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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국민의힘 수원갑 후보 ‘원팀 선대위’ 발대식 개최
'수원갑'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한 김현준 예비후보가 150여명의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원팀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김 예비후보는 4일 열린 발대식에서 “이번 선거는 10년 이상 수원을 독점하면서 수원을 망쳐놓은 더불어민주당 지역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이자, 이재명 대표를 지키려고 법치를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대한민국을 발목 잡는 거대야당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장안구에는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 30년 공직생활로 검증된 '일 잘하는 김현준'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대식에서 정창현 전 국회의원·김용서 전 수원시장·홍기헌 전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명예선거대책위원장으로, 이찬열 전 국회의원과 박종희 전 국회의원이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이승철 전 경기도의회 의원·김해영 수원미래발전연구회장·박명자 전 경기도의원·이종월 전 경기도의원·윤숙자 전 당협고문 등도 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존경받는 원로들과 전·현직 정치인, 각계각층에서 전문성을 가진 직능대표들께서 많이 참여하셨다. 이창성 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예비후보로 경쟁하던 분들도 원팀으로 함께 하셔서 감사하고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이재명이냐 아니냐로 편 가르다가 민주당이 침몰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김현준은 오직 국민의 편에 서서 덧셈·곱셈 정치를 하겠다. 약자에게 힘을, 어려운 사람에게 온기를 더하는 정치를 하겠다. 우리 모두 똘똘 뭉쳐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는 원팀(One Team)이 되자"고 덧붙였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수성고등학교(수원 장안구 소재) 출신으로, 국세청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9월에 국민의힘 인재영입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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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광교~매탄 지하철 3호선·신분당선 연장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수원정 국회의원이 지하철 3호선·신분당선 연장, 인동선 조기 착공 등 '내 집 앞 10분 역세권 시대'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박광온 의원은 4일 지하철 3호선(광교~원천~매탄)과 신분당선 연장, 아주대입구~원천~영통으로 이어지는 인동선 조기 착공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은 경기 남부지역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수서역까지 운행하는 서울 지하철 3호선을 성남과 용인, 수원, 화성시까지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박 의원은 3호선 연장을 위해 수서 차량기지 이전을 두고 서울시·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성남·용인·수원·화성 등 4곳의 시장들과도 비공개로 논의를 해 온 끝에 수서 차량기지 이전부지에 대한 복안을 마련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박 의원은 현재 수원·용인·성남·화성시 4개 지자체가 협약을 맺고, 공동용역을 진행 중인 만큼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2025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착공 예정인 신분당선(광교~호매실 구간) 연장과 인동선(아주대입구역·원천역·영통역 신설) 사업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외에도 박 의원은 지하철역 연계 시내·마을버스 노선 조정 및 확충, '수요응답형' 똑버스 확대 도입, 동수원IC 주변 교통혼잡 개선을 위한 AI시스템 기반의 신개념 '스마트 대체교차로' 도입, 영통입구 사거리 지하차도·횡단 지하보도 신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온 의원은 “영통구가 더 큰 성장을 이루고 도시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서는 교통 인프라 개선이 필수"라며 “길어진 출퇴근 시간을 감소시켜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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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44억9천500만원 예산 확보한 송정초 솔빛관 준공식 참석
