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병 국민의힘 김명연 vs 민주당 박해철… 거세지는 신경전

    안산병 국민의힘 김명연 vs 민주당 박해철… 거세지는 신경전

    안산병에서 맞붙는 국민의힘 김명연 국회의원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국회의원 후보의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다. 김 후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현직을 유지한 채 출마한 박 후보에 대해 청년 일자리를 빼았는 특권적 행태라고 비난했고 박 후보는 김 후보가 실현 불가능한 공약을 내세우는 등 입법에 대한 무지를 드러냈다며 맞서고 있다. 2일 김 후보는 “박 후보는 낙선 후 돌아갈 자리를 준비해 놓은 셈"이라며 “LH의 내부규정이 없다고 하더라도 국회의원 후보가 보여야 할 책임있는 태도는 아니다. 청년 일자리 하나를 빼앗은 꼴"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직원의 정치활동 금지규정을 정해놓고 있는 타 공공기관과 비교했을 때도 LH의 현직 유지가 가능한 내부규정은 국민 눈높이와 동떨어진 특권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김 후보의 공약에 대해 맹공을 퍼붙는 것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는 “'현대·기아 친환경차 생산 공장 유치' 공약은 수십 년 내에 달성할 수 없는 약속"이라며 “또 4호선 도심 철도의 지화화로 지상부지와 공공부지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약 2만호 건설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은 안산시민을 우롱하는 공약"이라고 비난의 화살을 쐈다. 59㎡(구 18평) 기준으로 약 2만호를 건설하려면 약 4조원이 소요되는데 철도 지화하로 지상에 공동주택을 건설할 경우 시공비가 2~3배 늘어 실현 불가능하다는 게 박 후보 측의 설명이다. 또 LH 현직 유지에 대해서는 “헌법은 모든 국민에게 선거권과 피선거권의 자유가 기본적 권리임을 명시하고 있고 이에 따라서 공직선거법 제53조에도 공공기관의 상근 임원에 한해서만 선거일 90일 전에 사직하도록 하고 있다. 박해철 후보는 임원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 하남시 “추미애 후보 북위례 토론회 주장은 사실과 달라”

    하남시 “추미애 후보 북위례 토론회 주장은 사실과 달라”

    하남시가 더불어민주당 하남갑 추미애 국회의원 후보가 북위례 토론회에서 주장한 지역 불균형 발전 등과 관련해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하남시는 2일 '제22대 하남시갑 국회의원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사실과 다른 주장에 대한 시의 사실 확인 설명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지난 29일 위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밝힌 일부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추 후보가 “2040하남도시기본계획 변경을 했어요. 그래서 위례 감일은 그린벨트 해제 개발물량을 미사섬 개발로 다 돌려놨습니다"라고 주장한 부분에 대해 “2040 하남도시기본계획 변경('24.3)은 미사 섬 개발계획이 가시화 됨에 따라 현재 개발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감북지역 시가화 예정용지를 미사섬 지역으로 조정한 사항"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2040 하남도시기본계획 변경시 주민공청회,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자문, 시의회 의견 청취, 경기도 및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의견수렴을 거쳤다"고 부연했다. 이어 시는 추 후보의 “시장이 갖고 있는 시가화용지 개발 재량권 30%의 대부분을 미사섬 개발에 다 써버렸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시가화 예정 용지는 도시·군관리계획 수립지침에 따라 총량 범위내에서 하남시 재량으로 조정 가능한 만큼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위례감일은 시가화가 다되어 현재 개발계획이 없고 시가화 가능한 국방부 소유 옛 성남골프장 부지는 현재 구체적 개발계획이 수립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마찬가지로 시는 추 후보가 주장한 “스피어 유치 등 전시행정과 포퓰리즘을 위해 시정의 집중을 미사섬으로 가져가 (위례) 등을 소외 지역으로 만들어 버렸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미사 아일랜드는 공연장, 세계적 영화 촬영 스튜디오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 개발계획을 수립해 K-컬처 허브(K-스타월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들어갈 공연장이 스피어이다.미국 스피어사가 하남시를 먼저 찾아와 협의가 진행 중이다. 스피어 사업은 현재 유치된 것이 아니고 협상 중이다"고 반박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

  • 박지혜 민주당 의정부갑 후보 “의정부 GTX 시대 앞당기겠다”

    박지혜 민주당 의정부갑 후보 “의정부 GTX 시대 앞당기겠다”

