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4·2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강화군 6명 출사표
    정치·지역정가

    4·2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강화군 6명 출사표 지면기사

    인천선관위, 시의원 2명·군의원 4명 20일 선거운동·28~29일 사전투표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3~14일 4·2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강화군선거구(시의원)에 2명, 강화군가선거구(군의원)에 4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시의원 후보로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오현식(39) 전 강화군의원이, 기호 2번 국민의힘 윤재상(66) 전 인천시의원이 등록했다. 오 후보는 성결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했고 제8~9대 강화군의원을 지냈다. 윤 후보는 삼량종합고등학교(현 한국글로벌셰프고)를 졸업했고 제7대 강화군의회 의

  • 경기도·도의회

    경기도의원 재보선, 성남6은 2대1·군포4는 3대1 경쟁률 지면기사

    당초 다자구도 예상 군소정당 불출마 4·2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의 경쟁률은 성남6은 2대1, 군포4는 3대1로 확정됐다. 당초 후보를 내는 방안을 검토했던 원내 군소정당은 대부분 후보를 내지 못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4일 4·2 재보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성남6 선거구엔 더불어민주당 김진명 후보, 국민의힘 이승진 후보가 각각 등록했다. 군포4 선거구엔 민주당 성복임 후보, 국민의힘 배진현 후보, 국민연합 오희주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당초 군포4·성남6은 다자구도가 예상됐지만, 개혁신당·조국혁신당·진보당 모두

  • 자립하기엔 불안정한 여건… 국비지원 의무화 정착해야 [경기 지역화폐 리포트·(5·끝)]
    경기도·도의회

    자립하기엔 불안정한 여건… 국비지원 의무화 정착해야 [경기 지역화폐 리포트·(5·끝)] 지면기사

    법제화가 절실한 지역화폐 정치적 공방 결과물로 예산 책정 국비 줄어 지자체 지출 매년 증가 재정 여건 따른 차등 지원 의견도 지난 2019년 경기지역화폐 체제가 시작됐을 당시 최대 관건은 ‘자립’이었다. 공공이 부여하는 인센티브 없이도 소비자가 스스로 지역화폐를 잘 쓸 수 있도록 만드는 게 가능할까. 7년차를 맞은 지금,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아직 ‘NO’다. 자립의 길은 여전히 요원하고, 지방자치단체 재정 여건이나 정치적 상황 등과 맞물려 때때로 운영조차 불안정한 게 현실이다. 중앙·지방 할 것 없이 매년 정치적 공방의 결과물로

  • 민주·국힘 합해 1건인데… 1년간 16번 훼손된 새미래민주당 현수막
    하남

    민주·국힘 합해 1건인데… 1년간 16번 훼손된 새미래민주당 현수막 지면기사

    새민주 하남위, 강력 대응 예고 지역 가리지 않고 특정당 집중 “이재명 강성 지지층 소행 의심” 하남지역에 특정 야당의 정당현수막이1년여 동안 10여 차례 넘게 고의적으로 훼손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다. 16일 새미래민주당 하남시지역위원회(위원장·추민규, 이하 새민주당 하남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새민주당 하남위원회가 내건 정당현수막이 날카로운 흉기 등에 의해 찢겨지거나 현수막 끈이 잘리는 등 훼손되는 사례가 16차례나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당현수막이 훼손된 지역은 미사호수공원, 황산사거리,

  • 해병대 제6여단·연평부대 합동, 서해5도 일대서 도서 방어 훈련
    사회

    해병대 제6여단·연평부대 합동, 서해5도 일대서 도서 방어 훈련 지면기사

    민·관·군·경 협조 능력 향상 중점 해병대 제6여단과 연평부대가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등 서해5도 일대에서 도서 방어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2~14일 진행된 훈련은 서북도서 부대의 신속·정확한 초동조치 능력 향상, 도서 주민 생존성 보장, 현장·합동전력의 통합 대응 능력 향상 등을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적 무인기 도발, 국가·군사 중요시설 방호, 도서 방어 작전 전환, 적 기습강점 대응, 역습 등 단계별 훈련 과제를 선정해 이뤄졌다. 특히 서북도서에 주둔하는 육·해·공군이 참여했다. 주민 대피 훈련과 합동 화재