'수원갑'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예산 확보를 지원한 송정초등학교의 솔빛관이 문을 열었다. 김의원은 4일 송정초등학교 솔빛관 준공식에 참석해 “임기 첫 해 노력한 예산으로 짓기 시작한 교육시설들이 하나씩 준공되고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제 고향 장안에서 아이들이 계속 터 잡아 살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솔빛관은 체육관과 급식소를 겸비한 시설로, 김 의원이 2020년 12월 '2021년도 경기도 교육협력사업' 예산 확보를 지원하면서 이번에 준공됐다. 이에 송정초 학생들은 한파나 호우 등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체육활동 및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앞서 김 의원은 21대 국회 임기 첫 해부터 장안구의 교육시설 투자 필요성과 교육환경 개선 내용을 담은 '교육정책 제안서'를 만들어,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과 이재정 당시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설득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오늘 개관한 송정초등학교 체육관 건립 예산 25억6천400만원과 급식소 설치 예산 19억3천100만원을 비롯해 장안구 소재 7개 학교 체육관 건립에 186억9천400만원, 급식소 4개소 설치에 75억8천300만원 등 총 262억7천700만원을 배정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긴 공사 기간 견뎌오신 학생과 학부모 여러분, 큰 사고 없이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챙겨주신 선생님들과 관계자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입학식 날 준공식을 하게 된 만큼 학생들에게 멋진 입학 선물과 개학 선물로 전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달 수원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며 교통·도시·미래 분야의 '3대 혁명' 공약을 발표해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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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의원 “동탄·반월지역에 수도권 남부 교통허브 구축” 공약
개혁신당 이원욱 의원(화성정)은 4일 동탄과 반월지역의 수도권 남부 교통허브 구축을 위한 교통·도로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화성시 동탄·반월 지역은 동인선, 동탄트램,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등 철도 노선이 중첩하고 있어 수도권 남부 교통의 중심축을 이루는 지역이다. 이 의원은 경기남부 반도체벨트의 공급망과 생활권을 연결하고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철도망 구축과 도로 및 버스 교통환경 개선 구상을 밝혔다. 수도권 남부의 남북과 동서를 잇는 철도망 구축 공약으로는 ▲분당선 연장 및 동탄5동역사 신설 추진 ▲동탄~부발선 추진으로 수도권 남부 반도체벨트 교통망·생활권 연결 ▲솔빛나루역 확정 및 임기 내 착공 ▲동탄트램 및 동인선 조속 완공 ▲GTX-A 동탄~삼성 조속 개통 ▲동인선 메타역(가칭) 추가출구 설치 추진 ▲서동탄역 1호선 열차 증편을 제시했다. 도로와 버스 교통환경 개선 공약으로는 ▲동탄과 용인을 잇는 국지도 84호선 조속 완공 ▲매송~동탄 고속화도로 조속 추진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 ▲무장애 똑버스 도입 및 똑버스 증차 ▲서동탄역 대중교통 연결망 확충을 추진하고 아울러 화물차 불법주차로 인한 불편과 안전확보를 위해 동탄1신도시 화물차고지 조성을 조속히 완료할 것을 약속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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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 예비후보 “윤석열 정부, 밥값 제대로 하는 민생 정부로 거듭나야”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시갑 예비후보는 4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선심성 공약 남발과 포퓰리즘 선동을 멈추고 밥값 제대로 하는 민생 정부로 거듭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 공공서비스 물가가 지난해보다 2.2% 올랐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10월 이후, 14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오름폭이다. '월급 빼고 다 오른다'라는 말이 현실이 된 셈"이라고 주장했다. 소 예비후보는 “요즘 거리에서 시민분들을 만나 뵈면 물가가 너무 올라 사는 게 버겁다는 말을 참 많이 듣는다"며 “시내버스, 지하철, 시외버스, 택시비 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으로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더욱 팍팍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생활비 부담에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고 난방비 사용량을 줄여도 가스비 폭탄 고지서는 국민들의 한숨만 깊어지는 실정이다"라며 “외래진료비, 하수도료, 농산물 가격, 밥상 물가 등 모든 것이 치솟지만 대한민국에서 오르지 않는 건 윤 정부의 '밥값 능력'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생 대책을 내놓아야 할 윤 대통령과 정부는 민생토론회란 이름으로 포퓰리즘 정책을 남발하고 노골적으로 여당을 지원사격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소 예비후보는“경제는 파탄 나고 양극화는 갈수록 심해지는데 윤석열 정부의 관심은 오직 선거인 것 같다"며 “여당 공약 발표장으로 전락한 민생토론회에 국민의 목소리와 삶은 어디에 있냐"고 반문했다. 이어 많은 국민들이 현 정부를 무능력, 무책임, 무대책의 3無 정부라고 부르는 현실을 지적하며 “윤석열 정부는 선심성 공약 남발과 포퓰리즘 선동을 멈추고 진짜 민생 정책, 민생경제 살리기에 집중해야 한다. 