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준 국민의힘 수원갑 후보, 청년위원회 발대식 개최

    김현준 국민의힘 수원갑 후보, 청년위원회 발대식 개최

    수원갑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한 김현준 예비후보가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청년위원회 발대식에서 “SNS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청년들의 역량을 결집시켜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자"며 “청년들이 꿈꾸는 희망찬 장안구를 만들기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청년위원회는 최정헌 청년위원장을 필두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청년 리더들이 위촉됐다. 청년위원회는 자문기구를 포함해 SNS분과위원회, 문화체육분과위원회, 미디어분과위원회, 교육분과위원회 등 총 7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청년들과 김 예비후보는 교육, 육아휴직, 저출생 등 사회현상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육아휴직 급여 인상과 재택근무 확대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최정헌 청년위원장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목소리가 우리 사회를 풍성하게 만든다"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그들의 꿈과 열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사회의 발전으로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국세청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역임했던 인물로 지난해 정치에 입문해 제22대 총선에서 수원갑 지역구에 출마했다. 그는 '북수원~강남 지하화 고속도로 신설'과 '신분당선 연장 및 동탄~인덕원선 조기개통'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 김승원 민주당 수원갑 후보, 시민 정책 제안과 응원 영상 공모

    김승원 민주당 수원갑 후보, 시민 정책 제안과 응원 영상 공모

    더불어민주당 수원갑 김승원 의원이 시민 정책 제안과 응원 영상 등을 접수받는다. 김 의원은 지난 9일 시민들의 정책 제안과 응원을 모아 '더 큰 미래 장안'을 위한 동력으로 삼겠다는 취지로 공모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출마를 선언하며 교통혁명, 도시혁명, 미래혁명을 내용으로 하는 '3대혁명'을 제안했다. '도시혁명'은 '미래형 최첨단 문화 여가 도시'로 개발시키겠다는 것으로 종합운동장 주변, 경기도인재개발원 주변 등의 역세권 개발 계획이다. 특히 김 의원은 '미래혁명'으로 장안구를 '저출산 고령사회 시범특구'로 지정해 역세권에 신혼 및 청년 주택을 공급하고 주변 병원과 의료 인프라를 연계하겠다고 약속했다. 공모 참가 희망자는 이메일을 통해 영상을 보내거나 SNS 등을 통해 '#김승원응원', '#더큰장안', '#더큰미래장안' 등으로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들은 효과 및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김 의원 캠프에서 준비한 공약과 비교 검토해 공식 공약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동인선, 신분당선 예산 확보, 수원화성 문화규제 완화, 동원고 방음터널 설치 등 지난 21대 국회에서 이룬 성과들 모두 주민 여러분께서 절실히 원하셨고 함께 해주신 덕분에 이룰 수 있었다"며 “22대 국회에서도 더 많은 시민 여러분의 숙원을 함께 힘을 모아 이루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법제사법위원회·국회운영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언론미디어제도개선특별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정치테러대책위원회, 검찰등특활비TF 등에서도 직책을 맡았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 국민의힘 경인지역 공천 탈락자들 ‘국민의미래’로 대거 몰렸다

    국민의힘 경인지역 공천 탈락자들 ‘국민의미래’로 대거 몰렸다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으로 만든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 신청에 경기·인천 지역 공천 탈락자들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국민의힘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전체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는 530명으로 이 중 남성이 331명, 여성이 199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12명이 비공개로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 인천의 경우 동두천·연천에서 예비후보로 뛰었던 손수조 전 대령령직속청년위원이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필례 전 고양을 당협위원장도 비례대표로 다시 신청했다. 과거 목요상 전 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이건식 전 보건복지부 장관 비서관도 이름을 올렸다. 남양주갑에 공천 신청한 안형준 전 건국대 건축대학장과 이중효 인천 동미추홀을 선거구 예비후보도 신청했다. 경기도의회 출신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임한수 전 도의원과 조양민 전 도의원의 이름도 흘러나오고 있다. 조 전 도의원은 (사)한국여성단체협의회 제1부회장을 맡고 있다. 용산 대통령실 출신 중에는 전직 수석비서관과 행정관급 인사들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민의미래 공관위는 향후 서류, 면접 심사 등을 거쳐 후보 순번을 정할 예정인데, 40명 안팎의 후보자를 추천할 것으로 보인다. 공천 신청자의 명단은 추후 당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 한동훈, 수도권 험지·격전지 찾는다… 11일 고양, 16일 평택 공략

