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0 총선 현장] 박해철, 서부 SOC 대개발 건의

    [4·10 총선 현장] 박해철, 서부 SOC 대개발 건의 지면기사

    민주 안산병 후보, 김동연 경기도지사 만나 더불어민주당 안산병 박해철(사진) 국회의원 후보가 27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재건축 신속 추진 및 경기 서부 SOC 대개발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박 후보는 '민주당 재건축원팀'의 구성원이다. 원팀은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경기도 5개 노후 신도시 중 분당을 포함해서 도시활력을 위해 재건축 사업의 속도가 필요한 안산, 수원, 용인, 오산 등의 지역에서 출마한 민주당 후보자들로 구성됐다.박 후보가 도에 전달한 정책건의서에는 ▲안산시 재건축 신속 추진 ▲안산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지정 ▲4호선 철도 지하화 신속 추진 ▲신안산선 대부도 연장 신속 추진 등 도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제안하는 내용이 담겼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 [4·10 총선 현장] 박정오 前 성남부시장 "김병욱 지지"

    [4·10 총선 현장] 박정오 前 성남부시장 "김병욱 지지" 지면기사

    성남시장에 출마하는 등 성남지역 국민의힘 진영에서 한 축 역할을 해온 박정오 전 성남시 부시장이 제22대 총선 분당을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 지지선언(사진)을 하고 나섰다.박 전 부시장은 27일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분당 신도시가 조성된 지 30년을 지나는 시점에서 원활하게 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이 지역을 잘 알아야 한다. 23년간 분당에서 살아온 김병욱 후보 만한 적임자는 없다"며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김병욱 후보를 성남부시장 시절부터 봐왔고 분당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선택이라는 판단 아래 당을 바꿔 지지를 하게 됐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 후보는 지지선언에 감사를 표시하며 "박정오 전 부시장은 분당 재건축 등에 대해 많은 자문과 조언을 해주실 분"이라고 강조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 [4·10 총선 현장] 송석준, 읍·면·동 맞춤형 공약 제시

    [4·10 총선 현장] 송석준, 읍·면·동 맞춤형 공약 제시 지면기사

    국힘 이천 후보, 카드뉴스 등 발표 국민의힘 송석준(사진) 이천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읍·면·동별 맞춤형 공약들을 카드뉴스, 보도자료 등을 통해 발표했다.창전·중리·관고·증포가 합쳐진 시내권에는 이천병원 소화재활센터 건립 및 관내 소아과 확충, 24시간 아이돌봄센터 확대운영, 증포동 초등학교 신설 등 13개 공약이 담겼다. 이천 남부권 장호원에는 어석리와 오남리를 잇는 백족산 순환도로 건설과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 조기 완공, 장호원~여주 점동 국도 37호선 신설, 의료기반 확충 및 남부권 복합문화스포츠센터 조기 완공, 어르신 체육시설(파크골프장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공약들이 담겼다. 송 후보는 "이천 재도약이 성큼 다가올 수 있도록 시민의 힘을 간절히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 [4·10 총선 현장] 정필재 "철도중심 교통혁신 실현"

    [4·10 총선 현장] 정필재 "철도중심 교통혁신 실현" 지면기사

    국힘 시흥갑 후보, 사통팔달 약속 국민의힘 정필재(사진) 시흥갑 국회의원 후보가 27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철도중심의 교통혁신 공약을 발표했다.정필재 후보는 우선 인천발 KTX를 월곶역에 정차해 시흥시청역을 이용, 접근성을 높이면서 월곶을 경유해 KTX호남선을 이용할 수 있고, 월판선을 이용해 KTX 경부선 또는 경강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정필재 후보는 또 신천~신림선에서는 인천 2호선 인천대공원역에서 신천역을 연결, 대야역을 경유해 은계역을 신설하고, 제2경인선도 신속하게 추진해 신천역, 은계역을 통과시켜 신천역을 지역환승거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 [4·10 총선] "방송토론회도 불투명"… 지지율 저조한 신당들 '노심초사'