밥값 제대로 하는 민생 정부로 거듭나라"고 강조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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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우 광주갑 예비후보 “교육특구 지정으로 명품교육도시 만들 것”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광주시갑 지역구 단독후보로 공천받은 함경우 예비후보는 4일 관내 초등학교들을 찾아 2024년도 1학기 새학년, 새학기 축하인사를 나누며 “교육특구 지정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명품교육도시 광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 예비후보는 태성초등학교와 광남초등학교를 찾아 등교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입학 및 개학 축하 인사를 나눴으며, “대구와 제주의 성공사례를 토대로 주입식·암기식 교육이 아닌 학생들의 재능 및 잠재력 극대화에 초점을 둔 IB교육시스템(국제바칼로레아, International Baccalaureate)을 광주시에 도입해 명품교육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형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수도권임에도 경기도에서 가장 심한 규제를 받고 있는 광주시의 막대한 희생에 대해 교육특구 지정, 명품교육도시 광주로 보상받을 것"이라며 “관내 학부모 및 교육지원청과의 토론회를 거쳐 2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과 4기 교육국제화특구 유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경기지역에서 교육발전특구를 신청할 수 있는 지역이 접경지역으로 제한되어 있지만, 등잔 밑이 어두운 것처럼 지역의 교육 발전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 추구를 목적으로 한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불합리한 규제로 희생을 강제당하는 광주시가 가장 적합한 대상이다"며 “광주시에 교육특구가 유치될 수 있도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방세환 광주시장과 함께 정부 및 교육부를 설득 하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함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광주시갑 당협위원장 시절 접근성의 문제로 논란이 됐던 (가칭)쌍령중학교 부지를 해결해나가는 과정 중에 임태희 교육감과 남다른 친분을 드러낸 바 있으며, “중앙무대 25년 경험을 바탕으로 현직 재선 국회의원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던 광주시 교육현안들을 우리 관내 학생과 학부모분들과 함께 소통하며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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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 모두 국민경선에 어수선한 의정부 민주당
4·10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의정부 갑·을 모두 국민참여경선으로 후보를 정하기로 하면서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4일 민주당에 따르면 의정부갑 총선 후보 결정을 위해 영입인재 1호인 박지혜 변호사와 문석균 김대중재단 의정부지회장이 오는 8~9일 국민참여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그동안 지역 활동이 적었던 박 변호사와 비교적 지역 지지기반이 탄탄한 문 지회장의 경선을 앞두고 의정부갑 민주당 지지층은 양분하는 모양새다. 이는 4년 전 총선에서 의정부갑에 오영환 의원이 전략공천되자 문 지회장이 탈당 후 무소속 출마했던 상황과도 무관치 않다는게 지역정가의 해석이다. 당시 민주당 지지층이 문 지회장 측과 오 의원 측으로 갈라진 후 갈등관계를 유지해 경선 결과에 따라 또 다시 희비가 엇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전략공관위가 의정부갑의 전략경선을 발표하자 의정부갑 지역위원회는 경선 결정 철회를 주장했으며, 오영환 의원도 “시민의 눈높이와 상식으로는 그 어떤 원칙도 찾을 수 없다"며 거든 바 있다. 문 지회장은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부족한 저에게 당이 경선할 기회를 준 것은 참으로 고마운 일"이라며 “선택은 시민에게 맡기고 누가 후보로 결정되든 민주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혼심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정정당당한 승부를 다짐했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입인재 1호가 의정부의 새바람이 돼 새로운 의정부를 만들겠다"면서 “시민과 당원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재강 전 경기도평화부지사, 임근재 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 권혁기 민주당 당대표 정무기획실장 3인의 국민참여경선이 결정된 의정부을 지역구도 민주당 소속 현역의원 컷오프의 여진이 여전하다. 경선에서 배제된 김민철 의원의 지지층이 당의 결정에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김 의원은 조만간 거취 문제를 포함해 향후 행보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경선에 오른 3인은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 전 부지사는 공약으로 검찰 영장청구권 독점 폐지를 내놔 검찰개혁 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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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하남 전략공천 후폭풍… 예비후보들, 규탄 기자회견 개최