  • 경기도의회, 별도기금 만들어 ‘도내 철도 지하화 지원’
    경기도·도의회

    경기도의회, 별도기금 만들어 ‘도내 철도 지하화 지원’ 지면기사

    28일 공청회… 내달 임시회 심의 지상 노선인 안산선의 지하화가 확정됐지만(2월20일자 1면 보도) 건설 경기가 침체돼 지하화가 원활히 이뤄질지 우려가 커지자, 경기도의회가 경기도 차원의 기금 설치를 추진한다. 도의회는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김성수(민·안양1) 의원이 추진 중인 ‘경기도 철도 지하화 사업 기금 설치·운용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14일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은 도내 철도 지하화 및 철도 부지 개발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도가 별도의 기금을 설치하는 취지다. 사업시행자를 지원하는 한편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 경기도·도의회

    GH도 합의되면 타 지자체 협력·연계사업 가능 지면기사

    ‘지방공기업법 개정안’ 국회 통과 경기도, 의견 관철… “환영의 뜻” 지방공기업이 관할구역 외 타지자체의 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공기업법 개정안’이 통과된 가운데, 경기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당초 해당 개정안은 경기도 3기 신도시 사업 참여를 정부에 요청한 서울주택도시공사(SH)를 위한 법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지면서(2024년 11월14일자 1면 보도),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반대 입장을 피력한 바 있다. 하지만 개정안에 경기도 의견 반영으로 지자체간 ‘협의’가 아닌 ‘합의’가 있어야만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헌재 선고 전 ‘승복 확약’ 여야 목청
    국회·정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헌재 선고 전 ‘승복 확약’ 여야 목청 지면기사

    안철수 “유혈사태 위기감”… 김두관, 여야 대표 공동 기자회견 제안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에 따른 물리적 충돌 우려가 커지면서 선고 이전에 승복을 확약하라는 목소리가 정치권에 빗발치고 있다. 국민의힘 안철수(성남 분당)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에 “승복은 항복이 아니다”라며 윤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에 승복 메시지를 요구했다. 안 의원은 “찬반집회 함성이 로켓 발사 직전의 카운트다운처럼 긴박하게 울려 퍼진다”며 “헌재 결정이 자칫 내전과 유혈사태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

  • [경인정가] 권칠승 의원 “영호남 민주세력 연대” 대구 2·28운동기념회관 방문
    국회·정당

    [경인정가] 권칠승 의원 “영호남 민주세력 연대” 대구 2·28운동기념회관 방문 지면기사

    TK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권칠승(화성병·사진) 의원이 영호남 민주세력 연대를 위해 같은 당 조인철(광주 서갑) 의원과 대구를 찾아 눈길. 지난 14일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전국정당추진특별위원회 협력의원단 상생협약식’ 참석차 대구에 도착한 두 의원은 남산동 2·28민주운동기념회관과 전태일옛집을 먼저 둘러본 뒤 중앙로역 대구지하철화재 기억공간으로 이동해 헌화. 2·28민주운동기념회관은 1960년 대구 8개 고교 학생들이 이승만 정권의 독재와 불의에 항거한 민주운동 정신을 계승한 곳. 권 의원은 “대구가 본래 보수 대표도시는 아니었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론 예상보다 지연… 정치권 ‘예의주시’
    국회·정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론 예상보다 지연… 정치권 ‘예의주시’ 지면기사

    국힘, 탄핵심판 각하·기각 기대감 “재판관 의견 불일치 방증” 민주, 도보행진 등 여론전 집중… 릴레이 발언 등 강행군 계속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이번주 이뤄질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면서 정치권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선고 결과에 따라 조기 대선 여부가 결정되는 데다, 향후 정국 주도권을 놓고 여야 희비가 극명하게 갈릴 수밖에 없어 양측 다 헌법재판소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최근 윤 대통령이 석방되고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정부 고위공직자들의 탄핵소추가 연이