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석준 이천 예비후보 출마선언 “농지규제·수도권규제 등 불합리한 규제 개혁”

    송석준 이천 예비후보 출마선언 “농지규제·수도권규제 등 불합리한 규제 개혁”

    송석준 국민의힘 이천시 예비후보가 22일 이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제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0년간 대한민국과 이천시를 얽어매던 농지규제· 환경규제·수도권규제에 대한 과감한 개혁을 이루겠다며 3선 도전에 나섰다. 송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이야말로 다수 야당의 횡포와 입법독재를 막고 국민들께서 선택해주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를 만드는데 사활이 걸린 매우 중차대한 선거로 이천시민의 힘으로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이천시의 진정한 발전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규제개혁과 함께 저의 5대 의정철학과 의정방향을 담아 도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을 선도하는 드림시티 이천시 결실을 이루어내겠다"고 말했다. 또 이천을 새로움의 메카로 만들고 누구에게나 희망이 넘치는 도시 지속가능한 이천시,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송 예비후보는 “힘있는 3선 의원이 필요하다는 이천시민들의 열망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국민의힘 제22대 이천시 국회의원 후보라는 막중한 소명에 부응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좀 더 낮은 자세로 뛰고 또 뛰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 권칠승 의원, 화성병 3선 도전 선언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 심판”

    권칠승 의원, 화성병 3선 도전 선언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 심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국회의원은 22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이고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있다"면서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며 민생을 도외시한 정부여당에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출마를 선언했다. 3선 고지 등정길에 나선 권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윤석열 정권 집권 2년간 우리 공동체와 국민의 삶은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며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권 의원은 이어 정부 실정을 부각한뒤 지역 발전을 위한 5대 비전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선 공약으로 ▲사통팔달 화성 ▲백년대계 화성 ▲자족도시 화성 ▲안심사회 화성 ▲성장경제 화성 등 5대 비전 속에 추진 과제를 계속 발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주요 과제로는 병점역 지상철도 지하화,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설치, 신분당선 호매실~봉담 연장, 수인선 천천역 역세권 개발, 지하철 3호선 수서역~성남~용인~수원~화성 연장, 봉담~기배~화산~병점을 잇는 권역 순환 직행버스, 출퇴근 시간 한정면허 버스노선 신설 등을 공약에 포함시켰다. 또 교육·문화 분야로 느린 학습자를 위한 교육체계 마련, 화성FC 시민 친화형 축구 전용 구장 건설, 황토 맨발 걷기 둘레길 조성, 능 1초・화산 1고 신설, 화성교육지원청 신설, 문화예술타운 지속적 조성 등을 약속했다. 세부 과제는 화성시 4개 구 설치, 테크노폴 허브 타운 유치, 법원・등기소, 경찰서・소방서 , 법률구조공단 지소, 중소기업 종합진흥센터 설치 등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민주당, 화성갑 송옥주·연수갑 박찬대…의정부을·광명을 전략선거구 지정

    민주당, 화성갑 송옥주·연수갑 박찬대…의정부을·광명을 전략선거구 지정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이 화성시갑에 여성 몫의 단수 후보로 확정됐다. 인천 연수구갑에는 현 민주당 최고위원인 박찬대 의원이 단수 추천됐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22일 17개 선거구가 포함된 5차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 지역은 화성시갑 1곳, 인천시 지역은 중구강화군옹진군·동구미추홀구갑·을·연수구갑 3곳의 결과가 발표됐다.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이동학 전 최고위원과 조광휘 전 인천시의원, 조택상 전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이 결선 없이 3인 경선을 치른다. 동구미추홀구갑에선 현역인 허종식 의원과 손호범 전 전국금속노조 현대제철지회 홍보부장이 2인 경선으로 맞붙게 된다. 동구미추홀구을은 남영희 전 지역위원장이 단수 추천됐다. 이외에 공관위는 경기 의정부을과 광명을, 서울 마포갑, 동작을, 충남 홍성예산군 등 5개 선거구를 추가 전략 선거구로 지정했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

