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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김종민·홍영표’ 체제로 총선 치른다
새로운미래가 이번 총선에서 '방탄정치 철폐'·'민주정치 재건'을 모토로 내걸고, 김종민·홍영표 의원 체제로 선거를 치르기로 했다. 또 당 내에 민주연대추진위를 구성하고, 홍 의원을 추진위원장으로 세웠다. 새로운미래는 11일 이같은 체계로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렸다고 밝혔다. 선대위 체제에서 이낙연 대표는 상임고문으로 한발 물러섰고, 김종민 대표와 홍영표 의원이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설훈(부천을)·박영순 의원과 박원석·신경민 전 의원, 김영선 전 민주당 상주·문경 지역위원장, 양소영 전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등 책임위원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됐다. 한편 이날 새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부천병에 장덕천 전 부천시장을, 고양을에 최성 전 고양시장을 후보로 천거했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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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식 예비후보, ‘순풍캠프’ 개소식 거행… “의왕·과천의 희망 만들 것”
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실을 '순풍캠프'로 명명하면서 성황리에 개소식을 개최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의왕시 오전동 일대 서해그랑블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안대희 전 대법관, 조정훈 국회의원, 홍수환 전 복싱 챔피언, 이종훈 의왕시노인회장, 강신태 과천시노인회장, 그리고 인생 멘토인 법무법인 율촌 우창록 명예회장 등 2천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이 진행됐다. 최 예비후보는 홍수환 전 챔피언과 공천 경쟁에 함께한 김진숙 전 예비후보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해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안철수·윤상현·나경원·김은혜 예비후보들의 축하 메시지를 담은 선거 필승 기원 영상 등이 상영돼 눈길을 끌었다. 최 예비후보는 “오늘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해 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삶과 꿈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회복을 기대하기 힘들게 됐다"면서 “내가 꿈꿔왔던 자유와 미래, 통합, 회복의 가치를 들고 모든 세대와 이념이 회복될 수 있도록, 그 밀알이 되기 정치에 나섰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를 부강한 통일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우리 미래의 젊은이들이 헬조선이 아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살도록 만들겠다"며 “반드시 의왕·과천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공언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내가 장관 때 최기식 후보에게 무얼 하고 싶으냐고 물으니 '통일을 이루고 싶다'고 말해 통일법무과장으로 세웠다"라며 “최기식 후보가 그때부터 준비한, 통일을 위한 기치를 잃지 않고 선거에 나와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개인적으로도 참 따뜻하고 남을 생각할 줄 아는, 배려심 깊은 진짜 정치인"이라며 “국회에 가서도 정쟁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진짜 민생을 책임질 사람은 최기식 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안대희 전 대법관도 “성실과 겸손 등 많은 장점을 갖고, 민주당을 정의롭게 이길 후보는 최기식 밖에 없다"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찾고,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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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규 전 경기도의원, 하남을 전략공천 배제에 민주당 탈당 선언
더불어민주당 하남을 선거구에 출마했다가 전략공천으로 배제된 추민규 전 경기도의원이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추민규 전 도의원은 11일 하남시청 기사송고실에서 연 '더불어민주당 탈당 및 출마 기자회견문'을 통해 “민주당 총선 과정을 보면 이재명 사당화로 하남시의 파란 물결은 정신도 가치도 퇴색되었고, 줄세우기 및 패거리 정치로 몰락했다"며 “더는 국민과 시민을 외면할 수 없어 탈당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만 보고 총선에 임하려 하며 긴 시간 동안 교육도시 하남을 위해 봉사하며 뛰었다. 그러나 현실은 민주당의 패거리 정치에 가로 막혀 제대로 일다운 일을 해보지 못했다"며 “범죄자 전략공천 등 실패한 공천과정을 보면서 지역일꾼이 제대로 일을하기 위해서는 탈당밖에 방법이 없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전략공천으로 지난 수십 년간 하남시 민주 당원과 지역 정치인들이 어렵고 힘들께 쌓아 올린 민주 세력의 지역정치 기반은 산산이 무너졌고, 지역 정당 정치와 풀뿌리민주주의 뿌리는 참혹하게 짓밟혔다"며 “때문에 10년간의 더불어민주당 당적을 떠나 새로운 출발을 오늘부터 시작하려 한다. 