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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민주당 수원무 예비후보 “영통-권선지구 재정비 노력할 것”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영통-권선지구 재정비 구상을 밝히며 특별정비구역 및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해당 지역에 'AI 기반 로봇 친화 주거 단지'라는 새로운 유형의 도시개발 계획을 적용하겠다며 “네트워크 플랫폼을 가구 단위를 너머 택지지구 전체로 확대해 지구 전체를 하나의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묶어야 한다. 자율주행 최적화, 안전한 통학로 확보, 택배 및 주차 등 일상 업무부터 지구 내 대기질 통합 관리 등 (지역민의)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오는 4월 27일 시행되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의 특별정비구역 및 선도지구로 지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파트 단지별 개별계획보다 택지지구 전체 계획이 선행되어야 한다는게 이 예비후보 입장으로 그는 “대개 재건축과 리모델링 등은 단지별로 개별 인프라를 구축하지만 영통-권선 지구의 경우 전체적인 도시정비 계획을 먼저 마련하는 방식으로 했으면 좋겠다. “국회의원이 된다면 국토위에 들어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국토부‧수원시‧각 건설사들을 상대로 최적의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영통 현안인 소각장 이전을 약속하며 “최근 결성된 '자원회수시설 이전 민간협의체'와 소통하고 새로운 택지지구에는 더 이상 불필요한 피해를 받는 주민이 없도록 입법-정책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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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수원갑 예비후보, 환경관리원 쉼터 찾아 사랑의 반찬 전달
김승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는 설 연휴기간 새마을부녀회가 실시하는 '사랑의 반찬 만들기' 행사에 참석해 직접 반찬을 만들고, 정자1동 환경관리원 쉼터에 배달 봉사까지 마쳤다. 노후한 시설로 불편함이 크던 정자1동 환경관리원 쉼터는 김 예비후보가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옥분 경기도의원 등과 지속 협의해가며 약 3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사업비로 확보해 지상2층, 연면적 68.46㎡ 규모로 탈바꿈한 곳이다. 김 예비후보는 “명절 연휴마다 환경관리원 여러분들께서 고생하시는 덕분에 장안 거리가 깨끗할 수 있다"면서 “공공을 위해 명절 휴일도 없이 일하시는 만큼 공공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환경관리원 쉼터 리모델링에 적극적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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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수원병 예비후보 “수원 화성행궁 세계적 핫플레이스 되도록”
방문규 수원병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수원천 환경정화 봉사활동 및 행궁 둘레길 걷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과의 접촉면을 넓혔다. 이날 방 예비후보는 팔달봉사회와 함께 수원천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며 하천변을 산책하는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고 새해 인사를 나눴다. 또한 화성 창룡문에서 직접 연을 날리며 설 명절 정취를 느끼고 갑진년(甲辰年) 새해 수원시민들의 건강과 안녕(安寧)을 기원하기도 했다. 방문규 예비후보는 “설 연휴를 맞아 많은 분들이 나들이를 나오셨다"라며 “수원 화성행궁은 우리 고유의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고 각종 체험이 가능하며 주변 먹거리도 다양해 가족,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무궁무진한 콘텐츠를 지닌 수원 화성행궁이 있음에도 지난 10년간 수원 발전이 기대에 못 미친 것이 사실"이라며 “다양한 진흥 정책과 지원을 통해 행궁과 주변 상권이 세계적인 핫플레이스가 되도록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궁 둘레길 걷기 캠페인은 세천교에서 출발해 지동교, 창룡문, 동장대, 화서문, 행궁로까지 약 6km에 달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혜련 국민의힘 수원병 당협위원장 및 김호겸 경기도의원, 국미순 수원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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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종 수원을 예비후보, 명절 맞아 주민과 서수원 물향기공원 정화활동
