 표한다. 납득할 만한 사과와 책임있는 입장표명을 요청드린다"고 역공했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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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혁, “죄송하다…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인 될 것”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김준혁 후보가 지금까지 자신의 설화에 대해 사과했다. 김준혁 후보는 2일 오후 페이스북 자신의 계정에 “제가 수년전에 유튜브에서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 및 관련 발언에 있어 정제되지 못한 표현으로 이대 재학생, 교직원, 동문의 자긍심에 상처를 입힌 점에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썼다. 또 “아울러 위안부 피해자와 유가족 등, 우리 현대사의 아픈 상처를 온몸으로 증언해 오신 분들께도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고 박정희 대통령 유가족분들, 그리고 제가 미처 인지하지 못한 과거 발언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많은 국민 여러 분들께도 거듭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남겼다. 이는 김 후보가 줄곧 “역사적 기록과 증언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던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셈이다. 김 후보가 사과글을 올리기 전, 민주당은 김민석 상황실장 명의로 '김 후보에게 사과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역사를 대중에게 좀더 친근하게 소개하려 노력했다"면서 “좀 더 쉽고 직설적이며 흥미를 이끄는 표현을 다수 사용하면서 결과적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부적절한 비유와 혐오 표현이 사용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제 막 정치를 시작하는 정치 신인으로서, 제 과거의 발언이 너무나 경솔했음을 진심으로 반성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과문에서 '사과·죄송'을 4번 반복했고, '반성한다'는 단어를 두차례 언급했다. 여론의 질타에 자세를 낮춘 김 후보는 “앞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인의 자질을 익히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늘 정제된 언어로 소통하고, 품위를 지키도록 노력할 것을 진심으로 여러분 앞에서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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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혁, ‘성상납’ 발언 사과 “과거 발언 경솔…진심으로 반성”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김준혁 후보가 이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의 '성상납' 발언 등에 대해 “과거 발언이 경솔했음을 진심으로 반성한다"며 사과했다. 2일 김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 사용해온 여러 표현들이 우리 사회의 통념과 기대에 크게 어긋났음을 인정한다"며 “역사학자로서 과거의 일을 말과 글로 풀어내는 과정에서 언어 표현에 신중하지 못했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앞서 김 후보는 2019년 2월 유튜브 채널 '김용민TV'에 출연해 “박정희라고 하는 사람이 그 사람도 역시 마찬가지로 일제강점기에 정신대 종군 위안부들을 상대로 섹스를 했었을 테고", “(성관계) 가능성이 있었겠죠. 그 부분과 관련해 명확하게 알려지진 않았을 테니까"라고 말해 논란이 불거졌다. 김 후보는 2022년에도 '김용민TV'에서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이) 미 군정 시기에 이화여대 학생들을 미군 장교들한테 성상납시키고 그랬잖아요"라고 발언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 후보는 “유튜브 발언은 관련 증언과 기록을 바탕으로 한다"며 “많은 사람이 기록했듯 박정희 전 대통령은 권력으로 성적 욕망을 채웠던 인물"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이날 이화여대는 입장문을 내고 “검증되지 않은 자료와 억측으로 본교와 구성원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라며 김 후보의 사퇴를 요구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도 “선대위 상황실은 김 후보의 과거 유튜브 방송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해당 학교와 구성원들에게 사과할 것을 김준혁 후보에게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 후보는 논란의 대상인 이화여대와 위안부 피해자, 고 박정희 대통령 유가족 등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김 후보는 “정제되지 못한 표현으로 이대 재학생, 교직원, 동문의 자긍심에 상처를 입혀 깊은 사과를 드린다. 아울러 위안부 피해자와 유가족 등 우리 현대사의 아픈 상처를 온몸으로 증언해 오신 분들께도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고 박정희 대통령 유가족 뿐만 아니라 불편함을 느끼셨을 많은 국민 여러 분들께도 거듭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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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만 있을까… 새마을금고 전수조사 가능성 지면기사