    [4·10 총선] "방송토론회도 불투명"… 지지율 저조한 신당들 '노심초사' 지면기사

    5석 채우지 못한 정당 발만 동동여론조사 '5%' 넘어야 참여 가능이준석 외 개혁신당 후보들 고전정책전 펼칠 기회조차 박탈 위기 양당 정치를 타파하겠다며 등장한 신당과 소수 정당 등 제 3지대가 최근 저조한 지지율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본격적인 정책전을 펼칠 수 있는 선거방송토론회조차 참여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커져, 반전의 기회조차 마련하지 못할 상황이다.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회에 5인 이상 소속 의원을 갖지 않은 정당의 후보자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주요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평균 5%를 넘어야 선관위 주관 지역구 선거방송토론회에 참석할 수 있다.28일 화성을·정 지역구부터 도내 토론회 일정이 시작되는데, 그 이전까지 지지율에 따라 일부 후보들은 정책 공방으로 반전을 노릴 수 있는 방송토론회 기초조차 주어지지 못하는 셈이다.특히 원내 4석으로 이준석 당대표가 창당한 개혁신당 후보들이 주요 대상이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양당과 6석의 녹색정의당, 최근 5석을 채운 새로운미래는 자동 참석되며 무소속과 1석인 진보당과 자유통일당 후보도 지지율에 달려 있다. 이번 총선에 개혁신당은 13명, 자유통일당은 2명의 후보가 출마했고 그리고 무소속은 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그러나 경인일보가 이달에 진행한 여론조사를 보면 5석 미만 정당 후보들의 상황은 녹록지 않다.개혁신당 후보들의 경우 경인일보가 12일부터 20일까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가상대결에서 용인갑에 양향자 의원은 4.2%, 평택병 유지훈 정책위부의장은 2.6%, 의정부갑 천강정 후보는 3.0%, 김포을 김경한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2.6%였다. 화성을에서 20.4%를 기록한 이준석 당대표 외에는 안심할 수 없는 상태다.같은 조사에서 무소속 후보는 용인갑에 우제창 전 의원이 2.9%, 김포을에 이환승 후보가 2.3%고 용인갑의 자유통일당 고명환 전 신성중·고교 교사가 1.4%, 평택병에 우리공화당 최민선 예비후보는 1.8% 등 대부분 고전하고 있다.도 선관위

  • [포토] 화성을선거관리위원회, 선거벽보 점검

    [포토] 화성을선거관리위원회, 선거벽보 점검 지면기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7일 오후 화성시 동탄2동 다목적체육관에서 화성시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화성시을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선거 벽보를 점검하고 있다. 2024.3.27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예외사항 늘어 '고발' 많을 듯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예외사항 늘어 '고발' 많을 듯 지면기사