    4·10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박지혜 후보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의정부 구간 조기 개통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의정부 GTX 시대를 앞당기겠다"며 “GTX-C 의정부 노선 지하화를 통한 경원선 구간 속도 경쟁력 제고, 의정부역 미래형 환승복합센터 구축, 캠프 홀링워터 부지 지하 환승주차장 설치 등을 복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본격 착공한 GTX-C는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의정부역, 서울 청량리역, 수원역 등 14개의 역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다. 개통되면 의정부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후보는 “'의정부~서울 30분' 시대를 향한 의정부 시민들의 바람이 가까운 현실로 다가올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면서 “GTX-C 조기 개통을 시작으로 의정부를 경기북부 교통의 요충지이자, 최고의 교통 허브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 “명함에 허위사실 표기했다”… 나태근, 윤호중 후보 고발

    “명함에 허위사실 표기했다”… 나태근, 윤호중 후보 고발

    4·10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후보가 1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나 후보 측은 고발장을 통해 “윤호중 후보의 명함에 성과로 표기된 5건 모두 허위사실"이라며 “당선 목적으로 명함에 표기해 지난 2월 5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불특정 다수에 배포한 점은 명백히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나 후보 선대위는 윤 후보 명함에 표기된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6호선 연장계획 반영'은 확정이 아닌, 장래 여건 변화에 따라 검토되는 추가 검토 사업이라는 점, '경기주택도시공사(GH) 유치'는 구리시 성과인 점, 'E-커머스 물류단지 유치'는 1차 사업성 부족으로 무산돼 재신청 중에 있으며 아직 사업타당성 조사 중이라는 점 등이 허위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토평2지구 메타디지털 허브도시 구축, 석유비축기지(K1)에 국가통합데이터센터 설치'는 석유비축기지(K1) 위치가 토평2지구 사업범위도 아니며 현재 사업예정에도 없다는 점, '2018 이스트힐 세탁실 결빙문제 해결'은 5년째 미해결된 건이라며 고발장 제출 경위를 밝혔다. 나태근 후보 측은 “이 외에도 지난 3월 선거사무소 개소식 연설 중 갈매역과 관련된 허위사실을 과시한 바 있다. 모두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성과나 업적을 허위로 기재해 알리는 것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왜곡하고 공정한 선거를 방해할 수 있는 행위로 엄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 대파 이어… '양배추 파동' 총선판 흔들

    대파 이어… '양배추 파동' 총선판 흔들 지면기사

    2월 한통 3824→최근 5301원 상승자영업자 "미쳤다 소리 절로" 호소유권자 여론조사, 물가 최대 관심4·10 총선 국면에서 대파 등 채소가격 상승세가 화두에 오른 가운데 양배추 가격도 크게 치솟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선 대파는 정부 지원 등이 맞물려 저렴하게는 800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반면, 도매가격은 1년 전보다 2배 가까이 올라 그 수준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최근 양배추 가격이 나날이 오르고 있다. 지난 2월 29일만 해도 한 통(1포기·상품)에 3천824원이었던 양배추의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달 29일엔 5천301원까지 상승했다. 40% 가까이 오른 것이다. 지난달 29일 기준 최고 가격은 7천990원까지 치솟았다. 도매가격 역시 크게 뛰었다. 수도권 주요 도매 유통 시장인 가락시장의 양배추 가격은 지난달 1일엔 8㎏ 상품이 5천28원이었는데, 지난 30일엔 2.7배가 비싼 1만3천668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가격 오름세는 지난달 양배추 주산지인 제주·전남지역에 비가 많이 내리는 등 기상 악화로 작황이 부진했던 점이 주된 요인이다.일반 소비자들은 물론,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는 추세다. 대파와 더불어 양배추 역시 음식점에서 주요 식재료로 쓰이기 때문이다. 자영업자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요새 채소가격이 너무 비싸서 재료 값이 많이 든다" "'미쳤다' 소리가 절로 나온다" 등의 하소연을 쉽게 볼 수 있었다.총선 이슈로까지 부상한 대파 가격은 유통 채널에 따라 차이가 크다. 지난달 29일 기준 가장 저렴하게는 한 단(1㎏)에 875원에 판매되고, 비싸게는 4천15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그나마 정부 지원 등이 더해져 최고 가격이 6천488원까지 치솟았던 지난달 1일 상황과 비교해보면 나아진 추세다. 도매가격도 지난달 1일(3천104원·상품 1㎏ 기준)과 비교하면 지난달 30일 2천205원으로 다소 낮아졌지만, 1년 전인 지난해 3월 30일 대파 1㎏ 가격이 1천406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여전히 높은