총선후보 '편법대출 의혹' 파장 작년 '불법 대출작업'과 유사 지적중앙회, 심사 과정 현장조사 시작금감원도 오늘 해당지점 감사 나서부실 논란 여진속 또 위기론 부상 지난해 위기론이 불거졌던 새마을금고가 4·10 총선 국면에서 다시금 도마에 올랐다.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안산갑 후보가 대구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편법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이자, 중앙회가 조사에 나서는 한편 전수조사 가능성까지 시사하고 나선 것이다.양 후보는 지난 2021년 당시 대학생이었던 딸 명의로 새마을금고에서 사업자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서울의 한 아파트를 구매할 때 발생한 대출금을 갚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자 주택담보대출은 소상공인 등의 주택을 담보로 사업 운영 자금 등을 저리에 빌려주는 상품이다. 대출 이후 3개월 이내에 사업 목적에 맞게 사용했는지도 증명해야 한다. 사업 자금 용도로 대출을 받아 아파트 구매 대금으로 사용한 만큼, 편법 대출 의혹으로 이어졌다.새마을금고 측의 대출 심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된 상황이다. 이 같은 방식이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적발했던 저축은행들의 불법 작업 대출과 유사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적발된 저축은행들은 가계 대출 규제가 강화돼 대출을 받기 어려워진 이용자에게 사업자 주택담보대출을 실시한 후, 필요한 서류를 위·변조하거나 추후 심사 등을 제대로 실시하지 않은 혐의로 금융감독원의 제재를 받은 바 있다.양 후보에게 대출을 실시한 새마을금고는 대출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양 후보는 새마을금고가 이 같은 대출 방식을 제안했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지난 1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사업자 대출이 이뤄진 과정 전반을 살펴보기 위한 현장조사를 시작했다. 조사를 통해 위법 사항이 적발되면 대출금을 회수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더해 다른 새마을금고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있는지 전수조사를 실시할 가능성도 내비치고 있다.지난해 새마을금고 부실 논란의 여진이 아직 사라지지 않은 가운데 파장은 커지고 있다. 중앙회에 이어 금융감독원도 3일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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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승부… '눈에 띄어야 산다'] 비례정당 '숫자 마케팅'… 당명알려 '인지도 쌓기' 지면기사
홍보 포스터·슬로건 차별화 최선 5번 녹색정의당 '성평등… 5다'7번 개혁신당 '희망을 7하는날'10번부터 가나다順 눈치싸움도4·10 총선 비례대표 선거 투표용지가 사상 최대 길이인 51.7㎝를 기록하면서 정당들이 이름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보 포스터와 슬로건에 숫자를 넣어서 강조하는가 하면, 정당명 눈치싸움과 이색공약도 등장했다.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후보를 낸 정당은 38개다.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받아보면 기호 1, 2번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제외하고 기호 3번 더불어민주연합부터 40번 히시태그국민정책당까지 기재돼 있다.지난 21대 총선부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면서 비례정당은 증가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득표율에 따라 비례의석을 배분하는 제도다. 22대 총선에서는 비례대표 의석 46석을 놓고 비례대표 선거에서 3% 이상 득표를 하거나 지역구 선거에서 5석 이상을 차지한 정당에게 득표율에 따라 의석을 배분한다.비례대표 정당이 증가한 만큼 홍보에 숫자 마케팅도 활용됐다. 기호 5번의 녹색정의당은 '내게로 성평등 국회가 오다. 성평등 정치는 5다'라며 번호를 부각했다.새로운미래도 약속해달라는 손가락 모양에 숫자 6을 겹쳐서 홍보물을 제작했다. 기호 7번인 개혁신당은 '4월 10일은 개혁에 희망을 7(칠)하는 날'로, 조국혁신당도 은하철도 999에 빗대 '조국열차 999' SNS 홍보물을 업로드했다.비례대표 정당 중 기호 3~9번은 원내 의석수에 따라 순번이 정해졌는데 기호 10번부터는 가나다순으로 번호를 부여받았다. 이에 따라 정당명을 정할 때 눈치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기호 10~13번인 가가국민참여신당, 가가호호공명선거대한당, 가나반공정당코리아 등의 정당은 이름 맨 앞에 '가'를 붙여 앞 순번을 받았다. 반면 히시태그국민정책당은 맨 마지막 순서를 받기 위해 '해시태그(#)'를 '히시태그'로 바꿨다. 군소정당의 이색적인 공약도 등장했다. 기호 10번 가가국민참여신당은 정당 정책으로 75세 이상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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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승부… '눈에 띄어야 산다'] 손편지·웹툰·사진첩… 유권자 마음 '사로잡기' 지면기사