더불어민주당의 하남 선거구 전략 공천을 놓고 후폭풍이 거세다. 민주당 예비후보들은 중앙당의 전략공천을 규탄하며 경선을 촉구하는 등 집단 반발하고 여기에 시민단체까지 가세하며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4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하남시(갑) 선거구에 추미애 전 법무장관을, 하남시(을) 선거구에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를 각각 단수 전략공천했다. 그러자 강병덕·오수봉·추민규·이희청 예비후보는 곧바로 '전략공천 철회 및 경선 촉구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집단 반발했다. 이들은 “그동안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전략 공천과 관련, 전략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비후보들을 배제한 채 새 인재를 전략으로 내려보내지 않겠다고 발표해 왔다"며 “그런데 추미애 전 장관이 과연 새 인재인지도 의문이지만 하남시 전체 지역구에 전략 공천을 하는 것은 당의 발표와 전면 배치됨은 물론 당을 지지하는 시민들과 당원들의 헌신을 무참히 짓밟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하남시민과 당원이 수용하지 않는 전략공천은 필패할 수밖에 없다. 전략공천이 아닌 우리 당원들과 하남시민들에게 후보를 결정할 수 있는 선택권을 돌려줘야 한다"며 “갑·을 지역구 전부를 전략공천하는 것은 하남시민과 당원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강조했다. 하남시 대표 친목단체도 추미애 전 법무장관 전략 공천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남시 호남향우회는 3일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에 대한 철회 및 공천 경선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호남향우회는 성명서를 통해 “하남의 민주당 역사는 민주당의 성공과 영광만을 생각하며 척박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일상을 파고드는 생활정치를 앞세운 지역 정치인들의 희생으로 가능했다"며“이를 무시한 중앙 당의 외부 전략공천에 향우회는 심각한 우려와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들은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진 더불어민주당이 원칙과 상식이라는 전통적 가치를 무시하고 밀실공천으로 하남시민과 당원을 철저하게 농락하는 작태에 우리 향우 일동은 절대 동의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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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화성을 출마… “경기남부 교육·교통 중심지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반도체 중심지인 경기남부에 과학고를 설립해 미래 인재를 배출하고, 경기남부교통망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하며 '화성을'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했다. 이 대표는 4일 오후 2시께 동탄호수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동탄은 자고 일어나면 새 아파트가 올라가있고, 인구가 급격히 늘었지만 아직 기반 인프라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다"며 “광주 복합쇼핑몰을 외치던 열정과 욕먹더라도 노인 무임승차 폐지하자는 용기를 이제 동탄 발전을 위해 원없이 쓰겠다"고 의지를 내보였다. 화성을은 동탄2신도시인 동탄4·6·7·8·9동을 지역구로 하며 30~40대 인구비중이 높은 '젊은 선거구'로 꼽힌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27일 경기도의회를 찾아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에 관심이 많다"며 “개혁신당이 지향하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이루기 좋은 공간이다. 화성을 지역구가 분구되면 출마를 검토할 수 있다"고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4·10 선거구 획정안이 통과돼 화성을 지역구가 분구되자 바로 출마를 공식화한 것이다. 이날 이 대표는 특별볍 제정을 통해 동탄2신도시를 '교육특화지구' 시범사업 대상지로 지정하겠다는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이미 수학교육 국가책임제 공약을 발표했다. 더이상 공교육 부실의 결과를 사교육 시장이 떠안으며 부모님의 등골이 휘어서는 안된다. 초중등학교에 수학 교사를 집중 배치해 '수포자'(수학 포기자)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동탄 지역을 경기남부교통망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남동탄 지역에서 기흥IC 진입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교통 불편을 야기할뿐만아니라 학생들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동탄 분기점에 IC를 신설하는 등 구체적 공약을 세울 것이다. 동탄 지역에서 오래 활동해온 서철모 예비후보의 동탄발 SRT 추진 공약도 차용할 의사가 있다. 동탄이 광명을 잇는 환승중심지가 되면 동탄의 일자리와 산업까지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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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차 경선, 인천 남동갑 손범규-남양주갑 유낙준 승리
