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 운정연, 여·야 후보와 ‘운정신도시 현안’ 정책간담회 개최

    파주 운정연, 여·야 후보와 ‘운정신도시 현안’ 정책간담회 개최

    파주 운정신도시 연합회(회장·이승철, 이하 운정연)는 제22대 총선 파주시 갑 선거구 여·야 후보를 초청, 20개 신도시 현안 사항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운정연은 운정신도시 아파트단지 대표·주민 등 3만 1천500여 회원을 두고 있으며, 이번 정책간담회는 설문을 통해 운정신도시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 20개를 선정한 후 여·야 파주갑 국회의원 후보에게 정책질의서를 전달하고 간담회를 통해 해결방안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책간담회는 지난 30일 오후 1시 40분~5시 50분 산내마을 9단지 힐스테이트운정 관리동 클럽하우스 회의실에서 파주시 선거관리위원회 감독 하에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후보와 국민의힘 박용호 후보 순으로,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씩 진행됐다. 이승철 운정연 회장은 여·야 총선 후보와의 정책간담회 개최 이유에 대해 “총선 후보들이 운정신도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등을 파악하고 공식적으로 답변한 실행방안을 문서로 기록해 두면 후보들의 관심과 책임감이 한층 커질 것"이라면서 “후보들의 답변 내용은 운정연 및 각 단지별 카페 게시판에 모두 공개해 신도시 주민들이 (이번 선거) 투표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운정연은 정치적 중립의 입장으로, 그 어떠한 특정 정당 및 정치인을 지지하지 않고 있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면서 “(회원님들은) 혹여라도 있을 유언비어 등에 속지 않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운정신도시 연합회가 선정한 신도시 20개 현안사항은 1. 지하철3호선 파주연장 사업의 조속한 확정 및 착공 추진 방안 2. 파주메디컬클러스터 협약체결된 국립암센터 및 아주대학병원 등 성공적 건립 추진 방안 3. 올 초 국토부 사업승인으로 확정된 서해선 운정연장 사업 조속 착공 및 개통 추진 방안 4. 운정신도시 3지구 등 운정신도시 대중교통버스 운행 정상화 및 신설 확충 추진 방안 5. GTX-A노선 개통대비 운정역 환승센터 및 문화공원 랜드마크 개발 조속 추진 방안 6. GTX 운정역

  • 유낙준 남양주갑 후보, “대기업·종합병원 반드시 유치”

    유낙준 남양주갑 후보, “대기업·종합병원 반드시 유치”

    국민의힘 남양주갑 유낙준 후보가 지난 30일 남양주 마석 원형로터리에서 거리 유세를 하며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유낙준 후보는 “국가의 부름을 받고 37년간 해병대 사령관으로 국가안보를 위해 일해왔다. 태어나고 가족과 친구들이 살고 있는 남양주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며 “대기업 유치, 종합병원 건립으로 행복하고 살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기업을 유치하면 대형 종합병원은 저절로 따라 온다. 고령화 사회로 가는 우리 사회는 종합병원이 가까이에 있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 어르신들이 행복해진다"고 부연했다. 유 후보는 “화성시는 불과 20여년 전만 해도 논밭 투성였고 인구는 20만도 안되는 작은 도시였다. 그러나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등 대기업의 유치로 인구 100만의 메가시티 화성이 됐다"면서 “화성시처럼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대기업이 입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군사보호시설이나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있는 유휴 부지를 찾아내 대기업을 유치하겠다"며 “화성시가 발전할 동안 잃어버린 남양주의 20년을 저 유낙준이 돌려놓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 외에도 유 후보는 ▲호평동 변전소 설치 재검토 ▲평내동 약대올 복합테마파크 조성 ▲화도읍 GTX-B 조기 완공 및 환승센터 추진 ▲화도읍 국제규모 공설운동장 유치 ▲북한강 예술문화회관 건립 ▲수동면 구운천 하수종말처리장 신설 등 공약을 전하기도 했다. 유낙준 후보는 “남양주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저에게 기회를 한 번 주시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 [화보] 4년간 우리지역 이끌 일꾼 누가 있나

