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동탄 출마설' 개혁신당, 경기남부 반도체벨트 채우나 지면기사

    이원욱, 화성을 출사표 4선 도전장용인갑 양향자 등 구축 정치권 관심화성지역 정치권을 중심으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동탄 분구 지역구 출마설'이 흘러나오면서 이번 총선(국회의원선거)에서 제3지대 개혁신당의 용인과 화성에 걸친 '경기남부 반도체 벨트' 구축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동탄지역의 경우 평균연령이 30대로 이준석 대표 주요 지지층과 맞닿아 있어 기존 출마를 예고한 예비후보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게 지역 정치권의 분석이다.20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이원욱 국회의원은 개혁신당에 합류한 이후 화성을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4선 도전에 나섰다. 일찌감치 개혁신당과 합당을 선언한 양향자 의원 역시 지난 5일 용인시 처인구인 용인갑 출마를 선언했다.양향자 의원은 삼성전자 임원 출신으로 용인갑 출마 선언 당시 "반도체 클러스터 설계 완성"을 강조한 바 있다. 현재 이원욱 의원의 지역구이자, 4선 도전을 선언한 화성을의 경우 동탄신도시로 분구가 예정돼 있다. 이곳에는 삼성반도체가 위치해 있어 평균연령이 30대로 젊은층이 모여 있는 곳에 속한다.여기에 30대를 주요 지지층으로 두고 있는 이준석 대표가 분구가 예상되는 동탄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하면 이준석 대표, 양향자 의원, 이원욱 의원이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를 구축한다는 게 지역 정치권의 관측이다. 더욱이 주요 유권자가 젊은층에 속하는 만큼, 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는 목소리다.이 때문에 이 지역을 텃밭처럼 여기는 더불어민주당도 이같은 움직임에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이러한 출마설에 개혁신당은 일단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긋고 있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이준석 대표가 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이긴 하지만, 아직 어느 곳으로 출마할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학석·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 국힘 경기도당, 4·10 재보선 단수·경선 선거구 확정

    국힘 경기도당, 4·10 재보선 단수·경선 선거구 확정 지면기사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단수·경선 선거구를 확정했다. → 표 참조국민의힘 도당은 20일 공천관리위원회가 3인의 단수추천 후보와 3개 지역의 경선 선거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광역의원의 경우 안산8선거구에 김진희 전 안산시의원, 화성7은 김기종 전 용인군청 등 공무원이 단수 공천됐고 오산1선거구는 김용민·장복실·차상명 3명이 경선을 진행한다.기초의원은 김포라에 최성남 김포시 청소년재단 이사가 단수로 결정됐고 부천마에 김기호·남궁혜정·이상윤 3인이, 화성가는 박광길·박연숙 후보가 2인 경선을 진행한다. 이날 발표되지 않은 광명라선거구는 23일까지 추가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 [4·10 총선 현장] 서철모 "동탄호수공원 별마당도서관 건립"

    [4·10 총선 현장] 서철모 "동탄호수공원 별마당도서관 건립" 지면기사

    민주 화성을 예비후보 추진 의지 서철모(사진)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동탄호수공원 내 별마당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서철모 예비후보는 "동탄호수공원 내에 별마당도서관이 들어선다면 호수공원 일대가 동탄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별마당도서관은 책으로 소통하면서 지적인 유희와 낭만적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감성공간이 될 것"이라며 "저자 토크쇼, 시 낭송회, 명사 초청 강연회와 음악이 함께 하는 북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더해 동탄이 문화중심도시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4·10 총선 현장] 김호진 "지역화폐 인센티브 불균형 해소"

    [4·10 총선 현장] 김호진 "지역화폐 인센티브 불균형 해소" 지면기사

    민주 수원을 예비후보 소상공인 소통 더불어민주당 김호진(사진) 수원을 예비후보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을 만나며 '찾아가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김호진 예비후보는 점포로 찾아가 상인들의 고충과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시민에게 와닿는 공약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김호진 예비후보는 "코로나 이후 계속된 경제침체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날로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 대비 소상공인의 비율이 높은 나라인 만큼 소상공인을 위한 제대로 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호진 예비후보는 "지역 화폐는 소상공인 살리기에 주요한 정책이 될 것"이라며 "중앙정부 예산 확보를 통해 지역 화폐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불균형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 [4·10 총선 현장] 방문규 "소상공인 체계적지원 정책 반영"