지역 정치를 바로 잡기 위해 시작하는 새로운 하남을 위한 도전에 국민과 하남시민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민규 전 도의원은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에서 배제되자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략공천에 반발하는 삭발을 감행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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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군포시 선거구 최진학 후보·예비후보들 원팀 선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군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최진학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와 예비후보들이 승리를 기원하며 원팀을 선언했다. 최 후보와 예비후보자들은 지난 9일 오후 3시 보람타워(군포시 산본로 339)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지지자들과 시민 1천여 명이 방문한 이날 개소식에서 최 후보는 “그동안 시는 시민의 삶과 아무런 관련 없는 '낙하산', '운동권 투사'의 텃밭처럼 여겨졌다"면서 “하지만 저 최진학이 시민을 방패 삼아 개인의 영달에만 목숨 거는 운동권 정치는 이번 총선에서 끝내고 '군포 전문가'로 시를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해 함께 경쟁했던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은 최 후보와 원팀을 선언했다.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금병찬·박재영·김유진·강대신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최 후보와 원팀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여년 동안 발전 없이 정체된 시를 바꾸기 위해선 모두가 한뜻으로 뭉쳐야 한다"며 “최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시의 미래를 위한 결정이었다"고 피력했다. 최 후보는 원팀 선언을 해 준 이들에게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원팀을 선언해 줘 고맙다"며 “총선 승리를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해 국민의힘 군포시 당협위원장을 맡은 최 후보는 지난달 당내 경선 후보로 선정됐지만 상대 후보의 경선 포기로 공천을 확정했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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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반도체 규제 원샷해결’ 제시…경기 남부권 반도체 벨트 거점 확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용인 반도체 부지를 예로 들면서 '반도체 규제 원샷 해결'을 이번 총선의 최우선 정책과제로 삼겠다고 천명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1인당 GDP(국내총생산) 4만 달러대의 안정적 선진국에 진입하기 위해선 반도체 규제 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용인 반도체 부지의 경우 선정된 지 5년이 지났지만,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했다"며 “각종 규제에 얽혀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고 지적했다. 한 위원장이 지적한 곳은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용인갑은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이 우선 추천된 곳이기도 한다. 그는 “우리 반도체 산업이 1인당 GDP 4만 달러 물꼬를 틀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해소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앞서 한 위원장은 4·10 총선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반도체 벨트'의 핵심인 수원을 세 번째 방문한 데 이어 첨단 반도체 벨트인 화성-용인-평택으로 이어지는 거점을 확보, 중점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수·화·용·택'으로 이어지는 4개 대도시권 선거구는 수원 5곳, 화성 4곳, 용인 4곳, 평택 4곳 등 선거구만도 총 17곳이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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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험지’ 고양 찾아 ‘서울편입’ 간담회 개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방문에 대해 “경기도 고양의 경우 서울 생활권을 리노베이션하는 것 중에 하나다. 시민들의 많은 애기를 듣고 올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에게 “지역에 계시는 시민들 많이 뵙고 많이 배우고, 저희가 뭘 해드릴 수 있고, 어떤 자세로 일할 것인지 잘 말하고 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고양 방문에는 경기도 일부 서울 인접도시의 서울 편입, 경기북부 '분도' 등을 논의하는 당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TF)도 함께 참석한다. 한 위원장은 TF와 함께 고양시민 간담회를 열고 서울 편입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는다. 이날 방문지는 고양시 일산동구 라페스타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현재 1석도 없는 험지 고양에 총선 후보로 공천한 한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고양갑), 김종혁 당 조직부총장(고양병), 김용태 전 의원(고양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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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경기 광명을 김남희 본선행…현역 양기대 탈락