    [화보] 4년간 우리지역 이끌 일꾼 누가 있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열흘 앞둔 31일 오전 화성시 능동 한 아파트 우편함에 꽂혀 있는 투표 안내문·선거 공보물을 주민이 가져가고 있다. 2024.3.31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열흘 앞둔 31일 오전 화성시 능동 한 아파트 우편함에 꽂혀 있는 투표 안내문·선거 공보물을 주민이 가져가고 있다. 2024.3.31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열흘 앞둔 31일 오전 화성시 능동 한 아파트 우편함에 꽂혀 있는 투표 안내문·선거 공보물을 주민이 가져가고 있다. 2024.3.31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열흘 앞둔 31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한 아파트 우편함에 꽂혀 있는 투표 안내문·선거 공보물을 주민이 가져가고 있다. 2024.3.31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열흘 앞둔 31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한 아파트 우편함에 꽂혀 있는 투표 안내문·선거 공보물을 주민이 가져가고 있다. 2024.3.31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 [포토] 총선 투표 안내문·선거 공보물 배달

    [포토] 총선 투표 안내문·선거 공보물 배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열흘 앞둔 31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한 아파트 우편함에 꽂혀 있는 투표 안내문·선거 공보물을 주민이 가져가고 있다. 2024.3.31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 [포토] 총선 투표 안내문·선거 공보물 배달

    [포토] 총선 투표 안내문·선거 공보물 배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열흘 앞둔 31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한 아파트 우편함에 꽂혀 있는 투표 안내문·선거 공보물을 주민이 가져가고 있다. 2024.3.31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 [포토] 우편함 도착한 총선 투표 안내문·선거 공보물

    [포토] 우편함 도착한 총선 투표 안내문·선거 공보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열흘 앞둔 31일 오전 화성시 능동 한 아파트 우편함에 꽂혀 있는 투표 안내문·선거 공보물을 주민이 가져가고 있다. 2024.3.31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 [포토] 우편함 도착한 총선 투표 안내문·선거 공보물

    [포토] 우편함 도착한 총선 투표 안내문·선거 공보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열흘 앞둔 31일 오전 화성시 능동 한 아파트 우편함에 꽂혀 있는 투표 안내문·선거 공보물을 주민이 가져가고 있다. 2024.3.31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 [포토] 우편함 도착한 총선 투표 안내문·선거 공보물

    [포토] 우편함 도착한 총선 투표 안내문·선거 공보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열흘 앞둔 31일 오전 화성시 능동 한 아파트 우편함에 꽂혀 있는 투표 안내문·선거 공보물을 주민이 가져가고 있다. 2024.3.31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 [포토] 우편함 도착한 총선 투표 안내문·선거 공보물

    [포토] 우편함 도착한 총선 투표 안내문·선거 공보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열흘 앞둔 31일 오전 화성시 능동 한 아파트 우편함에 꽂혀 있는 투표 안내문·선거 공보물을 주민이 가져가고 있다. 2024.3.31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 [포토] 우편함 도착한 총선 투표 안내문·선거 공보물

    [포토] 우편함 도착한 총선 투표 안내문·선거 공보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열흘 앞둔 31일 오전 화성시 능동 한 아파트 우편함에 꽂혀 있는 투표 안내문·선거 공보물을 주민이 가져가고 있다. 2024.3.31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 투표소 몰카 설치 유튜버 “사전투표 인원 점검… 본투표 크게 차이나”

    투표소 몰카 설치 유튜버 “사전투표 인원 점검… 본투표 크게 차이나”

    4·10 총선 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유투버가 31일 경찰에 출석하면서 “사전투표 인원을 점검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40대 유튜버 A씨는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지난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이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짐사)을 받기 위해 인천지법에 들어섰다. A씨는 “카메라를 설치한 이유가 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전투표 인원을 점검해보고 싶었다"며 “사전투표가 본투표와 차이가 크게 나 의심스러웠다"고 했다.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이민영 인천지법 영장당직 판사 심리로 진행된다.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A씨는 최근 인천을 비롯해 경기·서울·부산·경남·대구 등 전국 각지 4·10 총선 사전투표소 40여곳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충전 어댑터 형태의 카메라를 통신사 이름이 적힌 스티커를 붙여 통신 장비인 것처럼 설처했다. 경찰은 A씨의 범행 장소 40여곳 중 아직 카메라가 발견되지 않은 곳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또 경남 양산에서 A씨와 함께 다니며 범행을 도운 혐의(건조물 침입 등)로 70대 B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행정안전부와 선관위도 조치에 나섰다. 행안부는 지난 29일 A씨의 불법 카메라가 발견된 뒤 전국 지자체에 사전투표소를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 [포토] 이천 송석준 후보 지원 유세 나선 한동훈 비대위원장