    [4·10 총선 현장] 방문규 "소상공인 체계적지원 정책 반영" 지면기사

    국힘 수원병 예비후보 간담회 약속 국민의힘 방문규(사진) 수원병 예비후보가 소상공인들을 만나 "지역 경제의 실핏줄과도 같은 소상공인이 희망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방 예비후보는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 신년회에 참석해 "소상공인은 국가 경제의 허리이자 지역 경제의 실핏줄과도 같다"며 "수원 소상공인분들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희망을 갖고 일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여러분들이 살아야 수원의 경제가 살아난다"며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부분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 [4·10 총선 현장] 김희철 "지역여론 배제 전략공천 중단을"

    [4·10 총선 현장] 김희철 "지역여론 배제 전략공천 중단을" 지면기사

    국힘 용인갑 예비후보 기자회견 국민의힘 용인갑 김희철(사진) 예비후보는 20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공천관리위원회를 향해 지역 여론을 배제한 전략공천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예비후보들과 당원, 시민들의 의욕을 떨어뜨리는 공천은 근절돼야 한다"며 "지역 정서를 무시하는 낙하산 공천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현재 용인갑 선거구에는 김 예비후보를 포함해 국민의힘에서 총 6명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서도 10명이 뛰어들어 총 16명의 예비후보들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 [4·10 총선 현장] 염태영, '반반 무많이'로 현장 소통릴레이

    [4·10 총선 현장] 염태영, '반반 무많이'로 현장 소통릴레이 지면기사

    민주 수원무 예비후보 세류3동 찾아 염태영(사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에서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 릴레이 프로그램 '반반 무많이'를 개시하며 지역주민과 본격적인 스킨십에 나섰다.'반가운 반상회, 수원무 많이 알기'라는 의미가 담긴 '반반 무많이'는 수원무 선거구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고민, 지역 현안 등을 털어놓고 함께 해법을 찾는 '염태영표 대면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날 세류3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행사에는 학부모, 청년, 어르신,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이 참석해 염 예비후보와 다양한 현안에 대한 대화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염 예비후보는 "우리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고, 좋은 정치의 길 역시 현장에 있다"며 "걷고 또 걷고, 듣고 또 듣겠다. 쉼 없이 대안을 찾고 숙의하며 성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 녹색정의당, 신임 원내대표 '심상정' 선출

    녹색정의당, 신임 원내대표 '심상정' 선출 지면기사

    수석부대표 장혜영·대변인 강은미 녹색정의당 심상정(사진) 의원이 20일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심상정 원내대표(경기 고양갑)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5개 원내대표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원내 수석부대표에는 장혜영 의원, 원내대변인은 강은미 의원이 선출됐다. 심상정 의원은 수락연설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1번이었던 류호정 의원의 탈당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하고, 남은 3개월을 3년처럼 달리겠다고 약속했다.심상정 원내대표는 "지금 녹색정의당이 많이 어렵다. 오랜 세월 진보정당을 지지하고 격려해주셨던 많은 시민들도 지지를 유보하고 계시다"라며 "이자스민, 양경규 두 분이 의원단에 합류했다. 우리 여섯 명의 의원단이 심기일전해서 국민 여러분들로부터 녹색정의당이 재신임을 받을 수 있도록 남은 3개월을 3년처럼 달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평등과 기후위기 타개를 선도하고 더 근본적인 정치개혁을 이끌어내겠다"고 덧붙였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