더불어민주당 유문종 수원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서수원 물향기공원 주변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어린이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주민 10여명도 동참했다. 앞서 유문종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에도 주민들과 황구지천 정화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유문종 예비후보는 “설 명절에 오시는 손님들에게 깨끗한 서수원을 보여드리고자 정화활동을 진행했다"며 “오만과 독선으로 점철된 현 정권과 주변부를 깨끗이 정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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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 ‘빅텐트’ 전격 성사…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
거대양당의 적대적 정치를 넘어서겠다며 제3지대로 나온 제 세력들이 설 하루 전인 9일 합당을 선언했다. 22대 총선을 61일 앞둔 날이다. 이들은 '개혁신당'으로 당명을 정하고,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통합신당의 공동대표로 세우기로 했다. 개혁신당·새로운미래·새로운선택 등 3당과 원칙과상식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제3지대 합당합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도부를 '책임위원회'와 '최고위원회' 중 최고위로 명칭해 4개 세력이 한명씩 추천해 구성키로 했다. 또 “이 당이 정당으로서 장기 계획을 세우는 게 목표가 아니라 선거 운동을 하는 게 당면과제"(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라는 인식 아래, 바로 선거 체제로 들어가 이낙연 대표가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통합합당대회는 설 연휴 직후 빠른 시일내에 개최키로 했다. 지난 4일 새로운미래 창당대회를 앞두고 이원욱(화성을)·조응천(남양주갑) 의원이 불참을 선언했을 때만해도 제3지대 빅텐트가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높았다. 그러나 지난 7일 원칙과상식(이원욱·조응천)을 중심으로 '통합공관위 구성'을 위한 논의 테이블이 열리더니 합당으로 급속하게 진전됐다. 이들은 양당이 위성정당 창당에 나선 점을 일제히 비판하고, 제3지대 합당의 추동력은 '위성정당 창당'이라고도 밝혔다.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는 관련 질의에 “각 정당들이 끊임없이 회의했는데, 결정적으로 양쪽 정당이 혁신하고 뭔가 변화를 보여줬다면 사실상 통합이 어려웠을 것"이라며 “점점 총선이 가까워올수록 양측의 반칙이 도를 넘어섰다. 국민의 분노와 불신이 가득찼는데 이걸 담아낼 그릇이 없다는 원망을 피부로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위성정당이 양당의 오만과 독선과 반칙을 보여주는 가장 상징적인 사건임에는 틀림 없다"면서 “한번 했던 범죄행위를 또하겠다는 것으로 이것을 퇴출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여 대통합이 결정됐다"고 강조했다. 또 김 대표는 “설 전 이 시점에 통합이 중요한 이유는 지역구 출마하려 하기 때문이다.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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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수원을 예비후보 “법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 박절한가”
더불어민주당 김호진 수원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회담에 대해 “속이 답답해진다"고 직격했다. 김호진 예비후보는 8일 본인의 SNS를 통해 “비위를 맞춰줄 특정 언론에 대담도 거북하지만 유아적인 태도와 변명은 아연할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은 '박절하게 대하기 어렵다'며 결국 몰카 공작이라고 말하고 있다"며 “김영란법을 충실히 지키는 모두를 한순간에 박절한 사람들로 만들어버린 말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호진 예비후보는 “영부인이 물리치기 어려워 뇌물을 받았다는 말은 해명인가, 고발인가"라며 “22대 총선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불통의 정부를 심판해 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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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민주당 임종성 의원, 대법원서 의원직 상실형 확정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종성(광주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판결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임종성 의원은 의원직을 잃게 되며 앞으로 5년간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대법원 1부(주심·김선수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종성 의원에 대해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8일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판결에 공직선거법 위반죄, 기부행위, 위법성 조각 사유 등에 관해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 임종성 의원은 2022년 3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소속 지역 시의원 등에게 선거 운동에 참여한 당원에 대해 금품을 제공하라 지시한 혐의, 선거 사무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임종성 의원은 혐의를 부인했지만, 1심과 2심은 유죄로 판단해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국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국회의원이 금고형 이상의 형벌(집행유예 포함)을 확정받을 경우 피선거권이 박탈돼 의원직을 잃는다. 3년 이하의 징역형이 확정됐기에 앞으로 5년간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임종성 의원은 제22대 총선(국회의원 선거)을 앞두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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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래 예비후보, 화성 서남부권에 ‘국제해양관광도시’ 조성