    한동훈, 수도권 험지·격전지 찾는다… 11일 고양, 16일 평택 공략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경기도 '험지'와 '격전지'를 찾아 민심 잡기에 나선다. 국민의힘은 한 위원장은 이번 주 서울·경기 등 수도권, 부산·경남 등 PK, 광주·전남·전북 등 호남권 지역구를 순회한다고 공지했다. 지난주에는 충남 천안을 시작으로 충북 청주에 이어 경기도 수원, 성남, 용인 등 수도권 대도시권 지역을 돌았다. 한 위원장이 가는 곳마다 구름 인파가 몰렸고, 지역별로 공천 확정자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지지를 부탁했다. 한 위원장은 오는 11일 경기 고양, 16일 평택시를 찾는다. 현재 의석수 1석도 없는 '험지'인 고양에 한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고양갑), 김종혁 당 조직부총장(고양병), 김용태 전 의원(고양정)을 공천한 상태다. 고양을은 현재 경선이 진행 중이지만 경선 참여 후보들을 모두 불러 세 과시를 할 예정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다양한 맛집이 몰려 있는 곳으로 유명한 일산구 라페스타에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부터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 주최 고양시민 간담회를 갖고 서울 편입 이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라페스타 상가 방문 일정도 잡았다. 한 위원장은 이어 부산과 영남권과 호남권을 돌고, 다시 수도권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주말인 16일에는 평택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22대 총선부터 선거구가 1개 더 늘어나 당이 주요 거점으로 삼은 곳이다. 이날 행사에도 평택갑의 한무경 비례대표 의원과 평택을에 공천된 정우성 포항공대 교수, 평택병의 유의동 의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주중에 14일 '낙동강 벨트'인 부산과 김해를 찾고, 15일에는 호남을 거쳐 수도권으로 올라온다는 계획이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 박성중, 부천을 출마 선언… “서초처럼 변혁시키겠다”

    박성중, 부천을 출마 선언… “서초처럼 변혁시키겠다”