  • '비명횡사' 민주당, 의정활동평가 하위 20%에 통보 지면기사

    10% 당사자들 "이재명 사당화" 윤영찬 "지역구 특정인 찍어내는'밀실공천'… 경선서 안물러설것"박용진 "굴욕적… 당 경각심 필요"오늘 의총서 '계파공천' 제기될듯李 "불만, 내부 분열로 왜곡 안돼"총선을 50일 앞두고도 더불어민주당은 '비명횡사' 논란으로 뒤숭숭했다. 전날부터 공천관리위원회가 의정활동평가 결과를 하위 20% 이하에 해당하는 의원에게 통보하면서다.전날 김영주 국회 부의장에 이어, 박용진·윤영찬(성남중원) 의원이 결과에 수긍할 수 없다며 '이재명 사당화'를 비판했다. 급기야 '비명' 의원들은 별도 모임을 갖고 공동의 문제의식을 확인했다. '계파 공천' 문제는 21일 의원총회에서 분출할 것으로 보인다.윤영찬 의원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오후 임혁백 공관위원장으로부터 하위 10%에 속함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경선득표율에서 30% 감산에 해당한다. 윤 의원은 "나를 철저히 밟고 가라"며 경선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도 표명했다. 윤 의원은 "정량평가 항목들은 모두 초과달성했으니 결국 정성평가서 결정됐을 것"이라고 했고, '낮은 점수의 원인이 뭐라 보냐' 묻자 "이재명에게 물어달라"고 대응했다. 윤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에서 '특정인 찍어내기'가 이어지고 있고, 이번 평가 결과 통보는 '밀실 공천'을 확인시킨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 임하는 더불어민주당의 목표가 무엇인가. 윤석열정권에 대한 심판인가 이재명 대표 개인 사당화의 완성인가. 후자가 목표라면 윤영찬을 철저히 밟고 가라"고 강도높게 비난했다.같은 이유로 윤 의원보다 앞서 기자회견을 한 박용진 의원도 "이 치욕(의정활동 하위 10%)을 국민 여러분께 공개하는 이유는 제가 받고 있는 이 굴욕적인 일을 통해 민주당이 지금 어떤 심각한 위기에 놓여있는가를 분명하게 드러내고 당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경각심을 가지시기를 바라기 때문"이라고 토로했다.의정활동에 대한 평가가 객관적이기보다는 계파공천에 따른 것이고, '불공정'하다는 문제의식은

  • 제3지대 빅텐트 11일만에 '붕괴'… 이준석-이낙연 '결별' 각자도생

    제3지대 빅텐트 11일만에 '붕괴'… 이준석-이낙연 '결별' 각자도생 지면기사

    새로운미래 이탈로 합당선언 파기공관위장 인선 등 사안마다 '충돌''제3지대 빅텐트'가 통합 11일 만에 깨졌다. 이준석·이낙연 공동대표가 결별하면서 제3지대의 '개혁'의 메시지가 구호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평가다.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급하게 이뤄진 통합이었다. 특히 이념과 가치가 다른 두 세력 간의 화학적 결합에 우려를 표하던 정치권 예측대로 결국 통합 열흘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된 것이다.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희는 통합 합의 이전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게 됐다. 다시 새로운 미래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회견 직후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혁신당은 양질의 정책과 분명한 메시지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법적인 합당 절차가 진행 중이던 양당은 사실상 '흡수통합' 성격을 거부하는 새로운미래 측의 이탈로 합당 선언이 파기됐다. 양향자 대표의 한국의희망, 금태섭·조성주 대표의 새로운선택, 이원욱·조응천 의원의 원칙과상식 4개 세력은 이준석 대표와 그대로 함께 하기로 했다.양측의 결별이유로 당 선거 지휘권이 크게 꼽히지만, 좀 더 들여다보면 지도부의 지역구 출마, 공천관리위원장 인선, 정책 공약 발표 등 여러 사안마다 부딪쳐 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개혁신당 이낙연 공동대표가 20일 합당 철회를 선언했다. 오른쪽은 이날 여의도 새로운 미래 당사에서 합당 철회 기자회견 하는 이낙연 공동대표. 왼쪽은 한 시간 후 국회에서 기자회견 하는 이준석 공동대표. 2024.2.20 /연합뉴스

  • 국힘, 경인지역 상당수 인물난 '골머리' 지면기사

    경기 26곳, 경쟁력·영입인재 등재배치위한 재공모 방안 검토중 인천, 단수·경선 8곳뿐 5곳 미정23~24일, 경기3·인천2곳 1차경선국민의힘이 4·10 총선 후보 공천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인천 상당수 지역에서 인물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같은 취약지역에 영입인사나 재공모를 준비 중이다.장동혁 사무총장은 20일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수도권 공천 미정지역에 대해 "수도권 미발표 지역 중 다른 사정(선거구 획정)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경쟁력 있는 후보가 없어서 발표 못한 곳이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경기도는 현재 단수추천 24곳, 경선 9곳을 발표했다. 미발표 지역은 선거구획정이 안돼 발표를 미룬 곳도 있지만, 타 지역의 경쟁력 있는 후보와 영입인재 등을 재배치하기위해 재공모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인천은 단수추천 5곳, 경선 3곳만 발표한 상태다.따라서 경기지역 미발표지역은 26곳, 인천 5곳이다.장 사무총장은 "경쟁력이 떨어지는 지역에 대해서는 영입인재를 투입하거나 재공모에 들어가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23∼24일 양일간 1차 경선을 진행한다. 1차 경선 지역구는 총 20곳인데, 인천 2곳(남동을, 부평갑)과 경기 3곳(의정부을, 광주을, 여주·양평)이 포함됐다.이들 지역 예비후보는 21일 여의도 중앙당사에 경선 후보자로 등록을 신청하고, 기탁금을 납부해야 한다. 경선은 일반 유권자 대상 전화면접(CATI) 조사와 당원 선거인단 대상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를 기본으로 하고, 여기에 후보자별 감산과 가산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경기 인천 권역조사는 당원 20%·일반 유권자 80%이며, 경선을 위한 선거운동 기간은 21∼24일이며, 경선 결과는 25일 발표한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 [22대 총선 나요나-오산] '보수의 무덤' 험지 탈환 정조준… 민주 '6연속 당선 철옹성' 설계도

