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0 총선 현장] 김하중 "젊은도시 동탄 '기회의 땅'으로"

    [4·10 총선 현장] 김하중 "젊은도시 동탄 '기회의 땅'으로" 지면기사

    민주 화성을 예비후보 5대 공약 제시 김하중(사진)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역현안을 꼼꼼히 파악하기 위해 지난주 동탄1~9동에서 진행된 정명근 화성시장의 '100만 시민과의 만남'에 빠짐없이 동행했다. 김 예비후보는 "동탄시민들의 애환과 희망을 파악,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고스란히 정책에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평균연령이 38세 이하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동탄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이를 위한 5대 공약으로 ▲반도체·모빌리티에 특화된 국제도시 조성 ▲AI 교육특구 지정 ▲보육 친화도시 조성 ▲화성시 법원·검찰청 신설 ▲교통인프라 확충 등 5가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4·10 총선 현장] "이창근, 정체된 하남시 발전 적임자"

    [4·10 총선 현장] "이창근, 정체된 하남시 발전 적임자" 지면기사

    국힘 시·도의원들, 지지 선언 국민의힘 소속 하남지역 시·도의원들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이창근(사진) 전 당협위원장을 지지하고 나섰다.국민의힘 시·도의원들은 5일 하남시의회 정문에서 가진 이창근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통해 "4·10 총선 승리를 이끌 적임자는 이창근 예비후보이며, 정체된 하남시를 속도감 있게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과 역량을 가진 적임자"라고 밝혔다. 지지를 선언한 국민의힘 시·도의원은 윤태길·김성수 도의원, 박진희·금광연·박선미·임희도·오지연 시의원 등 총 7명이다. 이들은 "이창근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 승리와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낸 만큼 다가오는 총선 역시 반드시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4·10 총선 현장] 장재철 "GTX-C 노선 월판선에 연결"

    [4·10 총선 현장] 장재철 "GTX-C 노선 월판선에 연결" 지면기사

    국힘 시흥을 예비후보 공약 발표 국민의힘 장재철(사진) 시흥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5일 시흥시민들의 염원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을 월판선에 연결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장 예비후보는 "수도권 교통격차 해소라는 실질적인 GTX의 취지에 부합하려면 월판선으로 연결해 GTX-C노선을 가져오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강조했다.장 예비후보는 GTX-C노선 중 일부를 4호선과 1호선이 공유되는 구간에서 발생하는 배차포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덕원역을 통해 월판선으로 가져온다는 것이다. 월판선은 KTX와 철도가 공용가능하므로 GTX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 [4·10 총선 현장] 이재영 "첨단 경제중심도시로 만들겠다"

    [4·10 총선 현장] 이재영 "첨단 경제중심도시로 만들겠다" 지면기사

    국힘 평택을 예비후보 출사표 "국가 및 평택발전의 설계를 반드시 완성 짓겠습니다."이재영(사진) 국민의힘 평택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5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지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이 예비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평택시는 현재 평택항을 중심으로 국내외의 연계 수송망이 구축된 국제화 물류 중심도시"라고 설명했다.이 예비후보는 "첨단 경제중심도시 평택을 만들어 가기 위해선 정부의 국정철학을 분석하고 이해해야 한다. 현 정부와 함께 호흡하면서, 평택을 더욱 성장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 [4·10 총선 현장] 안민석 "AI수도 오산 비전 준비하고 있다"

    [4·10 총선 현장] 안민석 "AI수도 오산 비전 준비하고 있다" 지면기사

    민주 '6선 도전'… 예비후보 등록 안민석(오산시·사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6선에 도전한다. 안민석 의원은 22대 총선(국회의원 선거) 오산시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5일 밝혔다.안민석 의원은 자신이 정권 심판과 오산 발전에 가장 적합한 후보임을 강조했다. 그는 "4월 10일은 국민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라며 "오산 시민들이 키워준 오산의 안민석이 이재명과 함께 정권 심판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국정농단을 밝혀 탄핵 정국을 주도했던 경험으로 윤석열 정권의 국정농단을 밝히겠다. 당장 김건희 여사 특검법 국회 재의결에 앞장서겠다"며 "오산발전을 위해서는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 시민과 함께 지역발전을 일군 힘으로 AI 수도 오산의 비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 [4·10 총선 현장] 양향자 "반도체 클러스터 설계 완성할것"