    판세 결정짓기 위한 유세전 '사활'올해부터 선거법 대대적으로 개정선관위, 위반사항 이미 469건 적발 4·10 총선의 공식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후보들이 판세를 결정 짓기 위한 총력 유세에 나선다.선거운동 첫날부터 여야의 지역구별 합동 유세가 예고된 만큼,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반면 선거법 개정 여파로 이미 400건 이상의 위반 사안이 선관위에 접수될 만큼 까다로운 기준에 따른 '고발전'도 우려되고 있다.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8일부터 선거 전날인 9일까지 22대 국회의원 총선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29일 선거인명부가 확정되면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선상투표가, 5~6일 양일 간 사전투표가 진행된다.더불어민주당은 선거운동 첫날 오전 11시 수원시 팔달구 지동시장에서 수원 지역구 후보들의 합동출정식을 시작으로 집중 유세전이 계획돼 있다. 국민의힘도 같은날 오전 10시 30분 성남 후보 4명이 분당구 야탑동 야탑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지며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한편 올해부터 '공직선거법'이 대대적으로 개정되면서 예외사항이 대폭 늘어 선거캠프 간 고소·고발전도 예상되고 있다. 앞서 선관위는 이미 공식선거운동 기간 전인 지난 25일까지 469건의 선거법 위반 사항을 적발해 95건을 고발했고, 10건을 수사의뢰했다.먼저 후보자와 선거사무원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공개장소에서 연설대담을 할 수 있지만, 공개장소 연설·대담용 확성장치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녹화기는 소리 출력 없이 화면만 표출하는 경우로 제한되고 오후 11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또한 후보자는 선거구안의 읍·면·동수의 2배 이내에서 거리에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는 반면 정당은 선거기간 중 시설물 등을 이용하여 자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한 입장을 홍보할 수 없다. 유권자 누구든지 자원봉사의 대가로 수당이나 실비를 요구하거나 받을 수 없으며 후보자 비방이나 허위사실이 적시된 글을 SNS로 공유하거나 퍼 나르는 행위도 법에 위반된다. → 표 참조 /고건·이영선기자

  • [4·10 총선] 민주, 경기남부 '초연결 광역도시'로

    [4·10 총선] 민주, 경기남부 '초연결 광역도시'로 지면기사

    공식 선거기간 돌입 하루 전 '반도체 공약' 힘 쏟는 여야 후보 8명 '넥스트레벨팀' 공동공약하이퍼 커넥티드 시티 로드맵 제시김동연 지사에 '정책 건의서' 전달더불어민주당 경기남부권 후보들로 구성된 '더불어민주당 넥스트레벨팀'이 '초연결, 초융합, 초지능 시대를 여는 하이퍼 커넥티드 시티 로드맵' 을 제시했다.김준혁(수원정), 염태영(수원무), 홍기원(평택갑), 차지호(오산), 이상식(용인갑), 손명수(용인을), 공영운(화성을), 권칠승(화성병) 후보 등 8명은 27일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하이퍼 커넥티드 시티 실현을 위한 공동공약을 발표한 후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정책 건의서' 를 전달했다 .이들은 "하이퍼 커넥티드 시티는 미래의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참여 도시들을 초연결, 초융합, 초지능을 통해 기능적으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반도체·AI·모빌리티·바이오의료 등 첨단융합산업의 국제적 메카로 경기도가 거듭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차지호 후보는 "초연결 기술로 경기남부 도시의 각자 특장점을 연결하면 지리적 한계를 완전히 무력화하고 경기남부는 하나의 도시권역으로 기능할 수 있다"며 "오산은 AI도심, 화성은 미래모빌리티 도심, 평택은 첨단물류 도심이 되는 등 각 도시가 초연결 광역도시의 기능적 도심이 된다"고 설명했다.넥스트레벨팀은 물리적·디지털·거버넌스 초연결로 경기도 남부 도시들을 잇기 위해 광역교통망,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인재 확보, 지방자치제도 혁신 등 8대 전문분야의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차세대 모빌리티 R&D 예산 및 세제지원 확대 ▲글로벌 연결성 회복 ▲서울 3호선·분당선 경기남부 연장 ▲전자영주권 도입 등을 공동공약으로 발표했다.김준혁 후보는 인적네트워크를 강조하며 "전 세계 창업자에게 전자영주권을 제공한 에스토니아를 모델로 삼아 경기도의 전자영주권 시범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염태영 후보도 "행정적 경계를 초월해 교육, 정보, 문화, 예술 등 전 영역에 걸친 유기적인 연결망을 구축