홍경래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8일 화성 서남부권을 살릴 묘수로 문화와 관광 인프라를 연계한 '국제해양관광도시 조성' 구상을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용인의 자연휴양림은 주말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이용률이 97%에 달한다"며 “수도권 주민들이 1시간 만에 올 수 있는 여가생활권을 조성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한 국제해양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홍 예비후보는 “어촌마을, 해양 탐방로, 탐사코스 등을 연결한 체험·휴양형 관광 프로그램을 육성해 소멸해가는 어촌을 되살리고 지역 경제를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해양관광도시 조성 전략으로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조속 추진 ▲건달산 자연휴양림 입지 검토 ▲주거와 레저, 문화가 복합된 미래지향형 관광 레저도시 송산그린시티 조성 ▲MICE 행사 유치 ▲시화호와 공룡알 화석지 일대 국가정원 지정 등을 꼽았다. 홍 예비후보는 “영종도 국제공항을 한 번에 연결하는 오션하이웨이를 추진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며 “국가지질공원 후보지인 공룡알 화석지와 함께 순천만을 뛰어넘는 국가정원으로 급이 다른 국제 해양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단언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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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국민의힘 분당을 예비후보 “1991 초심 잃지 않겠다”… 출마 공식선언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이 9일 기자회견을 하고 22대 총선 성남분당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민수 대변인은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바 있다.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김민수 예비후보는 “분당신도시 입주 초기인 1996년, 목련마을 한일아파트에 전입했다. 당시 열여덟 살, 고등학교 2학년이었다"며 “분당에서 삶의 터전을 만들었고 분당에서 다섯 아이를 낳아 가정을 이뤘고 이곳 분당에서 정치를 시작한 진짜 분당 사람"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 도중 '1991' 숫자가 새겨진 빨간색 스웨터로 복장을 바꾸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민수 예비후보는 “1991년은 분당신도시 첫 입주가 시작됐던 해다. 1991년이라는 숫자를 가슴에 새기고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뜻이라며 “분당이라는 도시가 명성을 넘어 대한민국 도시의 전설이 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수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김민수의 진심이 담긴 대표 공약 다섯 가지를 우선적으로 약속드리고자 한다"며 '재건축·재개발'·'퓨처라인 분당 SRT 스테이션 건립'·'국제교육특구 조성'·'문화가 있는 분당'·'숙원사업 해결' 등을 제시했다. ■ 재건축·재개발 '재건축·재개발'과 관련, 김민수 예비후보는 “그저 건물을 허물고 다시 짓는 건축 행위에서 벗어날 것이다. 우리가 사랑하는 분당의 브랜딩을 재구축할 것"이라며 “재건축, 재개발에는 소외되는 단지가 없을 것이며 소외되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저 선거용으로 급조된 지켜지지 않을 공약이 아니라, 김민수가 하는 실천된 약속은 분당 주민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도지구에서 제외된 분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소규모 재건축 방식과 동일한 방식 및 주택단지의 종상향과 재개발을 함께 이뤄낼 것이며 용적률을 최대치로 높여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것이다. 