국민의힘은 4·10 총선 인천남동갑 선거구에 손범규 전 SBS 아나운서를, 남양주갑에 유낙준 전 해병대사령관을 각각 공천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4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3차 경선지역인 인천 남동갑과 경기 남양주갑 지역에 대한 결선 경선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손범규 전 아나운서는 결선에서 전성식 전인천시당 사무처장을, 유낙준 전사령관은 이지역에서 오래 당협위원장 활동을 한 심장수 변호사를 각각 2대8 (당원 20%, 일반80%) 선출 방식으로 제쳤다. 공관위는 다른 나머지 남은 선거구에 대해서도 조속한 시간에 심사를 마무리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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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탈당 설훈 ‘부천을’ 출마 선언… “민주연대로 뭉칠 것”
더불어민주당의 공천파동 속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5선 설훈 의원이 이른바 '민주연대(가칭)'로 자신의 지역구인 '부천을' 출마를 예고했다. 설 의원은 4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날 무소속으로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했지만 새로운 미래와 협의를 통해 추후 '민주연합'(가칭)으로 다들 뭉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설 의원은 출마배경과 관련해 “지금 대한민국에 처해진 암담한 현실을 눈앞에 두고 손쉽게 포기할 수 없었다"며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의 오만이 하늘을 찌른 지 어언 2년이 지났다. 민주주의는 사라졌고, 국민의 삶은 피폐해져 가고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지역현안과 관련해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대형 사업들이 남아 있음에도 이번 민주당 공천의 무도함으로 인해 시민의 숙원사업을 끝까지 챙기지 못하게 됐고, 사업들은 흐지부지 무산될 가능성에 처하게 됐다"며 “시민께서 보내주신 많은 성원과 지지를 무책임하게 저버릴 수 없었다. 사업들이 원점으로 되돌아갔을 때 느낄 시민의 허탈함과 속상함이 저를 바로 잡았다"고 덧붙였다. 설 의원은 또 “윤석열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민주당이 바로 서야 한다"며 “지금의 민주당으로는 절대로 윤석열 정권을 무너뜨릴 수 없다. 반드시 민주당으로 돌아가 진정한 혁신으로 민주당 정신을 되살리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강조했다. 설 의원은 끝으로 “(제가) 탈당하자 시도의원들도 탈당하려 했지만 이를 말렸다"며 “당원 동지에게는 탈당하지 말고 민주당 안에서 잘못된 것을 지적하고 (저는) 민주당 밖에서 지적한 뒤 총선에서 반드시 당선돼 다시 민주당으로 돌아오겠다"고 역설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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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의힘 경기 남양주갑 유낙준, 인천남동갑 손범규 경선 통과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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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갑 이창근 예비후보 “춘궁동행정복지센터 주민의견 반영해 이전”
국민의힘 하남갑 이창근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4일 주민 의견 반영한 춘궁동행정복지센터 이전을 요구하고 나섰다. 과거부터 집단 취락을 형성해온 춘궁동은 현재 교산신도시 개발에 따른 주민 이주 및 순차적인 관공서 이전이 이뤄지고 있다. 행정복지센터도 이전을 앞두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신도시 개발 이후에 사라질 수 있는 춘궁동 고유의 이름과, 정취 및 역사적 의미를 잃지 않기 위해 춘궁동행정복지센터 이전을 놓고 다양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주민들은 하남시노인복지관을 춘궁동 행정복지센터 임시거처로 사용하거나 인근 지역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는 방법, 덕풍1동 행정복지센터와 임시 통합해 사용하는 방법 등을 원하고 있다. 이에 이창근 예비후보는 “춘궁동은 예부터 '궁안(궁터)' 또는'궁말'로 불렸고,백제의 첫 도읍지인 위례성이 있었던 곳으로 추정된다"면서 “주민들의 정서적 공동체 존치를 위해서라도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춘궁동행정복지센터의 향후 거치 문제가 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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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총리, 하남을 송병선 예비후보 ‘공식 지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국민의힘 하남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송병선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공식 지지하고 나섰다. 송 예비후보는 지난 3일 하남을 방문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 부부와 함께 하남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송 예비후보에 따르면 황교안 전 총리는 송 예비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하남을 방문했고, 하남교회 방성일 담임목사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미래를사는교회 이상용 담임목사도 함께 만났다고 설명했다. 송 예비후보는 황 전 총리와 함께 잇따라 담임목사를 만난 자리에서 ▲하남시 재정 1조원(2024년) → 2조원(2030년)으로 확대 ▲철도구조개혁 완성의 저력으로 교통현안 해결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특구 하남 ▲하남의 맨하탄 미사아일랜드 개발 ▲메가시티서울 편입 추진 등의 대표 공약을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자리에서 황 전 총리는 “우리나라 정치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정직하고 유능한 인재들이 제도권에 들어와야 지역발전이나 정치 발전이 가능하다. 