    서울 서초을 출신 국민의힘 박성중(재선) 의원이 10일 4·10 총선 경기 부천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첫 일성으로 “서초를 발전시킨 것처럼 부천시를 반드시 변혁시키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서울 서초을 선거구 공천에서 컷오프 된게 아니라고 부인하면서 “국민의힘이 저를 부천을에 전략공천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경남 남해 출신인 그는 서초구청장을 거쳐 재선 의원이다. 박 의원은 “서울시의 버스전용차로를 만들었고, 전국 최초로 'OK 민원센터'를 구축해 스마트 행정을 시작했다"며 “국민의힘은 부천시의 신도시 재정비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시행정 전문가인 저를 '전략공천' 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의 철 지난 정책들로는 부천시의 발전을 절대 기대할 수 없다"며 “힘 있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부천시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겠다"고 역설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 “구리를 더 키우겠다”… 윤호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구리를 더 키우겠다”… 윤호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윤호중 구리시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 예비후보를 비롯해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장수용 지회장, 안영기 전 구리문화원장, 시민,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거캠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는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김형수 전 구리시의회 의장, 민경자 전 구리시의회 의장, 안승남 전 구리시장이 선임됐다. 윤호중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 집권 2년 만에 후진국이 됐다"며 “코로나19가 세계를 위기에 빠뜨렸을 때 집권여당의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으며 이를 극복해냈다. 그 열정으로 약속과 책임의 정치로, 신뢰와 품격의 정치로 대한민국을 다시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예비후보는 “두 번의 민주당 사무총장과 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장을 하면서 구리발전예산을 누구보다 많이 챙겨왔다"며 “구리를 속속들이 잘 아는 사람, 구리가 키워준 윤호중이 구리를 더 키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 “일등도시 남양주 만들겠다”… 조광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일등도시 남양주 만들겠다”… 조광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조광한 국민의힘 남양주시병 후보가 지난 8일 역대 남양주시장들의 지지 속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희(1, 2기), 이광길(3기), 이석우(4, 5, 6기) 전 시장이 모두 참석해 조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선 통합으로 인한 '일등도시 남양주' 구현에 대한 메시지가 가장 중점적으로 강조됐다. 조광한 예비후보는 “역대 남양주시장들과 화합하고, 모두가 하나 되어 남양주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역대 시장들은 조 예비후보의 비전에 동참해, 남양주의 더 큰 발전을 위한 동행을 약속했다. 조광한 예비후보는 “이번 개소식은 남양주의 미래를 위한 첫 걸음이자 완성을 꿈꾸는 시점"이라며 “역대 시장들과의 동행으로 남양주의 큰 도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조 예비후보는 남양주시장 재임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대표와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 하천장비사업 원조 논란 등으로 2022년 4월 민주당을 탈당하고 지난해 9월 국민의힘에 영입됐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 의혹, 총선 결과 영향 미칠까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 의혹, 총선 결과 영향 미칠까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을 둘러싼 의혹(2월21일자 8면 보도)이 4·10 총선을 한 달 앞두고 지역 이슈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10일 의정부시 등에 따르면 고산동 물류센터 문제로 불거진 갈등이 전체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전반에 걸친 의혹으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지난 지방선거 때까지만 해도 주거지와 초등학교 가까운 곳에 위치한 물류센터의 적절성이나 스마트팜이 물류센터로 바뀌게 된 과정 등이 의혹의 핵심이었다면, 이제는 이를 넘어 전체 개발사업 전반에 걸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물류센터 백지화가 지금까지도 결론나지 못한 상태에서 답답했던 주민들은 물류센터가 들어선 과정을 하나하나 따지기 시작했고, 그러다 물류센터 사업자 대표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을 이끄는 특수목적법인(의정부리듬시티(주)) 대표이사가 동일 인물이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문제가 커졌다. 의정부리듬시티(주)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결권을 바탕으로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의 방향과 세부계획을 정해 이끌어왔는데(공공지분은 34%) 대표이사와 관련된 회사가 다수의 필지를 분양받아 보유하고 있으며, 상당수 개별 용지가 감정가 이하로 거래됐다는 점 등도 수상한 점으로 지목된다. 의혹들은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으로 옮겨갔다.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과 국회의원 재임 시절 대부분 추진됐기에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여야 공방은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미 의정부을 지역구에 출마한 이형섭(국) 예비후보는 고산동 물류센터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의혹을 다룬 책 '진실추적'을 발간하고, 이 문제 해결을 자신의 대표 공약으로 발표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당사자인 사업자와 민선 5·6·7기 행정부를 이끈 안병용 전 시장 측은 지금까지 제기된 모든 의혹이 짜깁기된 정보를 끼워 맞춘 일방적인 주장이라는 입장이다. 의정부리듬시티(주) 대표이사 A씨는 “사업 초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어려움이 있어 내 개인사업체들을 출자자로 참여시켜 토지매입 확약을 해야 했던 상황, 대외여건 변화로 스마트팜 등 기존 계획 추진

  • 국민의힘, 비례대표 국회의원 공천신청 530명...여성 37.5%

    국민의힘, 비례대표 국회의원 공천신청 530명...여성 37.5%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공천신청자는 총 53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남성 331명, 여성 199명이다. 국민의미래 공직자추천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진행된 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공천신청 접수 결과, 총 530명이 접수됐다고 10일 밝혔다. 성별로는 남성이 62.5%, 여성이 37.5%를 차지했다. 공천위원회는 “신청자의 이름과 나이, 대표경력이 기재된 신청자 명단(비공개 제외)은 추후 당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접수자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대리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 전 위원장은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으로도 거론되고 있다. 이와 함께 호남 표심을 잡기 위해 호남 출신 인사와 여성 청년 등을 안정권 순번에 배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어 번호 배정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국민의힘은 국민의미래 정당투표 기호 '4번'을 확보하기 위해 두 자리수 이상의 현역 의원 파견을 추진 중이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 국민의힘, 경기도 선거구 60곳 중 17곳 전략(우선추천)공천