    [4·10 총선 현장] 양향자 "반도체 클러스터 설계 완성할것" 지면기사

    개혁신당 원내대표 용인갑 출마선언 개혁신당 원내대표 양향자(사진) 의원이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용인갑 출마를 선언했다.삼성전자 임원 출신인 양 의원은 "여야를 넘나드는 '대한민국 반도체 위원장'으로서 용인을 중심으로 반도체 클러스터를 세워야 한다는 'K-벨트 전략'을 최초 설계했고, 300조원의 용인 투자를 이끌어 낸 'K-칩스법'을 대표 발의해 통과시켰다"면서 "용인 클러스터의 시작도, 완성도 양향자"라고 강조했다.양 의원은 한국 반도체산업이 경쟁국가는 물론 "'대기업 특혜론'을 펴는 민주당과 예산편성을 안 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넘어서야 한다"면서 "2028년까지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를 가동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 이재명 "준연동제 유지… 통합형비례정당 만들겠다"

    이재명 "준연동제 유지… 통합형비례정당 만들겠다" 지면기사

    민주 '비례대표 선거제' 선언 與 위성정당 대응 '진보세력' 연합與 "李 입맛 맞는 게리멘더링…'페이퍼 컴퍼니' 국민기만" 비난민주, 지분·세력별 원칙 배분 관건정의·기본소득당 다음행보 기대비례대표 선거제도의 방향키를 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총선 65일을 앞둔 5일 현행 법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선언했다. 비례의석 47석을 대상으로 준연동형을 유지하되, 여당의 위성정당에 대응해 자신들도 진보세력과 연합해 위성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그래프 참조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입맛에 맞는 게리멘더링"이라고 맹비난했다. 비난에도, 일단 통합형비례정당 구성을 위한 논의 테이블이 열리면 진보세력간 지분확보를 위한 협상이 치열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이재명 대표는 통합형비례정당 추진을 5일 오전 5·18민주묘지 참배 뒤 '민주의문'에서 밝혔다.이 대표는 통합형비례정당 추진을 "민주개혁선거대연합 구축"이라고 표현했고, "민주개혁 세력의 맏형으로서, 더불어민주당이 주도적으로 그 책임을 이행하겠다"고 했다.이 대표 스스로 통합형비례정당을 '준위성정당'이라고 표현했는데, 이 위성정당에는 민주진영 제 세력과 함께, 민주당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는 뜻이다.이같은 선거제 발표 후 여당이 맹비난하자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병립형 비례제에 권역별 비례와 이중등록제를 허용하고, 소수정당 배제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이를 모두 거부했고, 위성정당방지법 제정도 반대했다"고 협상내용을 밝히며 "이에 어쩔 수 없이 택한 것이다. 백주대낮의 적반하장도 기가 막힌다"고 맞받았다.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입장 발표에 대해 "이건 민주주의가 아니다"라고 반격에 나섰다. '페이퍼 컴퍼니 위성정당'으로 폄훼하며 "대국민 기만쇼"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이재명 대표의 입맛에 맞는 게리멘더링"이라고 비꼬았다.먼저 한 비대위원장은 경동시장을 방문하고 나서 기자들과 만나 "

  • '돈봉투 의혹' 탈당… 이성만 "민주당으로 부평갑 재도전"

    '돈봉투 의혹' 탈당… 이성만 "민주당으로 부평갑 재도전" 지면기사

    복당 신청후 출마 선언 "선당후사 마음으로 받아들였지만검찰 몇개월째 기소도 하지 못해"'전략지역 지정' 중앙당 해결 주목 무소속 이성만(인천 부평갑) 의원이 5일 더불어민주당의 이름으로 자신의 지역구에서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이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의 복당을 청원해주신 부평의 2만여 당원과 주민 여러분 뜻대로, 반드시 복당하고 반드시 승리해 정권심판을 이뤄내겠다. 우리 부평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했다.이 의원은 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의혹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아 민주당을 탈당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저는 지난 5월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당지도부의 권유를 받아들인 바 있다"고 강조하며 "검찰은 몇 개월째 저를 기소도 하지 못했다"고 억울함을 내비쳤다.그러면서 이 의원은 "제 정치인생의 시작이자 전부인 민주당으로 복당 신청을 오늘 아침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앞서 이 의원은 지지자 2만여명으로부터 당적 복원 청원서를 받아 민주당에 제출한 바 있다.이같은 이 의원의 행보는 당의 공천과정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민주당은 인천 부평갑 지역구를 전략선거구로 지정 발표했고, 최근 영입된 인재 14호 노종면 전 기자가 인천 부평갑으로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이 파다했다.그런데 이 의원이 복당과 함께 부평갑 지역구 출마를 요구하고 나서면서 중앙당이 어떻게 문제 해결에 나설지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이 의원은 기자 백브리핑에서 '전략선거구'에 대한 질의에 "당이 정책적으로 판단하기에 무소속 상태에 있으니 (자신을) 고려해 전략선거구로 꼽은 것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현재 부평갑에서는 제가 득표력을 (높게) 평가받고 있어 저를 포함하려고 했을 것"이라는 답변을 내놨다.복당을 허락하지 않을 경우 출마여부를 묻자 이 의원은 "그동안 민주당에 헌신했고, 당의 권유를 받아 탈당했다. 지금까지 기소도 안됐고 출마하면 확실히 이길 필승카드를 당이 외면할 일이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무소속 이성만 의원이