  • [4·10 총선] 젊은 표심을 잡아야 이기는 '경기'… 지역구 80%, 평균 연령보다 낮아

    [4·10 총선] 젊은 표심을 잡아야 이기는 '경기'… 지역구 80%, 평균 연령보다 낮아 지면기사

    화성을 34.65세… 전국서 가장 낮아화성갑 남성·분당을 여성 비율 높아여야, 인구데이터 반영한 공약 집중60석을 품어 총선 승패를 좌우하는 최대 격전지 경기도의 유권자들은 어떤 특성을 갖고 있을까.신도시와 도농복합도시, 반도체 벨트와 접경지 등 다양한 인구적 특성을 품은 경기도의 경우 지역구 중 80% 가량이 전국 평균 연령보다 젊은 것으로 나타났다.여야 후보들도 각 지역구의 연령·성별 특성에 맞는 선거 전략을 들고 나와 표심을 공략하고 있어 인구 통계가 이번 총선의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1일 경인일보가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통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 가장 평균 연령이 낮은 지역구로 화성을이 34.65세로 1위, 화성정이 36.59세로 2위를 차지했다. 가장 젊은 화성을의 경우 전국에서 연령이 가장 높은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56.75세)보다 무려 22.1세가 낮다. → 표 참조도내 기준으로 보면 3위는 39.36세의 파주갑, 4위는 39.52세의 평택병, 5위에 39.65세의 수원정이 차지했는데, 해당 지역구 모두 동탄, 운정, 고덕, 광교 등 젊은 세대 인구 유입이 높은 신도시를 품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반면 도내에서 평균 연령이 가장 높은 지역구는 포천가평(49.83세), 여주양평(49.81세), 동두천양주연천을(49.4세), 파주을(46.86세) 순이며 모두 경기북부 지역이 차지했다.경기도는 지역구 60곳 중 80%인 48곳이 전국 평균연령 44.9세보다 낮을 정도로 다른 시·도보다 젊은 유권자의 강세가 두드러졌다.성별 분포로 보면 남성은 도내 기준 화성갑이 55.3%로 가장 높았다. 평택을이 54.8%, 시흥을은 54.2%, 평택갑 52.7%, 파주을 52.6% 순으로 높았으며 주로 산업단지나 대규모 공장 등을 품고 있는 특성이 나타났다. 여성 분포가 가장 많은 지역구는 52.3%의 분당을이다. 고양정이 52.1%, 용인정 52%, 부천을 51.9%, 분당갑 51.8% 순인데, 해당 지역구 대부분에서 아동 안전, 교육 등의 문제가 주요 이슈로 부각됐다.실제 후보들 역시

  • 민주 경기 판세 '우위'… 보수 '단일화' 저울질 지면기사

    용인갑·화성을 등 선거 변수 대두 '보수 단일화 카드 나올까?'더불어민주당이 경기지역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판세 분석 속에 보수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선거 막판 변수가 될 전망이다.단일화 거론 후보와 정당들은 일단 이에 대해 선을 긋고 있지만, 현 추세대로라면 '필패'가 불가피해 막판 합의점을 찾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앞서 민주당은 후보 등록에 앞서 진보당 후보들과 단일화를 진행한 바 있다.보수 진영 단일화에 불을 당긴 건 용인갑에 출마한 개혁신당 양향자 후보다. 양 후보는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개혁신당 양향자 후보'가 아닌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출신 이원모 후보-삼성전자 상무 출신 양향자 후보'와 같은 방식으로 여론조사 단일화를 하면 응하겠다는 취지로 언급한 바 있다.'단일화' 파장이 커지자, 양 후보 측은 경인일보에 "논의하고 있지 않다. 당이 거론되지 않고 이름(인물)으로만 겨룬다면 양 후보가 이긴다는 취지였다"며 발언 의미를 축소했다. 정권 심판론에 기대고 있는 상황에서 여당과의 단일화로 얻을 실익은 없다는 판단에서다.천하람 위원장도 "개혁신당을 떠나지 않고 단일화 협상을 할 경우, 최고 수준의 징계를 하겠다"고 엄포를 놨다.하지만 이미 수도권외 지역에선 단일화가 성사된 바 있다. 지난달 21일 충북 청주청원 개혁신당 장석남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하고 국민의힘 김수민 후보와 단일화했다.용인갑과 같은 선상에서 단일화 설이 흘러나오는 곳은 이준석 대표가 출마한 화성을이다. 이 대표와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가 지지율을 나눠갖고 있어, 민주당 공영운 후보를 상대하기에 벅차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야권의 기세에 대응하기 위해선 국민의힘과 보수성향 개혁신당과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보수층의 목소리가 크다. 용인갑과 화성을 외에도 ▲화성정(국민의힘 유경준·개혁신당 이원욱) ▲남양주갑(국민의힘 유낙준·개혁신당 조응천) 등이 거론된다.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경인일보에 "개별 후보 차원에서 단일화를 추진할 경우 막을 이유는 없다"면서 "선거 막판이 되면