  • [영상+] [4·10 총선] 국힘 '반도체 지원 특별법' 공동 발의할 것

    [영상+] [4·10 총선] 국힘 '반도체 지원 특별법' 공동 발의할 것 지면기사

    공식 선거기간 돌입 하루 전 '반도체 공약' 힘 쏟는 여야 한동훈, 수원 거리 유세 지지 호소수원·용인·화성 등 후보들 총출동정부 육성책 실현 위한 '입법' 강조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식 선거운동 전날인 27일 수원을 찾아 표심 몰이에 나섰다. 경기남부 반도체 벨트 후보들과 함께 반도체 공약 피켓을 들고 지지를 호소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오후 5시 수원시 권선구 올림픽공원을 방문해 거리유세에 나섰다. 올림픽공원은 한 위원장을 보기 위한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일부 시민은 꽹과리를 사용해 한 위원장과 국민의힘 후보들의 이름을 연호했다.유세 현장에는 김현준·홍윤오·방문규·이수정·박재순(수원지역), 이원모·이상철·고석·강철호(용인지역), 홍형선·한정민·최영근·유경준(화성지역), 김효은(오산) 등 반도체 벨트 후보들이 총출동했다.한 위원장은 "정부가 20년간 622조를 경기남부 반도체 벨트에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른 절차를 하기 위해서는 국민의힘 반도체 벨트 후보들이 국회에 진출해야 한다"며 "경기남부 후보들이 당선되면 22대 국회에서 첫 번째 법안으로 '반도체산업 지원특별법'을 공동 발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정부는 경기남부를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지역으로 육성하기로 결심했고 그 내용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입법이 필요하다. 국민의힘과 한동훈은 그 약속을 지키겠다"고 힘줘 말했다.유세에 참여한 반도체 벨트 후보들도 각자의 포부를 밝히며 반도체 산업을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후보들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반도체 산업을 발전시키도록 국회에 들어가서 특별법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이 대만, 일본, 중국도 넘볼 수 없는 반도체 초강국이 되도록 다 같이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한 위원장은 후보자 한 명, 한 명 손을 들어주며 응원했다.끝으로 한 위원장은 "저의 선거운동 시작 전 마지막 유세는 반도체 벨트가 될 수원이고 유세를 처음 시작한 곳도 수원"이라며 "그만큼 수원은 대한민국 발전의 핵심이라는 의미가 있다.

  • '분당갑' '포천·가평' 격전지로 꼽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분당갑' '포천·가평' 격전지로 꼽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면기사

    CBS 김현정의 뉴스쇼서 주목 언급민주당 열세지역서 민심 변화 기대김동연(캐리커처) 경기도지사가 제22대 총선에서 주목하는 선거구로 성남분당갑과 포천·가평을 꼽았다. 더불어민주당 열세 지역을 '격전지'로 꼽으며 민심 변화를 기대한다는 이유에서다.아울러 이번 총선 성격과 관련해서는 "많은 국민이 정부와 여당에 'F학점'을 주기 위해 투표일만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정부 견제론'에 힘을 실었다.김동연 지사는 27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제22대 총선 판세와 경기도 민심을 묻자 "저는 이번 선거를 경제민생 심판 선거라고 규정했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제대로 (정부를) 심판하자는 분위기가 많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주목하는 선거구로는 민주당 이광재 후보와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맞붙는 '성남 분당갑'과 전통적인 보수 강세지역으로 꼽히는 포천·가평을 꼽았다.김동연 지사는 "대한민국 핵심 성장 축으로 판교 또는 분당을 많이 생각하고 있어 '돈 버는 도지사'로 여러 정책도 펼쳤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지역구에 민주당 깃발을 꽂아 국회와 힘을 합쳐 경기도, 대한민국 성장을 꾀하려는 기대감으로 풀이된다.아울러 포천·가평의 경우 경기 북부에 위치한 보수 강세지역인데 김동연 지사는 "제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경기북도)와 북부 발전에 많은 애를 썼기에 이곳의 (민심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부연했다.한편 이날 김동연 지사는 최근 경기북도 추진을 둘러싸고 불거진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갈등설을 재차 일축하면서도 국민 1인당 25만원 지급 정책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같은 돈을 쓰더라도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는 것이 경기 진작에 도움이 되고 앞으로 어려워질 경제를 극복하는 대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값 논란'을 두고는 "단순 대파 875원의 문제가 아니라, 그동안 어려움에 빠진 경제와 이를 해결하지 못한 경제정책에 대한 불만이 이번 작은 에피소드 하나로 국민들이 폭발한 것