  • 총선 비례제 준연동형 유지… 꼼수 위성정당 되풀이 우려 지면기사

    제22대 총선의 비례대표 국회의원(47석) 배분 방식이 현행 '준연동형' 유지로 사실상 확정돼 국민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원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5일 이재명 대표의 결정에 따라 준연동형 비례제로 당론을 정하고, 제2당인 국민의힘은 필연적 '페이퍼 컴퍼니인 위성정당'을 만들 수밖에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그 외 군소 정당의 경우 비례대표 의석수를 고려해 고무적인 반응이지만 속내가 달라 어떤 조합을 만들어 낼지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민주당은 그동안 준연동형 유지와 병립형 회귀를 놓고 고심해오다 당론 결정 권한을 이 대표에게 위임했고 이 대표는 이날 준연동형 유지 방침을 밝혔다.민주당은 이날 준연동형 비례제 방침을 밝히면서 '통합형비례정당'을 공식화했다. 정권심판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비례대표용 연합 전선을 꾸리겠다는 취지다.국민의힘은 그동안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를 주장하면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유지될 경우에 대비해 위성정당 창당을 준비해왔다.원내 1·2당 모두 비례용 위성정당을 공식화하면서 거대 양당 체제가 22대 국회에서도 재연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온다.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군소정당과 제3지대 신당들의 움직임은 한층 분주해질 전망이다. → 관련기사 (이재명 "준연동제 유지… 통합형비례정당 만들겠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 김하중 화성을 예비후보, 정명근 시장 ‘100만 시민과의 만남’ 동행 눈길

    김하중 화성을 예비후보, 정명근 시장 ‘100만 시민과의 만남’ 동행 눈길

    김하중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역현안을 꼼꼼히 파악하기 위해 지난주 동탄 1~9동에서 진행된 정명근 화성시장의 '100만 시민과의 만남'에 빠짐없이 동행했다. 예비후보중 유일하게 시민과의 만남 9개동 행사에 모두 동행한 김 예비후보는 “동탄시민들의 애환과 희망을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무엇을 절실히 원하고, 어떠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지에 대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면서 “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고스란히 정책에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고등학교 증설 등 교육환경,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와 트램의 조기개통 및 도로여건 개선, 공영주차장과 체육시설 확충 등 생활환경 개선 등에 관한 문제점들을 경청했다. 동탄이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노력과 지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평균연령이 38세 이하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동탄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이를 위한 5대 공약으로 ▲반도체·모빌리티에 특화된 국제도시 조성 ▲AI 교육특구 지정 ▲보육 친화도시 조성 ▲화성시 법원·검찰청 신설 ▲교통인프라 확충 등 5가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동탄 6동에서는 임대아파트 분양전환가에 대한 입주민들의 간절한 호소를 들었다. 이러한 문제는 현행 법률의 입법과정에서 민간 임대주택의 분양 방식에 관한 근본적 흠결이 있어서 발생한 것이며 입법적 보완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31일 동탄 9동 시민과의 대화 때에는 '100만 번째 화성인' 이모씨도 직접 만났다. 김 예비후보는 “이제 100만 도시 화성은 오는 2025년에 특례시 승격을 하게 된다. 국회에 등원하면 반드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명근 시장은 김 예비후보가 동탄시민과의 대화에 일일이 동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김 예비후보측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윤상현 의원 “‘트럼프 리스크’ 전략 마련할 것”... 외통위 경험 강조