  • [4·10 총선 여론조사] '현역 3파전' 화성정, 전용기 53.3% 압도적 선두

    [4·10 총선 여론조사] '현역 3파전' 화성정, 전용기 53.3% 압도적 선두 지면기사

    유경준과 오차범위 밖 22.8%p 차4선 도전하는 이원욱은 7.7% 고전전·유 후보, 18~29세·60대서 경합 전국에서 유일하게 현역 국회의원 3명이 여의도행을 걸고 맞붙는 화성정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화성정은 제22대 총선(국회의원 선거)에서 신설된 지역구이자, 경기남부 반도체 벨트의 한 축이다. 현역인 개혁신당 이원욱 후보가 민주당 소속으로 3선을 했으며 최근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모두 민주당이 승기를 잡았다. 민주당에는 텃밭, 국민의힘에는 험지로 꼽히는 이유다.특히 이번 총선에서 화성정은 현역 의원 '3파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민주당에서 개혁신당으로 당을 옮긴 이원욱 후보의 4선 도전에 민주당 비례대표 전용기 후보와 전략공천을 받은 국민의힘 유경준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며 치열한 승부를 벌이고 있다.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30~31일 양일간 화성정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상대결에서 전용기 후보가 과반을 넘긴 53.3%로 유경준 후보(30.5%)를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4.4%p) 밖에서 앞섰다. 두 후보의 격차는 22.8%p다.이어 4선에 도전하는 이원욱 후보는 7.7%로 고전 중이며,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준희 후보는 1.0%로 나타났다.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3.9%, 3.6%다.연령별로 보면 전용기 후보는 30대~50대(47.2%, 70.7%, 61.2%)에서 유경준 후보(28.6%, 14.4%, 31.3%)를, 유경준 후보는 70세 이상(65.8%)에서 전용기 후보(26.3%)를 리드했다. 18세~29세와 60대에서는 전용기 후보(40.8%·45.6%)와 유경준 후보(35.1%·48.6%)가 경합 양상이다.당선 가능성도 전용기 후보가 우위를 차지했으며 가상대결보다 격차는 더 벌어졌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 가능성이 높은지 묻자 전용기 후보 60.5%, 유경준 후보 25.3%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35.2%p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원욱 후보와 이준희 후

  • [포토] CCTV 도입 사전투표 '부정선거 아웃'

    [포토] CCTV 도입 사전투표 '부정선거 아웃' 지면기사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9일 앞둔 1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들이 관내 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 보관소에 설치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영상을 살펴보고 있다. 해당 CCTV 영상 공개는 사전투표에 대한 부정선거 의혹 등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 최초로 도입됐으며 전국 17개 시·도 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사전 신청 없이 24시간 열람이 가능하다. 2024.4.1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 민주당 안산갑 양문석 후보, 전해철 의원 합류

    민주당 안산갑 양문석 후보, 전해철 의원 합류

    더불어민주당 안산갑 양문석 국회의원 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으로 경선을 벌였던 같은 당 전해철 의원이 임명됐다. 1일 양 후보 캠프는 전 의원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는 선거대책본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전 의원의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민 여러분의 기대의 부응하는 결과를 만들어내고 윤석열 정권 심판과 안산 발전에 모든 것을 쏟겠다"고 총선 승리 의지를 밝혔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 양당 '실버 공약' 경쟁 속 여성·장애인 '관심 미미'

    양당 '실버 공약' 경쟁 속 여성·장애인 '관심 미미' 지면기사

    [이것만은 알고 찍자·(4)] 사회적 약자 60대이상 21대 총선比 200만명↑ 양당 위성정당, 후보 1번에 장애인'사회적 약자'는 사회에서 신체적·사회적·경제적으로 소외돼 차별받는 집단을 일컫는다. 여성·아동·노인뿐만 아니라 장애인·이주민·성소수자·빈곤층 등 분류는 다양하다. 이들의 목소리가 국회에 닿기는 어렵다. 사회적으로 목소리를 낼 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줄 '스피커'가 정치권에서도 필요하다. 이들에 대한 사회적 차별은 아직 해소되지 않았음에도, 여야의 대표 공약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약을 찾기 힘들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게재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정당정책을 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공약 중 그나마 노인 복지와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한 공약이 구체적이다.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60대 이상 인구는 1천400만여명으로 지난 총선 때보다 200만여명 늘었다. 고령화로 늘어난 '실버 표심'을 잡기 위해 양당은 공통적으로 '간병비 급여화'와 '경로당 무료 점심 제공' 공약을 내걸었다. 특히 간병비 급여화는 건강보험으로 간병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양당과 정부까지 실행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민주당이 '총선 1호 공약'으로 내걸자, 다음달 정부가 간병비 지원을 단계적으로 제도화하는 방안을 발표했고 국민의힘도 이를 보강한 공약을 내놨다. 국민의힘은 간병비 급여화 뿐만 아니라 간병인 자격관리제, 간병비용 연말정산 세액공제 등으로 간병비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했다. 또한, 서민·중산층의 실버타운 확대를 위한 특별법 제정 및 주택연금 연계한 실버타운 공급 확대 등의 공약도 눈에 띈다.양당의 여성 및 장애인을 위한 정책은 구체성과 비중 측면에서 지난 총선에서보다 후퇴했다. 장애인 정책의 경우 민주당에서는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장애인형 체육시설 확충 등을 내걸었다. 국민의힘 공약집에서 '장애인'은 찾아볼 수 없었다.다만, 양당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1번으로 장애인 당사자(