    국민의힘, 경기도 선거구 60곳 중 17곳 전략(우선추천)공천

    국민의힘 4·10 총선 공천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선거구 60곳중 17(28.3%)곳에 우선추천(전략공천)으로 전략공천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 중 상당수는 경기도와 지역적 연고가 없는 타 지역에 신청한 입지자이거나 서울출신 전현직 의원 등을 재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총 60개 선거구 중 경선이 실시되고 있는 하남갑·을과 고양을, 파주을, 포천가평 등 5곳 을 제외한 모든 선거구의 공천을 마무리했다. 이 중 우선추천으로 전략공천한 곳은 17곳이다. 이날 선거구 재획정으로 신설된 경기 화성정 지역구에 초선의 유경준 의원을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브리핑에서 유경준 의원에 대해 “국민의힘 최고의 경제전문가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화성시의 경제성장 청사진을 화성시민께 제시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역사회와 정치권의 시선은 '낙하산' 공천에 대한 거부감이 없지 않다. 또 인근 지역구인 화성병에는 최영근 전 화성시장을 우선 공천했다. 최 전 시장의 경우 애초 화성갑에 신청했으나, 심사 과정에 화성정 출마를 희망한다고 공표했다가 다시 공관위 심사 과정에서 화성병으로 뒤바뀌었다. 이번 공천에서 전현직 의원이 경기도로 전략 배치된 곳은 김현아 전 의원이 단수추천됐다가 취소된 뒤 우선추천된 김용태 전 의원과 부천을 박성중 의원, 화성정 유경준 의원 등이다. 앞서 수원을(홍윤오), 수원정(이수정), 부천갑(김복덕), 부천병(하종대), 평택을(정우성), 고양갑(한창섭), 오산(김효은), 시흥을(김윤식), 용인을(이상철), 용인정(강철호), 파주갑(박용호), 화성을(한정민) 등도 우선 추천됐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 민주당, 의정부갑 박지혜·의정부을 이재강·용인정 이언주 확정

    민주당, 의정부갑 박지혜·의정부을 이재강·용인정 이언주 확정

    더불어민주당은 경기 의정부갑에 박지혜 전 변호사, 의정부을에 이재강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용인정에 이언주 전 의원을 본선 후보로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전략선거구 4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의정부갑에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아들인 문석균 김대중재단 의정부시지회 지회장과 영입인재 1호인 박지혜 변호사가 맞붙었으나 박 변호사가 승리했다. 의정부을에선 이재명 대표를 지근 거리에서 보좌하는 권혁기 당대표 정무기획실장과 임근재 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가 경선에 나섰으나 이재강 전 평화부지사에 패했다. 용인정은 탈당했던 이언주 전 의원이 이재명 대표의 권유로 복당하고 전략지 후보로 배치된 곳으로 주목받았다. 박성민 전 최고위원과, 이 대표의 도지사 시절 측근으로 알려진 이헌욱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간 3인 경선이 치러졌는데, 결국 이언주 전 의원이 본선행 티켓을 잡았다. 강민정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발표된 전략선거구는 재심이 진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

  • [속보] 민주당 영입인재1호 박지혜, 이언주, 이재강 본선진출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 수원을 백혜련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 “힘있는 3선의원으로서 서수원 발전 완성시킬 것”

    수원을 백혜련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 “힘있는 3선의원으로서 서수원 발전 완성시킬 것”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백혜련 의원은 9일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소재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것인가, 퇴보할 것인가를 결정짓는 중대한 기로의 순간"이라며 “무능·무대책·무책임의 윤석열 정부를 반드시 심판하고 민생에 숨을 불어넣고 희망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생위기·경제위기·민주주의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이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은 실종됐고, 미래를 위한 대비는 보이지 않는다"라며 “오히려 갈등과 분열로 국민의 불안감을 부추기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승원(수원갑)·김영진(수원병)·김준혁(수원정)·염태영(수원무) 예비후보를 비롯해 홍성국 국회의원, 지역 주민, 지지자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김진표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등 동료의원이 영상으로 축하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끝으로 백혜련 의원은 “8년간의 의정활동 경험과 능력을 검증받은 힘 있는 3선의원으로서 신분당선 연장선과 구운역의 상반기 착공과 R&D 사이언스 파크 착공을 바탕으로 서수원이 수원의 신성장 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 염태영 선거사무소 개소..“수원 압승과 경기 남부권 승리 디딤돌 되겠다”

    염태영 선거사무소 개소..“수원 압승과 경기 남부권 승리 디딤돌 되겠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며 “민주당의 수원 압승과 경기 남부권 승리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염 후보는 이날 권선구 권선동에 선거사무소를 열며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이라며 “국민을 절망하게 만든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무너진 민생을 복원하라는 것이 수원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원은 경기남부권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치는 수도권 최대 승부처다. 수원 승리의 에너지가 경기도는 물론,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수원지역 총선 후보인 김영진(수원병), 백혜련(수원을), 김승원(수원갑), 김준혁(수원정) 후보가 총출동했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수원무 후보가 전 도의원 출신의 박재순 후보로 결정되면서 수원무 선거구는 지역 정치인 사이의 승부가 펼쳐지게 됐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 수원무 대진표 확정, 박재순 VS 염태영 전직 도의원-시장 대결