  • 이신남 민주당 오산 예비후보 “필승전략 경선으로 증명해야” 당에 촉구

    이신남 민주당 오산 예비후보 “필승전략 경선으로 증명해야” 당에 촉구

    더불어민주당 이신남 오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2일 전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오산지역 후보로 김효은 전 EBSi 영어강사를 전략 공천한 것과 관련, 민주당은 경선으로 맞불을 놔야 총선 승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전략공천에 맞설 필승전략은 '20년 만의 오산 경선'이라는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중앙당에 경선을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김효은 씨 전략공천을 환영한다면서 “우리 오산은 현재 국회의원 경선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크다"며 “20년 만에 치러질 수도 있는 경선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라고 했다. 실제 오산의 경우 안민석 의원이 17대 때부터 내리 5선을 하는 동안 초선이었던 17대 때를 제외하곤 항상 단수 공천을 받았다. 이 예비후보는 “내 손으로 직접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를 뽑겠다는 강한 의지와 열기를 오산 거리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며 “내가 선출한 후보를 오산의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만들어내고야 말겠다는 우리당 지지자들의 열망이 오산을 가열 차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될 수 있던 것도 국민참여경선에서 비롯된 것"이라면서 “우리당의 필승전략을 오산에서 다시금 경선으로 증명해 내야 한다"고 중앙당에 경선 결단을 요구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조광한 남양주병 예비후보 “메가시티 서울·경기도 분도, 동시 논의해야”

    조광한 남양주병 예비후보 “메가시티 서울·경기도 분도, 동시 논의해야”

    4·10 총선에 출마한 조광한 국민의힘 남양주병 예비후보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시의 서울권역화에 따른 '메가시티 서울'과 '경기도 분도' 문제에 대해 “동시 논의가 합리적"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수많은 정치인들이 교묘한 말장난과 정치적 이해득실로 국민의 비난을 받고 국민을 힘들게 한다. '메가시티 서울'과 '경기도 분도' 문제가 그렇다"며 “경기도 분도의 필요성과 타당성, 절실함은 이미 지금까지 나온 수많은 자료를 통해 충분히 입증됐다. 어떻게 실현하느냐가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합리적이지 않다면 의견을 수렴해 가장 공감이 많은 방향으로 결정하면 된다"며 “한강을 기준으로 경기도를 나눈다면 김포는 지리적 여건상 애매한데다 생활권은 사실상 서울이어서 분도와 편입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 취임 후 분도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접하면서 기대했다"며 “그러나 최근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분도·편입 동시 추진 약속 이후 김 지사는 논의조차 해보지 않고 '정치쇼'라고 해 진정성에 의구심이 생겼다"고 언급했다. 조 예비후보는 “경기도 분도는 중앙정부 협력 없이 불가능한 문제"라며 “경기도 분도 공약에 진정성이 있다면, 또 실현될 수 있게 하려면 김 지사는 정부·여당과 합리적인 방안을 찾기 위한 대화와 타협에 임해야 한다"고 김 지사의 논의 참여를 강조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 ‘수원갑’ 김현준 예비후보, “지지대공원 일대에 파크골프장 및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약속”

    ‘수원갑’ 김현준 예비후보, “지지대공원 일대에 파크골프장 및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약속”

    수원갑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김현준 예비후보가 수원시 지지대공원 일대에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22일 “지지대공원 내에는 프랑스군 참전비 및 어린이미술체험관 등이 있지만, 원형지 상태로 방치 중인 구역도 많아 대대적인 정비를 통한 활용성 제고가 시급하다"며 “공원 내 핵심시설로 파크골프장과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지대공원 내 방치 중인 유휴지를 활용하면 9홀 파크골프장 약 10면 조성이 가능하고, , 약 36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반려동물 인구 1천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은 단순한 동물이 아닌 우리의 가족"이라며, “지지대공원 북측에 위치한 유휴부지를 활용해 오프리쉬존(목줄을 하지 않고 자유롭게 풀어두는 공간) 및 반려동물 수영장, 카페 등 놀이시설을 갖춘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할 것이다. 약 5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일반인의 접근이 차단된 파장저수지에 친환경 산책로를 설치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파장정수장에서 축만제까지 이어지는 서호천은 대부분의 구간이 정비가 돼 있으나, 파장저수지부터 이목2교 구간은 정비가 돼 있지 않아 산책로가 단절됐다"며, “지지대공원과 파장저수지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선 서호천을 정비해 산책로를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지지대공원 일대를 수원시의 대표적인 힐링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국세청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역임한 경제 전문가로 지난달 수원갑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하며 '북수원~강남 지하화 고속도로 신설' 공약을 발표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 구경서 국민의힘 하남 예비후보 “경기도의료원 산하 ‘하남의료원’ 유치” 공약