    [22대 총선 나요나-오산] '보수의 무덤' 험지 탈환 정조준… 민주 '6연속 당선 철옹성' 설계도 지면기사

    2022년 국힘 시장 당선 '변화 바람'이건규·김지혜 일찌감치 출마 준비텃밭 사수 나선 민주 '인물' 풍부안민석·곽상욱·이신남·조재훈오산시 선거구의 관전포인트는 '더불어민주당 6연속 당선이냐, 국민의힘 탈환이냐'에 쏠려 있다. 오산시는 '화성·오산 선거구'에서 2004년 선거구 분구(17대 총선) 이후 민주당 텃밭으로 자리잡았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17대부터 내리 5선을 기록중인 가운데 곽상욱 전 오산시장은 2010년 시장선거 이후 내리 3선을 기록했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무덤으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2022년 오산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이권재 후보의 당선으로 변화의 바람이 감지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번 22대 총선을 지역구 탈환 기회로 보고 있다. 이권재 시장 취임후 시청 지하차도 개통,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세교3지구 지정 등 지역 현안 해결에 따른 신뢰와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이권재 시장과 호흡을 맞출 중앙당의 인재영입설이 제기되는 등 전략공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지역에선 이건규 오산시 민주평통위원이 일찌감치 출마 준비에 나섰다. 이 후보는 '오산 뚜벅이'를 자처하며 그동안 3천㎞를 걸으며 민심을 들어왔다. 김지혜 전 오산시의회 부의장도 민심의 바다를 누비고 있다. 일각에선 호남출신 중량감 있는 인사의 영입설이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다.텃밭 사수에 나선 민주당에는 인물이 넘쳐나고 있다. 먼저 20년간 쉬지 않고 오산시 국회의원을 지낸 현역 안민석 의원이 6선 도전길에 나섰다. 지역정치권은 안 의원이 국회의장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여기에 맞서 3명의 당내 경선 후보들이 지난 20년간 고인물에 대한 선수교체를 기치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내리 3선 시장을 역임한 곽상욱 전 시장, 이신남 전 청와대 자치발전 비서관, 조재훈 전 경기도의원 등이 오산의 미래를 위한 정치 지형을 바꾸자며 경선에 돌입했다. 단국대 초빙교수와 오산대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곽상욱 전 시장은 정체돼 있는 지역정치에 대한 개혁의지를 밝혔다. 12년간