더불어민주당은 10일 경기 광명을에 김남희 변호사를 공천했다. 현역 양기대 의원은 경선 탈락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2대 국회의원 선거 전략선거구 4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 광명을에선 양기대 의원과 영입인재 김남희 변호사의 경선으로 김 변호사가 본선 행에 올랐고, 용인시갑에선 이상식 전 국무총리 민정실장이 권인숙 비례 국회의원과 이우일 전 지역위원장과의 경선에서 승리했다. 현역 홍영표 의원이 탈당하며 전략 선거구가 된 인천 부평구을에는 영입인재인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이동주 비례 국회의원을 꺽고 본선행 티켓을 쥐었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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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천 막바지… 수원벨트 대진 완성 지면기사
수원무 국힘 박재순 vs 민주 염태영양당 경선 관심지 결과도 속속 발표 총선 성패를 가늠할 경기도 지역의 공천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최대 격전지인 '수원벨트'의 경우 주말 사이 대진표가 완성됐고, 양당의 경선 관심지 결과도 속속 발표되는 모습이다.10일 양당의 주말 사이 공천 결과를 종합해 보면 국민의힘의 경우 수원무에선 박재순 전 당협위원장이 김원재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의 경선에서 승리했다. 박재순 전 당협위원장은 이미 공천을 확정 지은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맞붙는다.수원무를 마지막으로 수원 5개 선거구의 대진표도 완성됐다. 당협위원장간 대결이 성사됐던 광명갑은 김기남 위원장이 본선에 진출했고, 동두천·양주·연천갑은 안기영 전 양주당협위원장이 나선다. 3자 경선이 치러졌던 파주을, 안산을, 고양을은 모두 이날부터 이틀간 결선에 돌입했다.결선에 나설 후보는 파주을의 경우 조병국 전 파주시장 후보와 한길룡 전 당협위원장이고, 안산을은 서정현 전 안산을당협위원장과 양진영 변호사, 고양을은 이정형 전 고양시 제2부시장과 장석환 대진대 교수다. 아울러 화성정 지역구에 초선의 유경준 의원을 우선추천으로 재배치했고, 화성병에는 최영근 전 화성시장을 공천했다.인물난을 겪던 부천병에 영등포 도전자인 하종대 전 채널A 쾌도난마 앵커를 재배치하면서 우선추천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의정부갑에 박지혜 변호사, 의정부을에 이재강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용인정에 이언주 전 의원을 본선 후보로 확정했다.의정부갑에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아들인 문석균 김대중재단 의정부시지회 지회장과 영입인재 1호인 박지혜 변호사가 맞붙었으나 박 변호사가 승리했다. 의정부을에선 이재명 대표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권혁기 당대표 정무기획실장과 임근재 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가 경선에 나섰으나 이재강 전 평화부지사에 패했다.용인정은 탈당했던 이언주 전 의원이 이재명 대표의 권유로 복당하고 전략지 후보로 배치된 곳으로 주목받았다. 박성민 전 최고위원과 이 대표의 도지사 시절 측근으로 알려진 이헌욱 전 경기주택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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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여론조사] 남양주병, 조광한 36.2% vs 김용민 49.4% '오차범위 밖' 지면기사
이재명 호위무사 초반 판세 '우위'개혁신당 정재준 3.1… 기타 1.2%국민의힘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현 의원 간 맞붙은 '남양주병' 총선 초반 판세는 김용민 의원의 우세로 나타났다.조광한 전 시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갈등 끝에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바 있다. 반면, 김용민 의원은 민주당 강경파 초선 모임인 '처럼회' 소속으로 대표적인 친명계다.이에 남양주병 대결은 이재명 저격수 대 호위무사의 맞대결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지역이다.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8~9일 2일간 남양주병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후보들의 가상대결에서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49.4%, 조광한 전 시장은 36.2%였다.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7%p로, 두 후보의 격차가 오차범위 밖에 있었다.