  • [4·10 총선 여론조사] '동탄 독립市 승격' 찬성 61.7%-반대 27.1%

    [4·10 총선 여론조사] '동탄 독립市 승격' 찬성 61.7%-반대 27.1% 지면기사

    매우 찬성 43.7%·매우 반대 17.2%70세이상 82.6% 등 全 연령대 환영이번 총선(국회의원 선거)에서 동탄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동탄시(市)' 분리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화성정 여론조사에서 동탄시 분리에 대한 찬성 여론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30~31일 양일간 화성정 유권자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화성정은 동탄1신도시가 위치한 지역이다.동탄의 독립시 승격에 대한 의견을 묻자, 응답자 61.7%가 '찬성'했다. 반대는 27.1%로 찬성과 반대의 격차는 34.6%p다.찬성 중에서도 '매우 찬성'이 43.7%였으며 '어느 정도 찬성'은 17.9%였다. 반대는 '어느 정도 반대' 10.0%, '매우 반대' 17.2%로 집계됐다. '관심 없음·잘 모름'은 11.2%다. 연령별로 보면 모든 연령대에서 동탄의 독립시 승격을 환영했다. 특히 70세 이상 응답자의 찬성 여론은 82.6%에 달했다.동탄의 독립시 승격은 동탄신도시와 동부권역을 묶어 '동탄시'로 승격해 화성시를 동서로 분리하자는 것으로, 화성지역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후보들을 중심으로 떠올랐다. 민주당 등 야권은 물론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후보 역시 메가시티 등 추세에 역행한다며 반대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앞서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17~18일 화성을 유권자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동탄의 독립시 승격에 대한 찬성 여론은 69.3%를 기록한 바 있다. ■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 30~31일 양일간 경기도 화성정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

  • [4·10 총선 여론조사] 화성정, 민주 40.7% vs 국힘 30.8%… 비례정당은 '3파전' 양상

    [4·10 총선 여론조사] 화성정, 민주 40.7% vs 국힘 30.8%… 비례정당은 '3파전' 양상 지면기사

    민주, 오차범위밖 리드 범진보 과반29세이하·40대·50대서 국힘 따돌려민주연합·국민의미래·조국혁신당25.7%·26.2%·27.1%로 3곳 접전중이번 여론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화성정 민심은 더불어민주당에 기울었으며 조국혁신당 역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어느 비례정당에 투표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조국혁신당 등 3개 정당이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다.윤석열 대통령 국정 운영을 두고는 10명 중 6명이 부정 평가했고 이러한 영향에 이번 총선을 '정부 견제론'으로 보는 여론이 60%에 육박했다.■ 민주당 지지도, 국힘 앞서…범진보 지지도 과반 넘겨화성정 정당 지지도의 경우 민주당(40.7%)이 국민의힘(30.8%)을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4.4%p) 밖에서 리드했다. 여기에 조국혁신당이 10.8%의 지지를 받아 범진보 진영 지지도가 과반을 넘겼다. → 그래프 참조이 밖에 녹색정의당 1.3%, 새로운미래 1.9%, 개혁신당 5.3%, 진보당 1.1%, 기타 정당 0.6%, 지지 정당 없음 6.9%, 잘 모름 0.7%다.연령별 양당 지지도를 보면 30대를 제외하고는 지지 정당이 뚜렷하게 나뉘었다. 민주당은 18세~29세(38.2%)와 40대(50.7%), 50대(45.4%)에서 국민의힘(28.3%, 19.5%, 31.2%)을 따돌렸고 국민의힘은 60대와 70세 이상(51.8%, 68.2%)에서 민주당(36.0%, 14.0%)을 앞질렀다. 30대 양당 지지도는 민주당 35.9%, 국민의힘 28.0%로 격차는 7.9%p, 오차범위 안에 있다.■ 비례정당, 3개 정당 '접전'비례정당 투표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연합 25.7%, 국민의미래 26.2%, 조국혁신당 27.1%로 3개 정당이 접전 중이다.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연합과의 격차는 1.4%p, 국민의미래와는 0.9%p였으며 더불어민주연합과 국민의미래 격차는 0.5%에 불과했다.특히 조국혁신당은 진보와 중도, 무당층의 지지를 골고루 받았다. 자신의 정치적 이념