  • [22대 총선 나요나-평택갑] "경선도, 본선도 모두 이기겠다" 여야 예비후보 9명 뜨거운 열기

    [22대 총선 나요나-평택갑] "경선도, 본선도 모두 이기겠다" 여야 예비후보 9명 뜨거운 열기 지면기사

    최호 전 당협위원장 '머슴론' 강조한무경 '규제완화'·이병배 '일꾼론'현역 홍기원 재선 성공 의지 다져임승근·조용덕·김동아·이해금 도전'본선보다 뜨거운 예비 경선'.요즘 평택갑 선거구는 한마디로 후끈 달아오르다 못해 뜨겁다.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50여 일 앞두고 여야 예비후보 9명이 내뿜는 열기가 대단하기 때문이다.국민의힘에선 제8회 지방선거 평택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최호 전 당협위원장, 한무경 국회의원, 이병배 전 평택시의회 부의장 등 3명의 예비후보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최 예비후보는 '오로지 한 길, 뚝심 있게, 시민 행복, 더 나은 평택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 위해서'라며 표밭 곳곳을 누비며 머슴론을 강조하고 있고, 한 의원은 "성공한 기업인의 경험을 평택 성장에 녹여 내겠다. 각종 규제 완화에 앞장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시민을 섬기는 일꾼론'을 강조하며 경쟁 후보들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민주당에선 홍기원 국회의원에 맞서 임승근 전 평택시의회 부의장, 조용덕 평택 지속가능균형발전연구소 이사장, 김동아 당 대표 정치테러 대책위 법률위원, 이해금 전 시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홍 의원은 "국민과 시민만 바라보고 뛴 4년이었다. 한 번 더 신발 끈을 동여매고 시민들과 호흡하겠다"며 재선 성공 의지를 다졌다.이에 홍 의원과 21대 총선 경선에서 아깝게 패한 적 있는 임 예비후보는 "와신상담 이날만 기다렸다. 경선도, 본선도 모두 이겨 민주당과 평택에 대한 의리를 지킬 것"이라고 도전장을 내밀었다.이 예비후보는 '생활 속의 봉사자, 진짜 일꾼'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함께 하는 정치를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서겠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조 예비후보는 "자기 정치에 매몰된 지역 정치에 변화를 줘 강한 민주당을 만들겠다. 이를 통해 평택 성장을 앞당기겠다"며 일찌감치 선거 사무실을 열고 표밭으로 뛰어들었다.김 예비후보는 "현 정권의 무능과 독선을 끝내고, 번영하는 평택은 물론 정권 교체의 주춧돌이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고, 진

  • [22대 총선 나요나-안산상록을] 열세 예측 국힘, 역전 만회 구슬땀… 野 '본선보다 당내경선 치열' 조짐

    [22대 총선 나요나-안산상록을] 열세 예측 국힘, 역전 만회 구슬땀… 野 '본선보다 당내경선 치열' 조짐 지면기사

    공학박사 홍장표·변호사 양진영·30대 박용일·유화 前시의원 등 나서민주, 김철민·서한석·박지영 경쟁현역 vs 경기TP 이력 vs 영입인사안산 상록을은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강세를 보인 선거구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지난 총선까지 제18대를 제외하고는 매번 민주당에서 의원을 배출했다. 친박 바람이 거셌던 제18대 총선과 같이 큰 변수가 없는 한 민주당의 우세를 점칠 수밖에 없다보니 현재로서는 본선보다 민주당 경선에 눈이 더 쏠리는 것도 사실이다.민주당은 3선 도전을 선언한 시장 출신의 김철민 예비후보와 경기테크노파크 전략사업본부장을 역임한 서한석 예비후보, 경기남부경찰청장을 지낸 박지영 예비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재선에 성공한 제21대 총선에서 전 지역 과반 이상 득표로 상대후보에 17% 넘게 승리했다. 공약도 눈에 띈다. 지난 1월 총선 출마 선언에서 안산시를 1기 신도시 특별법에 적용시키겠다고 발표했는데 최근 포함되면서 선거 전에 공약이 이행됐다. 또 안산시의 최대 숙원사업인 4호선 지하화도 민주당의 총선 공약 중 하나여서 3선 시 당내에서 보다 막강한 입김이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변수를 꼽자면 비명계로 거론되고 있는 점이다.서 예비후보는 안산시 비서실장과 경기테크노파크 전략본부장을 지낸 이력으로 민심을 공략하고 있다. 민주당의 총선 공약인 철도지하화에 더해 지역구인 수인산업도로의 지하화 추진을 공약으로 내놨다. 박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영입인사로 거론된다. 직전에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 퇴임한 만큼 안전한 안산을 표방하고 있다. 경찰 재직 시절 권위주의의 낡은 옷 대신 직위 직급을 떠나 소통을 중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국민의힘에서는 제18대 총선에서 당선됐던 홍장표 예비후보가 도시공학박사라는 점을 내세우며 배지 탈환을 위해 애쓰고 있다. 과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다는 이력은 걸림돌이다.변호사인 양진영 예비후보도 현역 안산시의회 의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은 당내 경선에서 유리하게 작용될 수도 있다. 유일한 30대인 박용일 예비후보는 청년들

  • [22대 총선 나요나-부천을] 1기 신도시 재개발·원도심 정비 앞다퉈 "내가 지역 발전 적임자"