    윤상현 의원 “‘트럼프 리스크’ 전략 마련할 것”... 외통위 경험 강조

    4·10 총선에서 5선에 도전한 윤상현(인천 동미추홀을) 의원은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기 가능성이 높아지는 데 대해 “(우리 정부도)'트럼프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국회외교통일위원장을 지낸 윤 의원은 지난 4일 경인일보와 총선 관련 인터뷰에서 22대 국회 역할 중 '트럼프 리스크'에 대한 헤징(위험을 피하는 전략) 전략 마련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 의원은 “트럼프 재집권시 동맹과 가치외교를 중시한 바이든 행정부와 달리 신고립주의로 갈 우려가 크다"며 “트럼프 리스크에 대비하고 헤징 전략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의 이같은 주장은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온 한미 핵협의그룹을 통한 확장억제 제공, 한미일 공조체제 강화 등이 우리에게 천문학적인 청구서로 돌아올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윤 의원은 근거로 과거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 보호주의 정책을 강조하며,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 재현과 북미대화를 통한 대북제재 완화, IRA 철회, 고관세 정책 등으로 국내 기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저는 과거 국회외통위원장시절 미국을 방문해 백악관, 국무부, 의회, 학계관계자들을 만나 방위비분담금 압박에 대한 부당함을 알리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한 경험이 있다"면서 “미국에서 연구하고 강의했던 전문성과 인맥을 십분 활용해 안보,경제관련 리스크를 줄일 해법과 대응 시나리오를 마련해 대한민국 국익을 수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 방문규 수원병 예비후보 “민주당 수원역~성균관대역 철도 지하화 공약 협조, 환영”

    방문규 수원병 예비후보 “민주당 수원역~성균관대역 철도 지하화 공약 협조, 환영”

    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예비후보가 1호 공약인 '수원역-성균관대역 구간 철도 지하화'를 더불어민주당이 협조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방문규 예비후보는 2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역~성균관대역 철도 지하화는 방문규의 고민이 투영된 '천지개벽 팔달' 첫 번째 공약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31일 이를 중앙당 공식 공약으로 발표하며 화답했다"며 “늘 반대만 하던 민주당이기에 이재명 대표의 발언이 생소하게 느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대표의 말씀을 믿어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경부선의 경기도 구간 중 '의왕~수원~병점'을 모두 지하화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전국 각지의 철도 화물이 집결되는 특성상 지하화가 불가능한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ICD)를 염두에 두지 않은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방 예비후보는 “철도 지하화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예산을 편성하고 대형 국책사업을 지원해 본 경험 없이 '공약 베끼기'로는 실행할 수 없다"며 “철도 지하화가 팔달의 경제, 나아가 수원 경제 전반에 활력을 가져올 수 있도록 전문가의 시각에서 기획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30일 방 예비후보는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역-성균관대역 철도 지하화, 수원~강남 고속도로 신설, 지하철 3호선 수원 연장 등의 내용을 담은 교통인프라 3대 공약을 발표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 이용 하남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본격 총선모드’

    이용 하남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본격 총선모드’

    제 22대 국회의원 하남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용 국회의원이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총선 모드에 돌입했다. 이용 예비후보는 지난 3일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CJ그룹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한 현역 국회의원과 지역 정계 , 유관단체 인사들이 대거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현역 의원으로는 국민의힘 박대출·송석준·김성원·최춘식·구자근·배현진·전주혜·우신구 국회의원과 조훈현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정우택 국회부의장,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박진·권영세·배준영 국회의원,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등은 영상으로, 김기현 전 당대표와 이주환 국회의원은 축전으로 이용 예비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 하남에서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하남시 유관단체 회장 등 100여명이 대거 참석했고, 약 2천500 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이용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날 운집한 인원은 최근 하남 지역 정치권의 출판기념회, 개소식 중 최대 인원이다. 이날 선거 개소식에 참석한 손경식 경총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용 의원이 봅슬레이·스켈레톤 총감독 시절부터 맺은 인연을 소개하며 “스포츠인으로서 불모지를 닦은 사람인 만큼 , 우리 정치에서도 성공하기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특히 배현진 의원은 지난 정치테러로 회복이 덜 된 상태에서도 직접 이용 의원의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배 의원은 “하남시와 함께 강동구, 송파구가 다 같이 손을 맞잡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하남 시민 여러분이 좋은 선택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이용 의원은 “스포츠인 시절에도 다른 사람이 가지않은 길을 찾아 개척해낸 만큼, 하남시가 그동안 가지 못했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하남의 산적한 문제들을 집권 여당의 젊고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되어서 꼭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국민의힘 하남시 시·도의원 전원, 이창근 예비후보 지지선언… “승리 이끌 적임자”