경기후보 이색 선거공보물 화제 화성을 이준석 '동탄 주민들께 글' 여주양평 최재관, 공약 만화제작의왕과천 최식, 가족사진 담아내기존 틀을 깬 경기도 내 총선 출마자들의 이색 선거공보물이 화제다.공약과 정책들을 나열하기보다 손편지나 웹툰 등 눈길을 끌기 위한 방식의 공보물을 활용한 후보들이 늘었는데, 실제 지지자들의 인증이 이어지는 등 반응도 나쁘지 않다.화성을에 출마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제작한 선거공보물을 보면 '내일을 준비하는 동탄이 당신을 빼놓지 않도록 동탄 주민들께 올리는 글'이란 표지 제목과 함께 자필의 편지를 공약집 대신에 넣었다.총 9페이지 분량의 자필 편지를 통해 이 후보는 "제 정치의 새로운 도전을 동탄에서 시작한 이후, 동탄 구석구석을 돌며 주민들을 만나 뵙고 있다. 지난 한 달여 기간 동안 많이도 뛰어다녔다"며 "감히 말씀드린다. 저는 다른 후보에 비해 압도적으로 잘 해낼 자신이 있다. 말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 보이고 싶다. 제가 가진 것을 모두 쏟아부어 동탄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이 후보 지지자들은 "당대표의 자필 공보물은 소장해야 한다"며 개혁신당 홈페이지에 인증샷을 찍어 올린 글들이 공보물이 발송된 지난달 31일부터 연이어 게시되고 있다.자신의 정책을 MZ세대 위주로 인기를 끄는 웹툰 형식으로 전달하거나 활동사진들로 공보물을 빼곡히 채운 후보들도 있다.여주·양평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후보는 대표 공약인 마을공동체 태양광 설치 사업의 필요성을 웹툰으로 제작해 알렸다.오산에 연고 없이 영입 인재로 출마한 국민의힘 김효은 후보는 '오산에 스며들다'라는 제목으로 공천 이후 활동한 27개의 사진을 한 페이지에 담으며 지역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강조했다.고양갑 녹색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첫 출마 당시 낙선했던 기억을 회상하며 포부를 다짐한 편지를 공보물 말미에 담았다.의왕과천의 국민의힘 최식 후보는 자신의 유년 시절 부모님과의 사진과 현 가족사진을 공약과 함께 넣어 친근감을 어필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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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병 민주 박해철-국힘 김명연… 거세지는 '신경전' 지면기사
안산병에서 맞붙는 국민의힘 김명연 국회의원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국회의원 후보의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다.김 후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현직을 유지한 채 출마한 박 후보에 대해 청년 일자리를 빼앗는 특권적 행태라고 비난했고 박 후보는 김 후보가 실현 불가능한 공약을 내세우는 등 입법에 대한 무지를 드러냈다며 맞서고 있다.2일 김 후보는 "박 후보는 낙선 후 돌아갈 자리를 준비해 놓은 셈"이라며 "LH의 내부규정이 없다고 하더라도 국회의원 후보가 보여야 할 책임있는 태도는 아니다. 청년 일자리 하나를 빼앗은 꼴"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박 후보는 "'현대·기아 친환경차 생산 공장 유치' 공약은 수십 년 내에 달성할 수 없는 약속"이라며 "또 4호선 도심 철도의 지하화로 지상부지와 공공부지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약 2만호 건설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은 안산시민을 우롱하는 공약"이라고 비난의 화살을 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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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공영운, 딸도 22억 주택 '영끌' 갭투자 아닌가" 지면기사
CBS라디오 토론서 정면충돌 공 "젊은이들 많이 하고있다" 반격화성을에서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공영운 후보의 '성수동 주택 자녀 증여' 논란을 놓고 정면충돌했다.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행된 총선 후보자 3자 토론에서 이 후보는 공 후보를 향해 "전역도 하지 않은 22살 아들에게 30억 건물을 증여하셨다. 증여하실 때 증여 가액은 얼마였나"며 "아드님 말고 자녀분 중 다른 분이 혹시 성수동 해당 재개발 구역에 부동산을 가진 게 있는가"라고 따져 물었다.이 후보는 "공개를 안 하니까 내가 공개해도 되겠는가. (딸은) 22억원 주택인데 9년 동안 맞벌이 부부 생활했고 그래서 대출 10억원 끼고 전세까지 껴서 샀다면 이런 것을 '영끌', 갭투자 아닌가"라고 비판했다.공 후보가 '딸의 재산을 고지할 의무가 없다'는 취지로 답하자, 이 후보는 "앞으로 장관 청문회 하지 않을 것이냐. 김건희 여사나 윤석열 대통령 장모도 재산 고지 거부하면 안 캘 것인가"라고 지적하기도 했다.이에 공 후보는 "영끌, 갭투자를 젊은이들이 많이 한다"며 "규정에 문제없는 것을 가지고 문제 삼으면 안 된다"고 반박했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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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양문석·김준혁 리스크 '확대일로' 지면기사
