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태영 “경기도 지역화폐 발행 확대 적극지지..관련 예산 늘릴 것”

    염태영 “경기도 지역화폐 발행 확대 적극지지..관련 예산 늘릴 것”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가 “경기도 지역화폐 발행 확대를 적극 지지한다"고 의견을 표명했다. 7일 염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윤석열 정부가 지역화폐에 대한 국비 지원을 대폭 줄인 것과 달리, 경기도는 도비 지원을 늘려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며 “서민경제가 송두리째 흔들리는 힘겨운 상황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희망을 드리는 경기도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역화폐 관련 도비사업(도비+시군비) 규모를 전년대비 28.3% 확대하겠다고 밝혔고 염 후보는 여기에 더해 지역화폐 예산 확대,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등을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염 후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저는 22대 국회에서 3천억 원 규모인 지역화폐 예산을 1조 원으로 늘리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전통시장 외에 지역화폐,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소상공인 점포에 대해서도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 허위사실 유포 강경 대응 시사 민주당 김철민 “하위 20% 아니다”

    허위사실 유포 강경 대응 시사 민주당 김철민 “하위 20%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안산을·병에서 통합경선을 치르는 김철민 예비후보가 지역사회에서 퍼져나가고 있는 허위사실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김 예비후보는 허위사실 유포와 근거없는 흑색선전이 도를 넘고 있다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7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민주당 안산을·병 통합경선을 앞두고 제가 의원평가 하위 20% 포함, 탈당 전력 등으로 경선 시 감점을 받을 것이라는 허위사실이 조직적으로 유포되고 있다"며 “분명하게 말씀드리겠다. 저는 하위 20%에 포함되지 않았고 탈당으로 인한 감점도 당규 상 전혀 해당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약 제가 하위 20%와 탈당 등 감점조항에 적용된다면 저 스스로 후보직을 사퇴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김 예비후보는 “자신의 부족한 경쟁력을 채우기보다 허위사실을 유포해 가장 경쟁력 있는 저를 깎아내리려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민주당 승리를 위해 참고 있었지만 더 이상 두고 보지 않고 법적조치를 포함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 ‘나태근으로 결집’… 국민의힘 구리 예비후보들 나태근 지지선언

    ‘나태근으로 결집’… 국민의힘 구리 예비후보들 나태근 지지선언

    4·10 총선을 위해 경쟁했던 국민의힘 구리 예비후보들이 나태근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박영순, 송재욱, 송진호, 정경진 예비후보는 7일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나태근 예비후보를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십수 년 동안 변함없이 정체된 구리시를 바꾸기 위해서는 모두가 한 뜻으로 뭉쳐야 한다"며 “나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구리시의 미래를 위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나 예비후보는 지난 5년간 국민의힘 구리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당과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구리시 최대 현안인 구리 서울 편입과 관련해 지난해 국민의힘 뉴시티프로젝트 특위 위원으로 활약하며 '구리-서울 편입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하기도 하였다. 나 예비후보는 공천 확정 후 당의 요청으로 뉴시티프로젝트 특위의 연장선인 국민의힘 '서울-경기 생활권 재편 TF'에 참여해 구리 서울 편입 이슈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나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총선 승리를 위해 아낌없는 제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 유원형 전 안성시의회 부의장, 4·10 총선 민주당 윤종군 후보 지지선언

    유원형 전 안성시의회 부의장, 4·10 총선 민주당 윤종군 후보 지지선언

    유원형 전 안성시의회 부의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해 더불어민주당으로 합류한 뒤 오는 4·10 총선에서 민주당 윤종군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유 전 부의장은 7일 윤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 전 부의장은 “국민의힘은 민심을 받들어 민생 해결 방안과 정책을 고민하기 보다 오직 위원장인 김학용 국회의원의 이기적인 욕심만 채우며 상식을 찾아 볼 수 없는 사당이 됐다"며 “김심이 당심이 돼버린 국민의힘에서는 민심이 설 공간이 없어 탈당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유 전 부의장은 “동네 이장도 20년씩은 하지 않는다"라며 “김 의원의 5선 장기집권은 본인뿐만 아니라 안성시민에게 고통만 줄뿐"이라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유 전 부의장은 “이번 총선은 안성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선거인 만큼 윤 후보야 말로 낙후된 안성 발전을 앞당길 젊고 역동적인 정치인"이라며 “지역발전을 책임질 적임자 윤 후보에게 당력한 지지와 성원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 전 부의장은 입당 절차가 끝나는 대로 윤 예비후보 캠프에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 [영상+] 이재명, 공천 ‘비명횡사’ 논란에 “시스템에 따른 공천 혁명”