    구경서 국민의힘 하남 예비후보 “경기도의료원 산하 ‘하남의료원’ 유치” 공약

    국민의힘 하남 구경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2일 경기도의료원 산하 '하남의료원' 유치 계획을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구 예비후보에 따르면 경기도의료원은 도민의 건강과 수준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 종합병원으로,현재 수원·의정부·안성·파주·이천·포천 등 6곳만 운영되고 있어 타 지역이 의료혜택을 받기 힘든 상황이다. 때문에 구 예비후보는 “하남시에는 종합병원을 설립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희망을 충족시키고자 하남의료원 유치를 공약으로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남의료원이 유치되면 하남 시민의 건강한 삶과 사회 안정을 위해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게 됨은 물론, 거동이 힘든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방문의료사업과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료 지원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 예비후보는 “그동안 하남시에 종합병원을 유치하겠다는 정치적 헛공약이 지나치게 난무했다"며 “현실적으로 설립 가능한 도립 경기도의료원을 하남시에 유치해서 하남시민의 건강과 삶을 보장하는 공공의료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엄태준 이천 예비후보 “규제감옥 탈출, 일자리 천국으로” 공약

    엄태준 이천 예비후보 “규제감옥 탈출, 일자리 천국으로” 공약

    엄태준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예비후보가 22일 이천 발전을 위한 4대 핵심공약 중 첫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엄지 척! 엄태준' 첫 번째 핵심공약은 규제개선을 통한 첨단기업 유치다. 엄 예비후보는 “시장 임기 당시 수도권정비법 자연보전권역, 팔당특별대책2권역 등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이천에 자리잡고 있던 기업들의 확장지원은 물론 유치도 어려웠다"며 “법안 수정을 통해 규제를 개선해 이천 발전의 숨통을 틔우고, 최첨단 반도체 기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이천의 미래 지속가능성이 보장된다"며 “AI·로봇·방산 등 다양한 분야의 최첨단 산업기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도권 규제 문제는 대정부 질의 몇 번 하고, 법안 발의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을 움직여 비수도권의 특별한 희생에는 정당한 보상을 해주는 현실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공약으로는 ▲산업단지 6만㎡ 제한 해제 ▲수도권정비법 법안 수정 ▲중첩규제로 인한 특별한 희생에 정당한 보상안 마련 ▲이천 남부권 지속발전 거점도시로의 전환 등이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 [4·10 총선 현장] "황명주, 광주시민 미래 열어줄 적임자"

    [4·10 총선 현장] "황명주, 광주시민 미래 열어줄 적임자" 지면기사

    국힘 광주을 시도의원 5명 지지선언 광주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소속 도·시의원 5명이 20일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황명주(사진)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오창준 경기도의원 및 시도의원들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가진 지지선언을 통해 황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화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4·10 총선 승리를 위한 적임자는 황명주 예비후보이며, 40만 광주시민의 빛나는 미래를 열어줄 역량을 가진 적임자"라며 "지난 17년 동안 광주시 국민의힘을 지켜온 황명주 예비후보야말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 주춧돌이 되어줄 사람"이라고 했다. 또한 5명의 의원들은 "오직 민생만을 바라보며, 사사로운 욕심 없이, 깨끗하고 정의로운 광주를 이뤄내 줄 사람은 오직 황명주 예비후보뿐"이라고 호소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 [4·10 총선 현장] 공영애 "낙후 서남부 재설계 명품도시로"