개혁신당 정재준 학교폭력예방연구소장은 3.1%이며 '지지후보 없음'은 6.3%, '잘 모름' 3.9%, '기타 후보' 1.2% 였다.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6.7%, 민주당 42.7%로 오차범위 내에 있다.조국혁신당이 5.9%였고 개혁신당 2.1%, 새로운미래 1.9%, 녹색정의당 1.4% 등의 순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8~9일 양일간 경기도 남양주시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7%p다. 응답률은 7.0%다.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그래픽 참조 → 관련기사 ([4·10 총선 여론조사] 경기북도 설치 '찬성 66.5%'… '조국혁신당'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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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여론조사] 경기북도 설치 '찬성 66.5%'… '조국혁신당' 약진 눈길 지면기사
정당지지도, 국힘 36.7% 민주 42.7%비례 위성정당 투표 31.1% vs 29.7%4050세대 '김용민 지지' 큰 폭 리드4·10 총선 남양주병 지역구 여론조사 중 지역현안을 묻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 66.5%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래프 참조정당지지도 조사에선 제3지대 정당 중 '조국혁신당'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8~9일 2일간 남양주병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정당지지도 국힘·민주 오차범위 내=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6.7%, 더불어민주당 42.7%로 오차범위 내에 있다. 조국혁신당이 5.9%였고 개혁신당 2.1%, 새로운미래 1.9%, 녹색정의당 1.4% 등의 순이다. 비례정당투표를 묻는 질문에서는 두 정당의 위성정당 간 격차가 더 줄었다.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1.1%였고, 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경우 29.7%로 격차는 1.4%에 불과했다. 반면 정당지지도 5%대의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8.2%나 됐다. 개혁신당 투표는 3.8%, 새로운미래는 3.2%였다.■ '4050' 김용민 크게 앞서=국민의힘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과 민주당 김용민 의원 간 지지 격차는 4050 세대에서 크게 벌어졌다. 김 의원의 경우 40대와 50대 지지율이 각각 64.1%와 58%에 달한 반면, 조 전 시장은 26.4%와 31.9%에 그쳤다. 조 전 시장은 70대 이상에서만 63.4%의 지지도로 24.9%에 그친 김용민 의원을 리드했다.■ 경기북도 설치 압도적 다수 찬성=경기도가 추진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는 남양주시가 포함돼 있다. 이와 관련 찬반 여부를 묻자, 66.5%가 찬성 입장을 냈다. '매우 찬성한다'가 35.1%, '어느 정도 찬성한다'가 31.4%였다. 반면 반대는 16%에 불과했다. '관심없음/잘 모름'은 17.5%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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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김현준 "청년 희망주는 장안구 만들것" 지면기사
국힘 수원갑예비후보 청년위원회 발족 수원갑 지역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현준(사진) 예비후보가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김 후보는 지난 9일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청년위 발대식에서 "SNS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청년들의 역량을 결집시켜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자"며 "청년들이 꿈꾸는 희망찬 장안구를 만들기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청년위는 최정헌 청년위원장을 필두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청년 리더들이 위촉됐다. 청년위원회는 자문기구를 포함해 SNS분과위원회, 문화체육분과위원회, 미디어분과위원회, 교육분과위원회 등 총 7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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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염태영 "윤석열 정부 심판·무너진 민생 복원" 지면기사
민주 수원무 예비후보 캠프오픈 염태영(사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며 "민주당의 수원 압승과 경기 남부권 승리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염 후보는 이날 권선구 권선동에 선거사무소를 열며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이라며 "국민을 절망하게 만든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무너진 민생을 복원하라는 것이 수원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수원은 경기남부권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치는 수도권 최대 승부처다. 수원 승리의 에너지가 경기도는 물론,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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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백혜련 "신분당선 구운역 상반기 착공" 지면기사