    [22대 총선 나요나-부천을] 1기 신도시 재개발·원도심 정비 앞다퉈 "내가 지역 발전 적임자" 지면기사

    국힘 서영석·소정임·김복덕 채비비교적 두터운 보수 표심 결집 의지설훈 6선 도전 티켓 초미의 관심사김기표·한병환·박정산 등 인물교체론'부천을 선거구'는 원미구 내 중동, 상동 등 1기 신도시 지역이 중심이다. 30년 넘게 늙어버린 1기 신도시의 재개발과 함께 원도심을 정비하는 등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하는 과제가 산적해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인 설훈 의원에게 6선 도전을 위한 공천권이 주어질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정국을 거치며 당내 강성지지층으로부터 '비명계'로 낙인찍혀 집중 공세를 받아온 데다, '인적 쇄신론'이 제기되는 등 정치적 부담감이 커진 상태다. 설 의원 측은 "이달 중 예비후보 등록과 출마선언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대항마로는 만만찮은 경쟁력을 보유한 다수의 인물들이 나서고 있다. 우선 민주당 이 대표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변호를 맡았던 김기표 예비후보가 '친명 깃대'를 들고 선수교체를 노린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당대표 체포동의안에 가결표를 던지며 검찰 칼날 앞에 당 대표를 끌어내었던 사람은 검찰개혁을 이뤄낼 수 없다"고 설 의원을 직격한 바 있다.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한병환 예비후보는 지역화폐 정책 등을 고리로 "이재명 대표와 함께 민생경제를 살려내겠다"고 자신하고 있고, 국무총리실 정무비서관을 지낸 서진웅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표와 당의 혁신과 단결을 추진하겠다"며 지난 총선 경선 설욕을 벼르고 있다. 박정산 예비후보는 자신이야말로 '새로운 에너지'라며 인물 교체론에 힘을 싣고 있다.국민의힘은 선거구 탈환 의지를 높이고 있다. 부천을의 비교적 두터운 보수 표심을 결집해 승리를 견인한다는 각오다. 서영석 전 당협위원장이 당원 표심 결집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고, 중앙당후원회 부회장인 소정임 변호사도 지지세를 빠르게 모아가는 모습이다. 다크호스로는 김복덕 국민의힘 재정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꼽힌다. 김 수석부위원장은 30여년 간 조명회사를 이끈 기업인으로 국민의힘에 공천을 신청했다. 진보당에서는 백현

  • 염태영 수원무 예비후보 “‘반반 무많이’로 시민 소통”

    염태영 수원무 예비후보 “‘반반 무많이’로 시민 소통”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에서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 릴레이 프로그램 '반반 무많이'를 개시하며 지역주민과 본격적인 스킨십에 나섰다. '반가운 반상회, 수원무 많이 알기'라는 의미가 담긴 '반반 무많이'는 수원무 선거구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고민, 지역 현안 등을 털어놓고 함께 해법을 찾는 '염태영표 대면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날 세류3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행사에는 학부모, 청년, 어르신,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이 참석해 염 예비후보와 다양한 현안에 대한 대화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염 예비후보는 “우리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고, 좋은 정치의 길 역시 현장에 있다"며 “걷고 또 걷고, 듣고 또 듣겠다. 쉼 없이 대안을 찾고 숙의하며 성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 개혁신당발 동탄 반도체 벨트 구축설, 화성 정치권 ‘이목집중’

    주요 정당의 공천이 중반전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화성지역 정치권은 동탄신도시를 중심으로 '개혁신당발 반도체 벨트 구축설'이 끊임없이 흘러나와 성사 여부에 이목 쏠리고 있다. 동탄신도시(선거구 화성을·화성정) 주변은 삼성반도체가 위치해 대한민국에서 평균연령 38세 '가장 젊은 도시'로 손꼽히면서 반도체 벨트로 불리고 있다. 이에 따라 정치권은 개혁신당에서 이준석 대표가 화성을(동탄2신도시)지역에 전격 출마하고, 3선 이원욱 의원이 화성정(동탄1신도시) 지역으로 출마하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인근 용인갑 지역서 양향자 의원이 나서고 있고, 화성병 지역에 구혁모 전 국민의힘 화성시장 후보가 투입될 경우 화성과 용인에서 확실한 반도체 벨트를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여야 정치권은 관측하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여야의 표정은 엇갈리고 있다. 텃밭으로 여겼던 더불어민주당은 악재로, 무덤으로 여겼던 국민의힘은 반기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에선 손해볼 것이 없다며 3파전이 전개될 경우 유리한 고지에 올라설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 일각에선 야권표를 잠식할 우려가 있다며 중량감 있는 후보를 내세워 자칫 여권에 헌납하지 않도록 방어전을 펼쳐야 한다는 논리로 맞서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선거구 분구와 구역조정 대상인 화성지역(갑·을·병 3개 지역구→갑·을·병·정 4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최대한 늦추면서 전략공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송미찬 민주당 전 예비후보, 22대 총선 안성 선거구 최혜영 예비후보 지지선언