    국민의힘 하남시 시·도의원 전원, 이창근 예비후보 지지선언… “승리 이끌 적임자”

    국민의힘 소속 하남시 시·도의원들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이창근 (前)당협위원장을 지지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시·도의원들은 5일 하남시의회 정문에서 가진 이창근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통해 “4·10 총선 승리를 이끌 적임자는 이창근 예비후보이며, 정체된 하남시를 속도감있게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과 역량을 가진 적임자"라고 밝혔다. 지지를 선언한 국민의힘 시·도의원은 윤태길·김성수 도의원, 박진희·금광연·박선미·임희도·오지연 시의원 등 총 7명이다. 이들은 “이창근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 승리와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낸 만큼 다가오는 총선 역시 반드시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은 “이창근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당협위원장직에 재임하며 하남시 당원협의회 조직을 확장시키고 건재하게 지켜왔다. 하남시 유일한 일꾼이자 당의 충신(忠臣)"이라며 “하남에서 26년을 살아온 역말 사위, 하남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하남이 안고 있는 산적한 문제를 애민정신으로 하나하나 풀어 낼 수 있는 인물은 이창근 예비후보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들은 “이창근 예비후보는 서울시 대변인 출신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의 오랜지기, 동반자인 만큼 서울시와 협의해야 하는 교통 및 서울편입 문제 등을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이창근 예비후보가 공정한 룰에 따라 국힘 경선에서 승리하고 이어 4·10 총선에서도 압도적으로 승리한 뒤 국회의원이 되면 하남시민에게 자랑스러운 국회의원, 하남시의 자긍심을 높이는 능력 있는 국회의원, 정도정치(正道)로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될 것을 굳게 믿는다"며 “이에 하남시의 잠재된 가능성을 깨워줄 이창근 예비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이재영 평택을 예비후보 “평택발전 설계 완성 짓겠다” 출마 선언

    이재영 평택을 예비후보 “평택발전 설계 완성 짓겠다” 출마 선언

    “국가 및 평택발전의 설계를 반드시 완성 짓겠습니다." 이재영 국민의힘 평택(을) 예비후보가 5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지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평택시는 현재 평택항을 중심으로 국내외의 연계 수송망이 구축된 국제화 물류 중심도시"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선 힘과 능력, 경력을 두루 갖춘 전문가가 필요하다.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이재영이 그 일을 해 나갈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첨단 경제중심도시 평택을 만들어 가기 위해선 정부의 국정철학을 분석하고 이해해야 한다. 현 정부와 함께 호흡하면서, 평택을 더욱 성장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타 후보와 차별화 된 장점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바로 행동하고, 그 결과를 긍정적으로 만드는 힘"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예전 국회의원의 경험과 열정을 살려 국가와 평택을 위해 헌신할 비장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지지를 호소 한 뒤 “구체적인 공약을 밝힐 시간을 다시 갖겠다"고 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 국민의힘, 공천 부적격자 13일 전 결정… 현역 컷오프 명단 발표 안해

    국민의힘, 공천 부적격자 13일 전 결정… 현역 컷오프 명단 발표 안해

    경기 인천 지역 신청자 부적격 정밀 조사 진행 중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5일 4·10 총선 지역구 공천 신청자 중 부적격자를 걸러내는 작업을 공천관리위원회 면접이 시작되는 오는 13일 전까지 끝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부터 우선 추천, 단수 추천, 경선 지역을 가리기 위한 여론조사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또, “부적격 대상자에 대한 서류 심사를 한다"며 “가능하면 면접 시작 전 부적격자에 대해 결정하려 한다"고 말했다. 경기·인천의 경우 전과 사실 및 부적격에 걸리는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해명서를 받거나 법원 판결문을 제출 받아 심도 있는 검토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몇몇 정도가 부적격으로 됐는지 정도는 공개하되 굳이 부적격 명단까지 공개하지 않으려 한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윤리위원회 의결로 탈당 권유 이상 징계를 받은 적이 있는 사람을 비롯해 성폭력 2차 가해, 직장 내 괴롭힘, 학교폭력, 마약범죄 등 '신 4대악' 가해자나 입시·채용·병역·국적 비리 등 '4대 부적격 비리'로 형사처벌을 받은 자에 대해 공천 부적격 판정을 내리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장 사무총장은 현역 국회의원 '컷오프'(공천 배제)와 관련해선 “개별 통보는 하지만 따로 발표하지 않고, 그 지역구에 출마할 최종 후보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공개)할 수도 있다"고 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 민주당, 결국 위성정당 창당…“칼은 들 수 없지만 방패라도 들어야”