민주 수원을 선거사무소 개소 '수원을'에서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백혜련(사진) 의원이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진·김승원 의원을 비롯 수원 현역의원과 예비후보들이 총출동했다.백혜련 의원은 "윤석열 정부를 반드시 심판하고 민생에 숨을 불어넣고 희망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8년간의 의정활동 경험과 능력을 검증받은 힘 있는 3선의원으로서 신분당선 연장선과 구운역의 상반기 착공과 R&D 사이언스 파크 착공을 바탕으로 서수원이 수원의 신성장 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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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박성중 "부천, 서초처럼 발전시키겠다" 지면기사
국힘 부천을 출마 공식 선언 서울 서초을 출신 국민의힘 박성중(재선·사진) 의원이 10일 4·10 총선 경기 부천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첫 일성으로 "서초를 발전시킨 것처럼 부천시를 반드시 변혁시키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저를 최초로 부천을에 전략공천한 이유를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서초구청장 출신인 그는 서울에서 재선 의원을 지냈다. 박 의원은 "서울시의 버스전용차로를 만들었고, 전국 최초로 'OK 민원센터'를 구축해 스마트 행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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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 530명 신청 지면기사
남 331·여 199명… 경인지역 공천탈락자 상당수 포함 '경쟁 치열'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으로 만든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 신청에 경기·인천 지역 공천 탈락자들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10일 국민의힘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전체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는 530명으로 이 중 남성이 331명, 여성이 199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12명이 비공개로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경기 인천의 경우 동두천·연천에서 예비후보로 뛰었던 손수조 전 대통령직속청년위원이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필례 전 고양을 당협위원장도 비례대표로 다시 신청했다. 과거 목요상 전 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이건식 전 보건복지부 장관 비서관도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 정계에서 불자 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그는 지난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 후보를 지원했다.남양주갑에 공천 신청한 안형준 전 건국대 건축대학장과 이중효 인천 동미추홀을 선거구 예비후보도 신청했다.여주시장을 지낸 원경희 전 세무사회장도 지역구 공천에 고배를 마시고 비례대표로 신청했다. 경기도의회 출신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임한수 전 도의원과 조양민 전 도의원의 이름도 흘러나오고 있다. 조 전 도의원은 (사)한국여성단체협의회 제1부회장을 맡고 있다.용산 대통령실 출신 중에는 전직 수석비서관과 행정관급 인사들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부적격 33명 제외하고 12일부터 3일간 면접심사 거쳐 최종 후보 결청한다.한편 국민의미래 공관위는 향후 서류, 면접 심사 등을 거쳐 후보 순번을 정할 예정인데, 40명 안팎의 후보자를 추천할 것으로 보인다. 공천 신청자의 명단은 추후 당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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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선대위원장 '노·장·청 인선' 물밑작업 지면기사
김부겸측 "선대위 권한등 의견 제시"이재명 "혁신·통합 필요… 논의중"金 수락땐 이해찬 공동위원장 검토공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더불어민주당이 이르면 이번주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할 전망이다. 선대위원장에는 통합과 혁신을 담고 노·장·청 인선 등을 고려해 민주당이 물밑에서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이다. 거론되고 있는 인사 중에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있다.