    [포토] 이천 송석준 후보 지원 유세 나선 한동훈 비대위원장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 인요한 선대위원장, 파주에서 박용호·한길룡 후보 지원 유세

    인요한 선대위원장, 파주에서 박용호·한길룡 후보 지원 유세

    국민의힘 위성 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30일 파주를 찾아 국민의힘 파주갑·을 박용호·한길룡 후보 지원유세를 벌였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파주 운정 호수공원에서 박용호 후보와 함께 산책 나온 주민들과 사진을 촬영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파주을 지역으로 이동해 한길룡 후보와 금촌시장을 방문,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인 위원장은 “좋은 날씨에 재래시장에서 시민들을 만나니 기분이 좋다"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이겨 시민이 살기 좋은 나라,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자"고 역설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 한동훈, 내년 5세부터 무상보육… 3·4세 단계적 확대

    한동훈, 내년 5세부터 무상보육… 3·4세 단계적 확대

    국민의힘이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보육비 걱정 끝내는 날' 국민공약을 발표했다. 내년(2025년)부터 5세부터 무상교육・보육을 실시하고 4세・3세로 단계적 확대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태권도장 등 예체능학원 수강료에 대한 자녀교육비에 대한 세액공제 대상도 확대하기로 하고, 늘봄학교 전면 확대 및 단계적으로 전면무상을 시행하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발표 했다. 방학 기가 중에도 상시운영으로 급식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31일 성남 분당 연음홀에서 내년 5세부터 '무상보육'을 할 수 있도록 유아 1인당 누리과정 지원금을 대폭 인상하는 내용의 4·10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한 위원장은 “현재 어린이집이나 공립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유아의 경우 학부모 부담이 거의 없지만, 사립유치원은 시도별로 많게는 월 20만원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며 “이 추가 부담을 대폭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를위해 “현재 3∼5세 유치원·어린이집 재원에 국고로 공통 지원되는 유아 교육비와 보육료 월 28만원을 인상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만 0∼2세는 무상 보육이 이뤄지고 있으나 만 3∼5세 아동의 경우 누리과정 지원금으로 1인당 28만원까지만 지원받는다. 이 때문에 만 3∼5세 아동의 경우 이용하는 기관에 따라 지난해 4월 기준으로 국공립 유치원은 월평균 7천694원, 사립 유치원은 월평균 16만7천880원을 학부모가 부담하고 있다. 한 위원장이 내놓은 공약은 이 지원금을 유치원은 표준유아교육비 5세 55만7천원 수준으로, 어린이집은 표준보육비 4∼5세 52만2천원에 현장 학습비·특성화 활동비 등 기타 필요경비까지 합친 수준으로 각각 올려 학부모 추가 부담을 없애겠다는 내용이다. 한 위원장은 “아울러 영유아 보육의 질 제고를 위해 표준교육비도 현실화하거나 상향하겠다"며 이를 재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국고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 위원장은 태권도장, 미술·피아노·줄넘기 학원 등 초등학생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 도입도 공약했다. 그

  • 김준혁 민주당 수원정 후보 “논란의 유튜브 발언, 기록과 증언 바탕으로 한 것”

    김준혁 민주당 수원정 후보 “논란의 유튜브 발언, 기록과 증언 바탕으로 한 것”