    민주당, 결국 위성정당 창당…“칼은 들 수 없지만 방패라도 들어야”

    “준연동제 안 승리 찾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민주당 역시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도 했다. 결국 민주당 역시 위성정당 창당 의사를 밝힌 셈이다.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최고위원들은 기자회견에서 준연동형 법 개정이 불완전했던 것과 위성정당금지법 제정을 못한 점, 스스로 위성정당을 만드는 데 대해 세 차례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이 대표는 5일 5·18광주민주화운동 묘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준연동제는 '불완전하지만 소중한 한걸음'"이라며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깨어 행동하는 국민들께서 '멋지게 이기는 길'을 제시해주시라 믿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위성정당금지법을 거부한 여당은 이미 위성정당을 창당하며 총선승리를 탈취하려 한다"면서도 “안타깝지만 여당의 위성정당을 막을 방법은 전혀 없다"고 상황을 설명햇다. 이 대표는 “정권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통합형비례정당에 대해 “민주개혁선거대연합을 구축해 민주당의 승리, 국민의 승리를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결정의 근거로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으로 이상을 추구하되 현실을 인정하겠다"면서 김대중 정신을 언급했다. 이 대표와 함께 선 홍익표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 일원은 “반칙이 가능하도록 불완전한 입법을 한 것을 사과드린다" “약속드린 위성정당 금지 입법을 하지 못한 점을 사과드린다" “결국 준(準)위성정당을 창당하게 된 점을 사과드린다"면서 세차례 고개를 숙였다. 이재명 대표는 “같이 칼을 들 수는 없지만 방패라도 들어야 하는 불가피함을 조금이나마 이해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민주개혁세력의 총단결로 대한민국의 퇴행을 막고, 총선승리로 새로운 희망의 문을 열겠다"고 말을 맺었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 장재철 시흥을 예비후보 “GTX-C노선 월판선에 연결” 공약

    장재철 시흥을 예비후보 “GTX-C노선 월판선에 연결” 공약

    국민의힘 장재철 시흥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5일 시흥시민들의 염원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을 월판선에 연결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장재철 예비후보는 “수도권 교통격차 해소라는 실질적인 GTX의 취지에 부합하려면 월판선으로 연결해 GTX-C노선을 가져오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다"고 강조했다. 장재철 예비후보는 GTX-C노선 중 일부를 4호선과 1호선이 공유되는 구간에서 발생하는 배차포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덕원 역을 통해 월판선으로 가져온다는 것이다. 월판선은 KTX와 철도가 공용가능하므로 GTX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특히 최근 정부의 GTX 새로운 노선이 발표됐는데도 불구하고 시흥시 지역은 포함되지 않았다며 기존 노선의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 [4·10 총선 현장] 임진 "윤석열 정부 신용대사면은 사기"

    [4·10 총선 현장] 임진 "윤석열 정부 신용대사면은 사기" 지면기사

    민주 수원무 예비후보 유튜브서 비판 임진(사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예비후보가 "채무상환 여력이 없는 국민에게 빚부터 갚으면 살려주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은 사기에 가깝다"고 비판했다.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임 예비후보는 "신용대사면은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민생공약 중 하나"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채무에 대한 상환여력 확보 없이 사면 계획을 밝힌 것에 비판적 의견을 피력하며 그 점이 이재명 대표의 공약과 다른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윤정부의 신용사면은 민생경제·금융회복이 아닌 빚 상환이 목적이냐"고 주장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 [4·10 총선 현장] 염태영 "윤석열 정부 국정 '춘래불사춘'"

    [4·10 총선 현장] 염태영 "윤석열 정부 국정 '춘래불사춘'" 지면기사

    민주 수원무 예비후보 SNS서 지적 염태영(사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입춘'을 맞은 4일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해 "목련꽃에 대한 기대, 희망보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는 말이 먼저 떠올라 안타깝다"고 직격했다.염 예비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정부 1년 8개월, 무능하고 무책임한 국정 운영으로 정치는 자취를 감추고, 경제와 민생은 위태로우며, 민주주의는 위협받고 있다. 비전도 원칙도 없는 외교 정책으로 평화가 흔들리고, 안보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