    [4·10 총선 현장] 공영애 "낙후 서남부 재설계 명품도시로" 지면기사

    국힘 화성갑 예비후보 핵심공약 국민의힘 공영애(사진) 화성갑 예비후보는 21일 향남읍 선거캠프에서 낙후된 화성 서남부를 재설계, 100만 특례시의 중심,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며 화성발전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공 예비후보는 "서남부 지역을 향후 화성특례시의 중심지역으로 만들고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하게 100세까지 살고 싶은 건강행복도시로 만들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공 예비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화성 서남부 권역별로 지역별 맞춤형 특화 도시 개발 추진 ▲바이오 산업 클러스터 및 첨단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서해안의 천혜 자원과 전통시장을 활용한 관광특구 추진 ▲대기업 투자유치 및 기업, 소상공인, 농어업인 지원확대 등을 제시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4·10 총선 현장] 안양 동안을 시·도의원 "심재철 지지"

    [4·10 총선 현장] 안양 동안을 시·도의원 "심재철 지지" 지면기사

    국힘 유영일·음경택·강익수 선포 안양 동안을 지역구 시·도의원(유영일 도의원, 음경택 안양시의회 부의장, 강익수 시의원)이 21일 22대 총선에 출마한 국힘 심재철(사진)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이날 시청 정문 앞에서 '큰일은 큰일꾼에게'라는 문구와 함께 "지난 4년간 지역발전의 퇴보와 침체로, 지역발전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 할 수 있는 이번 총선에서 지역발전의 큰 그림을 그려야 하는 지금, 큰 일을 성공시켜온 큰 일꾼, 심재철 예비후보가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어 "그간 월등한 예산확보 성과를 거두고 국회 본회의 평균 출석률 92%를 기록하면서도 지역 행사에 빠지지 않고 주민들과 함께했던 심 예비후보의 성실한 의정활동을 봐왔다"고 덧붙였다. 안양/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

  • [4·10 총선 현장] 구구회 前예비후보 "전희경 승리 믿는다"

    [4·10 총선 현장] 구구회 前예비후보 "전희경 승리 믿는다" 지면기사

    국힘 의정부갑… 전 "천군만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의정부갑에 출마했던 구구회 전 의정부시의원이 전희경(국힘·사진)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구 전 예비후보는 21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승리와 민주당 일당독주 저지를 위해 결단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3선 의정부시의원을 지낸 구 전 예비후보는 지역 밀착형 정치인이다. 구 전 예비후보는 "당의 공천 발표 이후 크게 낙심한 시간도 있었지만, 당에 누를 끼쳐선 안된다고 생각했다"면서 "전 예비후보의 인품과 능력을 믿는다"고 했다. 기자회견에 함께한 전 예비후보는 "통큰 결단에 감사드린다.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면서 "구 전 예비후보와 함께 의정부의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 [4·10 총선 현장] 강병덕 "이한주 前 경기연구원장이 후원"

    [4·10 총선 현장] 강병덕 "이한주 前 경기연구원장이 후원" 지면기사

    민주 하남 예비후보 승리 다짐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강병덕(사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1일 이재명 당대표의 멘토로 알려진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이 후원회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은 현재 가천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 석좌교수를 맡고 있다.이한주 후원회장은 "강병덕 예비후보는 30년 민주당 외길을 걸은 당의 귀한 자산이자 대한민국과 하남의 미래를 바꿀 소중한 인재"라며 "특히 강 예비후보는 지난 이재명 대표 대선 캠프에서 조직정무특보단장을 맡아 전국 조직을 이끌었던 이재명의 숨은 브레인이라고 생각해 후원회장을 수락했다"고 설명했다.강 예비후보는 "어려운 부탁을 수락해주신 이한주 후원회장님을 선거운동의 나침반으로 삼아 총선을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4·10 총선 현장] 김윤식 "민주주의 실종 국힘·제3세력 염두"