선도지구+소규모 재건축+주택단지 재개발에 이르는 통합적인 접근방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예비후는 “또한 이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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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국회의원, 광명갑 예비후보 등록 후 재선 도전 공식 선언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이 4·10 총선 광명갑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임 의원은 8일 “이번 총선은 무능정권을 심판하고 민생을 회복하는 선거"이라며 “국가대표에서 광명대표로 거듭난 임오경이 대한민국에서 대한광명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또 “이재명 대선후보의 직능본부 부본부장으로, 39만명의 지지선언을 이끌어내고 이재명 당대표와 지도부의 입이 돼 여성대변인으로 207일간 검찰독재와 용산 대통령실과 직을 걸고 싸우고 다시 원내대변인으로 발탁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이 어려울 때 침묵하고 있던 후보들이 왜 선거 때가 돼 이재명 대표와의 동행을 이야기하는가"라고 반문한 임 의원은 “윤석열 정권에 넘겨준 청와대를 다시 찾아와 국격을 회복하고 민생을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오는 14일 광명전통시장 앞에서 공식 출마선언식을 갖고 그동안 임 의원의 성과를 바탕으로 중단 없는 광명 발전을 위한 '국가대표 교통인프라 도시, 명품자족도시, 안전관광도시' 등 세부 공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임 의원은 민주당 대변인과 원내부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다. 또한 2021~2023년 대한민국 헌정대상(법률소비자연맹), 2023년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2020~2023년 시민단체·언론사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11회 수상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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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갑 이현철 총선 예비후보, 출마선언
더불어민주당 광주갑 이현철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8일 광주시청 기자실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갑 지역구는 최근 해당 행위가 난무하며 극심한 내홍 사태의 혼란과 지역 정치 붕괴로 안타깝다"며 “이제 광주지역의 민주당을 다시 깨어있는 민주 시민의 정당으로 되돌려 놓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환경생태 운동가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국가 대표 '친환경·생태 미래 세계 도시, 광주'의 비전과 청사진을 마련하겠다"며 “도농 복합도시 광주의 특징을 살려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개발(ESSD)' 정책 아래 도심지역 친환경에너지 도시로 재구조화하고, 농촌지역은 미래 생태환경 마을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2030~2040 미래 행복도시 광주시의 정책 공약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주민의 도시', '행동하는 양심 깨어있는 민주 시민의 도시', '환경을 사랑하는 글로벌 세계 시민의 도시 건설'을 제시했다. 그는 “지역구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자, 자신이 살고 사랑하는 지역 주민의 대표자다. 30년 넘게 살아온 광주는 저에게 제2의 고향이라며 8년여 동안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살아온 삶의 터전이자 '풀뿌리 민주주의'가 무엇이고, 환경·생태운동의 현장을 실사구시(實事求是)하게 해준 애향(愛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남한산성 세계문화 유산, 나눔의 집, 왕실 도자기로 대표되는 전통 문화 유산을 계승 발전시켜 역사와 교육·문화·예술이 숨쉬는 '고품격 전통 문화 도시', 너른 골 광주의 명예를 이어 나가겠다"며 “친환경에너지, 생태 보전을 위한 국가 정책과 입법 활동에 앞장서고 나아가 광주시민을 지역과 국가, 세계를 아우르는 진정한 글로벌 세계 시민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다시 길 위에서 촛불과 횃불을 들어야 하는 야만의 시대, '정글의 세계'로 돌아갈 것인가, 아니면 인간의 존엄과 민주 시민의 긍지와 자존감이 넘치는 '사람 사는 세상', 인간다운 삶을 회복할 것인가 하는 선택의 길 위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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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영입인재 한정민, 화성을 출마선언
국민의힘 영입인재인 한정민(39) 삼성전자 DS부문 연구원이 8일 4·10총선에 화성을 출마를 선언했다. 전날 영입인재 환영식을 하자마자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것이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반도체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제언과 지역공약을 발표하며 출마를 선언했다. 한 예비후보는 “정치는 반도체 산업을 정쟁의 도구로 사용했다"고 비판하고, ▲조세제한특례법 개정 ▲포지티브 규제에서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 ▲국가첨단전략산업군 기술유출 방지 기구 설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출마 지역구인 동탄을 위해 반도체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불편문제 해소, 소아병원 및 24시 돌봄센터 건립 추진 등을 약속했다. 한 예비후보는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고, 그 길은 결코 저 혼자가 아닌 동탄 시민과 걷게 될 것"이라며 “저와 함께 반도체 패권국가, 교육수도 동탄으로 나아가 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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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남병근 "아미댐 건설 최고 수변관광지 조성" 지면기사