    수원무 대진표 확정, 박재순 VS 염태영 전직 도의원-시장 대결

    수원시무 선거구의 구도가 확정됐다. 국민의힘 후보로 박재순 후보가 확정됨에 따라 전직 도의원과 전직 시장 간 지역 정치인의 대결 구도가 됐다. 9일 국민의힘은 수원무 후보로 박재순 후보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경선을 통해 후보로 확정된 박 후보는 “지방선거 승리를 이어 오는 총선에서도 함께 이겨 시도의원들과 당원들이 모두 합심해 수원판을 흔드는 선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박 후보는 앞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염태영 후보에 승리하겠다는 결의도 다졌다. 그는 “상대를 너무 잘 아는 저를 택하신 의미를 잘 안다. 지역 주민들과 당원들이 잃어버린 12년을 심판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수원무 지역에서 30년 이상 정치를 이어온 박 후보는 전직 도의원 출신으로 3선 수원시장을 역임한 염 후보와 지역 정치인끼리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박 후보는 “경선에 참여한 김원재 예비후보는 당의 유능한 청년 인재다.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 뛰자"며 “반드시 승리해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해낼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 국민의힘, 4차경선 발표… 용산 참모 김기흥·김원재 희비 엇갈려

    국민의힘, 4차경선 발표… 용산 참모 김기흥·김원재 희비 엇갈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9일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대통령실 출신 경선 후보 중 인천연수을에 도전한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본선 진출이 확정됐고, 수원무에 도전한 김원재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낙마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부터 13개 선거구의 후보를 확정하고, 7개 선거구의 경우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결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경인지역의 경우 인천 1곳, 경기 3곳의 후보를 확정했고, 경기 3곳이 이틀간 결선에 붙는다. '대통령실 출신'으로 관심을 모은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민현주 전 의원을 누르고 국민의힘 인천 연수을 후보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상대는 정일영 의원이다. 반면 김원재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수원무 지역을 다져온 박재순 전 당협위원장에게 패배했다. 박재순 전 당협위원장은 민주당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맞붙는다. 수원무 대결은 양당에서 텃밭을 다녀온 인물간 결쟁이라 결과가 주목된다. 당협위원장간 대결이 성사됐던 광명갑은 김기남 위원장이 본선에 진출했고, 동두천·양주·연천갑은 안기영 전 양주당협위원장이 나선다. 3자 경선이 치러졌던 파주을, 안산을, 고양을은 모두 10일부터 이틀간 결선이 치러진다. 결선에 나설 후보는 파주을, 조병국 전 파주시장 후보와 한길룡 전 당협위원장이고, 안산을은 서정현 전 안산을당협위원장과 양진영 변호사, 고양을은 이정형 전 고양시 제2부시장과 장석환 대진대교수다. 이날 경선결과 발표로 인천 14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은 모두 마무리 됐다. 경기도 60개 지역구 중 5인 경선이 치러지는 포천가평을 비롯 모두 8곳의 경선이 남았고, 42곳의 후보가 확정됐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 [속보] 국민의힘 경기6 인천1 등 4차 경선 결과 발표…수원무 박재순, 인천연수을 김기흥

    [속보] 국민의힘 경기6 인천1 등 4차 경선 결과 발표…수원무 박재순, 인천연수을 김기흥

    □경선통과 △수원무 박재순 전 당협위원장 △광명갑 김기남 전 광명갑당협위원장 △동두천시양주시연천갑 안기영 전 양주당협위원장 △인천연수을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결선 △파주을(3자경선) 10일~11일 결선 조병국 전 파주시장 후보, 한길용 전 당협위원장 △안산을(3자경선) 10일~11일 결선 서정현 전 안산단원을 당협위원장, 양진영 변호사 △고양을(3자 경선) 10일~11일 결선 이정형 전 고양시 제2부시장, 장석환 대진대교수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 개혁신당 경기 13·인천 3 공천…‘누구 표를 가져올까’