    [4·10 총선 현장] 김윤식 "민주주의 실종 국힘·제3세력 염두" 지면기사

    민주 前 시흥시장, 탈당 가능성 제시 김윤식(사진) 전 시흥시장은 21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경선 부적격 통보 이후 민주당과의 결별수순이 불가피해 국민의힘이나 제3세력 신당으로 이적할 수 있다고 밝혔다.김 전 시장은 "민주당에서 평생 정치생명을 같이 해왔지만 민주주의가 실종된 민주당 최고위원회 등에 여러 경로를 통해 마지막으로 경선 부적격 통보에 대한 부당성을 요청하고 최종 답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주까지 민주당 지도부의 결정을 지켜본 뒤 탈당과 함께 거취를 표명하겠다고 덧붙였다.김 전 시장은 "만약 민주당 초강세지역인 시흥갑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나서게 된다면 이 자체가 정통 민주당의 실종을 알리는 선전포고이자 큰 울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 [4·10 총선 현장] 박광온 "매탄·영통, 미래형 스마트 신도시"

    [4·10 총선 현장] 박광온 "매탄·영통, 미래형 스마트 신도시" 지면기사

    민주 수원정 예비후보 '1호 공약' 더불어민주당 박광온(사진) 수원정 지역구 국회의원이 총선 1호 공약으로 매탄신도시 건설과 영통지구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을 발표했다.박 의원은 21일 "미래형 설계와 적용을 통해 노후계획도시 개발이 국가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어야 하고, 매탄과 영통을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만들겠다"며 공약을 제시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은 매탄 주공 4·5단지를 중심으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약 5천세대에 이르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박 의원은 매탄동을 '경기도 첫 미래형 스마트 신도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 국민의힘, 하위10% 컷오프 7명… 경기·인천 1명 포함

    국민의힘, 하위10% 컷오프 7명… 경기·인천 1명 포함 지면기사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현역의원 평가에서 '하위 10%'에 포함된 대상자를 공천 배제하기로 했다.공관위는 4개 권역별 교체지수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하는 컷오프 대상 현역 지역구 의원이 7명이라고 밝혔다.다만 이들 중 22대 총선에서 출마 지역구를 바꾼 서병수·김태호·조해진·박진 의원 등이 포함돼 실제로 컷오프 대상은 3명이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미 지역구를 옮긴 사람은 현역의원 평가 대상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국민의힘은 전국 253개 지역구 중 164곳(65%)에서 경선을 결정하거나 단수추천하는 등 심의결과를 발표했고, 지금까지 지역구 현역 공천배제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 따라서 공관위가 예고한 컷오프 3명은 앞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은 경기·인천이 포함된 1평가권역에서도 컷오프 대상자 1명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5일차 면접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2.18 /연합뉴스

  • 경인지역 민주당 지역구 후보들, 민주진영후보들과 '2차경선' 지면기사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합의' 서명식 진보당, 22곳중 5곳 승산 자체분석새진보연합, 성남중원 용혜인 검토더불어민주당이 진보당 및 새진보연합과 지역구 후보 단일화에 대한 합의를 맺어, 경기·인천 지역의 민주당 후보들은 원칙적으로 이들 정당 소속 후보자와 2차 경선을 거치게 됐다.특히 진보당의 경우 경기 22곳, 인천 3곳에 후보를 낸 상태인데, 자체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과 겨뤄 승산이 높은 강세지역구 5곳에서는 민주당 후보와 소수정당 후보간 2차 경선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은 2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합의 서명식'을 갖고 지역구연합과 비례연합의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밝혔다.민주당은 진보당과는 호남·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구, 새진보연합과는 모든 지역구에서 후보 단일화에 나서기로 했다. 방식은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이다. 이에 따라 경기·인천 지역구 중 진보당이 도전장을 던진 25곳은 2차 경선 대상지가 됐다.민주당 후보와 소수정당 후보간 경선을 통해 우위를 점하는 게 현실적으로 소수 정당 입장에서 쉽지 않기에 모든 지역에서 진보 정당 후보간 경선(2차 경선)이 진행될는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경기도에 22명의 후보를 세운 진보당은 최근 여론조사를 통해 적어도 5곳은 '승산이 있다'는 분석을 내 해당 지역구는 2차경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진보당 관계자는 경인일보와 통화에서 "의정부을(김재연 예비후보)·성남중원(김현경)·파주갑(안소희)·부천을(백현종)·오산(신정숙) 등은 후보를 단일화 한다면 국민의힘 후보와 겨뤄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특히 성남중원의 경우 새진보연합의 용혜인 대표가 출마지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어 민주당·진보당·새진보연합 간 3자 2차경선이 진행될 수도 있다.새진보연합측은 용 대표가 성남중원 외에도 안산 지역구 4곳 전체와 광주를 가정해 경쟁력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 민주당 '사천' 논란속… "이재명 불참" 성토장 된 의원총회