    송미찬 민주당 전 예비후보, 22대 총선 안성 선거구 최혜영 예비후보 지지선언

    더불어민주당 송미찬 전 예비후보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안성선거구에서 경쟁을 펼쳤던 최혜영 예비후보를 지지선언했다. 송 전 예비후보는 20일 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선 경쟁력을 갖춘 최 예비후보를 당내 경선에서 공개 지지한다'고 밝혔다. 송 전 예비후보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 뿐 아니라 안성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중요한 선거"라며 “저는 최 예비후보만이 장기집권으로 안성을 망치고 있는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를 본선에서 이길 수 있다고 판단해 지지를 선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송 전 예비후보는 “최 예비후보는 비록 몸이 불편하고 안성 사람도 아니지만 그동안 안성에서 보여준 행보는 누구보다 안성 사람을 눈 높이에서 더 많이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 줄여는 노력을 해온 인물"이라며 “이번 당내 경선에서 당원동지와 시민들은 최 예비후보의 진심을 믿고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도 담대하게 저를 지지해주겠다는 통 큰 결단을 내려준 송 전 예비후보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안성의 젊은 정치인들이 의기투합해 이번 총선에서 안성의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안성시민들이 원하는 안성의 발전상을 반드시 이룩해내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민주당 안성선거구는 최 예비후보와 윤종군 예비후보 간에 2인 경선을 통해 공천이 확정되며, 송 전 예비후보는 이 과정에서 컷오프된 인물이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 김희철 국민의힘 용인갑 예비후보 “낙하산 공천 반대”

    김희철 국민의힘 용인갑 예비후보 “낙하산 공천 반대”

    “낙하산 공천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국민의힘 용인갑 김희철 예비후보는 20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공천관리위원회를 향해 지역 여론을 배제한 전략공천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예비후보들과 당원, 시민들의 의욕을 떨어뜨리는 공천은 근절돼야 한다"며 “지역 정서를 무시하는 낙하산 공천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도농복합지역인 용인 처인구는 전통적으로 지역성과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이었으나, 전임 국회의원들의 비리로 인해 오로지 지역 출신만이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다는 여론이 형성돼 있다"며 “전략공천의 효과는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즉각 중단하고 경선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용인갑 선거구에는 김 예비후보를 포함해 국민의힘에서 총 6명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서도 10명이 뛰어들어 총 16명의 예비후보들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그러나 국민의힘과 민주당 양쪽 모두 전략공천 분위기가 감돌면서 예비후보들이 긴장감에 휩싸인 상태다. 이런 가운데 공식적으로 전략공천을 비판하고 나선 건 여야를 통틀어 김 예비후보가 처음이다. 그는 “전략공천 후보가 처인구 발전에 적합하다고 판단한다면 기존 후보들과 함께 경선을 통해 지역주민의 선택을 받게 해야 한다"며 “그것이 시스템 공천이자 주민들에게 신뢰를 받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 서철모 화성을 예비후보 “동탄호수공원에 별마당 도서관 건립 추진”

    서철모 화성을 예비후보 “동탄호수공원에 별마당 도서관 건립 추진”

    서철모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동탄호수공원 내 별마당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철모 예비후보는 “동탄호수공원 내에 별마당도서관이 들어선다면 호수공원 일대가 동탄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별마당도서관은 책으로 소통하면서 지적인 유희과 낭만적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감성공간이 될 것"이라며 “저자 토크쇼, 시 낭송회, 명사 초청 강연회와 음악이 함께 하는 북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더해 동탄이 문화중심도시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 예비후보는 “경기남부 시청자미디어센터의 공모 부지로 동탄호수공원 일대가 선정됐으나 최종 무산됨에 따라 호수공원 일대에 동탄의 격에 맞는 시설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돼, 별마당도서관 건립을 공약으로 채택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