양, 자녀이름 사업자 대출 주택매입금감원 조사·선관위 재산축소 파악김, 이화여대생 美 군정 성상납 발언학교측 "구성원 명예훼손" 사퇴요구 총선 막판 더불어민주당이 후보리스크에 직면했다. 안산갑 양문석 후보가 편법대출 논란에 휘말린 데다 수원정 김준혁 후보는 '과거 말'로 곤혹을 치르면서, 당 전체에 부정적인 기류를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안산갑 양문석 후보는 새마을금고에서 자녀이름으로 사업자대출을 받아 주택매입에 쓴 사건으로 금융감독원과 선관위 조사를 앞두고 있다.금융감독원은 3일부터 양 후보에게 대출한 대구수성새마을금고에 5명으로 구성된 검사반을 보내 현장검사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이날 오전 국민의힘 이조심판 특위가 "선거전에 양 후보 의혹에 대해 국민들이 알아야 하지 않나"라고 논평을 낸 뒤, 행정안전부가 금감원에 요청한 형태로 현장검사가 결정됐다.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도 그러한 대출로 구입한 주택을 재산신고에서 축소신고했는지를 두고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양 후보는 새마을금고 편법대출로 매입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아파트를 실거래가격 31억2천만원이 아닌 공시가격 21억5천600만원으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공직자윤리법 시행령은 공직선거 후보자가 소유 부동산을 신고할 때 공시가격과 실거래 가격 중 높은 금액을 기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수원정 김준혁 후보의 경우 2022년8월 유튜브 채널 '김용민TV'에 나와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이) 미 군정 시기에 이화여대 학생들을 미군 장교들한테 성상납시키고 그랬잖아요"라고 발언한 것이 알려져 또 다시 설화에 휘말렸다.김 후보 측은 "과거에 유튜브에 출연해 나눴던 발언을 꼬투리 삼아 앞뒤 다 자르고 성과 관련된 자극적 부분만 편집해 저와 민주당 전체를 매도하고 있다"면서 "제 주장은 일관되다. 친일인사들의 문제가 되는 행적, 특히 우리나라 여성들의 인권을 유린하고 성착취를 강요했던 숨겨진, 아픈 역사를 제대로 알자는 것"이라고 해명했다.하지만 이화여대는 입장문을 내고 "검증되지 않은 자료와 억측으로 본교와 구성원의 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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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박지혜 "GTX-C 조기개통 시킬것" 지면기사
민주 의정부갑 후보, 복합 추진 약속 4·10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박지혜(사진) 후보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의정부 구간 조기 개통을 약속했다.박 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의정부 GTX 시대를 앞당기겠다"며 "GTX-C 의정부 노선 지하화를 통한 경원선 구간 속도 경쟁력 제고, 의정부역 미래형 환승복합센터 구축, 캠프 홀링워터 부지 지하 환승주차장 설치 등을 복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의정부~서울 30분' 시대를 향한 의정부 시민들의 바람이 가까운 현실로 다가올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면서 "GTX-C 조기 개통을 시작으로 의정부를 경기북부 교통의 요충지이자, 최고의 교통 허브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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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전희경 "반려동물 위탁바우처 지원" 지면기사
국힘 의정부갑 후보, 맞춤형 사업 제안 4·10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의정부갑 전희경(사진) 후보가 반려인을 위한 맞춤형 공약을 내놨다. 전 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내 반려동물 산책로 조성과 반려동물 위탁바우처 지원사업을 제안했다.반려동물 산책로는 호원동 중랑천 일대를 활용해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과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가족들이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 후보측은 설명했다.'반려동물 위탁바우처 지원사업'은 반려동물이 홀로 남겨졌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이웃 간 갈등예방책이다. 반려인이 장기출장·여행 등으로 반려동물과 동반이 어려울 때 위탁관리가 가능하도록 이용료를 지원한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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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오산 여야 후보들 '조우' 지면기사