    개혁신당 경기 13·인천 3 공천…‘누구 표를 가져올까’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차 공천에서 경기 13곳, 인천 3곳에 후보를 냄으로써 해당 지역구에서는 최소 3자 대결이 성사됐다. 인천 부평갑·평택병의 경우는 새로운미래와 무소속 출마자도 있어, 4자 대결도 나올 예정이다. 결과 예상이 간결했던 양자대결에서 3자 혹은 4자 구도가 늘어나면서 총선 결과 전망이 더욱 어려워졌다.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2간담회실에서 공천심사 내용을 발표했다.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은 108명이 지원해 71명을 면접했고, 먼저 면접을 본 41명 중 5명을 제외하고 1명은 용인 재배치 검토, 나머지 35명을 공관위에서 의결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중 경기 인천지역은 경기 13, 인천 3곳 등 모두 16곳의 후보가 배정됐다. 인천 부평갑에는 문병호 전 의원, 서갑에는 최인철 전 노사모 중앙 윤리위원장, 서병에는 권상기 (주)한국건설기계공업 대표이사가 배치됐다. 경기 수원갑에는 정희윤 전 메가스터디 온라인 강사가, 구리에는 김구영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이, 김포을에는 김경한 전 국회의원 보좌관, 포천가평에는 최영록 전 모코건설 대표이사가 나선다. 평택갑에는 정국진 통일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평택병에는 유지훈 개혁신당 정책위 부위원장이 정해졌다. 현역인 조응천 의원이 출격하는 남양주에는 갑을병 모두 후보를 채웠다. 갑에는 조응천 의원이, 을에는 안만규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국토교통위원장이, 병에는 정재준 성균관대 교육학과 겸임교수가 나선다. 의정부갑에는 천강정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의료정책위원장이, 안성에는 박경윤 전 안성시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용인갑에서 그간 준비해온 반도체 벨트 시험에 나서고, 류호정 전 의원은 성남분당갑에서 영역넓히기에 나선다. 아직 공관위가 발표하지 않은 이원욱 의원과 이준석 대표의 출마 지역구인 화성정과 화성을까지 더하면 15곳의 후보가 윤곽을 드러낸 셈이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경기 인천에 후보를 내지 않는 지역이 없다는 점에서 개혁신당이 후보를 낸 모든 지역은 3자 대결이 기본이 된

  • 수원에 이어 화성도 ‘격전지’…‘경제대결’ 벌인다

    수원에 이어 화성도 ‘격전지’…‘경제대결’ 벌인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강남병에 지역구를 둔 현역인 유경준 의원을 22대 총선에서는 화성정에 우선추천(전략공천) 했다. 애초 화성갑에 도전했던 최영근 전 화성시장은 화성병으로 우선추천했다. 수원시에 이어 화성시까지 각 정당이 심혈을 기울여 인물 배치에 나서면서 해당 지역 선거가 4·10 총선의 격전지로 떠올랐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9일 중앙당사 3층에서 경기3곳·전남 1곳에 우선추천 결과를 발표했다. 정 위원장은 “유경준 의원은 국민의힘 최고 경제 전문가이고 최영근 후보는 화성시장을 두 번 역임해 화성시의 대표성이 있다고 봤다"면서 “공관위는 나날이 발전하는 화성시에 경제 성장 청사진을 화성시민께 제시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화성정에서는 21대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유경준·개혁신당 이원욱 의원이 현역대 현역 매치에 나선다. 민주당 후보가 경선으로 결정되면, 그 결과에 따라 현역 3자 대결이 벌어질 수도 있다. 지금까지 발표된 공천 결과로는 화성병에서는 국민의힘 최영근 전 시장과 민주당 권칠승 의원의 양자대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공관위는 인물난을 겪던 부천병에 영등포 도전자인 하종대 전 채널A 쾌도난마 앵커를 재배치하면서 우선추천했다. 역시 지금까지의 공천 결과로 보면 양자대결이 유력하다. 정 위원장은 이날 호남지역 후보자도 발표, 국민추천지역 5곳을 빼면 254개 지역구 선거구에 모두 추천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추후 의결할 국민추천 지역 포함하면 16년만에 국힘이 전국 모든 지역구에 후보자를 배출하게 될 것이다. 우리 공관위는 국민 통합을 위해 지역주의 장벽을 허물고 국민 한분 한분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관위는 각종 이의제기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 메시지를 남겼다. 정 위원장은 “이의제기를 검토한 결과 상당수 내용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낙천자가 근거없는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명백한 해당행위'로 판단한다"면서 “유사사례가 재발하는 경우 공관위 차원에서 당 윤리위에 제소하는 등 강력 조치를 검토하겠

  • [속보] 국힘 화성정 유경준, 화성병 최영근, 부천병 하종대

    [속보] 국힘 화성정 유경준, 화성병 최영근, 부천병 하종대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