  • 재외투표, 내달 1일까지 115개국서 지면기사

    제22대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해외 거주 유권자들의 투표(재외 투표)가 27일부터 시작됐다.재외 투표는 이날 뉴질랜드 대사관·오클랜드 총영사관 재외투표소를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실시된다.전 세계 115개국(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재외유권자는 지난 11일 기준 14만7천989명이다. 재외 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하거나 외국에서 투표하지 않은 경우, 선거일 8일(4월 2일) 전부터 선거일(4월 10일)까지 주소지 등을 관할하는 시·군·구선관위에 신고하면 선거일에 국내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 "군공항, 시민에 돌려줄 것"… 국힘 수원 후보들, 이전 공약 지면기사

    홍윤오·방문규·이수정·박재순미래융복합산단 조성 한목소리국민의힘 수원지역구 후보들이 모여 '수원 군공항 이전'을 공약하고, 해당 부지에 미래 융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홍윤오(수원을)·방문규(수원병)·이수정(수원정)·박재순(수원무) 후보는 27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은 20여년 동안 수원 군공항 이전을 말했지만 군 공항은 여전히 수원에 있다. 수원시장·경기도지사·국회의원 5석·국회 180석에 대통령까지 입법권과 행정권을 쥐고도 해내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럼에도) 민주당은 이번에도 수원 지역구 후보 5명이 모여 군 공항 이전을 약속했다. 그동안에 대한 사죄도 없이 또 똑같은 공약을 내세운다는 것은 수원시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앞서 민주당 수원 지역구 후보 5명(수원갑 김승원, 수원을 백혜련, 수원병 김영진, 수원정 김준혁, 수원무 염태영)은 지난 14일 "경기국제공항 건립과 연계해 수원 군 공항 이전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이날 국민의힘 후보들은 군 당국과의 협의로 수원 군 공항 기능 재배치 및 이전, 소음으로 고통받는 주민 보상 확대, 수원 군 공항 부지에 미래 융복합산업단지 조성 등의 내용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특히 "화성 화옹지구 이외의 대체 이전지를 찾을 수 있다"는 가능성도 열어뒀다. 다만, 현재 시점에서 군 공항 이전을 반대하는 화성 후보들과의 협의가 현실적으로는 어렵다는 점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 더불어민주당 수원을 백혜련 후보, 지역 학부모회 임원진과 정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수원을 백혜련 후보, 지역 학부모회 임원진과 정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수원을 백혜련 후보가 서수원지역 학부모 임원진과 정담회를 갖고 임원진으로부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서'를 전달받았다. 백혜련 후보는 수원시 권선구 백혜련 의원 사무실에서 금호초·상촌초·오목초·칠보초·상촌중·학부모공감협의회 등 지역 학부모 임원진을 만났다고 27일 밝혔다. 학부모 임원진이 전달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서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요 사거리 시설 정비, 장애학생들을 위한 체육관 엘리베이터 설치, 급식실·체육관 건립, 학교폭력 사건 심의 시 공정한 의견 진술 기회 제공 등 요구가 포함됐다. 앞서 백헤련 후보는 교육·안전 공약으로 군공항 주변 소음피해학교 지원, 다목적 체육관·급식시설·화장실 등 환경개선, 진로-진학 컨설팅 확대 지원 통한 교육격차 해소, 당수지구 내 초·중학교 신속 개교, 안전한 통학로 등 어린이 교통환경 개선 등을 약속한 바 있다. 백혜련 후보는 “지난 4년간 교육예산 총 998억원을 확보하며 체육관·급식소 증축, 화장실 개선사업, 군공항 소음피해학교지원,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 교육인프라 혁신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건의내용도 빠짐없이 챙길 것"이라며 “서수원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 의정부을 이형섭, 성범죄 변호 논란에 “민주당 사례와 달라”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에서 제기한 성범죄 변호 논란에 대해 “변호사 윤리를 지키며 일했다. 민주당의 사례와 차원이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 후보는 27일 입장자료를 내 “지인의 소개로 찾아온 피고인을 변론하면서, 범행 전부를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하라고 설득했다"며 “민주당이 파렴치하게 애먼 트집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형사사건에서 무죄를 주장하고 싶어하는 피고인을 설득해 자백하도록 조언하는 것도 변호사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해당 사건에서 피고인은 범행을 전부 인정했고, 일체의 무죄나 심신미약감경 주장을 하지 않았다.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성 주장도 일체 하지 않았으며, 피해자 가족에게 따로 연락한 사실 또한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피고인은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권리가 있다"며 “변호사 직업윤리는 사건의 내용이 사회 일반으로부터 비난을 받는다는 이유만으로 수임을 거절하지 못하게 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피고인의 이익을 위해 피해자에게 2차 가해가 될 수 있는 변론을 펼쳤던 전 민주당 후보자의 경우와 다르다"면서 “이번 문제제기로 후보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된 바,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배포해 이 후보가 성범죄 사건을 변호한 이력이 있다면서 공천 철회를 주장했다. 앞서 민주당에선 서울 강북을에 공천됐던 조수진 후보가 과거 태권도장 사범이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사건의 변호를 맡으면서 2차 가해를 저질렀다는 논란에 휩싸여 후보직을 사퇴한 바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 [영상+] 한동훈 “경기 남부에서 승리해 ‘반도체 지원 특별법’ 발의하겠다”