2일 오전 오산시 대원1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차지호(왼쪽) 더불어민주당 오산시 후보와 김효은 국민의힘 오산시 후보가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4.4.2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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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투표율 높으면 정말 '진보'에 유리할까 지면기사
2000년 이후 총선 평균 57% 집계60% 넘을때 민주 의석 과반 차지사전투표 최고때 尹 당선 반론도민주·조국혁신 논란도 주요 변수1주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의 마지막 변수로 '투표율'이 꼽히고 있다.선거 통설처럼 '투표율 60%'를 기준으로 이를 넘어서면 진보에, 이보다 낮을 경우 보수에 유리하게 작용할 지도 지켜봐야 한다.특히 2014년 지방선거에서 처음 도입돼 매선거마다 점차 증가하고 있는 사전투표율이 22대 총선에서도 경신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역대 총선 평균 투표율은 57.02%였다. 총선마다 세대별, 지역별 투표율은 달랐지만, 비슷한 경향성은 포착된다. 투표율 58%를 넘으면 민주당이, 미만이면 국민의힘이 확실히 유리했던 점이다.실제로 비례대표 의석을 제외하고 민주당이 과반 이상을 차지했던 ▲2004년(60.6%·17대·152석/열린민주당)과 ▲2020년(66.2%·21대·163석) 총선은 투표율이 60%를 상회했다. 반대로 국민의힘이 과반 의석을 얻었던 ▲2008년(46.1%·18대·153석/한나라당)과 ▲2012년(54.2%·19대·152석/새누리당) 총선은 60% 미만 투표율을 보였다. 이 때문에 이번 총선 역시 투표율이 여야 승패에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이다.민주당의 경우 오는 5~6일 진행되는 사전투표가 민심의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투표장을 찾는 유권자 중 절반 이상이 사전 투표소를 찾고, 젊은 유권자가 많이 참여하면 진보 정당에 유리하다는 분석에서다.사전투표는 첫 도입된 제6회 지방선거에서 11.49%에 불과했지만, 2022년 20대 대선에서는 36.9%까지 올랐고, 총선에서는 ▲20대 12.19% ▲21대 26.69%로 오름 추세다.그러나 지난 대선 결과를 보면 사전투표율 증가가 반드시 민주당의 승리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반론도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근소한 차이로 이재명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지만, 사전투표율은 36.9%로 역대 최고였다. 때문에 국민의힘도 애초엔 사전투표 독려에 머뭇거리는 모습이었지만,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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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여론조사] 부천을 김기표 48.5%… 3자 대결 구도서 오차범위 밖 '우세' 지면기사
박성중 34.5%-설훈 7.7% 지지당선 가능성도 金 50.5% '선두'거대 양당 후보와 정당을 옮긴 현역 국회의원이 3자 대결을 펼치고 있는 부천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기표 후보가 국민의힘 박성중 후보, 새로운미래 설훈 후보 모두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부천을은 설훈 후보가 민주당 계열 소속으로 3선을 지낸 바 있는데, 민주당 공천 문제를 지적하며 탈당한 설훈 후보가 새로운미래로 옮겨 도전장을 내밀었다.여기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변론을 맡았던 친명계 김기표 후보와 현역 서초을 재선의원이자 부천을에 전략공천을 받은 박성중 후보가 뛰어들어 3자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경인일보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31일~4월1일 양일간 부천을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가상대결 조사 결과, 김기표 후보가 48.5%의 지지를 받아 박성중 후보(34.5%)를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4.4%p) 밖에서 앞섰다. 두 후보의 격차는 14%p다.제3지대로 정당을 옮겨 부천을 4선에 도전 중인 설훈 후보는 7.7%로 조사됐다.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4.1%, 5.2%다.당선 가능성 역시 김기표 후보가 우위를 차지했다.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 가능성이 높은지 묻자 김기표 후보 50.5%, 박성중 후보 33.1%로 김기표 후보가 박성중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질렀다. 설훈 후보는 7.6%, 잘 모름은 8.8%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 31일~4월 1일 양일간 경기도 부천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7.8%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