김부겸 전 총리 측 관계자는 10일 "선대위원장의 인선, 선대위의 권한 등에 대한 의견을 (민주당에)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당대표실 관계자도 이날 이번주 중 선대위 출범 가능성에 대해 "늦지 않은 시간에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재명 대표도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공천이 거의 끝나가고 있기 때문에 선대위 체제로 전환해야 할 시점인 것은 맞다"며 "선대위 구조를 소위 혁신형으로 할 것인지 등 여러가지 논의들이 있다"고 했다. 이어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고 있는 과정이고 보도된 내용들도 여러가지 검토되고 있는 것들 중 한가지 안 정도인데,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혁신과 통합은 모두 필요한 가치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두 가지를 잘 조화시키고 절충하는게 더 중요하다"며 "서로 배치되는 개념이 아니고 상보적이고 보완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에 저는 두 가지를 잘 절충하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김 전 총리의 조건부 선대위 합류에 관한 질문에는 "그런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했다"고 선을 그었지만, 앞서 김 전 총리 측에선 선대위원장 수행 조건으로 '통합과 상생'을 내걸었다고 밝힌 바 있다.향후 이 대표가 김 전 총리의 요구를 어떤 식으로 수용할지 주목된다. 김 전 총리가 선대위원장을 수락하면 이해찬 전 대표 등 공동 선대위원장을 꾸리는 것도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총선을 앞두고 영입된 젊은 인재들이 선대위에서 주요 직책을 맡을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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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시스템 공천 강행 '인물난'… 민주당, '비명횡사' 여론 비판 지면기사
여야, 성패 가르는 공천전쟁 분석與, 경기 60곳중 17곳 '전략공천''험지' 한계 재배치·'뜨내기성' 잡음野, '혁신·쇄신' 달성여부 물음표본선행 주로 50대 男… 청년 3명뿐 여야 주요 정당의 공천 심사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일부 지역 경선을 제외하면 단수·전략공천으로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 본선 경쟁에 돌입하는 모양새다.공천은 본선 성패의 바로미터로 총선 승부의 출발점이다. 그러나 22대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시스템 공천을 주장하며 서로 혁신 경쟁에 들어가는 듯했으나, 국민의힘은 '인물난'으로 젊은 피 수혈에 나섰으나 경쟁력에 의문이 제기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청년과 여성을 우선하는 '혁신·쇄신' 분위기와 다른 변질된 모습이 연출되면서 정당별로 불만과 반발이 확산됐다.먼저 국민의힘은 나름 시스템 공천을 강행하면서 경기지역 선거구 60곳 중 17곳을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 윤석열 정부가 지향하는 반도체·배터리·자동차 등 경제와 산업적 측면이 강한 전략 요충지에 젊은 피 수혈을 통해 '반전'을 꾀하는 모습도 돋보였다.60곳 중 42곳을 단수(우선추천 포함)로 공천하는 등 힘 있는 시스템 공천을 기반으로 몰아붙였다. 지루한 시간을 보내며 소모적 경쟁을 하기보다는 선거 판세 분석을 통한 기획과 전략을 동시에 반영해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수원병에, 김현준 전 국세청장을 수원갑에 공천하는 등 적재적소에 경쟁력 있는 후보를 배치해 민주당보다 빠르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한 점은 긍정적인 반응이다.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험지'의 한계인 인물난에 힘겨운 모습을 보였다. 서울에서 컷오프된 현직 의원들을 마치 돌려막기 식으로 재배치하는가 하면, 지역 연고와 감성에 맞지 않은 공천 결과가 나오면서 일부 지역에서 잡음이 터져 나왔다.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용인갑에 우선추천하고 '친윤계' 인사와 그 호소인들의 보장성 공천에 이어, 예상치 못한 '뜨내기성' 인사들이 아무런 연고 없이 공천된 것도 옥에 티였다.이런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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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문답풀이·(5)] 선거법 위반행위 신고 지면기사
전국 어디서나 선관위 대표번호 '1390'… 결정적 단서·증거자료 제공하면 포상금 1. 선거법 위반행위 신고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선거관리위원회는 연중 선거법위반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공직선거법' 또는 '정치자금법' 위반행위를 발견하면 전국 어디서나 선거관리위원회 대표번호인 1390번으로 신고하면 됩니다.2. 익명으로 신고해도 되나요? 신고하면 신고자의 신분이 노출되지 않나요?성실한 신고를 담보하고 조사 착수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신고자의 실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신고·제보자의 신분은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됩니다.3. 선거범죄 신고포상금이란 무엇인가요?금품 제공 등 은밀한 선거범죄에 대한 내부 신고 유도 등 신고 활성화 및 선거범죄 방지 효과 제고를 위해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포상금 제도는 2004년 3월 '공직선거법'에 지급 근거가 마련됐고, 2006년 3월에는 포상금 지급액을 최대 5억원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됐습니다.4. 