    박정희 전 대통령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후보 측이 “유튜브 발언은 관련 기록과 증언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논란을 우회하기 보다 정면돌파하는 방법을 택한 것이다.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30일 부천 유세 과정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군 위안부 비하 발언 논란이 불거진 김준혁 민주당 수원정 후보에 대해 “심지어 초등학생을 성관계 대상으로 이야기하고, 위안부 할머니들을 그 대상으로 비유를 들었다"며 “이런 쓰레기 같은 말이 우리 사회가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의 말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에 김 후보 측은 31일 배포한 설명자료를 통해 “많은 사람이 기록했듯 박정희 전 대통령은 권력으로 성적 욕망을 채웠던 인물이다. 일부 언론 보도가 인용한 김 후보 유튜브 발언 또한 박 전 대통령 관련 기록과 증언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 측은 “박 전 대통령이 1937년 문경초등학교 교사 시절 초등학교 학생들과 (관계를) 맺었을 수 있다고 말한 내용은 고 곽태영 선생(박정희기념관 반대 국민연대 상임공동대표)의 강의 내용을 재인용한 것"이라며 “1940년대 독립군을 '토벌'하며 관동군(일본군) 장교로 활동했고 당시 관동군은 아시아 지역 곳곳에 점령지를 두고 위안소를 만들어 여성을 착취해 위안부와 성관계를 맺었으리라는 추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것에 대해 확인된 바는 없다'고 단서를 달았다. 해당 유튜브는 위안부 피해자이자 평화운동가 김복동 할머니의 아픔을 되새기고 일제 만행을 잊지 말자는 내용이 주제였다"고 부연했다. 김 후보 측은 설명자료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일부 발언만 인용해 위안부를 비하했다는 오해를 사고 있다. 역사학자로서 진의를 알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 윤호중 후보, 구리전통시장에서 집중 유세 펼쳐

    윤호중 후보, 구리전통시장에서 집중 유세 펼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구리시 국회의원 후보가 30일 구리전통시장 입구에서 이기영 배우의 지지연설을 시작으로 집중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국민의 삶은 벼랑 끝에 몰려 있는데, 세상 물정 모르는 대통령은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며 대놓고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다"며 “대파 한 단 값도 모르는 대통령이 어떻게 국민의 삶을 알 것인가"고 날을 세웠다. 이어 “바이든 날리면으로 외교파탄, 세계적으로 망신당한 잼버리 파탄,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벌이는 의료파탄 등 대한민국의 곳곳이 파탄이다"라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파탄난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호중 후보는 “4선을 하면서 구리시에 필요한 여러 사업을 진행해 왔다. 구리의 지하철 시대를 여는 별내선 완공의 힘으로 GTX-B노선 갈매역 정차, 6호선 연장, 한강동부 하저도로 건설, K1 기지 국가통합데이터센터 설치, 토평2지구 첨단기업 유치, 왕숙천 환경시설 지하화 등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호중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 구리역 광장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가진 뒤 구리시 곳곳에서 시민들과 만나며 거리유세를 펼치고 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 개혁신당 정재준 남양주병 후보, “교통·교육 개선 시급”

    개혁신당 정재준 남양주병 후보, “교통·교육 개선 시급”

    정재준 개혁신당 남양주시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9일 다산한강반도유보라 아파트에서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과 교통과 교육공약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입주민들은 다산동 일대 교통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고, 정재준 후보는 “GTX와 지하철 5개 노선의 신속한 완공으로 서울로 향하는 교통수단을 보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 자리에서 입주민들은 교육문제와 관련 과밀학급 해소를 주문, 정 후보는 “고교 수를 늘리고 다양한 인재 양성을 위한 체육고, 예술고를 신설하겠다"는 교육공약을 밝혔다. 정재준 후보는 “아이들을 만나면서 교육만큼 여가시간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다산동 일대에 청소년시설인 '다산청소년문화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 민주당 백혜련 후보, 서수원 지역 공원돌며 환경 개선 약속

    민주당 백혜련 후보, 서수원 지역 공원돌며 환경 개선 약속

    더불어민주당 수원을 백혜련 후보가 지역 공원을 찾아 시민들을 만나며 공원 정비와 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백혜련 후보는 서수원 지역 공원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시설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백혜련 후보는 공원 조성 및 개선 사업을 전개한 바 있다. 그 결과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상부 체육공원이 올해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밤밭청개구리공원 내 맨발 걷기길 사업비 40억원을 확보해 올해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백혜련 후보는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오목천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서호천 정비사업 추진, 황구지천 정비사업 및 산책로 정비 등 지역 내 공원 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백혜련 후보는 “공원 조성·개선은 주민에게 휴식과 여가공간을 제공하고 도심 녹지율을 향상시킨다는 점에서 중요한 사업"이라며 “주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사업들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 “청량리역 기능을 덕소역으로”…조광한 후보, 철도교통 정책 제안