    [영상+] 이재명, 공천 ‘비명횡사’ 논란에 “시스템에 따른 공천 혁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다수의 비명계 인사가 공천을 받지 못한 것 관련 '비명횡사' 논란에 대해 이번 공천은 당원과 국민들이 권리를 행사한 공천 혁명이라고 밝혔다. 해당 발언은 전날 오후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발표한 4~6차 경선 지역결과 발표에 따른 것으로 총 20개 지역구 중 현역 의원이 있는 지역은 12곳이었으며 이 중 비명계 7명을 비롯해 9명의 현역 의원이 공천을 받지 못했다. 이 대표는 7일 오전 양평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양평고속도로 관련 대통령 처가 논란 및 원희룡 계양을 예비후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서 전날 민주당 공천 결과에 대해 “공천규칙은 1년 전에 만들어져 있던 것이고 평가 역시 작년에 이미 다 완료된 것"이라며 “어제 경선의 결과를 개별적으로 몇 군데 체크해봤는데 현역이 진 구역의 경우 거의 대부분의 구역이 가감산없이 결판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여당과 일부 악의적 언론들이 공천혁명의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있을 수밖에 없는 진통, 개혁의 과정에서 생길 수밖에 없는 불가피한 아픔을 분열, 갈등인 것처럼 과장하고 포장했다"며 “친명 비명 아무 관계가 없다. 세상에 친명과 비명만 있나. 분열과 갈등의 프레임으로 몰아넣으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어제 경선과정을 거치면서 국민들께서는 민주당의 공천이 시스템에 따른 투명한 공천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다"며 “당원과 국민들은 당당하게 권리를 행사한 것이다. 국민의힘의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15점씩 점수를 임의로 줄 수 있는 비정상적인 이해하기 어려운 공천시스템과도 비교될 것이다. 이번 민주당의 공천은 혁신공천, 공천 혁명"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이 대표는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대한 지지와 지난 6일 부결된 '김건희 특검법' 재추진에 대한 의사를 밝혔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 [영상+] 이재명 “책임자들 꽃길 걸어”… 양평고속도로 논란 재점화

    [영상+] 이재명 “책임자들 꽃길 걸어”… 양평고속도로 논란 재점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양평군을 방문해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변경 및 대통령 일가 특혜 의혹을 거듭 제기했다. 이 대표는 7일 오전 11시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 일원 김건희 여사 토지를 찾아 서울~양평고속도로 관련 대통령 일가 부동산 특혜 의혹 등을 청취했다. 이날 이 대표의 행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처가 리스크를 부각하고 국민의힘 원희룡 계양을 예비후보의 서울~양평고속도로 관련 책임론을 겨냥함으로써 총선정국에서 전체적인 안건 재부상을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역위원회 관계자들에게 관련 내용을 들은 뒤 “답답한 현실이다. 국민을 위해서 쓰라고 권한을 맡겨놨더니 전혀 엉뚱한 용도로 권한을 남용하고 있는 현장"이라며 “책임자들은 책임을 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꽃길을 걷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대표는 양평군청 앞으로 이동해 약 500여 명의 지지자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관련 의혹 제기를 이어갔다. 이 대표는 “국정농단의 대표적 사례가 양평고속도로 종점변경이다. 국민이 선거를 통해 주권을 잠시 맡겨뒀는데 주인을 잊고 이게 원래 나의 권력이라 하는 가장 심각한 상황"이라며 “김선교 전 의원이 공천을 받고 고속도로 종점변경안에 대해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는 원희룡 전 장관도 공천을 받았다. 권력을 자신의 기분에 따라서 함부로 행사하는 이런 집단들은 국민의 대리인을 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번 여주·양평 지역구에선 민주당 최재관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김선교 예비후보의 2020년 총선 리턴매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 [포토]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의혹 현장 찾은 이재명 대표

    [포토]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의혹 현장 찾은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재관 전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이 7일 오전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과 관련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부근 현장을 방문 시찰하고 있다. 2024.3.7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 [포토]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의혹 현장 찾은 이재명 대표

    [포토]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의혹 현장 찾은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재관 전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이 7일 오전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과 관련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부근 현장을 방문 시찰하고 있다. 2024.3.7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 [포토]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의혹 현장 찾은 이재명 대표

    [포토]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의혹 현장 찾은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재관 전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이 7일 오전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과 관련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부근 현장을 방문 시찰하고 있다. 2024.3.7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 [포토]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의혹 현장 찾은 이재명 대표

    [포토]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의혹 현장 찾은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재관 전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이 7일 오전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과 관련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부근 현장을 방문 시찰하고 있다. 2024.3.7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 [포토]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의혹 현장 찾은 이재명 대표

    [포토]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의혹 현장 찾은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재관 전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이 7일 오전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과 관련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부근 현장을 방문 시찰하고 있다. 2024.3.7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의혹 현장 찾은 이재명 대표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의혹 현장 찾은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재관 전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이 7일 오전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과 관련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부근 현장을 방문 시찰하고 있다. 2024.3.7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 [포토]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의혹 현장 찾은 이재명 대표