신고포상금은 어떤 경우에 받을 수 있나요?범죄혐의자의 구체적인 범죄사실을 신고하여 선거관리위원회가 고발 등 조치하거나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 중에 있는 사안에 대하여 결정적인 단서나 증거자료를 제공한 경우 포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5. 포상금 지급기준은 어떻게 되나요?금품·향응제공 등 매수·기부행위, 비방·허위사실공표행위,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대규모 사조직·유사기관 이용 선거범죄, 정당의 후보자 추천 관련 금품 수수행위, 불법선거여론조사, 거액의 불법정치자금 수수행위, 담합에 의한 리베이트 수수 등 허위 회계보고 행위와 같은 중대선거범죄를 신고·제보하여 선거관리위원회가 고발·수사의뢰한 경우 최고 5억 원 이하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기타 중대선거범죄에 해당되지 않는 범죄행위를 신고·제보한 경우에는 5천만원 이하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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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갑 민주당 김승원 의원, ‘북수원테크노밸리’ 사업 지속 추진 약속
수원갑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총선 1호 공약으로 내걸었던 '북수원테크노밸리'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10일 “지난 총선에 장안 주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1호 공약인 '북수원테크노밸리' 사업이 21대 국회 임기 내 가시화돼 매우 뜻깊다"며 “사업 추진을 지속하고 교통혁명 공약과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해 '더 큰 미래 장안'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7일 경기도는 2029년 인덕원~동탄선 개통에 맞춰 북수원역 인근 경기도인재개발원 부지를 테크노밸리와 주거 등 2개 블록으로 나눠 '고밀도복합개발'에 나선다(3월8일자 3면보도=북수원역 인근 경기도인재개발원 부지 '역세권 고밀복합개발')고 밝혔다. 도는 테크노밸리를 30층 이상(용적률 500% 이상) 고층 건물로 건립해 스타트업과 직업학교 등이 입주하도록 하고, 테크노밸리 종사자의 주거와 여가를 위해 공공임대주택과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등도 공급할 방침이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2020년 제21대 총선 당시 '북수원테크노밸리'를 조성해 IT, BT 등 4차산업 관련 기업을 입주시키고 주거·여가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 시설을 확충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이에 김 의원은 도의 복합개발 사업이 자신의 1호 공약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달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교통·도시·미래 등 '3대혁명' 공약을 발표했다. 그 중 '교통혁명'으로 파장-송죽-조원 철도교통 완공 연계 역세권 개발, 이목-정자 에듀타원 연계 노후지역 활력증진, 연무-영화 역사문화발전 촉진 등 3대 축을 내세웠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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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여론조사·남양주병]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49.4% vs 국민의힘 조광한 36.2%
국민의힘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현 의원 간 맞붙은 '남양주병' 총선 초반 판세는 김용민 의원의 우세로 나타났다. 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8~9일 2일간 남양주병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후보들의 가상대결에서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49.4%, 조광한 전 시장은 36.2%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7%p로, 두 후보의 격차가 오차범위 밖에 있었다. 개혁신당 정재준 학교폭력예방연구소장은 3.1%이며 '지지후보 없음'은 6.3%, '잘 모름' 3.9%, '기타 후보' 1.2% 였다. 조광한 전 시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갈등 끝에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 힘에 당한 바 있다. 반면, 김용민 의원은 민주당 강경파 초선 모임인 '처럼회' 소속으로 대표적인 친명계다. 이에 남양주병 대결은 이재명 저격수 대 호위무사의 맞대결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지역이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6.7%, 민주당 42.7%로 오차범위 내에 있다. 조국혁신당이 5.9%였고 개혁신당 2.1%, 새로운 미래 1.9%, 녹색정의당 1.4% 등의 순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8~9일 양일간 경기도 남양주시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7%p다. 응답률은 7.0%다.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