    [영상+] 한동훈 “경기 남부에서 승리해 ‘반도체 지원 특별법’ 발의하겠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에서 경기도 탈환을 위해 수원을 찾아 표심 몰이에 나섰다. 특히 경기남부 반도체 벨트 후보들과 함께 반도체 공약 피켓을 들고 포부를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27일 오후 5시 수원시 권선구 올림픽공원을 방문해 거리유세에 나섰다. 올림픽공원은 한동훈 위원장이 도착하기 30분 전부터 그를 보기 위한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일부 시민은 꽹과리를 사용해 한 위원장과 국민의힘 후보들의 이름을 연호했다. 유세 현장에는 국민의힘 김현준·홍윤오·방문규·이수정·박재순(수원지역구), 이원모·이상철·고석·강철호(용인지역구), 홍형선·한정민·최영근·유경준(화성지역구), 김효은(오산지역구) 등 반도체 벨트 후보들이 총출동했다. 한 위원장은 “이번 총선 반도체 벨트 후보들이 승리해 대한민국의 반도체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의지로 모였다"며 “정부가 20년간 622조를 경기남부 반도체 벨트에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른 절차를 하기 위해서는 국민의힘 반도체 벨트 후보들이 국회에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남부 후보들이 당선되면 22대 국회에서 첫 번째 법안으로 '반도체산업 지원특별법'을 공동 발의할 것"이라며 “정부는 경기남부를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지역으로 육성하기로 결심했고 그 내용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입법이 필요하다. 국민의힘과 한동훈은 그 약속을 지키겠다"고 힘줘 말했다. 유세에 참여한 반도체 벨트 후보들도 각자의 포부를 밝히며 반도체 산업을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후보들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반도체 산업을 발전시키도록 국회에 들어가서 특별법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이 대만, 일본, 중국도 넘볼 수 없는 반도체 초강국이 되도록 다 같이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한 위원장은 후보자 한 명, 한 명 손을 들어주며 응원했다. 한편, 한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10대 공약으로 내건 '비동의간음죄'를 철회한 것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10대 공약 중 하나로 강간죄에 있어서 상대방