    [포토]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의혹 현장 찾은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재관 전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이 7일 오전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과 관련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부근 현장을 방문 시찰하고 있다. 2024.3.7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 [화보] 이재명 양평고속도로 특혜 관련 현장 방문

    [화보] 이재명 양평고속도로 특혜 관련 현장 방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재관 전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이 7일 오전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과 관련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부근 현장을 방문 시찰하고 있다. 2024.3.7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재관 전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이 7일 오전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과 관련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부근 현장을 방문 시찰하고 있다. 2024.3.7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재관 전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이 7일 오전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과 관련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부근 현장을 방문 시찰하고 있다. 2024.3.7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재관 전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이 7일 오전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과 관련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부근 현장을 방문 시찰하고 있다. 2024.3.7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재관 전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이 7일 오전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과 관련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부근 현장을 방문 시찰하고 있다. 2024.3.7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재관 전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이 7일 오전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과 관련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부근 현장을 방문 시찰하고 있다. 2024.3.7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재관 전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이 7일 오전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과 관련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부근 현장을 방문 시찰하고 있다. 2024.3.7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재관 전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이 7일 오전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과 관련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부근 현장을 방문 시찰하고 있다. 2024.3.7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재관 전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이 7일 오전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과 관련한

  • 홍영표·설훈 참여한 민주연대 결성… “尹 심판·이재명 방탄청산”

    홍영표·설훈 참여한 민주연대 결성… “尹 심판·이재명 방탄청산”

    무소속 설훈(부천을)·홍영표(인천 부평을) 의원과 새로운미래 김종민·박영순 책임위원이 7일 민주연대 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회의 후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미래를 포함해 윤석열 심판, 이재명 방탄 청산을 바라는 모든 분들과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미래 김종민·박영순 책임위원도 '새미래 이낙연 대표와 논의 여부'에 대해 “당연히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무소속인 두 의원이 새미래에 입당하고, 당명을 바꾸거나 새미래 정당 안에 민주연대 추진위를 두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고 했다. 다만 당명 개정에 대해서는 설훈 의원이 보다 적극적인 의지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선거를 30여일 남겨놓은 상황에서 새 당을 만들수는 없고, 정당에 들어가서 개명하는 방법이 있다"고 했다. 홍영표 의원은 이에 대해 “이름 하나 바꾸려해도 선관위의 검토와 승인에 일주일이 걸린다. 그런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당명 개정은 쉽지 않다"면서 “새미래가 지금까지 한 것을 존중해야 한다. 이런 부분은 이번 주말 정리하겠다"고 했다. 새미래 김종민 책임위원은 새미래 안에 민주연대 추진위를 두고 '이재명 사당화 심판'의 뜻을 둬 온 의원들의 활동을 이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역의원 입당에 맞춰 새미래의 조직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종민 책임위원은 “이낙연·김종민 공동대표에서 홍영표 의원을 공동대표로 하고 이낙연 대표가 상임고문으로 물러나 광주선거에 집중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은 전날 박광온·정춘숙·윤영찬 의원의 낙천에 대해 “민주당에 남아 시스템공천이라 주장할 명분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도 말했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 국민의힘 ‘용인을’ 우선추천 인사 신상놓고 반발 조짐

    국민의힘 ‘용인을’ 우선추천 인사 신상놓고 반발 조짐

    국민의힘이 4·10 총선 용인을 공천을 위해 재공모에 나선 가운데 영입 인재인 이상철 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을 우선 추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되면서 지역 정치권에 반발이 확산될 조짐이다. 7일 국민의힘과 지역정가에 따르면 경기 용인을은 지난 2일까지 추가공모를 통해 후보 접수를 마감했다. 당 공관위는 이날 재공모지역 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용인을에 대한 공천 심사 과정에 안보분야 영입 인재인 이상철 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을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참모장은 문재인 정부 초대 방첩사령관인 남영신 사령관에 이어 3대 방첩사령관을 역임한 인물이지만 지난 1월 인재영입 차원에서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당초 국민의힘은 이 전 참모장을 국방 안보 정책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영입했다고 당의 한 관계자가 전했다. 그러나 최근 이 전 참모장을 용인을 총선에 배치하는 방안이 검토되면서 용인지역 정치권과 우파 시민단체 등에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지역의 한 정치권 인사는 “군 출신으로 당에 들어왔으니 국방 안보 정책 분야에서 역할을 하는 것은 이해되지만, 문재인 정권에서 총애를 받던 사람에게 공천을 준다는 것은 윤석열 정부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용인지역 우파 시민단체의 한 인사도 “당에서 정책을 다루는 것과 총선에 투입하는 것은 다르고, 우파 분열을 자초할 수 있다"며 “특히 과거 기무사 해체 당시 문재인 정부에서 어떤 일을 도모했는지 잘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용인갑에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전략 공천했고, 용인병에는 고석 변호사, 용인정엔 영입 인재인 강철호 전 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를 단수공천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 개혁신당 이기인, 경기도의원직 사퇴… 비례대표 출마 가닥