기획재정부에서 잘 훈련된 국가인재(國家人才)인 송 예비후보가 하남시민의 선택을 받았으면 좋겠고, 이번 선거가 국가 정체성과 관련된 중요한 선거인만큼 하남시민들이 현명한 선택을 해주시면 고맙겠다"며 송 예비후보의 지지를 부탁했다. 한편, 송병선 예비후보는 제30회 행정고시를 통해 경제기획원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했고, 기획재정부에서 예산, 세제, 국제금융 및 산업정책 조정 업무 등을 거쳐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단장을 역임하는 등 경제와 예산업무에 밝은 경제전문가로 알려졌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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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선 처음’… 민주당 안산을·병 공천, 승자 따라 지역구 바뀐다
더불어민주당 고영인(안산단원갑) 의원이 4일 민주당에 남아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당 최고위가 이날 안산을·병을 통합해 국민경선을 치르기로 함에 따라 이에 참여하기로 한 것이다. 최고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갖고 안산을과 병을 통합해 고영인 의원·김철민 의원·김현 이재명 대표 언론특보간 '국민경선' (안심번호 100%)을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권칠승 당 대변인이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최고위는 228차 회의를 통해 같은 후보로 '안산을'에서 국민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한 바 있다. 또 같은 날 전략공관위원회는 '안산병'에 박해철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을 전략공천 한 바 있다. 이후 고 의원이 “안산병은 신설된 지역구가 아니다. 기존 안산 단원갑 선거구가 온전히 유지된 채 단원을 지역 2 개 동만 편입된 선거구"라며 “중앙당이 그동안 밝힌 전략지역 선정기준과도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하며 탈당해 안산병으로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 최고위가 자신의 의결사항을 뒤집는 최초의 사례를 남긴 것은 물론 두 지역구를 통합해 경선 하는 것도 이례적이다. 이번 의결사항이 계파공천으로 잇따르는 탈당을 막기 위한 고육책으로 보이는 이유다. 권 대변인은 “공정한 경선 방식을 채택하기 위함"이라고 부연했지만, 안산병에 전략공천된 박해철 위원장의 거취와 통합공천의 구체 방식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하진 못했다. 하지만 고 의원 측이 당으로부터 설명을 들은 바에 따르면, 결선까지 치러 고영인 의원이 승자가 되면 안산병에 공천된 박해철 위원장이 안산을의 후보가 되고, 안산을에 도전하는 김철민 의원과 김현 특보가 승자가 되면 박해철 위원장이 안산병에 남는 방식이다. 경선에서 이긴 후보가 누구인가에 따라 박해철 위원장의 지역구에도 변수가 생겨, 이 지역구의 본선 준비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있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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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하남을 현영석 예비후보 “공정한 공천룰 적용해달라”
국민의힘 '하남을' 출마를 선언한 현영석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공정한 시스템 공천룰 작동을 촉구하고 나섰다. 그는 4일 하남시청 기사송고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하남을 바탕으로 묵묵히 지역 정치활동을 펼쳐온 예비후보들에게도 기회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하남에서 25년 이상 기업가 등으로 살아오며 지역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하남 제3선거구 경기도의원후보로 출마해 48.5%의 득표율로 아쉽게 낙선했지만 그 누구보다도 지역을 위한 정치를 해왔다고 자부한다"고 전했다. 그는 “지역 일꾼을 무시한 채 철새 정치인들을 경선 붙이는 정치는 민의를 저버리고 대의정치에도 맞지 않는 권력놀음과 다름없다"면서“(수십년간)지역을 위해 일할 준비된 일꾼, 경쟁력 있는 일꾼이 선출될 수 있도록 공정한 공천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의힘이 원내1당으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올바른 지역 정치 기반의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공천이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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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고양정 전략 공천… “뉴타운 재개발 경험 발휘하겠다”