    민주당 '사천' 논란속… "이재명 불참" 성토장 된 의원총회 지면기사

    "불명확한 여론조사·밀실 공천"홍영표 "李 '사당화 공천' 안돼…하위20% 납득 안가 진상파악을"김한정 "재심신청… 경선치를것"정세균·김부겸 "李, 바로잡아야"더불어민주당이 공천과정 중 발생한 '사천' 논란과 비명계와의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하위 20% 이하 통보를 받은 현역 의원들은 연이어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이라도 공정한 공천을 하라고 비판했고, 김부겸·정세균 전 총리도 이재명 대표를 향해 현 상황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우려했다.다만 '탈당 러시'가 이어질 것이라는 애초 우려와는 달리 하위 통보를 받은 의원들이 재심과 경선 의지를 밝히면서 결국은 당 지도부가 공천 잡음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표해야 공천 잡음을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민주당은 21일 2시간 여 동안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불공정 공천문제 등에 의견을 나눴다. 최소 15명의 의원들이 순차적으로 발언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부분 출처가 불명확한 여론조사와 밀실 공천 의혹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고, 이 대표가 의총에 참석하지 않자 "이 대표는 왜 안오냐"는 언성이 새어나오기도 했다.친문 좌장격인 홍영표(인천 부평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의 사당화를 위한 공천을 해서는 안된다. 총선에 승리하는 공천이 돼야 한다"며 "정체불명의 여론조사라든지 국민이 납득할 수 없는 하위 20% 문제에 대해 정확하게 진상을 파악하고, 책임도 묻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하위 20% 통보 사실을 언론에 밝힌 송갑석 의원도 "여론조사가 무분별하게 진행되다 보니까 거기에 대한 문제제기가 많았다"며 "사무총장 해명도 있었고, 사무총장은 대체로 당에서 한 것이 맞는다고 했다"고 전했다.역시 하위 20%에 속한 윤영찬(성남중원) 의원은 "송갑석·박용진·김영주 의원이 같이 일했던 동료인데, 누가 그분들이 하위 10%냐"며 "왜 (이 대표가) 안 왔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김한정(남양주을) 의원도 이날 하위 10% 통보 사실을 밝혔다. 김 의원은 재심 신청을 했고, 불리하더라도 경선을 치르겠다고

  • 김동연 경기도지사, 민주당 공천갈등 직접 거론… 비명계 구심점 '주목'