민주 동두천·연천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남병근(67·사진) 동두천·연천 지역위원장이 7일 동두천시청 기자실에서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남 위원장은 "양주 하패리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30여 년 동안 경찰 공직에 몸담았던 경험과 광범위한 인적네트워크를 자산으로 삼아 지역발전을 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미군공여지 관련법을 개정해 평택 사례와 동일하게 국비 지원을 쟁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연천군에는 기회발전특구를 내실 있게 추진, 4차 산업 첨단 대기업을 유치 및 친환경 생태농업 육성, 산림대학, 평통 연수원 유치, 그리고 아미댐 건설 추진에도 박차를 가해 용수공급은 물론 경기 북부 최고의 수변 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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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전용기 "문화디자인밸리 교통문제 해결" 지면기사
민주 동탄 예비후보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전용기(동탄·사진) 의원은 7일 문화디자인밸리(문디밸) 발전협의회와 간담회를 통해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문디밸 발전협의회에서 전용기 의원에게 문디밸 조성 및 주변 지역 발전 방안 등 현안 대책 마련을 위해 협조를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협의회 측에서는 문디밸 지역 현안으로 트램 노선 변경, 동부대로 분진소음 해결 방안, 화성시립미술관 조기 착공, 오산천 통학로 설치, M버스 정류장 문제 등 문디밸 조성은 물론 주변지역 환경 개선에 대한 민원을 제기했다. 전용기 의원은 "동탄주민이 보다 편하게 문디밸을 오갈 수 있게 하고, 해당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교통문제부터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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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김승원 "민생 살리고 '더 큰 장안' 만들것" 지면기사
민주 수원갑 예비후보 재선 공식화 더불어민주당 김승원(사진) 의원이 제22대 총선 수원갑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김 의원은 "지금 민생경제와 민주주의가 모두 위협받고 있다"며 "민생은 살리고 민주는 지키며 '더 큰 장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특히 김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지난 4년 동안 이뤄낸 성과의 연속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예산을 확보한 동인선은 지난 12월 시공사 선정과 계약까지 완료되는 등 현재진행형"이라며 "동인선 뿐만 아니라 신분당선, 수원화성 보존지역 규제 완화 등 그간 이룬 성과를 완성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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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소병훈 "교통·문화·안전·행복도시 완성" 지면기사
민주 광주갑 예비후보 3선 채비 더불어민주당 소병훈(사진) 국회의원이 7일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0 총선 광주갑 '3선 도전'을 선언했다.이날 소 의원은 지난 8년간 쉼 없이 달렸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며 3선 도전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독단을 막을 결심', '광주를 위해 보답하겠다는 결심', '소병훈의 약속 소병훈이 완성' 등을 밝혔다.소 의원은 "광주와 대한민국 정치에 경험이 많은 사람이 필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교육도시 광주, 출퇴근 시간 워라밸을 지켜주는 교통도시 광주, 건강과 행복을 더해주는 문화도시 광주, 우리 가족이 마음 놓고 다니는 안전도시 광주, 더 여유 있고 품격있는 행복도시 광주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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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김학용 "세계적 반도체 실리콘밸리 포부" 지면기사
국힘 안성 예비후보 '5선 도전' 국민의힘 김학용(사진) 국회의원이 7일 자신의 의원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해 5선에 도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김 의원은 "재선거를 통해 당선된 이후 지난 2년을 4년처럼 일했고, 그동안 안성은 위대한 변화가 시작됐다"며 "19만 안성시민이 저를 이번 총선에서 당선시켜 주시면 집권여당 5선의 힘으로 안성 발전이라는 시민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내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김 의원은 "향후 안성을 세계적인 반도체 실리콘밸리로 만들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연장과 안성~화성 고속도로 등의 교통망 확충을 실현시키기 위해선 집권 여당 중진의 능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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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김동아 "윤석열 정부 향한 창 되겠다" 지면기사
