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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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원포인트 임시회, 필요성은 ‘공감’ 성사 노력은 ‘공전’ 지면기사
지난달 임시회 도지사 제안 11건 본회의 미상정… 道 현안 일시정지 민생현안 처리를 위한 3월 원포인트 임시회 개회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지만, 이를 성사시키기 위한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 6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2월 열린 제382회 임시회에서 도지사 제안 안건 11개가 본회의 표결에 상정되지 않았다. 도의회가 여·야·정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한 협치 활성화를 주장했음에도, 도가 단독으로 추가경정예산 편성 작업에 나서는 등 소통 의지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 때문에 시급한 도의 현안들이 멈춘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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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붕괴 진상조사 지면기사
13일 도공·시공사 관계자 출석 경인일보 보도 토대 질의 예정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구간의 교량 붕괴사고와 관련해 그동안 제기된 문제점(3월6일자 1면 보도)을 확인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가 진행된다. 경인일보가 그간 단독·연속 보도한 내용을 토대로 현안질의가 있을 예정인데, 한국도로공사(도공)뿐 아니라 현대엔지니어링 등 시공업체 관계자들도 출석이 예정돼 있어 직접 진상들에 대해 입을 열지 이목이 쏠린다. 6일 국회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전 11시 국토교통위원회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구간의 교량 붕괴사고와 관련한 현안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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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양주·동두천·파주시 양돈농가, 이동 제한 방역 조치 전면해제 지면기사
경기도는 6일 0시부로 양주, 동두천, 파주 등 3개 시·군 양돈농가 43호에 대한 이동제한 방역조치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20일 양주 남면의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자 경기도는 북부지역에 일시이동중지 등 긴급 방역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현재까지 양주에서 2건이 발생, 예방적 살처분 농가 2호를 포함해 총 1만3천407마리를 살처분 했다. 이후 마지막 발생농장 가축 매몰 처리 완료일(1월 30일)로부터 현재까지 추가 발생이 없고, 발생농장 환경검사와 방역대 농장의 사육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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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언론인클럽, 보도통제 양우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사퇴 촉구 지면기사
홍보비 수단 삼아 위험한 언론관 경기 언론인들에 대한 사과 요구 경기언론인클럽(이사장·박현수)이 ‘언론 통제’ 논란이 일고 있는 양우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에 사퇴를 촉구했다. 6일 경기언론인클럽은 성명을 통해 “양 위원장은 지난달 19일 ‘회기 중 의장 개회사와 양당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익일 1면에 실리지 않으면 그 언론사 홍보비를 제한하라’고 했다. 홍보비를 수단 삼아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려던 양 위원장은 위험한 언론관을 지녔다”고 지적했다. 해당 발언에 대한 파장이 커지자 지난 4일 양 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었지만, 끝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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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전투기 오폭사고 피해지원·진상규명 신속·철저히” 지면기사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해 정치권도 신속한 피해지원과 진상규명을 입모아 촉구했다. 국민의힘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6일 논평을 내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 위협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군 당국은 신속하고 철저한 피해지원과 함께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달라”고 주문했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기본적인 안전 점검과 관리 체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다”면서 ▲군 당국의 신속하고 투명한 진상조사와 사고 경위 발표 ▲민간지역과 인접한 훈련장의 안전관리 강화 및 대책 마련 ▲피해 주민에 대한 신속한 지원 및 보상대책 수립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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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수뇌부 공백 90일… 포천 오폭, 기강해이 영향 크다 지적 지면기사
비상계엄 관련 6개 지휘관 빈자리 사령부 아니라 전방부대까지 혼란 ‘초유의 전투기 오폭 사고는 느슨해진 군 기강 영향?’ 15명이 중경상을 입은 포천시 이동면의 전투기 오폭 사고를 두고 90일 이상 공백이 지속되고 있는 군 수뇌부 등 군 리더십 부재와 기강 해이가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6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국방부장관과 육군참모총장, 수도방위사령관, 방첩사령관, 특전사령관, 정보사령관 등 총 6개의 지휘관 보직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로 공석이다. 해당 보직을 맡았던 인물 모두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수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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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포천 폭탄 오발 사고에 경기도도 수습 지원에 총력
사고 직후 오후석 道 부지사 등 현장 살펴 주택 파손 복구, 통역 등 행정 지원 총력 포천시도 재대본·통합현장지휘소 설치 한·미 연합 훈련 중이던 공군 전투기에서 발사된 폭탄이 포천지역 민가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포천시는 물론 경기도도 수습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오후석 도 행정2부지사 등이 현장으로 달려가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주민들이 입은 신체적, 재산적 피해 상황 등을 파악하는 한편 파손된 주택을 복구하는 일 등을 종일 지원하고 있다는 게 경기도 설명이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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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경기도에 2조2천억원 투자… PBV 전용 공장 건립 지면기사
김 지사, 6일 화성 기아 오토랜드 방문 정명근 화성시장·송호성 기아 사장 등 참석 트럼프 한국 상호관세 언급엔 “여야노정 힘 합쳐야” 기아가 2조2천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화성시에 세계 첫 PBV(Platform Beyond Vehicle) 전용 공장을 짓는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분야가 경기도에 들어서는 만큼, 해당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경기도와 화성시, 기아차는 6일 화성 기아 오토랜드에서 ‘다목적기반모빌리티(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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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네덜란드 노르트브라반트주 대표단 만나 첨단산업 ‘혁신동맹’ 강화 뜻 모아
지난해 10월 반도체 등 분야서 MOU 체결 노르트브라반트주, ASML 소재한 경제 중심지 김 지사 “협력 관계 더욱 강화” 강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경기도와 우호관계를 맺은 네덜란드 노르트브라반트주 부지사를 만나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지사는 6일 경기도청에서 그뢰위트하위센 노르트브라반트주 부지사, 페더르 반 데르 플리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를 만나 업무협약 강화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노르트브라반트주와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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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지방자치단체 ESG 평가 2년 연속 전국 1위…환경 부문은 ‘S등급’ 지면기사
총 72점을 기록해 A등급…전국 지방정부 1위 RE100 실천 힘 입어 환경 부문은 S등급 획득 오는 4월 18일 ‘ESG 종합대상’ 수상 예정 경기도가 지방자치단체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도는 한국ESG평가원이 주관하는 해당 평가에서 환경(E) 40점, 사회(S) 40점, 지배구조(G) 20점 등 총 100점 만점 중 72점을 기록해 A등급을 받았다. 특히 환경부문에선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2023년 광역 지방정부 최초로 ESG 전담 부서인 사회혁신경제국을 신설하고 ‘경기도 ESG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