    “청량리역 기능을 덕소역으로”…조광한 후보, 철도교통 정책 제안

    “청량리역 기능을 남양주시 덕소역으로 대폭 이전하겠습니다." 조광한 국민의힘 남양주병 국회의원 후보가 30일 오전 남양주 덕소역(경의중앙선) 앞에서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철도교통 정책을 제안했다. 조 후보는 “남양주시는 GTX 4개, 경의중앙선, 경춘선, 4·8·9호선을 보유하게 돼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9개 철도가 연결되는 최고 수준의 철도교통도시로 거듭나게 됐다"면서 “하지만 남양주에서 읍으로 가장 먼저 승격한 와부읍은 뒤쳐진 도시발전으로 지역 위상이 하락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그는 대안으로 “청량리역을 시종점으로 하는 일반 및 고속열차의 시종점을 덕소역으로 대폭 옮겨 포화 상태인 청량리역의 기능을 분산시켜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한 교통정책 제안을 내놨다. 그러면서 “청량리역은 도시철도와 고속열차편 등 대부분의 출발역이자 남양주, 구리, 가평, 양평 등 경기 동부에서 서울 도심 방면 노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주요 교통 거점"이라며 “문제는 청량리~망우 구간의 선로를 이용하는 열차가 너무 많아 한계치를 다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선로를 이용하는 열차의 종류가 점점 늘어나는 반면, 현재 용량은 한정돼 있어 열차들의 하루 운행 편수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조 후보는 “광명역이 서울의 서남쪽, 수서역이 동남쪽의 중심역 역할을 하듯, 덕소역이 동북쪽 지역을 맡는다면 청량리역과 덕소역이 서로 윈윈하는 일석이조의 상생효과를 낼 수 있다"며 “덕소역을 수서역처럼 지하화해서 KTX, 무궁화호 등 일반 및 고속열차의 시종점 역할을 하게 된다면 청량리역까지 들어가지 않아도 되는 열차들의 선로 이용량이 줄어들면서 선로 이용의 여유가 생기가 된다"고 강조했다. 조광한 후보는 “정부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한 상태다. 법적 제도를 정비해 망우역에서 팔당역까지 대심도 지하철도를 건설하고, 상부에는 시민안전 확보, 단절된 도시의 연결, 지상철도부지 종합개발 등 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민 친화적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의 품으로 되돌려 드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분당갑 이광재 ‘10년공공임대 판교 대담’ 안철수 불참에 “주민 예의아니다” 직격

    분당갑 이광재 ‘10년공공임대 판교 대담’ 안철수 불참에 “주민 예의아니다” 직격

    '전국 LH 중소형 10년 공공임대아파트연합회'와 '성남시 공공임대 총연합회'는 29일 오후 4시 판교 산운마을 12단지 커뮤니티센터에서 분당갑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를 초청해 '할부이자율 인하' '장기보유특별공제 적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대담·토론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안철수 후보는 불참했고 30여 분을 기다리던 이광재 후보는 혼자 주민들과의 대담·토론회를 진행했다. 주최 측은 “일정은 얼마든지 협의 가능하니 참석을 해달라고 안철수 캠프 관계자에게 수차례 간곡히 말했지만,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것이 후보의 원칙'이라며 불참 의사를 통보해왔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10년 공공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은 분양 전환을 앞두고 지난 2019년부터 “첫 입주 당시 같은 규모의 일반분양아파트에 비해 분양 전환가격이 너무 높게 책정돼 민간업체와 LH가 폭리를 취한다"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이나 5년 공공임대아파트와 같은 조건의 분양전환가를 요구하며 서명, 청원, 집회 등을 해왔다. 이에 정부가 ▲90% 이상으로 예상됐던 감정평가액 60~80% 수준으로 하향 ▲분양전환시 DTI, LTV 적용대상에서 제외 등의 보완책을 내놓았고 현재는 분양전환이 거의 완료된 상태다. 하지만 입주민들은 분양전환을 할 당시 대부분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분양대금을 차입했고 LH는 납부기간을 10년 유예한 대신 할부 이자를 부과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입주민(분양전환자)들은 할부이자율이 지나치게 높다며 조정을 요구하고 있다. 또 장기보유특별공제 문제도 10년 공공임대 입주민들을 짖누르고 있는 사안이다. 이런 대담·토론회에 안 후보가 불참하자 이 후보는 SNS를 통해 '한두 번이 아니다. 분당·판교 주민께서 직접 마련한 자리마저 불참하는 건, 주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 후보는 “4주 전 저는 안 후보에게 정책토론을 통해 포지티브 선거의 모범을 보여주자고 제안했다"며 “분당·판교 주민들을 모시고, 도시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해보자는 뜻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