    김동연 경기도지사, 민주당 공천갈등 직접 거론… 비명계 구심점 '주목' 지면기사

    이재명 체제 '과정' 문제 직격 SNS'탈당' 김영주 의원과 道현안 논의당내 계파 갈등 고조땐 역할 제기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입이 날카로워지고 있다. 기존에는 민주당의 변화를 촉구하는 수준에 머물렀으나, 최근 총선(국회의원 선거)을 앞두고 민주당 내에서 불거진 '비명횡사' 논란에 '민주당의 위기'를 거론하며 사실상 이재명 대표 체제 공천을 문제 삼고 나선 것이다.총선을 앞두고 터져나온 민주당 공천 잡음에 계파 갈등이 심화할 경우, 대권 잠룡이자 민주당 대안으로 꼽히는 김동연 지사가 비명계 구심점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김동연 지사는 지난 20일 오후 늦게 자신의 SNS를 통해 민주당 공천 갈등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이번 사태에 대해 "민주당의 위기"라고 진단하며 "공천과정에서 민심이 떠나면 회복이 어렵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누구를 배제'하는 공천이 아니라, 국민평가에 맡기는 '누구든 경선'을 해야 한다"고 사실상 이재명 대표 체제의 공천 과정에 문제가 있음을 직격했다.앞서 국회에서 선거법 개정이 난항을 겪을 당시 상황을 지켜보며 발언을 자제했고 이번 총선에서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늦었지만, 다행이다. 준위성정당 결정은 여전히 아쉽다"는 다소 정제된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도 민주당 관련 질문에 대해 직접적인 평가나 비판은 자제해 온 게 사실이다.그러나 최근 민주당 내 '비명 학살' 등 공천 잡음이 터지자, 김동연 지사가 즉각 반응을 보였고 '사사로운 이익보다 의로움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의미의 견리사의(見利思義) 자세를 민주당에 촉구했다.지난 19일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총선 공천을 앞두고 현역 국회의원 가운데 하위 평가자를 통보했는데 이를 전달받은 국회 부의장의 김영주 의원은 '이재명 사당'이라 비판하며 민주당을 탈당했다. 김영주 의원은 민주당 4선 중진이자, 문재인 정부의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을 역임한 '친문'에 속한다.특히 김동연 지사가 이번 공천 갈등이 터지기 전인

  • 국힘, 오산 레이나·파주갑 박용호… 민주, 수원무 염태영 등 전략공천

    국힘, 오산 레이나·파주갑 박용호… 민주, 수원무 염태영 등 전략공천 지면기사

    고양정 김현아·화성갑 홍형선김병욱·박정·이소영 단수후보 더불어민주당은 21일 경기 성남분당을 김병욱·파주을 박정·의왕과천 이소영 의원 등을 기존 지역구에 단수 공천하고, 수원무 염태영 전 수원시장·용인을 손명수 전 국토교통부 차관을 전략공천하기로 했다.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 당사에서 18개 선거구 중 단수공천 10곳, 경선지역 8곳을 발표했다. 또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은 전략 선거구 1곳(서울 영등포갑), 후보 추천 3곳, 전략 경선지역 1곳(광주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경기도의 경우 추가 경선 지역은 용인병에 정춘숙 의원·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남양주갑에 임윤택 전 정책위부의장·최민희 전 의원이 맞붙는다. 또 광주을은 신동헌·박덕동·안태준 예비후보가 3인 국민경선(여론조사 100%)을 통해 최종 후보를 가릴 예정이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도 우선추천(전략공천) 2곳과 단수공천 2곳, 경선지역 3곳을 추가로 발표했다.오산에 영입인재인 김효은(레이나) 전 EBSi 영어강사를, 파주갑에 박용호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을 세웠다. 이날 늦은 오후, 민주당이 윤후덕 의원과 조일출 전북대 특임교수 간 파주갑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파주갑은 여야간 대진표가 곧 완성될 전망이다.단수공천 2곳은 고양정과 화성갑이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고양정에 김현아 전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화성갑에 홍형선 전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을 단수후보로 세웠다. 두 지역 모두 예비후보가 다수 있었다.수원무에서 염태영 전 수원시장에 맞설 상대는 경선으로 선출된다. 공관위는 김원재 전 유엔 사무차장 기술정책보좌관과 박재순 전 수원무 당협위원장의 경선을 결정했다.남양주갑은 심장수 변호사·유낙준 전 해병대 사령관·이인희 전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등 3인이 경선을 치른다.양주는 박종성 전 양주시청 기획행정실장과 안기영 전 국민의힘 양주당협위원장이 대결을 벌인다. → 관련기사 (경인지역 민주당 지역구 후보들, 민주진영후보들과 '2차경선')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사진 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