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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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국내 첫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김학수 대표 “개미들 일상 고려 투자에 활력을” 지면기사
“긴 거래 시간을 제공하고 수수료 저렴한 게 강점”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 ■ 독식구조 깬 제2거래소… 투자자들 환호 애프터·프리마켓, 총 거래대금 절반 육박 차별화된 거래시간 확대에 ‘매력 어필’ 주식시장의 판도가 변하고 있다. 한국거래소(KRX) 독식 구도를 깨고 지난 4일 개장한 제2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가 주식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당장 ‘개미’들이 환호하고 있다. 시시각각 변동하는 그래프를 뒤로 하고, 일과시간에 매여 수익실현 기회를 놓치던 투자자들이 국내 첫 대체거래소로 몰리고 있다. 출범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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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새로운 대한민국, 탄핵 완성에서부터” 충청 이어 광화문 향한 김동연
김경수 전 경남지사 단식농성장 찾아 격려 지나가던 시민들 “당 똘똘 뭉쳐야” 당부도 충남대 특강에선 “탄핵이 새 대한민국 첫 걸음” “새 대통령, 충청에서 근무해야” 표심 자극도 거리로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일 서울 광화문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을 재차 주장했다. 개헌·오픈프라이머리 등으로 다른 비명계 주자들과 함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각을 세웠던 김 지사는 윤 대통령 구속 취소 이후엔 대통령 파면 촉구 메시지에 집중하고 있다. 비명계 주자들과도 연대하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광화문을 찾은 김 지사는 김경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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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전투기 오폭사고 군 공식 사과 촉구
포천시의회는 12일 전투기 오폭사고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군 당국에 공식 사과와 책임자 문책을 요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정부와 군 당국에 공식 사과와 책임자 문책 외 민간 피해배상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 사전 공지 등 훈련방식 및 절차 전면 개편, 훈련장 즉각 폐쇄 또는 이전 등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입장문에서 “이번 사고는 군 당국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행태로 인해 발생했으며, 특히 사전 고지의 부실, 대피계획 부재,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 부족은 군의 안전불감증과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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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24시간 헌재 앞 밤샘 시위 회고... “탄핵각하, 국회 해산이 국민의 목소리”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기각을 위한 탄핵반대 추진에 앞장서고 있는 윤상현(인천 동미추홀을) 의원이 12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24시간 밤샘 시위를 마친 뒤 “탄핵 각하와 국회 해산이 국민의 소리”라는 소회를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헌재 앞에서 당 소속 의원 릴레이 시위를 마친 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탄핵각하’, ‘국회 해산’ 이 두 가지가 멈추지 않는 국민의 소리라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던 지난 24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1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총사퇴를 제안했다는 사실도 공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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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시민단체 “기초의회 예산 공개 위해 조례 개정 필요”
인천 서구지역 시민단체가 기초의회 운영지원금 집행 내역 등을 주민에게 공개하기 위해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구 주민들로 구성된 인천서구의회 의정감시단은 12일 “서구의회가 사용하는 예산 중 교섭단체 운영지원금은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지만, (공개된) 내용은 부실하다”며 “관련 조례에 따라 의원이 사용하는 연구단체 활동비, 의정정책개발비 등은 의장에게만 (사용 내역 등을) 제출하게 돼 있어 주민들의 알 권리를 외면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을 주민들이 알 수 없는 실정”이라며 “조례 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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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반도체 특별연장근로는 응급조치… 반도체법 통과돼야”
대통령실은 12일 반도체 연구개발(R&D) 분야에 정부가 특별연장근로제도 보완책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국가전략산업인 반도체 산업을 살리기 위한 응급조치”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근원적으로는 주 52시간 예외 조항이 포함된 반도체특별법이 국회서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이날 이르면 다음 주부터 반도체 연구개발로 특별연장근로를 신청할 때 1회 최대 인가 기간을 6개월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반도체 연구개발 특별연장근로 인가제도 보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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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개원 34년만에 의왕시 감사 받게 된다 지면기사
시 “일정상 3분기이후 가능” 의왕시의회가 개원 34년 만에 의왕시로부터 감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인사권 독립 등을 추진하면서도, 의회의 투명성 확보 등을 이루고자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12일 의왕시의회와 비영리법인 ‘가온소리’ 등에 따르면 시의회가 시민들의 뜻을 수렴해 지난 7일 시 감사담당관실에 의한 감사를 실시하겠다는 공문을 가온소리측에 전달했다. 앞서 가온소리측은 국민권익위원회가 2018년 3월 지방자치단체 감사규칙의 감사범위에 의회사무기구가 포함되는 내용을 담은 ‘지방의회 예산집행의 사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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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 실시
경기도 외국인주민 80만9천여명 실태조사 바탕으로 사회통합 정책 마련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이민자들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그에 맞는 사회통합 정책을 마련한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그러나 이민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기도는 도내 외국인 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해 맞춤형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실태조사는 사회통합 수준,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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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주민자치위원협, 김성제 시장에 ‘의왕역 연장 촉구’ 10만 서명부 전달
의왕시가 최근 의왕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와 ‘위과(위례~과천)선 의왕연장 추진 시민총연합회’로부터 위과선의 의왕연장을 촉구하는 약 10만명의 시민 서명부를 전달받았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 주민자치위원협은 지난 2월부터 1개월 간 의왕시민과 각 시민단체, 관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한 뒤 지난 11일 김성제 의왕시장을 찾아 9만3천650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협의회는 두발로데이 등 시민들이 붐비는 행사장과 주민센터, 의왕역 등의 시설을 적극 방문해 서명을 독려해 8만8천797명의 서명을 받았다. 시민단체에서도 위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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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생식세포 동결 지원사업 등 ‘난임지원’ 대폭 확대
도, 건강한 임신·출산 위한 난임지원 사업 확대 생식세포 동결 지원사업·필수 가임력 검진비 지원 등 경기도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난임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4월부터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에 대한 동결과 보존 지원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의학적 사유에 의한 치료로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도민에게 생식세포(정자·난자) 냉동과 초기 보관(1년) 비용을 남성 최대 30만원, 여성 최대 200만원까지 총 1회 지원한다. 여성에 대한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은 상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