민주 평택갑 경선 참여 선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정치테러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해 온 김동아(사진) 변호사가 홍기원 의원 지역구인 평택갑 경선에 출마의사를 밝혔다.김 변호사는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와 민주주의의 방패에서 윤석열 정부를 향한 창이 되겠다"고 말했다.김 변호사는 현역의원인 홍기원 의원에 대해 "홍 의원이 윤석열 정부와 싸우는 데 어떤 역할을 했나하는데 의문이 있다"면서 "저는 최초의 민주당 중앙당사 압수수색부터, 대장동사건, 성남FC사건, 대북송금사건, 백현동 사건 등 검찰의 무도한 압수수색이 이뤄지는 현장의 한복판에 언제나 함께 했다"고 강조했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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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주양평 최재관·이천 엄태준 '단수' 통과 지면기사
공관위, 원외지역 공천 심사 보수텃밭 '당내 험지'로 손꼽혀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7일 24곳의 원외 지역 단수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지역에는 여주양평에 최재관, 이천에 엄태준 예비후보가 단수 후보로 각각 공천 심사를 통과했다.이날 발표한 단수 공천 지역은 해당 지역에 홀로 출마를 신청한 곳으로 특히 당내 험지로 꼽히는 곳이다.여주양평지역구는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곳이다. 최재관 예비후보는 전 대통령비서실 농업비서관,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활동해왔다. 국민의힘에서는 이태규 의원, 김선교 전 의원 등이 출마를 밝혔다.이천은 현재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곳으로 이 지역구를 노리는 엄태준 예비후보는 전 이천시장이자 전 이천시지역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민주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오늘 지역은 당 험지"라며 "경쟁력 있는 후보들을 먼저 확정해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하는 취지"라고 말했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임혁백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이 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관위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2.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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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우리당 선거 도움되는 권력 실세 불출마 말릴것" 지면기사
관훈클럽 토론회서 입장 밝혀 신세·은혜·세력 '私' 개입땐 망해스타 내세워 '수도권·중도층' 공략이재명 '비례' 준연동형 위성정당"축구하려는데 1명이 야구로 바꿔"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4월 총선 후보 공천에 임하는 자세 등 현안에 대해 거침 없는 답변을 이어갔다.먼저 권력 실세 공천 배제에 대해 "권력의 실세, 의회 권력 핵심이 이길 수 있고 우리 당 선거에 도움이 되는 분이라면, 그분들이 불출마하겠다고 하면 집에 가서 말릴 것"이라고 말했다. 공천 기준에 대해 "기준은 명확하다. 국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후보가 이길 수 있는 지역에 나가 이기는 것"이라며 "몇 선 이상은 그만둬야 하고, 권력과 친하면 그만두고 하는 것은 이기는 논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아울러 "깨끗한 공천, 당사자를 설득할 수 있는 공천, 이기는 공천"을 원칙으로 제시하면서 "자기가 신세 지거나 아는 사람에게 은혜 갚는 식으로 끼워 넣는다거나, 이후 내부 정치나 자기 세력 확대를 목적으로 한 구도를 짜는 것, 이런 식의 사(私)가 들어갔을 때 선거가 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수도권 및 중도층 공략 전략에 대해 "개별 사안에 대해 우리가 가진 기본을 지키면서도 최대한 유연하게 답을 찾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서울과 수도권에서 너무 많이 졌다. 그렇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우리에게 가능성이 많이 있는 것"이라며 "최근 우리의 스타를 많이 소개하는 것도 그런 식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비례대표 선출 방식을 '준연동형'으로 유지하고 위성정당을 만드는 데 대해 그는 "축구하는 줄 알고 준비했는데, 선수 1명이 야구한다고 (바꿨다)"라며,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싸잡아 비판했다.한 위원장은 "정치를 이렇게 하면 안 된다. (준연동형 비례제는) 국민들도 이해하지 못하는 선거제도, 정확히 말하면 자기들도 이해하지 못하는 선거제도"라고 맹공했다.그러면서 한 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