  • [4·10 총선 한신협 공동인터뷰] 한동훈 국힘 총괄선대위원장 "범죄혐의자들 국회를 도피처로 생각"

    [4·10 총선 한신협 공동인터뷰] 한동훈 국힘 총괄선대위원장 "범죄혐의자들 국회를 도피처로 생각" 지면기사

    운동권·이조심판론 국민 눈높이일상생활 변화 공약 제시 큰호응서울편입·경기분도 '원샷법' 추진22대 총선 선거운동이 중반에 접어들었다. 경인일보 등 전국 9개 유력 일간지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한신협)는 4·10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돕고, 지역 현안에 대한 공약을 점검하기 위해 주요 정당의 선거대책위원장을 초청,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주말인 지난달 30일 저녁 여의도 당사에서 만나 중반 총선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4·10 총선 법정 선거운동 시간까지 화력을 다 쏟겠다는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약간 피곤해 보였지만 '승리의 끈'은 놓지 않았다. 이날 수도권 13곳의 지원 유세를 마치고 당사에 들어선 그는 중반 판세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여러 가지 점에서 질 수 없는 선거"라는 말을 되풀이했다. '지표(여론조사)가 좋지 않다'는 질문에는 "저희는 국민들의 눈높이와 비판에 대해 어떻게든 반응(수정)하려고 하는데, 저쪽(더불어민주당)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그냥 밀어붙이고 있지 않느냐. 그런 본질적인 부분을 국민들께서 잘 평가하실 것"이라고 전망했다.■ 22대 총선의 의미, 국회가 범죄 혐의자 도피처가 돼서는 안 된다한동훈 위원장은 22대 총선 의미에 대해 "대한민국이 전진할 것인가. 후진할 것인가, 대한민국이 정의로워질 것인가, 범죄자들에게 지배받을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명백한 기준점을 정했다. 그러면서 "각종 불법과 부정부패 혐의를 받고서도 출마해 국회를 범죄 혐의자들의 도피처쯤으로 생각하는 상대 후보들을 보면, 우리가 승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절실하게 든다"며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운동권 심판'에서 '이·조(이재명·조국) 심판'한 위원장은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운동권 심판론'에서 '이조 심판론'으로 공격 타깃을 수정한 데 대해 "입장이 바뀐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통진당 계열을 포함한 큰 의미에서 운동권 심판론이 효력이

  • 민주, 불법대출 논란 '양문석' 위법성 여부 살피기로

    민주, 불법대출 논란 '양문석' 위법성 여부 살피기로 지면기사

    양문석 "국민걱정 끼친 점 다시한번 사죄" 더불어민주당이 새마을금고 편법 대출 논란에 휩싸인 안산갑 양문석 후보에 대해 위법성 여부를 살피기로 했다. 양 후보는 1일 "다시 한 번 사죄드린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양문석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제기된 이자 절감을 위한 편법 대출과 관련한 논란으로 국민 여러분과 안산시민께 걱정을 끼친 점, 다시 한 번 더 사죄드린다"고 밝혔다.양 후보는 "더 이상의 논란이 없도록 아파트를 처분해서, 새마을금고 대출금을 긴급히 갚겠다. 혹시 처분과정에서 손해가 발생하면 감수하겠다"며 "혹여 이익이 발생하면, 이 또한 전액 공익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덧붙였다.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는 경인일보에 "양문석 후보 문제는 심각하게 여론 동향도 예의주시하고 제기되는 의혹과 양 후보가 사과 입장 낸 것까지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위법한 것이 확인되면 조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양 후보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사면서 대학생 딸 명의로 새마을금고로부터 11억원의 사업자 대출을 받아 '편법 대출' 논란이 일었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31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안산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 선거사무소 모습. 2024.3.31 /연합뉴스