    개혁신당 이기인, 경기도의원직 사퇴… 비례대표 출마 가닥

    개혁신당 대변인 이기인 경기도의원이 직을 내려놓고 당 비례대표 후보로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에 나선다. 7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기인 도의원은 이날 오후 의원직 사퇴서를 염종현 의장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개혁신당 대변인이면서 이준석계 핵심 인사인 '천아용인'으로 활동한 이 의원이 비례대표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파악된다. 개혁신당은 이날부터 10일까지 당원들을 대상으로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신청자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비례 출마를 위한 사퇴 시한은 선거일 전 30일인 오는 11일까지다. 앞서 국민의힘 서정현, 더불어민주당 이은주 등 현역 도의원 2명이 총선 지역구에 출마하기 위해 공직 사퇴 시한에 맞춰 중도 사퇴한 바 있다. 이기인 도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개혁신당의 담대한 도전에 올인할 생각이다. 향후 거취에 관해서는 너무 늦지않게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 5선 안민석, 불출마… 민주당 오산 전략공천 수용

    5선 안민석, 불출마… 민주당 오산 전략공천 수용

    더불어민주당 안민석(오산) 의원이 7일 당의 전략공천을 수용하겠다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안 의원은 자신의 SNS에 글을 남겨 “독배를 삼키는 심정"이라며 “도덕적, 사법적 흠결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압승할 자신이 있는데 전략공천을 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반복했다. 그러면서도 “저는 당의 결정을 따르면서, 저의 희생이 총선 승리의 밀알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하고 “지지와 성원에도 불출마하게 돼 지지자와 시민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안 의원 측은 총선에서의 역할은 좀더 숙고한 뒤 밝히겠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 민주당 非明 ‘피의 수요일’… 박광온·정춘숙·윤영찬 전멸

    민주당 非明 ‘피의 수요일’… 박광온·정춘숙·윤영찬 전멸

    4차부터 6차에 이르는 경선에서 비명계 의원이 전멸했다. 박광온(수원정) 전 원내대표와 정춘숙(용인병) 전 원내정책수석부대표, 윤영찬(성남중원) 의원 등 현역 의원이 모두 경선을 넘지 못했다. 박범계 중앙당 선관위원장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20개 선거구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박광온(수원정) 전 원내대표는 김준혁 교수에게, 박 전 원내대표와 함께 원내대표단을 구성했던 정춘숙(용인병) 전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이재명 대표 멘토 이한주 교수가 후원회장을 맡은 부승찬 전 국방부대변인에게, 동교동계인 김한정(남양주을) 의원은 김병주 비례대표 의원에게 패했다. 부승찬(용인병)·현근택·진석범(화성정)·양문석(안산갑)·김준혁(수원정) 예비후보 5인은 '독(한)소리 5형제'로 스스로를 이름짓고 하남갑에 전략공천받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장하리' 북콘서트에 참석한 바 있다. 인천 중·강화·옹진은 이동학·조광휘 예비후보와 3자 경선에 나선 조택상 예비후보가 공천을, 인천 동미추홀갑은 현역인 허종식 의원이 현역의 자존심을 지켰다. 임윤택 이재명 대표 법률특보와 최민희 전 의원 등 친명후보간 경쟁이 붙은 남양주갑은 최 전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했다. 박범계 선관위원장은 “민주당은 경선을 공정하고 엄정하게 관리하고 있다"면서 “개표는 해당 선거구 후보자 입회하에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하위 10%로 패널티를 받고도 박용진(강북을) 의원은 결선에 진출, 정봉주 후보와 본선보다 긴장되는 일전을 치른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 [속보] 민주당 경선 20곳 결과…김준혁 부승찬 이수진 승

    △서울 용산 : 강태웅 △서울 금천 : 최기상 △서울 도봉을 : 오기형 △서울 광진갑 : 이정헌 △서울 강북을 : 박용진, 정봉주-결선 △서울 은평을 : 김우영 △부산 해운대을 : 윤준호, △부산 사상 : 배재정, △부산 중영도 : 박영미 △인천 중강화옹진 : 조택상 △인천 동미추홀갑 : 허종식 △광주 광산갑 : 박균택 △경기 용인병 : 부승찬 △경기 남양주갑 : 최민희 △경기 남양주을 : 김병주 △경기 수원정 : 김준혁 △경기 성남중원 : 이수진 △충북 청주상당 : 이강일 △전북 군산 : 신영대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