  • [화보] 수원 민심 잡으러 한번 더… 한동훈, 올림픽공원 찾았다

    [화보] 수원 민심 잡으러 한번 더… 한동훈, 올림픽공원 찾았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올림픽공원을 방문해 수원·용인·화성 지역구 출마 후보들과 거리 인사에 나서고 있다. 2024.3.27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올림픽공원을 방문해 수원·용인·화성 지역구 출마 후보들과 거리 인사에 나서고 있다. 2024.3.27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올림픽공원을 방문해 수원·용인·화성 지역구 출마 후보들과 거리 인사에 나서고 있다. 2024.3.27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올림픽공원을 방문해 수원·용인·화성 지역구 출마 후보들과 거리 인사에 나서고 있다. 2024.3.27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올림픽공원을 방문해 수원·용인·화성 지역구 출마 후보들과 거리 인사에 나서고 있다. 2024.3.27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올림픽공원을 방문해 수원·용인·화성 지역구 출마 후보들과 거리 인사에 나서고 있다. 2024.3.27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올림픽공원을 방문해 수원·용인·화성 지역구 출마 후보들과 거리 인사에 나서고 있다. 2024.3.27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올림픽공원을 방문해 수원·용인·화성 지역구 출마 후보들과 거리 인사에 나서고 있다. 2024.3.27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올림픽공원을 방문해 수원·용인·화성 지역구 출마 후보들과 거리 인사에 나서고 있다. 2024.3

  • 저연차 공무원 잇단 사망소식… 정치권 재발방지 약속

    한 달 새 저연차 공무원들의 연이은 사망 소식에 정치권이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녹색정의당은 7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저연차로 갈수록 악성 민원 노출 빈도가 위험수위"라며 “악의적 민원에 대해 적극적 대응책을 마련해 공무원 노동자를 보호하고, 조직 문화의 민주성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일하는 사람을 위한 안전보건법, 재해보상법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며 “감정노동자 보호 조항에는 공무원, 교원까지 확대해 실질적 보호에 나서야한다. 폐쇄적 공직문화 혁신을 위해 5급 행정고시를 폐지, 7·9급 입직 공무원 속진제도 도입해 대한민국 공무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연합 손솔 대변인도 두 사건을 언급하며 “한달 새 전국에서 2년차 미만 9급 공무원 5명이 자살했다. 더는 개인의 문제라 치부할 수 없다"며 “만성적인 인력부족, 과도한 업무, 악성민원에 시달리기까지, 고통 속에 신규 공무원들을 몰아넣는 이 구조를 바꾸지 않고서는 죽음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에게도 노동자로서 안전하게 일할 권리가 보장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일 충북 괴산의 신규 공무원이 업무량 과다와 직장내 괴로힘을 호소하다 숨졌다. 또 5일에는 김포의 30대 공무원이 악성민원(3월27일자 7면 보도)에 시달리다 세상을 등졌다. 또 지난 20일에는 남양주시청에서도 9급 공무원이 업무에 힘들어 하다 목숨을 끊었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

  • 조광한 후보, “남양주 일부 지역, 서울 편입 적극 추진”

    조광한 후보, “남양주 일부 지역, 서울 편입 적극 추진”