  • 국힘 경기인천 후보들 공통공약… 수도권 무제한 대중교통 '원패스' 도입 지면기사

    인천 계양을 원희룡, SNS에 글 "정부·지자체 조율 시민에 제시"국민의힘 경기·인천권 후보들이 지난달 31일 일제히 '수도권 무제한 대중교통 정액권(원패스)' 도입을 공약했다. 원패스는 서울시의 무제한 교통정액권인 기후동행카드를 경기도와 인천까지 확대하는 사업이다.인천 계양에 출마한 원희룡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도권 무제한 대중교통 정액권 도입(원패스)"이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이후 경기지역에는 김은혜(성남분당을)·이원모(용인갑)·박성중(부천을)·김용태(고양정), 이용(하남갑) 후보가 공약 동참 의사를 밝히며 게시물을 올렸다.인천에서도 김기흥(인천 연수을)·신재경(인천 남동을)·최원식(인천 계양갑)·이행숙(인천 서병)·이현웅(인천 부평을)·정승연(인천 연수갑)·윤상현(인천 동·미추홀을) 후보 등도 당의 상징색인 빨간색 배경에 글을 올렸다. 원 후보 측에 따르면 1일 오후 4시 기준으로 16명 후보가 동참했다.원패스 도입을 공약하는 국민의힘 경기·인천권 후보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원패스 벨트는 원 후보가 수도권 주민의 생활권이 서울·인천·경기의 행정 경계를 넘나들고 있는 만큼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을 아우르는 초광역 협의체를 논의해보자는 취지에서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원 후보 측은 경인일보에 "국토부 장관을 석달 전까지 했던 입장에서 그 내역들을 알고 진행해왔다"며 "정부·지자체와 조율하면서 빠른 시간 내에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시민, 청년층에게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후보들도 취지에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동참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

  • 용인갑, 반도체 벨트 '핵심'… 이상식 "검찰권력 맞장"- 이원모 "여당후보 강점"

    용인갑, 반도체 벨트 '핵심'… 이상식 "검찰권력 맞장"- 이원모 "여당후보 강점" 지면기사

    [4·10 격전지를 가다] 이상식 vs 이원모 vs 양향자 vs 우제창 서울면적 80% 육박… 5일장서 민심잡기민주 李 "당당히 앞서… 뚝심 버티겠다"국힘 李 "예산요청할 사람 판단해달라"양 "차악 선택 안돼… 반도체 전문가를"우 "토박이가 무너진 자존심 회복할것"이번 4·10 총선에선 전국적으로 '벨트'라는 신조어가 화제가 됐다. 서울의 한강 벨트, 영남의 낙동강 벨트와 함께 수원·용인·화성 등 경기 남부권역의 반도체 벨트가 총선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용인을 직접 방문해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관련 투자와 지원을 약속하는 등 용인갑 선거구는 반도체 벨트 중에서도 핵심으로 손꼽히고 있다. 여야 어느 쪽에서도 놓칠 수 없는, 놓쳐선 안 될 곳이 용인갑이다.현재까지의 여론조사 흐름으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모양새다. 경인일보가 지난달 19~20일 이틀간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용인갑 만 18세 이상 유권자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이상식 후보 48.4%,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 32.1%, 양향자 후보 4.2%, 우제창 후보 2.9%로 1·2위 후보 간 격차(16.3%p)는 오차범위(±4.4%p) 밖에 있었다. 이로부터 1주일 뒤 기호일보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달 26~27일 이틀간 진행한 여론조사(용인갑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519명 대상)에서도 이상식 후보 49.4%, 이원모 후보 37.5%, 양향자 후보 5.2%, 우제창 후보 1.6%로 나타나 1·2위 간 격차(11.9%p)는 다소 줄었으나 여전히 이상식 후보가 오차범위(±4.4%p) 밖 리드를 이어갔다.용인시 처인구의 면적은 서울시 전체 면적의 80%에 육박한다. 이처럼 넓은 지역을 소화해야 하는 용인갑 후보들에게 5일장이 열리는 용인 중앙시장은 단시간에 많은 유권자들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출사표를 던진 4명의 후보들은 장날을 맞은 지난달 30일 일제히 이곳을 찾아 수많은 인파 속에서 시민들과