4·10 총선 고양정에 우선추천(전략공천)된 김용태 전 의원은 이번 전략공천 배경에 대해 “당의 강한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공천이 됐으니 과거 서울 양천구에서 3선 의원을 했던 경험을 지역주민들한테 호소해서 (고양정의)재개발, 교통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3일 경인일보와 통화에서 예상하지 않은 공천 과정을 소상히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도 느닷없는 일이라 당황했다"면서 “지난달 29일 당에서 연락이 와서 면접 보고 와이프와 상의하고 최종적으로 결정된 일"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국민의힘이 자신을 추천한 이유에 대해 “지금 현재 상황이 워낙 혼란스럽고 그걸 수습하면서 짧은 시간 동안 선거를 치를 사람이 누구냐 추천을 받아 결정한 것으로 안다"며 “저도 너무 당황스러워 (면접장에서) 잠깐 밖에 나와 와이프와 통화하고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21대 총선 당시, 서울 양천구에서 3선을 하고 구로구에 차출됐을 때 자신의 부인과 상의하지 않아 이혼할 뻔했다(?)는 사연을 소개하며 이번에는 동의 절차를 구하고 결정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선거가 얼마 안 남았으니, 그걸 수습하면서 선거를 치러낼 만한 경험과 역량 있는 사람 중 출마자로 정해지지 않은 사람 중에 찾았던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고양을 경기 북부 지역의 전략지역으로 삼기 위해 우선추천했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자신의 총선 역할에 대해선 “고양정 자료를 보니 구도심과 지금 주거가치가 너무 하락해서 가장 큰 불만이 있고, 교통이 가장 어려운 과제가 있다"고 먼저 언급했다. 그러면서 “제가 신월동(서울 양천구)에서 3선했던 이유가 뉴타운 6개 지구를 제 임기 중 다 착공·완공시켰다"면서 “1만5천세대 재개발을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 반대를 뚫고 다 해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월동이 서울의 대표적인 상습 침수 지역인데, 작년에 비가 많이 왔을 때도 다른 데, 다 물 찼어도 신월동은 차지 않았다"며 “그 이유는 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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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욱 용인정 예비후보, “경선 경쟁자 이언주 전 의원에게 공개토론 제안”
더불어민주당 이헌욱 용인정 예비후보가 지역구 경선 경쟁자인 이언주 전 의원에게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이헌욱 예비후보는 4일 “저와 경선할 이언주 후보에게 용인시의 발전과 비전을 주제로 공개 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은 반드시 국민의힘을 꺾고 승리하여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번 국민경선은 흩어진 지지층을 결집시키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용인시는 경기남부권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곳"이라며 “제가 GH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시절 투자를 결정한 용인플랫폼시티 사업은 그 위대한 여정의 시작이 될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당원과 지역주민은 누가 용인을 발전시키고 본선 경쟁력이 있는 후보인지 고민하고 있다"며 “공개토론을 통해서 당원과 지역주민들께 현명한 판단의 기회를 드리는 것이 출마자의 도리"라며 공개토론 제안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헌욱 예비후보는 민변,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에서 가계부채, 주택, 갑을 문제 등 각종 민생문제를 주로 다뤄온 변호사이며 2015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지난 2019년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로부터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으로 임명돼 용인플랫폼시티사업 등을 추진한 바 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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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분당갑 출마선언…“판교AI밸리 조성 할 것”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이 분당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광재 전 사무총장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를 바꿔야 되겠다', '시대를 개척해야 되겠다' 이런 소명감이 분당으로의 도전을 결심하게 됐다"며 “은퇴자들의 2라운드 도전을 돕는 복지시설처럼 작은 일부터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사무총장은 이날 5대 약속으로 △판교AI밸리 조성 △분당구 아파트 재건축 촉진△3·8호선 지하철 연장 △KAIST 과학영재학교 유치 △탄천·운중천의 수변공원화를 들었다. 이 전 사무총장은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집권 3년차 중간 평가"라면서 “대한민국의 중산층과 중도가 가장 많은 분당에서 이 정부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을 혁신해 낡은 여의도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며 여의도 정치 개혁을 책임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전 사무총장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원주갑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지만 2022년 지방선거 때 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로 차출돼 낙선했다. 이후 국회 사무총장으로 재직했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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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녹색정의당, 민주당과 지역구연대·정책연대 안하기로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