    조광한 국민의힘 남양주병 국회의원 후보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남양주병 지역의 서울 편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당론인 '뉴시티 프로젝트'와 관련 “지리적으로 서울과 연접해 동일 생활권에 있는 경기도 도시들은 서울 편입을 원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12월 한 여론조사에선 구리와 김포, 하남시민들 모두 60% 이상 찬성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뉴시티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 국민의힘이 뉴시티 특위를 발족해 김포시에 이어 구리시의 서울 편입 등을 골자로 추진하고 있는 특별법과 관련돼 있다. 그는 “서울로 통학하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가장 스트레스 받는 것이 교통문제라고 한다"면서 “정부와 국회는 국민들이 가장 불편하게 느끼는 부분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해야 할 책임과 역할을 갖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GTX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양주시도 GTX-B가 정차하는 도시로 그에 따른 지역경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며 “뉴시티 프로젝트는 서울만을 위한 비전이 아니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많은 근접지역을 서울로 편입시켜 생활권역에 적합하도록 행정체계를 개편, 교통, 문화, 교육, 의료, 자산가치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그는 “경기도를 남북으로 분도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경기도의 일부 지역을 서울로 편입시켜 생활권역과 행정권역이 일치되게 조정해야 한다"며 “따라서 구리시, 남양주병 지역이 서울권역화 되는 사안은 적극 검토되고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조광한 후보는 “뉴시티 프로젝트에 남양주병 지역이 편입되도록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적극 추진하겠다"며 “지역구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주민 의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 맹추격 성남분당갑 이광재 강철체력까지 과시…하루 11건 일정 소화

    맹추격 성남분당갑 이광재 강철체력까지 과시…하루 11건 일정 소화

    제22대 총선 성남시 분당갑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하루 11건의 일정을 소화하는 강철 체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광재 후보는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둥지를 틀고 있는 분당갑에 예비후보 등록 막바지에 이름을 올렸고 전략공천됐다. 하지만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엎치락뒤치락하며 박빙의 승부를 연출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뒤늦게 뛰어들었지만 바람을 일으키며 맹추격하는 모양새다. 27일 이광재 캠프 측에 따르면 이 후보는 전날 모두 11건의 직능별 간담회를 소화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났다. 이후 선거사무소에 가정어린이집, 법인택시노동조합 연합단체, 소상공인연합회, 부동산연합회, 장애인부모연대, 간호사회,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주택관리사회, 대한약사회 관계자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현안 사안을 청취했다. 간호사회 관계자들과의 만남에서 이 후보는 “여야가 합의한 간호법에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점은 아쉬웠다. 의대정원 문제, 간호법 문제 등 의료계 현안을 풀어가는 정권의 태도가 바람직하지 않다"며 “고급 인력인 전문간호사의 처우 개선을 국가가 적극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부동산연합회 관계자들과의 만남에서는 “주택임대차보호법, 부동산거래신고법, 부동산표시광고법 등 부동산법들이 정권에 따라 바뀌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플랫폼기업의 지배력 커지면서 혼란해진 부동산거래시스템도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장애인부모연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발달장애 정책에 내실이 없다. 예산도 시장 따라 정권 따라 예측이 불가능하다"며 “장애인복지관과 발달장애 돌봄교육시설을 분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선거사무소에서의 간담회 이후 이광재 후보는 외부로 이동해 성남한의사회·그린타운재건축추진위·동아아파트 관계자들을 만나며 이날 11번째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풍부한 국정 경험을 가진 실용주의자로 평가받고 있는 이광재 후보는 청와대 국정상황실장과 강원도지사, 세 번의 국회의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역임했다. 지역 단체나 유권자들과의 만남에서 '국정경험과 정

  • 대통령실 “국회 세종의사당은 윤 대통령 공약…제2집무실 속도낼 것”

    대통령실 “국회 세종의사당은 윤 대통령 공약…제2집무실 속도낼 것”

    대통령실은 27일 국회의 세종시 완전한 이전 공약을 낸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공약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을 상기하면서 '대통령실 제2집무실 세종시 설치'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대변인실 명의 공지에서 “국회 세종시 이전 관련 문의가 많아 알려드린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을 공약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을 환기하면서 한 위원장의 공약에 손을 들어 준 것으로 보인다. 대변인 공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021년 7월 대전·충청지역 언론인 간담회에서 의회와 행정부처가 지근거리에 있어야 의회주의가 구현되고 행정의 효율성을 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더 나아가 윤 대통령 대선 공약인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시 설치'에도 속도를 내 줄 것을 관계부처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