  • 성남수정 국힘 장영하·민주 김태년 '선거공보물 고발' 놓고 충돌 지면기사

    장영하 "사전 배포 확인"김태년 "명백한 사실무근"성남수정 국민의힘 장영하 후보가 책자형 선거공보물이 사전에 배부됐다고 고발하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후보가 명백한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장 후보는 지난달 30일 김 후보 측의 책자형 선거공보물이 우편발송 이전에 배부됐다며 선거관리위원회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장 후보는 우편발송하기 이전에 선거공보물이 호남향우회관에 비치돼 있었고 지인을 통해 이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장 후보는 "제작수량과 배포 경위, 사전배포 수량 등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선거와 관련된 모든 행위는 최종적으로 후보가 책임을 져야 하는 만큼 선관위가 명확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에 대해 김 후보는 캠프 명의로 "선거공보물 유출에 대한 장영하 후보의 문제 제기는 명백한 사실무근임"이라고 맞섰다.김 후보 측은 "지난 3월30일 수정구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선거방송토론회 녹화 중 장 후보가 의혹을 제기하며 선관위에 조사를 요청했다"면서 "이는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히며, 아무리 선거라지만 비난을 위한 비난, 근거 없는 의혹 제기는 즉각 중단해주길 촉구했다"고 했다.성남수정은 김 후보가 5선에 도전하는 지역구다. '굿바이 이재명' 저자로 알려진 장 후보가 도전장을 던지면서 뜨거운 선거전이 이어지고 있다.당초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타 당 후보들이 모두 사퇴하면서 민주당 대 국민의힘 간 1대 1 진검승부가 펼쳐지고 있고, 민주당은 현재까지의 판세를 김 후보의 '경합 우세'로 분류하고 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 성남수정 민주 김태년, ‘위례신사선 정상화’ 등 교통 공약 발표

    성남수정 민주 김태년, ‘위례신사선 정상화’ 등 교통 공약 발표

    5선에 도전하는 성남시 수정구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후보가 1일 교통·문화시설 공약을 내놓으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교통 공약은 위례신사선 사업 정상화, 위례삼동선 연장, 위례선 트램 착공, 8호선 모란-판교 연장, 3호선 수서-판교 연장 등이다. 김태년 후보는 “2013년 말 시작된 위례신도시 입주가 91%에 달하며 현재 수정구 위례동 인구만 4만5천명이다. 또한 제1판교테크노밸리에 이어 제2·제3테크노밸리가 수정구 금토동과 시흥동 일대에 조성되면서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교통 인프라 구축은 첨단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한 선결 조건이다. 위례신사선은 자재 가격변동에 따른 총사업비 증가분을 반영하는 데 있어 우선협상대상자인 GS건설 컨소시엄과 서울시 간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실시협약안이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며 “먼저 위례신사선 사업을 정상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전날 하남시갑 추미애 후보, 송파구병 남인순 후보와 위례신사선 정상화를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김 후보는 또 “위례삼동선 연장, 위례선 트램 착공, 8호선 모란-판교 연장, 3호선 수서-판교 연장도 반드시 추진하겠다"며 “성남시 곳곳을 잇고, 서울과의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반드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문화시설과 관련해서는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것은 주민들의 신체·건강을 증진시키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며 임시로 운영되고 있는 위례 스토리박스 부지에 교육문화복합시설을, 산성역포레스티아 옆 공공시설 부지에는 수영장을 포함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단대동 법원 이전 시 기존 부지에는 여성문화회관을 포함한 복합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공영주차장 확보에도 힘쓰겠다.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환경 개선을 이뤄내 일하고, 먹고, 놀고, 거주하는 자족도시 수정구를 만드는 것이 저의 목표다. 도시의 자족기능을 확충할 뿐만 아니라 주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수원갑 민주당 김승원 후보 지지 선언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수원갑 민주당 김승원 후보 지지 선언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하 사무금융노조)이 더불어민주당 수원갑 김승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1일 자신의 선거사무소를 찾은 사무금융노조와 함께 금융공공성 강화, 국민노후소득보장, 자본시장 신뢰 회복 등을 논의하기로 약속했다. 이재진 사무금융노조 위원장, 임동근 사무금융노조 사무처장을 비롯해 국내 카드사·저축은행 등 노조위원장들은 “오는 22대 총선은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폭정과 국기문란을 종식시키고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기 위한 중대한 계기"라며 “이를 위해 김 후보를 지지하고 정책협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체결된 정책협약 이행 합의서에는 관치금융으로부터 금융공공성을 보호하기 위해 금융전문성이나 경력이 없는 낙하산 임원의 취업을 제한하는 입법 추진, 기금형 퇴직연금제도 도입 추진, 퇴직연금제도의 단계적 의무화를 위한 입법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김 후보는 “금융의 공공성을 강조하고 공정한 금융시장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윤석열 정부 이후 무너진 자본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무너진 민생경제와 민주주의를 함께 살려내자"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는 지난 2월 재선 도전을 공식화하며 교통·미래·도시 분야의 '3대혁명' 공약을 발표했다. 신분당선 연장선 및 동탄~인덕원선 조기완공, '저출산 고령사회 시범특구' 지정, 종합운동장·경기도인재개발원 주변 등의 역세권 개발 등의 내용이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